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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니 왜이리 소소히 들어가는 돈이 많은걸까요?

티도안나는작은돈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09-03-27 21:37:22
생신, 제사,명절, 조카학교입학, 할머니 입원..끝이 없네요

많이도 못드리는 형편이지만...때마디20만원쯤
사실 받으시는분은 별거아니지만, 주는사람입장에선 것도 목돈인데 ㅠㅠ

더 열받는건 유독 시댁에만 일이 많다는것!!! ㅠㅠ

이러다 집한칸은 마련할수있을지.. 에효.
IP : 116.4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수에맞게
    '09.3.27 9:41 PM (220.83.xxx.119)

    10만원 기준으로 3-5-10-20 선에서 결정하는데
    20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먼저 살아야지요
    한번 주면 올리는건 쉬워도 내리긴 불가능하다죠

  • 2. 맞아요
    '09.3.27 9:54 PM (203.126.xxx.2)

    저도 그래요..
    하다못해 시댁갈때 시부모님 좋아하는 과일이라도 하나 사가야하고..
    자잘한 걸로 들어가는 게 왜이렇게 많은지.. ㅠㅠ
    결혼전엔 안챙겨도 되는 거 결혼하니 이제 챙겨야하는게 많더라구요..
    일단 매번 20만원은 좀 큰거 같고...
    10만원 정도로 줄여보세요...

  • 3. 결혼
    '09.3.27 9:57 PM (125.190.xxx.48)

    7년차..한결같이 어른들께는 10만원 입니다..
    돈으론 티가 안나서..항상 물건이구요..
    그래도 늘 살림은 빠듯하고....
    그리고.. 늘 더 바라세요..
    저흰 제사는 눈 질끈 감고 안드리고..최대한 노력봉사..
    돈도 안내서 음식도 일절 안 싸들고 옵니다..
    조부모..증조부모,,고조부모 제사들인데..
    남편도,,시부모님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예요..
    장손이라 물려받은건 없어도 어거지로 지내는 제사..
    왜 우리가 내야하냐고 남편을 설득한 결과지요..

  • 4. ..
    '09.3.27 10:08 PM (211.245.xxx.107)

    분가를 하거나 독립을해서 하나의 집..말그대로 house가 유지되는데 기본적인것도 엄청나요.
    결혼전엔 철마다 사입던 메이커옷들...결혼하고는 정말 맘먹고 사입기가힘들더라구요..

    저희 엄마가 종종하시는말씀중에 사람노릇하기가 어렵다고..
    그러니까...금전적으로 입학,결혼,제사 등등등 모든 경조사 축의금 다 챙기면서 사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 5. 다라이
    '09.3.27 10:36 PM (222.120.xxx.186)

    게다.. 사도사도 끝없이 필요한게 생긴데요. 울 올케왈 -- 언니~ 결혼하고 매주 마트, 시장, 천냥백화점 다니면서
    많이 사오거든요. 근데도.. 필요한게 생겨요 ㅠ_ㅠ /// 라고 말하더이다. 너무 귀여웠어요 ;)

  • 6. 금액정하지말고
    '09.3.27 11:06 PM (218.53.xxx.99)

    그때그때 달리드리셔요.
    받는사람 20만원 별거아니지만 주는사람은 정말 모으면 큰돈입니다.

    첨부터 20에 묶이면 계속 그렇게 해야해요.

    그렇게 크게하면 당연한줄알고 다음에 액수 적어지면 실망하거든요. 적당히 해주는 센스~~~

  • 7. 아이 낳으시면
    '09.3.28 12:26 AM (70.82.xxx.125)

    더 들어갑니다 ㅎㅎ

  • 8. ...
    '09.3.28 9:40 AM (58.102.xxx.186)

    결혼하면 드디어 어른이 되는거같아요.
    부모 부양도 어느정도는 해야할 나이죠.
    옛날엔 부모에게 드는돈 자신에게 드는돈 아이들에게 드는돈이 다 비슷했는데
    요즘은 자신에게 드는돈도 많고 아이들한테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나고
    부모님도 바랄때가 많고...
    근데 예전 부모보다 많이 버는 자식은 가뭄이 콩나듯 하는것 같고.

    결혼은 고통의 시작인것 같아요.
    근데 아픈만큼 성숙한다 생각하고 참고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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