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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초반까지 결혼 안한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사촌언니가 그분과 메일을 주고받는 것 같은데
저는 좀 찜찜하네요. 언니는 40대중반이구요.
근데 경제력도 괜찮고, 잘나가는 사람이 왜 아직 혼자인지
무슨 결함은 없는지...
미국에 사니 서로 만날 기회도 없고, 사진이야 주고받았다지만
언니는 남을 잘 믿는 편이라 걱정됩니다.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다 사연이 있고,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렇다고 해도
남자가 여러모로 안정되어 있으면 결혼을 안할수 없는데 말입니다.
그 사람은 공부와 광적인 여행매니아여서 그랬다고 하더랍니다.
1. 그럼
'09.3.27 8:00 PM (221.162.xxx.19)언니는 40대 중반에 결혼 경력이 있으신 건가요?
2. 분아
'09.3.27 8:05 PM (122.44.xxx.40)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입니다. 나이 상관 없이 이 사람이다 싶을 때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라면 나이가 상관 있을까요?
3. 제 주변에
'09.3.27 8:12 PM (203.126.xxx.2)40대 미혼남이 있는데요..
죽어라 일만하고.. 성격도 여자한테 별 관심없고...
덕분에 돈은 좀 모았는데 취미생활에 많이 쓰는 거 같더라구요.
어쨌든 복잡한 사정 없는데 싱글인 남자.. 있네요...4. 원글
'09.3.27 8:12 PM (211.52.xxx.123)언니도 미혼입니다.
5. 쩝...
'09.3.27 8:20 PM (221.162.xxx.19)두 분 다 어차피 결혼 적령기를 많이 넘기신 분들인데
그런 면에서도 서로 이해하고 잘 맞는 부분이 있는 거 아닐까요?
요새 나이 많은 미혼남 많아요.
미국에 있고, 언젠가 두 분이 만나서 결혼이야기가 나온다거나 하면
사람 살다 무슨 일이 있을 지 모르니 좀 알아보셔야겠지만
단순히 50에 미혼일 수 있느냐... 요거 자체로 그럴리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건
좀 아닌 듯 해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잖아요.
외려 남자보다 여자가 더 , 왜 그나이까지 결혼 안 했지? 소리 듣기 쉽던데요.6. 30대 후반 이후
'09.3.27 8:26 PM (219.250.xxx.20)미혼 남자는 대부분(극히 몇몇 예외빼고)
문제있어 결혼 못했다가 일반적인 의견이에요.(여자는 혼자 살 수 있어도
남자는 여러 가지로 혼자 못 살잖아요.)
외국의 경우도 대부분 그렇다 하던데...
잘 알아보세요.7. 더가까워지기 전에
'09.3.27 8:33 PM (219.250.xxx.158)미국가서 만나게되면
그사람이 다니는 종교활동처?에
몇번 가 보시면 대충
어떤 사람인지 알거에요.
미국에서는
안다니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
거의 모든 교민이 종교활동처에 몸 담고 있는 분위기여서
몇다리 건너 들으면
그사람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더군요.8. 삼촌
'09.3.27 8:49 PM (222.233.xxx.17)나이 50 넘었어요, 미혼이구요,
외국에서 살아요,, 눈이 너무 높아서 결혼 못한 케이스입니다.
따르는 여자는 엄청 많았지요,,
말빨도 세고,, 허우대도 좋았지요,
사업 하구요,, 결혼을 안 해서 그런지 벌어놓은 돈은 없고,,
매번 사업만 벌리더라구요~~9. ..
'09.3.27 9:04 PM (218.52.xxx.12)제 동창 중에도 48살 나이에 공부하고 여행 다니고 그런 취미가진 미혼남 있습니다.
생긴것도 흠 잡을데 없고 사고도 밝고 좋아요.
주위에서 다 아직 인연을 못만나서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그게 이상하기도한가 봅니다.10. ..
'09.3.27 9:08 PM (211.243.xxx.231)제 주변에 마흔 후반에 독신인 남자 선배가 둘 있어요.
둘 다 학부와 대학원 선배이고 최근엔 연락이 뜸해지긴 했지만 대학시절 이후 10년 이상 가까이서 쭉 봐왔구요.
선배들이 결혼을 고려했던 상대를 소개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가깝게 지냈었죠.
두 선배 모두 조건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예요.
사람 자체에 결함은 없구요. 경제력도 있고... 한분은 사회적으로도 그럭저럭 성공하신 편이예요.
다른 한분은 사회적 기반을 잡지는 못했지만 물려받은 유산이 있어서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없구요..
그런데 두 분의 공통점은.... 눈이 너무 높고 지나치게 자존심이 강해서 너무 깔끔을 떨다못해 살짝 까칠하다고 해야하나..
마흔 후반이 된 현재 두 분 다 앞으로도 결혼이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 그분들 같은 경우라면 결혼 상대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거예요.
나이들어 혼자라고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볼일은 아닌거 같아요.11. ....
'09.3.27 9:25 PM (219.250.xxx.60)근데..남자가 미국이 있고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속기 쉬워요,,,
제 주변에 한 사람도 그렇게 해서, 그것도 소개 받아서 미국가서 결혼 했는데
알고보니 이혼한 부인과 자식까지 있고 재산도 다 그들이 쥐고 있고 해서
거의 도망치다 시피 한국와서 이혼 했어요..
소개 해준 분도 그런 세세한 것 까진 몰라다네요..
여하튼 잘 알아보세요,,12. 예전
'09.3.27 10:12 PM (220.83.xxx.119)아는 애 언니 이야기인데...
교포를 한국에서 만나 약혼하고 미국으로 가서 결혼할 날까지 받았었죠
혹시나 하는 맘에 수소문을 했는데 미국에도 동거하던 약혼녀가 떡하니 있었답니다.
얼굴보며 몇달을 사귄 사이에도 이러한데...13. .
'09.3.27 10:30 PM (124.54.xxx.210)조건이나 사람이 정말 멀쩡한데, 멀쩡한 정도가 아니라 괜찮은데, 늦게까지 혼자이신 분 뵌적이 있네요. 공부와 일때문에 너무 바빠 시기를 놓치고 한동안은 결혼 생각이 없다가, 나중에 결혼 생각이 생겼을때는 부모님 병환으로 정신이 없어 정말 많이 늦어진 케이스였어요.
뭐 뒷조사라고 할 수는 없지만 확인이 가능하면 좋은데, 미국에 계신다고 하고 그것도 쉽지는 않겠네요. 늦은 나이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것이 졸을 것 같아요.14. 그래도
'09.3.28 1:28 AM (120.50.xxx.77)일단 의심을 하고 보시는게 안정적이지 않을까요?
미국에 은근히 그런거 속이고 한국에서 여자 데리고 와서 살려는 사람이 있어서요. 나중에 더 친해지고 관계에 진전이 있으시면 불시 방문을 해보시라고 하고싶네요. 아무일없이 살고있는사람이라면 써프라이즈 하러 왔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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