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제고사 때 아이 결석시키는 분 있나요?
그러다 보니 작년까지는 강 건너 불구경이었는데 올해는 고민이 되는군요.
선생님들도 짤리고 하는 마당에 그냥 시험을 봐도 되나 하는 생각이요.
그래서 참교육 학부모회 이런데 처음으로 검색해 보니 31일 단체로 체험학습 간다고 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틈에 끼자니 싫고......
학교에서나 동네에서나 31일 시험날 결석한다는 사람이나 그런 얘기 전혀 없고.........
그날 결석시키면 동네에서 어울리는 아줌마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고, 또 아이도 학교에서
찍히지나 않을까하는 소심한 생각도 듭니다.
하여튼 이런 걸 의논하고 같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전혀 없고, 저도 학교에 가는 걸 무지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 학교 움직임도 모르겠고 아이 담임선생님도 아직 얼굴도 못봤네요.
아직까지 체험학습 신청서도 안내서, 만약에 주말에 생각해 보고 결심이 서면 월요일날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양해를 얻고 체험학습 신청서를 낼 생각입니다.
근데 어쨌든 답답하고 소심해지네요.
나혼자 뻘짓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주변 아줌마들 똥그래질 시선도 부담스럽고.............
참, 그리고 그동안 아무 말도 없다가 아이를 설득시키는 것도 좀 문제긴 하네요.
이런 고민하는 분 안계신가요?
1. 전
'09.3.27 12:04 PM (221.225.xxx.116)남의 시선은 신경이 안쓰이지만...
아이가 착실하고 공부 좀 하는 편에 속한다면 일제고사 안칠것 같구요,
아이가 공부를 잘 못한다면 일제고사 치게 할것 같아요.
공부못하니까 시험을 안치는구나 이런 오해까지 사면 애한테도 못할짓 같아서요.2. 음..
'09.3.27 12:20 PM (58.229.xxx.130)울 아이 학교는 공문이 왔는데 체험학습 절대 안되고 만약 체험학습 갔을 경우에는
무단결석으로 처리한다네요.
우리 학교는 평가 준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진단평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교장선생님의 지침이 있으십니다.
학부모도 학교 방침에 적극 동참하랍니다-_-;;;;;;;;;;;;;;;;;;;;;;;;;3. 아나키
'09.3.27 12:21 PM (211.204.xxx.200)전 큰애가 아직 미취학이라 당장은 결정을 할필요가 없지만요.
저라면 체험을 보낼것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한테 피해가 가니, 그냥 무단결석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 사는 지역커뮤니티 보면 선생님들땜에 그냥 무단결석으로 하겠다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4. 31일
'09.3.27 12:21 PM (211.207.xxx.29)잠깐 키톡 갔다왔더니 벌써 댓글 달아주신 분이 계시네요.
우리애는 착실하고 공부 좀 하는 편인 참한 여자애랍니다.
첫 전체 시험인 만큼 잘 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 것 같아요.5. 아이둘
'09.3.27 12:35 PM (114.200.xxx.110)초등학생과 중학생이에요
큰애는 본다하고 작은애는 안본다하고..
큰애선생님은 중학교때는 여유있게 공부하라하고 작은애선생님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매우 중요한 시기니 열심히 공부시키라 하고..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각의 차이가 나서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방향이면 큰애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테닌가요6. 엄마가
'09.3.27 12:44 PM (116.125.xxx.36)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게 먼저 일 것 같아요.
지금 상황이 이렇다, 그리고 엄마 생각은 이렇다.
그러면, 너는 어떤 선택을 할 거니? 라고.....7. 윤리적소비
'09.3.27 1:01 PM (210.124.xxx.12)저도 아이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얘기를 나눠보세요.
엄마의 생각도 아이에게 잘 얘기해보세요,.. 그후 아이가 판단하게하심이 좋을것 같아요.8. 31일
'09.3.27 1:02 PM (211.207.xxx.29)제 문제라면 그까짓거 별거 아닌데요.
아이 문제다 보니 소심해지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가봅니다.
남편도 제 생각이랑 같구요. 그냥 결석시켜라 하네요.
다만 아이한테 얘기하는 것도 제가 어느 정도 마음을 굳혀야 얘기를 하고 아이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3학년이면 온전히 혼자 판단하긴 이르잖아요.
아직 일제고사의 문제점이나 다른 움직임 같은 것은 전혀 모르는데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조용히 지나갈텐데, 괜히 남들 얘깃거리 만들기 귀찮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
그리고 하도 주변에서 아무런 들리는 얘기가 없어서, 과연 그날 아이 결석시키는
부모가 있기는 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요.9. 대화중..
'09.3.27 1:10 PM (125.184.xxx.8)31일 체험학습 가는것에 대해 아이와 대화중입니다...
아이도 시험 거부를 원하지만 학교에서 체험학습 인정 안 하면 무단결석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제고사.......그노무 등수지랄이 초등학교까지 내려오다니, 정말 한숨 나옵니다.10. ...
'09.3.27 1:26 PM (116.36.xxx.195)님의 뜻이랑 맞는 사람이 없어 뻘쭘하신 거라면 알아보셨던 체험 다녀오셔요...
그럼, 더더욱 소신이 생겨지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참여주셨으면 합니다...11. 아이좋음
'09.3.27 1:48 PM (121.134.xxx.178)제가 아는 어떤 학부모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을 직접 만나러 갔어요. 체험학습 신청서 들고서 머릿속으로는 온갖 생각 다 떠올리며 잔뜩 긴장하고 갔는데, 막상 선생님 만나 보니 이야기가 스무스하게 잘 되었다고 하더군요. 초등부터 일제고사는 너무 심하다 이런 이야기 나누고, 체험학습 신청서 받아주시고, 너무 걱정 말라고 하시더래요.
나이 많으신 선생님이라 아마 이런 일에 편견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고 하더라고요. 일제고사의 폐해에 대해서는 전교조 비전교조 막론하고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모든 일선 교사들이 동감하고 있다는군요. 뭐 물론 교장들이 체험학습 신청서 돌려보낼 수도 있고 교사들 위협할 수도 있지만요. 너무 걱정 마시고, 이번 기회에 선생님 얼굴 한번 본다 생각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12. 답글을 읽으면서..
'09.3.27 3:04 PM (121.138.xxx.146)일제고사의 의미나 현실을 좀 더 알아보세요.
그깟 시험이야 볼 수도 있고, 안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와 아이들이 시키는대로 했을 때 어던 결과가 나타날지 생각해 보셨는지요.
이번 시험은 학습능력 미달자를 가려내는 시험입니다.
개개인의 성적은 공개되지 않고, 미달자가 몇명인지 파악해서 교육청에 올리는 것이구요.
채점은 물론 각 학교에서 합니다.
우리들이 알고 싶아하는 정확한 점수는 알 수도 없거니와.
그다지 변별력 있는 시험도 아닙니다.
시험거부 운동은 왜 할까요?
학교간 줄세우기를 하면서, (잘하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준답니다)
학교 분위기가 어떻게 될지, 그 와중에 우리아이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생각해 보세요.
저는 이번 일제고사 건으로 많는 생각을 하고 많은것을 알아보았어요.
학교나 교육청에도 전화해서 적극적으로 알아보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들에게 백해무익한 시험입니다.
아이들에게 시험이란 거부할 수 있는 거란 인식을 심어준다고요.
제 아이들 중학생이고 늘 열심히 공보하고, 성적도 좋고, 모든일에 성실하지만, 시험을 거부했습니다. 전 제 아이들이 시험을 우습게 알게 될까 걱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클것이라 확신합니다
ㅈ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2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970 |
| 68212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99 |
| 68212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411 |
| 68212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1,002 |
| 68212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24 |
| 68212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96 |
| 68211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522 |
| 68211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038 |
| 68211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402 |
| 68211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802 |
| 68211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57 |
| 68211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46 |
| 68211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775 |
| 68211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774 |
| 68211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56 |
| 68211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930 |
| 68210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324 |
| 68210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84 |
| 68210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20 |
| 68210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98 |
| 68210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91 |
| 68210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502 |
| 68210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58 |
| 68210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602 |
| 68210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23 |
| 68210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56 |
| 68209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59 |
| 68209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35 |
| 68209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415 |
| 68209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6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