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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행사때마다 시댁에 알리나요???

...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09-03-26 17:23:56
애들 유치원이며 어린이집 다닐때...
운동회,재롱잔치,졸업식 이런 거 시어른께 말씀드리나요???

저는 유치원도 안다녀봤고 학교다닐때 맞벌이 부모님아래에 자라서 그런지
아버지 없는 경우 다반사였고 엄마 역시 올때도 있고 못올때도 있고
정말 행사때는 대충대충 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크게 생각지 않거든요.

울신랑 시어른께 왜 전화 안했냐구....
뭐 이런 일로 전화하냐구 했죠.

어른들 섭섭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때 재롱잔치때 한번 시어른께 연락드렸더니 못오신다하시다가
밤에 오셨더라구요.
무슨 재롱잔치가 그렇게 오래하는지 시어른 저녁도 못드시고 10시 마치는 바람에
어찌나 죄송스럽던지...
운동회 역시 신랑 상화에 못이겨 연락드렸다가
어찌될지 모른다 하셔서 못오시는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운동장으로 오셔서리
깜짝~~~~~
허접한 도시락에 모자라는 양...
난감했거든요.

근데
울신랑 애 초등학교 입학식때 어른들 섭섭하게 왜 말안했냐구....
....우미

슬슬 쫌 있슴 운동회도 있을꺼구 행사 있을껀디 이런거 시어른께 말씀드리시나요???
어른들 섭섭해 하시나요???

저는 초,중,고,대학 졸업에나 연락하면 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울신랑 생각이 맞는지????
IP : 211.186.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6 5:26 PM (203.142.xxx.241)

    당연히 말씀 드려야 하는 것 같아요.

  • 2. 전그닥..
    '09.3.26 5:29 PM (61.77.xxx.57)

    그냥통화중에 얘기는 할수있겠죠 어제 이런행사가 있었다 모레 그렇다 이런정도로.
    하지만 일부러 알릴필요는없을거같은데요.
    재롱잔치 운동회 졸업식 꼭같이 참석하셔야하는건가요? 전 별로..이런일이있었습니다정도여도 될거같은데.
    집안분위기마다 틀리겠죠 가정적인집안은 저어릴때만봐도 동네 고모할머니까지 운동회에 오던데...

  • 3. 가까이
    '09.3.26 5:29 PM (124.54.xxx.229)

    사시면 말씀드리는것이 맞는것같아요,,시댁은 저희 멀어서 말안해요.. 우리엄마 멀리서도 보러온답니다,

  • 4. 뭐..
    '09.3.26 5:29 PM (222.107.xxx.76)

    저도 전혀 말씀 안드리지만
    양가 어르신들 모시고 오는 분도
    상당히 많잖아요
    집안 분위기에 맞게 하세요

  • 5. .
    '09.3.26 5:33 PM (211.115.xxx.71)

    저도 형제 많은 집, 무심(요즘 말로는 시크?? ^^)한 가족들과 지낸 탓에
    엄마만 겨우 오시면 감사, 안오셔도 뭐 맘상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애들을 많이 안낳아서 그런건지
    할머니, 할아버지도 물론이고, 고모, 이모, 삼촌도 가던걸요?
    남들 다 하는 행사 무슨 유난을 떠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아직 전 아이가 없긴 하지만 생각만해도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

  • 6. 진짜
    '09.3.26 5:41 PM (121.170.xxx.208)

    집안 분위기 차이인거 같아요...
    저희 친정도 소소한 행사에는 엄마만 오곤 했는데...
    울 시엄니는 아이 어린이집 행사에 오시고 싶어하세요...
    재롱잔치때만 모시고 갔고 어린이집 안에서 하는 행사는 그냥 저만 가요...

  • 7. 너무
    '09.3.26 5:42 PM (125.190.xxx.48)

    손주들 행사에 참여하시면 이것 저것 준비 더해야 하는 며느리도
    참 고역이겠지만..
    제 친정부모님은 가까이 사는 손주들 행사엔
    음식해가지고 선물 사들고 가셔서..올케가 좀 덜힘들겠던데..

    저희 시부모님들은 애들 돌이며 생일이며 아무것도
    안챙겨주셔서..또 섭섭하답니다..

  • 8. ...
    '09.3.26 5:43 PM (124.111.xxx.102)

    저는 형제많은 집에서 컸어도 할머니할아버니 크고작은 행사때마다 꼭 오셨어요.
    엄마가 은근 안오셨으면 했는데도 알면서도 모른척하시고 꿋꿋이 오시던데요
    심지어 제 대학졸업식때도 오셔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셨더랍니다.
    엄마의 부담감도 이해하지만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가다녔던 학교며 선생님이며 많이 궁금해하셔서 할수있는한 모시고 다니며 학교도 구석구석 구경시켜드리고 선생님께 소개도 드리고 친구들이나 친한 선후배들 모두 소개시켜줬어요. 할머니할아버지 흐뭇해하시고 좋아하시는게 좋아서 저도 신나서 그러고 다녔답니다.
    그런데 제 엄마가 오히려 못마땅해하시고 저더러 대충대충 끝내라고 하셔서 좀 마음이그랬었어요.
    저는 조부모님이 손주생각하시는 마음을 느끼기 때문에 외려 멀리까지 와주신게 고맙고 그랬는데 며느리의 마음은 그게 아닌가봐요.

  • 9. 원글
    '09.3.26 5:44 PM (211.186.xxx.144)

    저는 안알리고 싶고 울신랑은 알리고파서 자꾸 언쟁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졸업식때만 알리고싶은데....ㅠㅠ

  • 10. 제게
    '09.3.26 5:49 PM (211.192.xxx.208)

    신랑이 그런다면.... 전 숨막힐것 같습니다....
    현재 그리 편한 관계는 아닌지라.....
    저희는 손주일에 다 참여하시고 싶으시고... 그와 동시에 며느리가 바리바리 다 정성으로 도리를 다하여 모셔야 한다는 주의시라.....

  • 11. 말씀드리세요
    '09.3.26 5:58 PM (61.254.xxx.129)

    외조부모든, 친조부모든 손자손녀 재롱부리는거 보고싶어하실 수 있잖아요.
    말씀드리는게 뭐가 그리 어렵겠나요.... 물론 부수적으로 따라올 불편함은 있겠지만요^^;;;

  • 12. 알릴것까지야
    '09.3.26 6:23 PM (218.53.xxx.106)

    저는 원체 데면데면하게 사는지라 원글님댁처럼 다 챙기시려면 넘 힘들것같은데..

    졸업 입학 아닌다음에야...소소한거는 그냥 넘기셔요.

  • 13. 원글님이..
    '09.3.26 6:39 PM (219.241.xxx.111)

    시어르신들이 오시는 걸 싫어하신다면..
    뭐 억지로 할 수 있나요?

    하지만 주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면
    그런 걸 삶의 낙으로 아시던데...
    쫌 더 너그러운 맘으로
    즐겁게 행사치루시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텐데요. ^^

  • 14. ..
    '09.3.26 7:30 PM (125.177.xxx.49)

    첫손주 인가요 넘치는 관심이..
    막내인 우린 애가 학교에 들어가도 아무도 뭐 하나 없던데요
    오는거 좋아하시면 알리는게 좋죠 어릴때 한때지 좀있음 그럴일도 없어요

  • 15. 항상
    '09.3.27 2:40 PM (211.40.xxx.42)

    아이들 태어날때 부터 백일 돐 유치원 입학 행사 어린이날 행사 졸업
    고등학교 졸업까지 몇십번도 넘죠.
    모든 행사를 어른들과 함께 했어요.

    처음엔 좀 재미 있었고 .
    중간쯤엔 준비 할거 많아서 귀찮았다가
    나중엔 포기 하고 그대신 남편한테 다른거 받아 내는걸로 위안 삼았습니다.

    그런데 좋은점이 더 많아요
    아이들이 어른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사춘기를 순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버릇 없을 때 딱 한마디 해요
    "너 엄마가 할머니께 그렇게 하는거 봤니?
    그럼 아이가 고개 푹 숙이고 상황 종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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