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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딸이 목욕탕에서 슬라이딩했어요
아침에 샤워하고 욕조에서 나와 목욕탕에서 미끄러졌나봐요
소리가 나서 뛰어가보니 바닥에 쓰려져 못움직이더라구요
제가 일으켜보려하니 비명만 지르고..
다행히 한참후에 일으켜 세웠는데 혹시 꼬리뼈에 금간건 아닌지 걱정되요
매트를 깔아야하나 아니면 혹시 덜 미끄러운 슬리퍼가 있나
방법이 있을까요
아침부터 진을 빼서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아직 정신이 없네요
1. 훗..-_-
'09.3.26 10:42 AM (125.184.xxx.163)아고..깜짝 놀라셨겠어요... 욕실에 뭍이는 미끄럼방지하는 무늬가 있어요. 습식으로 쓰신다면 그걸 붙이셔도 될듯하네요...저희는 남편이 한번 슬라이딩 한 이후로..늘 붙이고 지내거든요.^^;
2. 울 아들
'09.3.26 10:44 AM (121.145.xxx.173)한달전에 대중탕에서 뒤로 나자빠져서 정신 잃고 119에 실려서 병원가 ct촬영까지 하고 5바늘 꿰메고 했네요. (21살)
저는 아들 잃는줄 알았어요. 다 키웠다고 걱정 안했는데... 다시 5살이 된것 처럼 매사에 걱정이 됩니다. 따님도 다른곳에 이상이 있는지 잘 확인 해보시고 하루 이틀 지나면 결리거나 아픈곳이 생길지도 몰라요. 빨리 완쾌되길 빌께요3. 다행
'09.3.26 10:47 AM (221.150.xxx.86)댓글들 감사해요
그런데 미끄럼방지하는 붙이는게 뭔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4. 훗..-_-
'09.3.26 10:54 AM (125.184.xxx.163)잠시만요. 제가 검색해보고 보여드릴께요.
5. 훗..-_-
'09.3.26 10:58 AM (125.184.xxx.163)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3021492&po...
이런거...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html_goods/goods_118531787.asp?g...
(저희는 아직 캐릭터가 귀여워서 해놨지만..3m이 더 좋은거 같아요..캐릭터는 질리더라구요.)6. ...
'09.3.26 10:59 AM (116.41.xxx.34)저는 만삭일때 뒤로 완전 벌러덩...
정신이 없어서 아픈지도 몰랐어요..
침대에 누워서 태동있기만 기다리고...
타일바닥 청소하기 편하고 그런건 있는데 좀 위험해요..7. 자유
'09.3.26 11:06 AM (211.203.xxx.207)큰일 날 뻔 했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넘어져서 골절되는 경우도 많대요.
저도 아이들이나 어르신들 미끄러울까봐
타일 바닥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붙여 놓았습니다.
바닥 청소할 때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안전이 중요하니까요...8. 엑구..
'09.3.26 11:10 AM (58.120.xxx.212)그래서 저희는 걍 건식으로 화장실써요 아직 애가 30개월이라 어린기도하고..
청소한다고 물젖은채로 있는데 애가 들어오다 미끄러져서 머리꽈당한적도 있거든요...
아우....많이 안다치셨길..9. 다행
'09.3.26 11:34 AM (221.150.xxx.86)링크까지 걸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마음이 참 따뜻하신분인거 같아요
건강하시고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10. 정말
'09.3.26 11:40 AM (220.90.xxx.223)욕실에서 조심해야 해요.
전에 어떤 곳에서 읽었던 사연도, 목욕탕에서 목욕중이던 딸이 영 나올 기미가 없길래 문을 열어봤더니 미끄러져 머리를 다쳐 죽어있더랍니다. 그나마 정신 잃기전에 가족들 부르려고 안달을 했는지 주변은 온통 엉망이 돼있고. 나이 드신 분중에서 욕실에서 미끄러져 돌아가신 분들 기사도 본 적 있어요. 욕실이 정말 위험지대예요. 항상 드나들어서 경각심이 없어서 그렇지.
저희 엄마도 한번 넘어지셔서 다칠 뻔 하셨고, 전 엉거주춤 있다가 다리가 미끄러져 엉덩방아 찧었는데도 아찔하더라고요. 그 뒤로 슬리퍼도 그렇지만 항상 욕실 들어갈땐 긴장하고 걸어요.11. 저도
'09.3.26 11:53 AM (125.152.xxx.181)저 중학교 다닐때인가.. 샤워하고 있는데.. 아빠가 귀가하시다 대문 문 고리 때문에 못들어오신거에요. 그래서 물기 닦고 옷 입고 나가봐야지 하면서 나오다 그대로 욕실 문 앞에서 쭈욱 미끄러졌어요. 한 10분간 내 몸이 손가락 하나도 안움직여지더군요. 그리고 말 소리도 안나오고 끄응....끄응... 하는 신음만 나왔어요. 아버지는 아파트 문 밖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놀라시고...
다행히 10분 정도 지나니까 슬슬 몸이 움직여지더군요. 정말 놀랐던 경험이에요. 다행히 쉬니까 몸/머리에 이상 없었고 그 뒤 명문대 진학 -.-;;;; 외국계은행에서 일 잘하고 있답니다 -.-;;;;
지금쯤 컨디션 회복했으면 너무 걱정 마시구요... 계속 어지러워하거나 그러면 병원 빨리 가세요.12. 저희도불안해서
'09.3.26 9:28 PM (218.53.xxx.118)따님이나 원글님 얼마나 놀랐을지요......
저희도 욕실바닥이 미끄러워 특히 샤워하고라던지물이하고났을때 불안해서
남편이 마트에서 사다가 붙여주었어요.
원글님 미끄럼방지 스티커 마트에가면 있으니 사다가 목욕탕바닥에 붙여주셔요.
혹시 따님 계속 아프다하면 병원가서 사진찍어보게하시구요.13. 오타수정
'09.3.26 9:29 PM (218.53.xxx.118)샤워하고라던지물이하고났을때........샤워하고라던지 물일하고 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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