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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정도면 밥좀 해도 됩니다.
중학생 정도면.... 밥 해도 됩니다.(아들이던 딸이던) 그런건 이상할것 없구요. 그리고 요즘 보온밥통 없는 집이 없는데 설마 전날 한 식은밥을 주겠어요??? 그냥 어제 저녘에 한 밥이겠죠... 저희도 그렇게 먹어요. 전날 저녘에 한 밥 아침에도 먹고 새로 하기도 하고... 어떻게 끼니때 마다 밥을 하나요??? 그것도 일하는 부모들이. 그리고 중학생들... 밥 안먹고 온다는 아이들 절대 엄마가 밥 안줬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 밥은 안챙겨도 아이들 밥은 어느집이나 잘 챙기던데... 요즘 너무 몸에 좋은것만 챙겨먹여서 문제가 될정도로... 아마 지들이 깨워도 깨워도 안일어나고... 늦었으니 차려놓은 밥 먹지 못하고 나가는거 아닐까요??? 그러고도 밥 안먹고 왔다고만 하지 차려 주셨는데 제가 늦잠자느라 못먹었어요... 하는애들 아마 없을껄요? 그래도 저는 반 협박해서라도 먹여서 보내지만... 자세한 상황도 모르면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 평가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1. caffreys
'09.3.26 10:48 AM (67.194.xxx.122)맞아요.
지들이 깨워도 깨워도 안일어나고... 늦었으니 차려놓은 밥 먹지 못하고 나가고
그게 반복되니 아예 늦은 날은 차리지도 않는 날도 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걸 준비하기도 하구요...
게다가 밥이란게..다른 음식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저의 경우 늘 밥통에 밥을 해두는데...
그 글보구 얼마나 찔렸던지... 저만 우주인인건 아니었군요2. 맞아요..
'09.3.26 10:59 AM (218.37.xxx.129)맞벌이하는 엄마들... 전업주부들처럼 아이들 살뜰히 보살펴주지 못하는거
맘아파하면서 죄책감 느끼면서 그렇게 일하시겠죠.3. 저도
'09.3.26 11:04 AM (61.77.xxx.57)어릴때 엄마가 밥먹어라 먹어라 했는데도 불구하고 (늘 갓한밥에 국..엄마가 나중엔 에휴 밥을어찌해야할지모르겠다 해놓으면안먹으니 라고 한숨도쉬셨어요)저 언니 아빠 하나도 안먹고 나갔어요..
일부러 안줬다고는 절대 생각안하네요.
그리고 조금큰아이들은 본인이 직접 차려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사람중 한명입니다.4. 저도 동감
'09.3.26 11:36 AM (211.108.xxx.44)전자레인지도 있고 밥통도 있는데
설마 찬밥을 주겠어요.
전업주부라도 하루에 세번 밥하지는 안잖아요.
한참 잠많을때 애들이라 아침에 깨워도 잠 못깨고
식탁에서 졸고 있어요.
겨우 몇 술 뜨고 가는 거죠.
옆집 전업주부엄만데요.
배달음식 그릇이 어찌나 자주 쌓이는지요.
흉보는 건 아니고 사실 속으로 놀랐어요.
대부분의 직장맘이 오히려 외식안하고 안시켜주려고 노력합니다.5. 차라리 좀
'09.3.26 3:03 PM (222.120.xxx.202)좀 시키세요!
전 자랄 때 무지막지 먹어대는 남자들(아버지, 오빠, 남동생) 땜에 항상 엄마 도와야 했어요. ( 명절에 엄마하고 제가 5시간 동안 부친 전을 남자 셋이서 30분 동안 다 먹어치움. 그러면서 손 하나 까딱 안함)
그렇게 자란 오빠, 남동생 지금도 손 하나 까닥 안합니다. 남동생은 그래도 청소라도 좀 돕고 하는데 오빠는 아주 막장입니다. (남자가 청소하고 손에 물묻히면 천지개벽하는 줄 아는. 이제 마흔 좀 넘었는데요.)
전 남동생네가 집에 놀러오면 남동생 막 시켜요, 그리고 조카도요. 가만 보니 조카 녀석도 식탁에 앉아서 엄마 물, 엄마 뭐 이렇게 시켜먹더라구요. 저는 일부러 조카를 시켜요. 올케는 전업주부고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다 해주는데, 그렇게 커서 나중에 여자들 고생시키는 거에요.
(남편이 잘 안도와주는 것에는 불평하심서 아들들한테는 왜 교육을 시키지 않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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