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승급심사...

[음하하]

오늘 아들내미 태권도 승급심사에 갔다.
승급심사후에 태권댄스(?)를 보여주는데 각이 팍팍 잡히는것이 급수가 올라갈수록 넘~~멋있는거였다.
아무리 꼬맹이들이라도 진지하게 하니 웃음도 나왔지만  멋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주위에 남자아이있는집은 태권도는 꼭 시키라고 권해줘야겠다생각했다.

엄마들이 자기아이들하는거 캠코더를 찍을때 표정들이 다들 너무 대견해하면서 기특해하면서 부모만이 지을 수 있는 오묘한 표정들이였다. 물론 나도 아들놈 하는걸 찍으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아이들 시범이 끝나고 사범3분이 나오셔서 태권댄스(?)를 보여주셨다.

엄마들의 표정이 자식들 나와서했을때보다 더 흐뭇한 표정으로 열심히 보는 거였다....^*^

앞집 아무개 엄마 침좀 닦아~~~^*^

그런데 진짜 멋있긴 하더라...

중간에서 제일 열심히 하던 대장사범님!!!
정말 멋있었다. 그런데 눈에 익은 얼굴... 누굴 닮았나... 계속 갸우뚱~~갸우뚱~~

아~~맞다...(여기서 빵터짐....)




희멀건한 20대의 트위스트 김이였다.

사범님!!! 지못미~~~~

(오늘 수고들 많이 하셨어요... 울 아들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