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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앞으로 어떻게 될거 같은가요?

주식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9-03-25 11:21:32
저희 남편이 재테크로 주식을 했는데


작년에 반토막보다 더 크게 빠져서 실의에 빠졌었어요

한참 아이엠에프니 주가 500까지 간다느니 해서

사람들이 반토막난 주식 눈물을 머금고 팔때

남편도 다 팔고 정리 하려고 몇 번 마음을 먹었다가

손실이 너무 커서 그냥 나뒀었는데

요즘 많이 올라서 거의 원금을 회복 했는데요

주식이 오르니 원금만 찾으면 팔고 손뗀다는 약속을 또 어길려고 하네요;

액수가 좀 있다보니 요즘 은행 이자도 많지 않고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엄청난 호재가 있어서  앞으로 더 오를거라고 하면서

저랑 원금만 되면 판다는 약속을 안지키려고 하니

또 불안하고 작년과 같은 일이 되풀이 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요즘은 개인 장세라고 하지만 그래도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될거 같은가요?

이래서 주식은 한번 발들여놓으면 손떼기 힘든가보네요;
IP : 119.69.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5 12:24 PM (211.215.xxx.20)

    폭락 한창 될때 지금이라도 주식 팔아버리라고 여기 글 올린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 때문에 여기 분들도 지수 최저가에 팔아버려서 그냥 날리신 분들 많을거예요. 결국 내버려두니 이렇게 빨리 올라오고 있는데 말이죠. 뭐 또 언제 팔라고 그랬냐라고 말을 하겠죠. 금방이라도 외환위기 올것처럼 공포감 잔뜩 주고 끝에 살짝 본인 판단이라고 덧붙이고 끝이었죠. 당시에 그렇게 공포감 주는데 안 파는게 정상이 아니었죠. 그게 불과 반년전이네요. 남편분은 잘하신 거네요. 반만 본전에 팔고 반으로만 해보라고 하세요.

  • 2. .
    '09.3.25 1:15 PM (121.135.xxx.98)

    안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어찌 될지는, who knows? 지수 500간다는 사람들도 얼마나 똑똑한척 근거대고 말이 많았나요.

    근데 3월위기설은 흐지부지 끝난건가요 아니면 3월말에 걸린 만기상품들 때문에 뭔 사단이 나기는 나는건가요?

  • 3. 제생각에도
    '09.3.25 1:35 PM (59.8.xxx.188)

    반은 현금으로 돌리시고 반만 하시는게 좋겠어요
    좀 많이 올랐지요

  • 4. 주변
    '09.3.25 1:41 PM (211.51.xxx.98)

    선물옵션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그 분 말씀으로는 주가가
    좀 내려갈거라고 하더만요. 한 참 먼 훗날까지는 모르겠고
    지금 시점부터는 주가가 빠질거라고....

  • 5. **
    '09.3.25 4:39 PM (62.195.xxx.101)

    저도 돈들고 있다가 3월위기니 뭐니 듣고 멍하니 있다가 돈 벌 기회 놓쳤네요
    너무 속상해요

  • 6. ;;;;;;;;;;
    '09.3.25 6:48 PM (61.40.xxx.14)

    아이고...
    미치겠네...할배가 주식 500간다고 했던건 공매도 될때 얘기고 그 때가 08년 6월전이었음...
    그 때 정리 안하고 뭐하다가
    10년놔두면 부자된다는 얘기는 나도 하겠음...ㅡ.ㅡ

    그리고 아직 4/1토막 난 것도 많음...
    삼전은 아직 55만원 이구만...최고치가 70만원대인데...

    기막혀...자기가 흐름 못 읽는걸 누굴 탓해요?
    게다가 2007년 1억하고 2009년 1억하고 같나요?
    하하하...
    나같은 인간은 2000일때 당연 정리하고
    외화예금들고 100%수익...금으로 60%넘게 수익....

    2007년에 둘이 1억투자했음 전 3억됐고...원글님은 본전회복되서
    이제 1억된거예요....
    2억 차이남...이해되세요?
    2년간 얻을수 있는 수익을 따져야지요...

    아..깝깝해...

    (원글님한테 하는 얘기 아님...)

    아..답답해서..원...
    하하..2년 묻어둔다네...그 돈이 돈 입금할때 그 돈인가요...?
    사람들 착각하고는..웃음만 나오네요...

    그러니 잘 아는사람들이 입을 싹 닫지...

  • 7. ....
    '09.3.25 8:47 PM (58.122.xxx.229)

    ;;;;;;;;;;님 난척은 참 심하십니다
    영감익 ㅡ렇게 떠든지 몇개월이나 됩니까?
    님처럼 대처못한 사람은 차라리 그 어설픈 영감낭설안들었으면 본전이라도
    얼마입니까?
    덕택에 바닥에 던진 무지한이들 반의 반토막난 사람들 뭘로 그사이 채웠을까요?
    난척좀 하지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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