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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까요 말까요... ㅠㅠ
살 때는 좋다고 사는데, 팔 때를 매번 놓치는 지라.
거의 2년여 갖고 있던 주식이
최근 상승장에서 드디어 플러스로 돌아섰는데요.
마이너스일 때는
그래, 플러스만 돼봐라 바로 그날 매도다~했던 것이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이러고 있네요.
이러다 다시 마이너스 돼버릴거 같고 ㅠㅠ
종목은 철강주입니다...
팔아야겠죠?
팔라고 닥달좀 해주세요...
82님들의 따끔한 충고를 기다립니다.
1. ..
'09.3.25 11:14 AM (218.209.xxx.186)일단 수익 나셨을 때 파세요.
팔고 나서 더 올라가도 할 수 없구 거구요
다시 사고 싶으시면 파셨다가 떨어졌을 때 다시 사세요.
그래도 아쉬우면 반만 파시던가요2. 주식은
'09.3.25 11:16 AM (220.126.xxx.186)욕심을 덜 내시면 망하지는 않습니다
그 욕심때문에 오를거야!오를거야!외치면서 마이너스~3. 저는
'09.3.25 11:20 AM (121.130.xxx.144)어제 정리를 조금 했어요.
욕심 내지 마세요.
지금은 어려운 시국입니다.4. 주식아시는분
'09.3.25 11:21 AM (141.223.xxx.189)막상 오르는 장에서의 욕심버리기가 쉽지 않아서 마음을 못잡네요.
일단은 처분할래요.
역시 82에 얘기하니 마음이 좀 차분해지는 게 ^^5. 주식아시는분
'09.3.25 11:21 AM (141.223.xxx.189)핫... 쓰다가 잘렸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심지가 곧은 친구를 대하는 느낌이예요~~6. 내렸을 때
'09.3.25 11:50 AM (220.90.xxx.223)느낀 고통을 되새겨 보세요.
하루 내내 안절부절 가슴 옥죄고, 진작 팔걸 하며 발 동동거려서 다른 일 손에 안 잡히고 피가 마른던 그때 기분을요.
저거야 말로 가장 큰 손해입니다. 돈 손실 보는 것도 문제지만 내 심신의 건강이 얼마나 그동안 위협받았나...
요새는 전 가장 중요한 게 마음편한 거란 걸 느껴요.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슬쩍 샘솟는 마음의 욕심때문에 그 기회를 날릴 수도 있습니다.
혹 나중에 오른다해도 그때까지 안고 갈 불안은 손해로 안 느껴지시는지.
지금은 확실한 마음의 짐을 벗어날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걸 놓치면 나중엔 오를지 내릴지 두 갈림길에서 또 다시 마음조림을 시작하는 거지요.7. 윤리적소비
'09.3.25 12:49 PM (210.124.xxx.22)욕심을 버리세요.
+ 났으면 팔아버리시고 절대 그 종목에 관심두지 마세요
매수보단 매도가 아주아주 어려운것 같아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데 웬간한 고수아니면 쉽지않죠.
손해보면 엄청 마음 속상해 하실듯한데.. 적게 이익내고 팔아서 맘편하게 지내세요.8. 님이 판단
'09.3.25 1:22 PM (61.74.xxx.69)전에 여기서 한창 닥치고 현금이라고 할 때 많이 망설였는데
그 때 안 팔길 얼마나 잘 했는지....저는 좀 많이 들어가 있었거든요.
저는 요새 조금씩 정리해서 완전히 본전은 건져놨고 이제 부터는 플러스예요.
언제 팔아도 플러스죠!
근데 계속 오를거라는 말도 많고 지금 팔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그냥 가지고 있다가
돈이 필요할 때 그 때 팔겁니다
님도 남한테 조언 구하지 마시고 본인의 의지대로 하세요.
주식은 조언구하면 안 되요. 더구나 82에서는 더더욱...
저는 펀드도 플러스 나기 시작해서 반은 정리해 뒀어요.
나머지는 한 2년정도 묻어 둘겁니다.9. 주식아시는분
'09.3.25 4:36 PM (141.223.xxx.189)네~ 제가 판단해야죠...
판단은 '팔아라'인데 이넘의 손이 말을 안들어서...
좀 더 단호해져볼까 하고 글 올린 거였어요...
조언 구하지 말라는 조언... 감사합니다 ^^10. ;;;;;;;;;;
'09.3.25 6:48 PM (61.40.xxx.14)아이고...
미치겠네...할배가 주식 500간다고 했던건 공매도 될때 얘기고 그 때가 08년 6월전이었음...
그 때 정리 안하고 뭐하다가
10년놔두면 부자된다는 얘기는 나도 하겠음...ㅡ.ㅡ
그리고 아직 4/1토막 난 것도 많음...
삼전은 아직 55만원 이구만...최고치가 70만원대인데...
기막혀...자기가 흐름 못 읽는걸 누굴 탓해요?
게다가 2007년 1억하고 2009년 1억하고 같나요?
하하하...
나같은 인간은 2000일때 당연 정리하고
외화예금들고 100%수익...금으로 60%넘게 수익....
2007년에 둘이 1억투자했음 전 3억됐고...원글님은 본전회복되서
이제 1억된거예요....
2억 차이남...이해되세요?
2년간 얻을수 있는 수익을 따져야지요...
아..깝깝해...
(원글님한테 하는 얘기 아님...)
아..답답해서..원...
하하..2년 묻어둔다네...그 돈이 돈 입금할때 그 돈인가요...?
사람들 착각하고는..웃음만 나오네요...
그러니 잘 아는사람들이 입을 싹 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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