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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상사와 술마신후...

저어떻게해야할지 조회수 : 13,605
작성일 : 2009-03-25 01:36:28
남편은 주로 대기업외주나 해외프로젝을 하는 IT쪽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남편은 현재대기업외주로 나가있구요..  저녁에 전화와서 본사 높으신 임원께서 남편과 둘이서만 술마시자고

해서 늦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려려니 했는데  우리 동네로 와서 술마시길래 쫌 이상하긴했지만 별생각없었는데

몇시간 전에 남편시켜 전화한후 저를 불러내더니 제가 당연히 안나간다하니  전화를 바꾸며 꼭나오라해서

나갔서요 이 상사께서회사의 거의 실권을 쥐고 있는분이라 사실 잘보이면 좋은건데 울신랑은 그렇치 못한것같아

그래 나오라니 나가자했는데...가보니 이미 술을 마니 마셔서  말이 좀 꼬이더군요..뭔말을 하는지 횡설수설하고

신랑도  자다가 토하니 정신이깨는것도 같고 와인바에서 마시며 잘아는데라고 주절주절...

술취한사람이랑 뭔얘길할수 있겠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화장실 간사이 주저리 주저리 하다가 내손을 잡고뭐라하고  제가 손을 빼니깐  한번더 잡고

기분 나빠하기도 그렇고 자기가 마신와인잔에 와인을 버리고 다시따라서 그걸내게마시라하고  내와인잔을 자기

가 마시고  저랑 러브샷하자며 팔을끼고 (이건 남편이 볼때)제가 빼긴했어요

늦은 시간에 울집에 간다는걸  겨우  영업끝났다고 뻥쳐서 보냈어요...대리가 울 택시보다 늦게와서 먼저집에 오긴했어요  안갈려는데 겨우 밀어넣어서 먼저 보내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신랑 회사에서 잘키우겠다 좀 기다려달라 하시는데

이해는 되는데 뭔가 찜찜한이기분 뭘까요...

신랑왈  술마시면 도그가 된다더군요... 저도 느낌이 룸에 마니 가보신것같고  대기업접대도 해야하니

그렇겠죠...그런데 그분께서 다른 차장급이상 직원들집에 다초대받아서 가봤다고 하더군요  울집만 안와봤다고

신랑은 그자리에서 울 와이프 한요리하니 초대하겠답니다..  알고보니 우리지역에 사는 많은 차장급이상직원들은

다 집으로 초대하고 하나봐요 전  정말 불편해서 싫은데  다른분들도 이런거 하시면서  승진도 하고 회사에서

귀염받고 다니시나요...기분이 좀그래요...그분은 좋은뜻으로 나오라해서 마신건데도  남편한테 자세히말도

못하겠고  남편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가 넘 오버인가요
IP : 211.204.xxx.24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색인
    '09.3.25 1:42 AM (119.71.xxx.70)

    오버는 아니신 것 같고... 글의 정황으로만 본다면 그 상사분 정말 나쁜 분이네요.
    왜 직원 아내 손은 만지며 러브샷을?
    누가봐도 비정상입니다.

  • 2.
    '09.3.25 1:49 AM (220.117.xxx.104)

    무슨 그런 미친...
    회사 출세하려고 아내까지 희생시킬 순 없는 거 아닙니까.
    절대 오버 아니세요. 남편에게 있었던 일을 정확히 얘기하고 화내야하는 거 같은데요.

  • 3. 엄뭐
    '09.3.25 2:00 AM (58.142.xxx.164)

    명백한 성추행이쟎아요? 직위를 남용하여 수하 직원 안 사람한테 추태는 나쁘죠.
    남편께서는 그런 걸 목격하시고도 상사시니 그저 술버릇이 개라서... 라고 그냥 넘기신단 말인가요?

    얼마나 큰 IT업체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질 낮은 임원에다가, 또한 차장급 이상 직원들은 그 임원을 집으로 초대해서 접대한다라.
    그래야 빽이 든든해지고 앞길이 열린다는 건가요?

    제가 대기업 다닐때도, 현재 다니는 벤처회사 및 주변 업계에서도 그런 경우는 못 들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 임원이 질이 나쁜 거예요.)
    물론 영업이나 관리, 임원진들이 고객 접대로 룸살롱 다니고 뭐 그러는 건 저희도 다르지 않긴 해요. (하지만 직원 가족들은 존중하고 회사와 연관되는 경우가 정말 없어요.)

    남편께서 그 분야에서 실력으로 단단하시면야 저런 부수적인 것 다 필요없어야 맞는 거지만...

  • 4. 애시당초
    '09.3.25 2:00 AM (121.180.xxx.101)

    무슨 마음으로 나가신건지....

  • 5. 애시당초
    '09.3.25 2:04 AM (121.180.xxx.101)

    그 자리에 아내를 불러낸 남편이란 ㅡ 딱하십니다그려....

  • 6. 별사랑
    '09.3.25 2:06 AM (222.107.xxx.150)

    미친넘..그런데 남편분이 더 이상한 분
    술 마시면 도그가 되는 거 알면서 불러내다니..

  • 7. 진짜미친넘이네...
    '09.3.25 2:43 AM (119.67.xxx.200)

    왜 남의 와이프한테 그런데요...
    그럴려면 차라리 여자있는 술집가면 되지...
    웃기는 놈이네...
    기분 더럽겠네요...

  • 8. ㅡㅡ;
    '09.3.25 3:59 AM (119.66.xxx.76)

    제가 봐도 남편분이 좀 이상하네요..그자리에 왜 나오라는거였는지... 너무 하셨네요 남편분~

  • 9. --
    '09.3.25 5:00 AM (99.180.xxx.11)

    남편이 부르시고 싶어서 그러셨겠어요.,,.그 미친 놈의 상사가 부르라고 날도 뛰고 했겠죠,.,속이야 남편 분이 더 상하셨을 꺼예요..
    직장 생활 하는 사람들 솔직히 상사가 하는 말 거절하고 이런 거 잘 못하잖아요..요새하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좀 과장되긴 했어도, 어느 정도 사실을 기본으로 만들어 진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불쌍한 대한민국 직장인들..ㅠㅠ

  • 10. -_-;;
    '09.3.25 6:38 AM (77.57.xxx.161)

    위에 댓글 다신 분들, 직장 생활을 굉장히 곱게 하시나보네요.
    개같은 상사, 분명히 있습니다. 사회 구석구석에요...
    술먹고 바락바락 고집부리고 GR 하는 인간들... 더구나 도그가 되는 인간성이라면 말다했죠.
    원글님의 남편되시는 분도 무척 난감하고 괴로우셨을거예요.
    불쌍한 대한민국 직장인들..ㅠㅠ 222

  • 11. ..
    '09.3.25 6:55 AM (222.238.xxx.217)

    상사도 상사지만..남편이 마니 이상합니다.
    원글님도 좀 그렇구요.

  • 12. 어이쿠
    '09.3.25 8:09 AM (211.189.xxx.103)

    이상하게 술만 마시면 개되는 남자들이 있고.. 알면서 눈 질끈 감고 그들과 술을 마셔야 하는게 사회생활이고.. 그들의 추태가 어느정도 용서되는게 남성중심에 사회이네요..
    성추행이니 앞으로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고 더 심하게 될 수도 있었는데 그 선에서 끝난겁니다...남편한테 어느정도는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시고 재발하지 않도록 막아달라고 하세요..

  • 13. .
    '09.3.25 8:12 AM (121.166.xxx.24)

    남편이 좋아서 나오라고 했겠어요. 원글님도 느낌이 뭔가 이상하고 싫지만 나가신 거겠죠..
    불쌍한 대한민국 직장인들 ㅠㅠ 333

    가끔 그냥,, 일반 직장에서 볼 수 있는 개같은 상사 맞습니다.. 원글님 오버 아니시구요..

    원글님네 집에 오겠다고 할까봐.. 진짜 짜증나네요.. 직원들 집에 꼭 가서 음식대접 받아야 직성이 풀릴 인간이 아닐런지..

  • 14. ;;;
    '09.3.25 8:33 AM (61.254.xxx.129)

    위에 댓글 다신 분들, 직장 생활을 굉장히 곱게 하시나보네요.
    개같은 상사, 분명히 있습니다. 사회 구석구석에요...
    술먹고 바락바락 고집부리고 GR 하는 인간들... 더구나 도그가 되는 인간성이라면 말다했죠.
    원글님의 남편되시는 분도 무척 난감하고 괴로우셨을거예요. 222222222222

    불쌍한 대한민국 직장인들..ㅠㅠ 444444444444444


    더불어, 술마시면 개가 된다 할지라도 부하직원 와이프한테 손댄다는건 남편분도 몰랐을 수 있죠. 그런건 항상 은밀하게 진행되고, 당한 사람들도 말 못하니까요.

  • 15. /
    '09.3.25 8:55 AM (122.32.xxx.21)

    면죄부를 그리 후하게 주는 아줌마들이 왜이리 많답니까? (아님 아저씨들?)
    핑계를 대던지 (지금 친정에 가있다거나 아프다거나) 해서든 어떻게든 막아야지,
    마누라 불러내는 남편이 정상입니까?
    상사가 마누라랑 자고 싶다고 하면 침대까지 내주라고 하겠네요?
    뭐던 핑계를 대거나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게 정상인사고방식이지
    직장인 불쌍하다고 뭘 모른다고 하는 님들이 더 뭘 모르는겁니다.

  • 16. .
    '09.3.25 8:57 AM (121.166.xxx.24)

    핑계라는건 번뜩이는 재능입니다 /님, 그 순간에 그런 생각이 안 나면 어떻게 해요?
    그런 재치가 없는 사람은 원글님 부부처럼 당하게 되잖아요.

    자고 싶다고 하면 침대까지 내주라고 하냐니.. 당연히 그건 아니죠.. -_- 무슨 그런 말씀을.

  • 17. 동감...
    '09.3.25 8:59 AM (222.234.xxx.2)

    회사생활하는데 그 상황에서.. 아내를 안부를수 있는 남편.. 몇분이나 되실까요.?
    집에 안쳐들어 온것만으로 다행이지요.. ...
    저도.. 90%가..남자들인 회사에.. 다니는데... 아주 개되면.. 직원인지... 술집아가씨인지
    구분못하는 개같은 분들 1%가량 있습니다...그럴땐.. 과감히 내쳐주시거나..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야해요.. 어차피 그 넘들.. 담날 기억못할테니까요.(정말 기억을 일부러 지우는 것일수도.)

    아.. 그 상사분 근데 술버릇 진짜 도그같네요... 앞으로 그 상사.. 술취해서 그럼 그런행동은
    과감히 제재해주세요.. 아마.. 그 도그같은 상사는 담날.. 기억도 못할것입니다.

    참 회사생활이 엿같은 경우 많습니다...
    진퇴양난이죠..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경우.. ... 내칠땐 과감히 내쳐야죠..
    아... 그 도그같은 인간들도..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버지일텐데.. 집에서도 그럴지
    가끔.. 그런 도그같은 쉐리를 보면... 집에 있는 와이프나 아이가 불쌍하단 생각이 들곤합니다
    집에서도 그럴까나..? 집에는 회사서 이러는지 알까나 싶은..

    휴...

  • 18. 남편분
    '09.3.25 9:09 AM (211.196.xxx.248)

    잡으십시오..

    원글님 오기전에 먼 얘기가 오고갔는지를,,, 상사 술마시는 스타일이며, 기존에 했던 일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을 겁니다(남자들 저희 예상보다 뒷담화 많이 합니다. 하물며 부부 침실얘기까지 서슴없이 하는...)

    얼마나 대단한 라인인지 궁금하네요...

  • 19. .
    '09.3.25 9:17 AM (121.166.xxx.24)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에서도 그렇고 상사에게 잘못보이면 회사생활 롱런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 20. 대피
    '09.3.25 9:35 AM (222.236.xxx.100)

    내가 아는 그지같은 놈이 또 있네요.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초대는 무씬.

  • 21. --
    '09.3.25 10:02 AM (124.5.xxx.46)

    나쁜 느낌은 틀리는 경우가 드물죠.
    남편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출세고 뭐고 자기 마누라부터 그런 상사앞에 세우지 말아야하는 거구요. (잘리면 잘렸지 지 아내까지 술자리에 불러나가는 경우는 남편이 막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어쩔수 없어 불려나간 자리에서 상사란 새끼가 저렇게 나오면 앞으로도 어떤 그림일지 뻔할 뻔자네요. 똥인지 냄새로 확인했으면 됐지, 굳이 먹어볼 필요 있습니까?
    저런놈하고 얽히면 남편 회사고 뭐고 님 가정이 파탄날 수도 있어요.

  • 22.
    '09.3.25 10:06 AM (211.210.xxx.62)

    다른 분들도 이미 하고 넘어갔다면, 저도 초대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런 상사 모셔봤어요... 어쩔수없어요. 맘에드는 짓 일부러 안해주면 두고두고 씹히더이다.. ㅋㅋ 어쩜 저희상사랑 비슷한가요.. 집에 쳐들어갈 궁리하는거랑, 술자리 손버릇 나쁜거랑 ㅋㅋ 술자리에서 손도 잡히고, 허리도 잡히고, ㅋㅋ 눈치잘봐서 도망다니는게 상책이더라구요. 아무도 안도와줘요. 그 상사분뿐 아니라 다른분들도 몇분 초대하시는건 어떠세요? 남자들끼리 자리를 만들어주고 원글님은 주방쪽으로 살짝 빠지신다던가.. 애기가 있다면 애기돌보는 핑계로 빠지기 좋을텐데.. 제 상사 성향과 비슷하다면 피할수 없는 자리인것 같아요. 그치만, 원글님도 남편에게 상사의 성향은 분명히 알려주세요. 남편도 오죽하면 불렀겠습니까마는...

  • 23. 남편에게
    '09.3.25 10:17 AM (61.103.xxx.100)

    다음에 또 불러야할 경우가 생겨도 절대로 나가지 않는다는 걸 각인시킨다.

    남편을 다잡는 건 반대....
    위의 많은 님들 말처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거절이 불가능했을것

    집에 초대할 일이 있으면 어쩔수 없는 경우 실행한다....
    단 친정어머니... 이런 분을 지킴이로 같이 모셔서 초대한다.

    주변에도 그런 넘 있다... 부하 마누라를 자기 무릎에 앉히는 넘... 그 남편 정말 눈에 불 티어도
    암말 못한다.
    남편들 불쌍타....

  • 24. 고발감
    '09.3.25 10:37 AM (221.146.xxx.99)

    집으로 초대 안 하셔도
    술을 빙자한 거라면
    무슨 핑계를 대서든 앞으로 만날 일을 만들 겁니다만
    여하한 경우에도
    둘이 남게 되는 자리는 피하세요

    남편분께도 꼭! 미리 말씀하시구요
    나중에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초대하시게 되면 윗님 말씀대로
    주변 사람 불러서 같이 하시구요

    만약 남편분이 회사를 그만두게 될때는
    고발해 버리세요

    근데 부하 마누라 무릎에 앉히는 넘?
    엽기중 엽기군요

    매장해 버려야 하는 인간들이 널렸군요

  • 25. 한번 하셨으니~
    '09.3.25 11:02 AM (220.75.xxx.173)

    한번 하셨으니 다음부터는 불러도 못나간다고 하시고, 접대도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원글님이 느꼈던 그 모욕감 남편분은 거의 매일 느끼면서 직장생활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하세요.
    별 방법이 없지요. 그 넘 명퇴든 뭐든 없어지길 바라는 수밖에..
    여하튼 더 이상 그 넘이 수작 부린다고 부부가 쌍으로 넘어가진 마세요.
    댓글에 남편분 잡으라고 하시는분들 많은데 남편분 잡지 마세요.
    한 가정이 잘 지켜지기 위해서 주변에서 시기나 질투로 부부를 갈라놓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설사 남편분이 나 회사 생활 좀 편하자고 상사가 시킨다고 마누라인 원글님을 불러냈다 치더라도 원글님이 처신 잘 하시고 가정 지키세요.
    내 남편이 못났다고 뻥 차버리실건가요??

  • 26. 정말
    '09.3.25 11:18 AM (117.20.xxx.131)

    이해가 안 되요..
    보통 남자들 저런 경우엔 자기가 상사랑 주먹 다짐하면서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마누라 안 부를텐데요......

    우리 신랑도 분명 그럴테구요..아무튼 참 이해 안되는 상사와 남편입니다.
    씁쓸해지네요.........

  • 27. 그리고
    '09.3.25 11:20 AM (117.20.xxx.131)

    딱 보니 이미 다른 직원들 와이프들에게도 한번씩 다 추근댄거 같네요.
    뭐 저런 개버러지만도 못한 꼬꼬마가 다 있는지.......
    그 와이프들도 남편들 회사에서 잘릴까봐 쉬쉬하고 있는거 같구요.

    너무 너무 화가 나네요.

  • 28. ...
    '09.3.25 11:28 AM (125.178.xxx.15)

    왜 일이나 하지 남의 마누라는 왜 구경해봐야되고 남의 집에는 왜 와봐야하는거죠?
    남자들도 남의것, 많이 궁금해 하는가요?

  • 29. 그런데
    '09.3.25 11:38 AM (125.178.xxx.15)

    호칭이 부적절하군요
    그분은 아닌거 같구요...그놈이라고 하던지 그자로 그쳐야지...
    그분은 무슨....
    놈은 순수한 우리말이거든요....한자어는 자구요

  • 30. 흠..
    '09.3.25 11:49 AM (211.109.xxx.9)

    남편분이 이상하다 하시는 댓글 많은데 저는 남편분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저렇게 분위기가 흘러 갈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남편이 젊을때 직장 상사분중에 저렇게 가족을 엮는걸 좋아하면서 행동이 난잡한 사람 본적 있구요.... 욕하면서도 당하는 그 기분 약간 이해해요.
    그러나 길게 지나보니 그런 사람들 조직내에서도 끝이 좋지 못했구요, 결국 그런 상사에게 잘 보일라고 초대니 접대니 그런것 무시하셔도 됩니다. 결국엔 능력으로 승부를 가르게끔 되어 있다고 생각하구요. 앞으론 싹 무시하세요.

  • 31. dd
    '09.3.25 11:52 AM (118.36.xxx.253)

    정말 다들 직장생활 곱게 해보셨나봐요..
    물론 저 상사가 술먹고 GR하는 도그수준인건 맞아요.
    저희 선배 중에도 술만 먹으면 왜 저희 집에(= 여사원 집에)가서 차한잔 먹어야 겠다고 고집 피워대는 도그가 있거든요.-_- 저의 경우 '저희 신랑한테 접대 받으시게요?' 이렇게 짤랐습니다.

    하지만 저희 본부에 54명이 있고 저희 팀에 18명이 있는 조직의 유일한 여자인 저로써,
    또 한 건물 안에 700명이 근무하고 그중 단 49명만이 여자인 저희 회사의 현실로 봤을때..
    댁에서 남편을 이해해 주셔야 해요. 남편 잡으라고 하시는데 그건 아니구요
    그 상사 좀 이상하더라, 술버릇이 너무 나쁘더라. 자기한테 도움이 되겠다면 어느 정도껏은 하겠지만 그 이상 나갈때는 분명히 제재하겠다 그리 알아라. 요렇게 말해두시는 선이 제일 현명한거 같습니다.

    아마 그 상사라는 넘
    놀기도 잘놀고 일도 잘하고 줄도 잘서고 그래서 라인도 좋고 윗선 아랫선 다 좋은데
    단 술먹으면 도그가 되는 그런 인종인가봅니다.
    그런 인종들이 몇 있어요
    꼭 술먹으면 술집 아주머니나 음식점 종업원이나 여사장과 수작 잘노는 타입 -_-
    일도 잘하고 윗분들한테 붙이기도 잘 붙일거고, 아 왠지 막 상상되네요. ㅉ

  • 32. 흠..
    '09.3.25 11:53 AM (211.109.xxx.9)

    그나저나 유사 직종 종사자로서 요즘같은 시절에 룸에 다니고 밤늦도록 와인바에서 흥청망청 하는 상사라니... 정말 신뢰가 안가고, 크지않은 조직에서 저런 상사랑 일해야 하는 남편분이 오히려 걱정입니다. 짐 그 상사 어떻게 접대할까 고민하기 보단 어떻게 그 회사, 그 라인 벗어날까를 고민해야 할때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 33. 사랑과 전쟁
    '09.3.25 12:20 PM (116.36.xxx.83)

    생각나네요
    전에 비슷한 편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 상사분 참 나쁘네요

  • 34. ???
    '09.3.25 12:45 PM (121.168.xxx.112)

    정말 나쁜넘이네요 우리 남편도 작지 않은 회사의 ceo인데 저런 인간과는 상종도 안할거 같습니다

  • 35. 원글이
    '09.3.25 1:07 PM (211.204.xxx.242)

    많은 댓글읽고 기분이 그렇네요...신랑이 절부른건 오늘 물어보니
    그냥 별생각없이 같이 한잔하자고 한건데 제가 오고나니 분위기가 좀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요 (제가 마니 보수적인데 싫다는 표현을 잘못해요..)
    더구나 상사이니 더욱 그랬구요 신랑이랑 자꾸얘기하니 듣기 싫어하더라구요..
    또 이사람이 성격이 곧은편이라 손잡았다는건 얘기도 못했어요..그러다가 상사랑 싸울까봐서요
    웃사람들에게 아부떨거나 비우맞추는 성격이 아니라 그렇구요..
    그술자리가 막흥청망청은 아니구 밑에 직원 격려(?)차 먼저 같이 마시자고 해서 만든자리였구요
    좋게 생각하면 저한테 남편 내조 잘하라고 부탁(?)하려 나오라한거는 같은데
    술버릇자체가 좋치않으니 생긴일같구요..자꾸 생각하니 기분만 더 나빠지려합니다..
    빨리 잊고싶어요...회사에서도 다들 싫어하는 상사라 신랑이 힘들꺼 생각하며
    삭혀야지요 요즘에 그만두면 갈데도 없구 흑흑....그냥 저 나름 속앓이하고 말아야겠죠
    아줌마인데도 손잡힌게 왜이리 맘에 걸리는지 ...잊혀지겠죠...

  • 36.
    '09.3.25 1:18 PM (211.44.xxx.34)

    아줌마든 아가씨든 외간남자한테 강제로 손잡히면 당연 불쾌하죠.
    생각만 해도 벌벌 떨리듯 싫음 -_-
    원글님 힘내세요!

  • 37. ..
    '09.3.25 1:39 PM (211.187.xxx.30)

    개 한테 한번물린 셈치세요...
    술마시면 누군지도 확인안하고 덥썩 손부터 잡는인간들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술마시면 ㄱ ㅐ 되는인간들 있구요...
    남편분께 나중에라도 얘기하시는게 좋아요...
    그런사람이니 안 엮기고싶다라고....
    그리고 남편분 단도리하세요...
    직장술자리에 와이프분을 불러내시다니....식사자리도 아니고 술자리에..

  • 38. 저런...
    '09.3.25 1:53 PM (211.210.xxx.30)

    저도 가끔씩 남편 회식에 나가요.
    같이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영화도 봐요.
    그런 분위기의 회사고 스스럼 없는 사이라면 뭐 나중에 불렀던 이상할건 없구요.
    중소기업만 다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게 승진이랑 관계되진 않았어요.

    참.
    말 그대로 술만 마시면.... 이상하게 변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은 사원들도 알아서 회식자리에 안부르려고 하는데 임원급에 그런 사람 있으면 어쩔 수 없긴한데요,
    집으로 초대할 경우
    단체로 하세요. 적어도 서너명 끝까지 그 사람 데려갈 수 있는 사람 부르고요.

    아무리 줄을 잘 타야한다지만 it쪽은 그래도 실력이 좋으면 임원급도 마음대로 손 못대요.
    여차하면 파견지 뒤엎고 나갈 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파견자한테는 함부로 못하죠.
    더군다나 와이프 손을 잡다니... 정신 나갔군요.

  • 39.
    '09.3.25 1:56 PM (71.245.xxx.169)

    원글님 바로 위 댓글 단거 보니 기가 막혀서.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그래서 부창부수라고 하나 봅니다.

    미친넘이 술 취해서 부하직원더러 와이프 부르라 한다고 부른 남편이나, 그걸 좋게 직원 격려차 나온걸로, 남편 내조 잘하란 의미로 해석한다는 원글님이나...헉......헉....산 넘어 산.

  • 40. ...
    '09.3.25 2:02 PM (203.229.xxx.225)

    룸에서 하는 버릇..그대로 나오는 상사인가보네요.쯥;;

    멀쩡하게 생겨서 술들어가면 그런 상사 어디가나 한둘 있어요..
    더구나 다른 직원 집엔 다가봤는데 원글님 댁만 아직 못가고 못뵌거면
    그동안 남편분이 많이 둘러댔나봐요..
    내용은 말하시고.. 초대는 노우~

  • 41. 표현하세요
    '09.3.25 2:09 PM (218.38.xxx.130)

    아니 왜 말을 못해요? 손잡혔다고. 당신 화장실 가니까 그놈이 내손목을 덥썩 잡더라고.
    그게 숨길 일인가요? 그게 '보수적이라서 싫은 내색 못하는' 건가요?
    아뇨. 소심하고 음침하고 남편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는 거죠.

    남편분께 화내고 짜증내라는 게 아닙니다. 담담히 있었던 사실을 전하는 게 맞아요.
    보수적이라서요? 그건 보수적인 게 아니구 님이 꽉 막혀서 그런 거예요.
    님이 그걸 이야기안 하면 남편분이 결국 암것도 모른 채 상사놈 초대할 거구요.
    집에 불러서 집에서 술먹고 쓰러지면. 남편도 술먹고 맛 가면. 그사이 뭔짓을 할지 어떻게 압니까?
    그때도 보수적이라서 내색 안 하실 건가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이를 앙다물고.. 내 몸과 남편 위신 지킬 생각을 하셔야죠.
    이런 시국에 보수적이란 건 단어도 안 맞고 사태 파악을 완전 잘못 하고 계신 거예요.

    좀 세게 이야기했는데 그런 놈들 다신 접근 안 하도록 부인께서 처신 잘하세요.
    저같았음 손잡혔을 때 의자 발로 차서 엎어버렸을 거예요.. 멍하니 모른 척 실수인 척 하면서.
    어머나 너무 당황해서요~~ 왜 손을 잡으세요 호호호호 얼버무리면서...

    님 속엣말 못하고 얌전히 있는 게 보수적인 게 아니에요.
    진짜 보수는 지켜야 할 걸 목숨 내놓고 지키는 게 보수예요.
    이건 심지어 속엣말도 아니고 팩트잖아요. 담백하게 말씀 전하세요.
    남편께 당신을 지지하고 회사에서 열심히 해주는 것은 알지만
    그 이상 사적인 접대를 바라는 상사는 당신 선에서 잘라달라고. 말씀드리세요.

  • 42. 원글님,
    '09.3.25 3:38 PM (89.84.xxx.80)

    남편에게 무슨일이 있었는가 얘기를 다 차분히 하세요.그걸 감추다니요, 남편도 다음에 대책을 마련해야지요.
    나중에 더 당하면 그것도 얘기 안할겁니까?
    댓글단분들중에 여성으로서 직장 다니신 분들 용감하시군요. 그런분들이 좀 조언을 주시고요.
    외국에서는 이정도 성추행은 상사가 직장에서 떨려납니다. 게다가 그런놈들이 아부에 유능한거지, 안 더럽게 살면서 일에 유능한 상사 많습니다.
    하긴 뭐 성상납 요구한 정치권 뽑아놓고 투덜대봤자지만.

  • 43. 표현하세요
    '09.3.25 5:11 PM (218.38.xxx.130)

    다시 답글 달아요..
    원글님께서 남편에게 말 못하는 이유는 혹시 남편이 곧은 성격이라서
    원글님께 화를 낼까봐 / 직장에서 당할 불이익 / 어색해질 분위기 / 니탓이다 /
    이런 것 등등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치만 남편분이 원글님 이야기에 싫어하는 티를 냈던 것은
    님께서 "왜 불렀느냐" 하고 묻는 게, 자기도 부르기 싫었는데 자길 탓하는 것처럼 들려서 그런거예요.
    님께서 추행을 당하고 불쾌해하는 건 모른단 말이죠.
    그 사실을 알면 님을 탓하지 않아요.

    꼭 차분하게 마주 앉아서 이야기하세요. 당신 기분 상할까봐 어제 이야길 못했다고..

    그리고 작은 회사도 아니고 해외 외주까지 따서 일하는 웬만큼 규모 있는 회사같은데
    분명 구시대적으로 굴지 않을 거라고 봐요.
    제성격같아선 공개적 망신을 주면 좋겠지만 님께서 마음이 약하시니
    남편분과 두분이서 솔직하게 대화하시고, 더이상 더러운 꼴 안 당하시는 것만 생각하세요.
    지난 일은 두분이서 (꼭 "두분이서") 털어버리시고요.

  • 44. 상사가개지만..
    '09.3.25 5:12 PM (58.142.xxx.32)

    그자리에 불러 냈다고 남편도 같은 개인 것은 아닌거같아요..
    울 남편도 회사 상사 하나가 아주 힘들게 하는데.. 남편이 좀 소극적이고 조용하고 유약한 스탈이거든요.. 성실하고 시키면 일박이일도 묵묵히 일하지만, 왈왈대는게 전혀 없습니다..
    저런 상황이라면 울 신랑도 나한테 전화했을 확률이 반은 넘네요..
    울 집만 회사 동료 집들이를 안한편이데.. 어떻하지?하고 나한테 가끔 묻거든요..
    그럼 내가 황금같은 휴일에 남의 집 구경에 시간 뺏지 말고, 우리도 그런데 낭비할 돈 없단 식으로 자르긴하는데.. 회사 때려칠거 아니면 세상 험한 꼴 겪어 보지 못한 남자라고 다 강단있게 맺고 끝는게 아니더라구요.
    저 상황에선 와이프가 융통성 있게 나가지 않았어야 하고,
    나가서 저 상황 겪은 후라면 남편한테 상황을 여자로서의 입장으로 다시 설명하고 이후 같은 일이 생기지 않게 단도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들이는... 뭐, 상황에 맞게 하실 문제구요..

  • 45. ..
    '09.3.25 5:31 PM (220.87.xxx.235)

    저도 비슷한 일 겪은 적 있어요. 남편 선배이기도 했고 남편은사의 동서이기도 했던 사람한테요. 제 경우 정말 기분 더러웠던건 지 마누라를 옆에 끼고 저한테 지분거렸다는 점이예요. 좌청룡 우백호처럼 한쪽엔 지 마누라 한쪽엔 저를요. 그 미친새끼, 그때 애새끼들도 데리고 있었어요.

    제 경우 솔직히 그 상황에서 가장 이해가 안된건 그 마누라예요. 제가 그꼴을 당하고 있는데 술취한 개새끼 안끌고 가고 그냥 가만히 있는거요. 남편이 사과받을 궁리안하길래 전 제가 결국 멀쩡한 정신일 때 사과받았어요. 변명이 가관이었는데 막내동생처럼 귀여워서 그랬다나요? 구역질나요. 어쨌든 사과받고 어쩌고 하느라 개새끼네랑은 완전히 웬수되었어요.

  • 46. ...
    '09.3.25 5:40 PM (218.145.xxx.193)

    14년간 회사생활 중으로 볼때...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 안되는 부류 있습니다.
    또 그걸 왜 못 따지고 못 말하느냐?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 분명 있죠.
    다른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는 똘아이 같은 인간이 조직에 많으면 많을수록
    직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밑에 직원들은 당합니다.

    원글님 남편께 손잡히고 이런건 말씀 하시고 다음은 없다, 라고 못 박으세요.

  • 47. 담엔 나가지 마시고
    '09.3.25 6:08 PM (211.205.xxx.253)

    이번일은 잊으시지요.
    애가 아프다던가, 화장을 다 지웠다던가, 컨디션이 안좋다던가... 어머님이 와 계시다던가.. 아니면, 예~ 하고나서 안나간다던가.... (사실, 술자리에서 나와라 마라... 하는거 그냥 허세일뿐이고, 오던지 안오던지 별로 중요하게 안따지죠-술많이 먹어본 사람으로써)

    생각해보면 핑계는 많을 것 같은데요. dog들은.. 그냥 dog일 뿐입니다. 저 같으면, 그 dog baby하고 남편한테.. 진짜 도그 돼더라 하하 하고 웃어 넘기고... 담엔 나오라고 전화는 해도 되는데, 내가 안나가도 이해는 해라.. 고 얘기 할 것 같아요.

  • 48. 원글이
    '09.3.25 7:00 PM (211.204.xxx.242)

    여러분얘기 들어보니 제가 좀더 현명하게 안 나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제딴엔 나오라고 콜택시를 바로 보냈다고 하는바람에 이렇게 더티한 인간인줄도 모르고 정말 인사만 하는정도라고 생각했거든요 한편으론 남편도 원망스럽기도 하구요...여러분 말씀처럼 남편과 얘기해보구
    앞으로 절대 그상사 만나는일 없게하겠어요...아마도 더이상은 본인도 창피해서 나오라 안할것 같긴하지만...관심어린 댓글감사합니다...

  • 49. .
    '09.3.25 11:14 PM (220.85.xxx.239)

    댓글에 상처받으셨을 거 같네요. 하지만 원글님을 탓하는 댓글들 중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그야말로 의자를 발로 차거나 싫은티 팍팍 내며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지 전 의심갑니다.
    너무 놀라면 소리도 안나오는 게 사람인데, 남편 일까지 걸렸으니 오죽했겠어요.
    순진하면 남편이면 그럴 수 있어요. 제남편도 일만 열심히 하고 순진한 스탈인데
    특별히 내 마누라를 저 놈이 어찌 할거라 전혀 생각 안하고 그냥 나오라 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들었어요.

    기분푸세요.. 그냥 벌레한테 물린거에요. 좀 지나면 아뭅니다.

  • 50. 그러네
    '09.3.25 11:30 PM (203.218.xxx.217)

    일을 크게 벌리자는게 아니라도요
    남편에게 일어난 사실들을 이야기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 51. 행복바이러스
    '09.3.25 11:33 PM (122.43.xxx.24)

    입장이 난처 하긴 했겠네요...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게 한마디 하지 그랬어요....술이 문젠것 같네요......

  • 52. 남편들이
    '09.3.25 11:35 PM (125.188.xxx.78)

    그렇게 돈 벌어다 주는겁니다. 부당한 대우 받으며, 갖은 치사할꼴보며... 아부하며... 100%입니다. 우리신랑은 그렇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하는게 착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요? 결혼 12년차 아줌마 직딩입니다. 아저씨들이 저렇게.. 힘들게 직장생활 하기때문에.. 저같은 아줌마들이 나오는걸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아줌마들도 만만챦게 힘들게 다니죠.. 먹고 사는게 그런거 아닐까... 씁쓸하지만 현실인것 같습니다.

    같이사는 사람을.. 애처러워하며.. 안쓰러워하며 우리끼리라도 서로 보듬어주며 사는수밖에요..

    원글님, 그 남편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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