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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을 바라보는 아줌마이지만 개념없는 아줌마들 넘 싫어

아줌마가 싫어 조회수 : 7,147
작성일 : 2009-03-24 22:17:22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한강변 봄기운을 느끼고 싶어 승용차를 끌고 출근하여 강변북로길로 퇴근하던중
한남대교진입차선에서 벗어나려고 차선을 변경하여 진행중에 느닷없이  제 차뒷문을 들여박는 차가 있어 순간 멈췄지만 그차는 제차를 넘어 달리기에  정지신호를 보냈더니 내려서는 자신의 차를 살피고
그냥 운전석에 타려는 걸  " 부딪힘이 있었으면 차를 멈추는게 원칙 아니예요" "너도 차선변경중이었잖아?" 라면서 첫마디가 도전적으로 삿대질까지 한다.
대로변 위에서 달리는 차들이 무서워 내리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실겁니까? " " 미친년" 한마디 내뱉고 유유히 달려가는 뒤차를 보고 넘 당황하여 할말을 잃었는데
저보다는 5살정도 연상으로 보이면서 이런 처음 겪는 일은 아닌듯 너무 자연스러운 교통사고경험자로 보였고
아님 머리가 심하게 아픈것 처럼 보이며 동정하려는데
집에 도착해서 살펴 본 제차는 엉망으로 망가졌는데 넘 속상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차량번호를 외웠지만 지나간 상황에 제가 부딪힌다해도 속상함이 더욱 커질것 같아 가슴앓이만 하고있네요?
저좀 위로 해주세요
개념없는 아줌마로 비쳐질까봐 스스로 반성하며 자숙하렵니다.
IP : 121.167.xxx.1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량번호를
    '09.3.24 10:19 PM (221.142.xxx.86)

    외웠다면 바로 연락해서 차 보상이라도 받으셔야지요.
    내 밥그릇은 내가 아니면 아무도 안챙겨주더라는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건데요.

  • 2. 헐~
    '09.3.24 10:21 PM (121.136.xxx.182)

    뺑소니로 신고할 수 없나요?? 개념없는 것들은 아줌마건 아저씨건 할배건 할매건 남녀노소 다 싫죠.

  • 3. 미친..
    '09.3.24 10:23 PM (118.33.xxx.167)

    하 ..진짜 정말 제가 다 화가 나요 갑자기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 대단한 순발력아니면
    순진한 사람들 화병 나기 딱 십상입니다 . 두고 두고 혈압이 올라 시도때도 없이 열이 뻐칩니다 . 차분하게 치밀하게 그리고 딱 부러지게 사과 받아내는 방법 아시는분 ~
    저도 한수 배워보고 싶습니다

  • 4. 으..
    '09.3.24 10:25 PM (121.144.xxx.107)

    정말 그런 개념없는 ***들 보면..저도 완전히 이성을 잃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그런 사람들이 많아 지는것 같더군요.
    제가 대학1학년(벌써 20년 가까이 되네요)때는 정말 여자 운전하는 차 보기가 힘든때였는데요.
    오히려 지금보자 운전하기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써 이런말 하기 참 뭐하지만...
    정말...욕 나오게 운전하시는 아주머니분들....너무너무 많습니다.
    내 자식 내 가족만 귀하다는...아줌마 정신이 운전에도 반영되는지..
    정말 상식선에서 넘어가기 힘든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더군요.
    원글님..너무너무 맘 상하셨겠네요.

  • 5. ㅠㅠ
    '09.3.24 10:26 PM (218.156.xxx.229)

    아줌마들이 개념없기 시작하면 도리가 없어요...휴우.
    차라리 아줌마 차들을 피해 다닌다는...

  • 6.
    '09.3.24 10:28 PM (125.186.xxx.143)

    그나이 먹도록 그렇게 살아왔겠죠?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ㅠㅠ

  • 7. 바보사랑
    '09.3.24 10:28 PM (125.177.xxx.24)

    뺑소니 신고하세요...보험회사에 연락먼저하시고요...

  • 8. 뺑소니예요.
    '09.3.24 10:30 PM (218.156.xxx.229)

    뺑소니로 신고하세요. 보험사 통해서 처리하시구요.
    제 동생도 롯데본점에서 접촉사고 있었는데...어떤 더러운 인간을 만나서...
    연락처랑 다 남겨 줬는데두 간다고 말 안하고 갔다고 뺑소니 신고 했더라구요.
    그 인간의 직업은 동화작가.

  • 9.
    '09.3.24 10:31 PM (222.101.xxx.239)

    욕을 하다니요.. 개념상실한분 제대로 만났네요

  • 10. 무개념
    '09.3.24 10:35 PM (75.183.xxx.134)

    언니와 나는 직진 신호를 받고 직진중에
    빚의 속도로 달려온 차 한대 좌회전을 하면서 울 차를 밀어버리고
    저만치 서더니 내려서 자기차 함 휙 보더니 그대로 가버림
    거의 초보 수준이던 우리 언니 우리 차를 살피던 나를 사거리에 세워놓고
    그 차를 쫓아감 난 사거리에 뻘줌하니 서있음
    한 시간쯤 후에 언니 그 여자 잡고 경찰서에 나타남 그 여자 잘못인정 안함
    열 받은 우리언니 뺑소니로 접수
    나중에 남편 나타나서 빌고 그래도 그 여자 잘못했다 소리 안했음
    그리고 몇년 후 나도 비슷한 경우를 당했음 그 때의 언니를 기억하며
    당당하게 해결했음^^

  • 11. 번호를
    '09.3.24 10:40 PM (211.192.xxx.23)

    아는데 왜 그냥 계세요??
    신고하시면 경찰이 나가서 차 한번만 살펴보면 다 압니다,그 차에도 흔적이 남거든요,,
    두차 대조해보면 누가 박은건지 다 나와요,,
    그리고 그사람 태도 보면 이런일 직업으로 보는 그분들은 머릿속에서 상황 다 그려지고,,견적 다 뽑습니다.
    왜 그냥 계시는지,,그런다고 누가 경우 바르다고 칭찬 안 해줍니다,신고하셔요

  • 12. 통통생쥐
    '09.3.24 11:21 PM (122.35.xxx.4)

    님..빨리 신고하세요..그 아줌니가 차 고쳐버리면 어떡하나요..울 남편이 빨리 신고하시랍니다..

  • 13. 그런사람을
    '09.3.24 11:23 PM (125.186.xxx.114)

    멍청하게 그냥 보내다니요,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아줌마 싫어하실게 아니라 원글님같은
    멍한 아줌마가 더 한심해욧.

  • 14. 뺑소니 맞아요
    '09.3.24 11:24 PM (61.72.xxx.73)

    저 처녀였을때
    그랜저 몰고 나온 아줌마가
    들이 받더니

    적반 하장이길래

    -왠만한 접촉사고 그냥 가는데

    수리비와 차비 까지 받앗어요...

    보험회사서 7:3이고
    제차는 소형이라 니가 손해다 라고 위협하길래
    병원가서 누울까요 했더니

    담날로 다 처리해주더군요,.

  • 15. 그런 사람은
    '09.3.25 12:14 AM (115.178.xxx.253)

    신고해야되요.. 다들 내가 피한다 하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나쁜 사람이지요.

  • 16. ^^
    '09.3.25 12:21 AM (218.51.xxx.100)

    경험이지요.
    교통 사고는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네요 ㅠ.ㅠ

  • 17. 뺑소니
    '09.3.25 2:10 AM (220.117.xxx.104)

    당연히 뺑소니지요. 사진 찍으시고 번호 외운 걸로 경찰에 신고하시면 경찰이 잡아들일 겁니다. 본때를 보여주세요.

  • 18. ....
    '09.3.25 7:36 AM (58.122.xxx.229)

    요즘같은세상에 목소리높이는건 무식일뿐이고
    바로 신고해버리세요 .그런 무개념은 늘 그러고 다닐테니 눈물확빠지게 만들어 주세요
    보험사직원들은 차상황보면 바로 파악하던데요

    저 차선도 안바꾸고 잘가는데 옆에서 끼어들다가 박아놓고
    바락바락 대들어서 싸우기싫어 죄송하다하고 바로 보험사 연락했지요
    나중 결과는요?당연 그사람에게 과실돌아갔고요

  • 19. koeun
    '09.3.25 9:30 AM (218.38.xxx.252)

    뭐 그런..... 뺑소니로 신고하세요.

  • 20. 뺑소니
    '09.3.25 10:44 AM (220.70.xxx.195)

    신고 얼른 하세요..

  • 21. 얼른
    '09.3.25 2:29 PM (222.111.xxx.82)

    뺑소니로 신고하세요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남의 차 받고, 그냥 가는게 삥소니 아닌가요?

  • 22. 신고...
    '09.3.25 2:47 PM (219.241.xxx.105)

    저라면 뺑소니신고를 하겠어요...
    손해배상여부를 떠나서
    좀 된맛을 봐야해요...
    그래야 이 세상이 그렇게 목소리 크다고
    쉽게 살 수 있는게 아니란거 알게요...

  • 23. ,,,
    '09.3.25 2:51 PM (220.120.xxx.170)

    뺑소니 신고 하세요....
    경찰서에서 얼굴 대면 합니다. 혼자가지 마시고 덩치 좋은 남자한명 대리고 가세요..
    아님 자동차보험하시는분 주위에 있으시면 대동하세요..

    아시는분 정말이지 아주 살짝기스가....그냥사과만 했어도 그냥 가시라고 하는 사고였습니다.
    근데 그냥 가더라고....번호외워서 경찰서에 신고를.....
    그분 처음에는 당당하더니 나중에는 빌었습니다. 합의해달라고요

  • 24. 혹시..
    '09.3.25 2:56 PM (61.85.xxx.237)

    혹시 음주운전 아니었을까요?..
    요즘은 여자분들도 낮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리..

    그리고 뺑소니 처리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저희도 예전에 그런일 당했는데, 저희차보다는 그차가 많이 부서진것 같은데 서지도 않고 그냥 가더군요..

  • 25. ...
    '09.3.25 4:38 PM (220.86.xxx.138)

    뺑소니로 신고하세요.
    차 번호만 알면 시간이 걸려도 경찰에서 잡아줘요.
    일단 뺑소니범이되면 가중처벌되기때문에 다 배상해줄거에요.
    빨리 경찰서에가서 신고하세요.

  • 26. 흠.
    '09.3.25 4:45 PM (211.210.xxx.30)

    저의 경우엔 상대가 40대쯤 되어보이는 남자였지만
    뒤에서 쫓아가라는 남편의 말 무시하고 그냥 뒀어요.
    어차피 살짝 긁힌거라 신고해 봐야 힘만 들고
    그냥 대강 표시나지 않는거라면 액땜이다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여자건 남자건간에
    그냥 내려서 소리지르고 삿대질 하는게 이기는건줄 아는 사람 많더군요.
    일단 사건현장 떠나셨다면 더더욱 신고해 봐야 별거 아니지 않을까 싶어 살짝 말리고 갑니다.

  • 27. ㅎㅇ
    '09.3.25 8:06 PM (211.205.xxx.27)

    보험사에 보고하시고 빨리 하세요. 증거 인멸하고 그런 일 없다고 시치미 뗄 수도 있으니까요.

  • 28.
    '09.3.25 8:40 PM (211.204.xxx.84)

    잘못한 사람이 벌 받고,
    착하고 개념있는 사람이 잘 되는 그런 얘기 좀 많이 듣고 싶어요..
    요새 세상이 반대로 가는 일이 허다해서..
    그런 의미에서 뺑소니로 신고 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 29. 뺑소니는 형사사건
    '09.3.25 9:08 PM (203.229.xxx.100)

    이분의 경우는 명백한 뺑소니가 맞고요... 일단 지금 원글님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차량상태를 확인하신다음에요...그러면 보험회사에서 차량책임을 정확히 파악해줄겁니다
    그다음 보험회사와 상의하셔서 경찰에 뺑소니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보험회사에서 자세히 안내혹은 절차를 진행시켜줄거고요...뺑소니신고가 되면 차량 추적해서 아마 상대편은 경찰로부터 법적절차에 들어갈겁니다 이경우 원글님이 합의를 안해주시면 형사사건으로 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원글님의 이모든 절차를 원글님이 하실필요없고요...상대편에서
    연락이 오면 보험회사에 일임했다고 보험회사에 맡기세요......
    원글니밍 하실 일은 없습니다 나중에 배상을 받으실때 확실하게 혼을 내시구요..
    아마 이런 인간일수록 더욱 비굴하게 제발좀 합의해달라고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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