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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의 16대 대선 영남 득표율

노무현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03-23 18:03:50
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도 보고 KBS 16대 대선 사이트도 봤는데...

직선제 부활된 13대 대선이후 민주당 후보로서 영남에서 가장 많이 득표를 했었네요..

13대 대선에서 김대중 전대통령이 대구에서 2%밖에 못얻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는것 감안하면..

울산에서 35.3% 부산 29.9% 경남 27.1% 경북 21.7% 대구 18.7%

제 친구 아버지가 민주당 당원인데..노무현 전대통령이 영남지역에서 많이 득표한 이유는

영남 출신이라는게 결정적이였고 만약 호남 사람이였다면 이회창에게 대선패배 당한다고 이야기 하네요

호남 유권자는 영남 유권자의 40%에 불과하니..당연한 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IP : 121.167.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말
    '09.3.23 6:09 PM (220.126.xxx.186)

    원글님 말 맞아요
    이회창씨와 몇프로 차이 안났죠 밤새 역전된 기억이 납니다
    경상도 출신이라서 이길 수 있었던거죠.

  • 2.
    '09.3.23 6:18 PM (116.41.xxx.78)

    전라도에서는 경상도 분을 선택했는데...

  • 3. 구름이
    '09.3.23 6:23 PM (147.46.xxx.168)

    경상도는 수적 우세를 내세우고 있고 또 호남적대감이 하늘을 찌르기 때문에
    호남후보로는 그네양을 이기기 힘들겁니다.

    정동영.... 아무리 해도 대통령 못된다는거지요.
    그런데도 저렇게 무리를 하고, 조직강화로 경선에서나 이길 궁리를 하고 있으니...

    다음 대선에 대한 희망도 없게 만들 모양입니다.

  • 4. 제 기억으로는
    '09.3.23 7:07 PM (125.177.xxx.3)

    김영삼 VS 김대중 대통령선거 당시

    호남표와 영남표를 제외한 나머지지역에서의 표차이는
    김영삼씨가 달랑 2000표정도 앞서더군요

  • 5. 폴 델보
    '09.3.23 8:23 PM (119.71.xxx.196)

    "우리가 남이가" 이게 위력을 발휘한 거죠.
    개인적으론 박그네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유시민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겨우 4년도 안 남았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없다는 생각은 듭니다. 지금부터 치고 나가야 하는데..
    다음 대통령은 박그네가 될 확률이 99%겠지요......

  • 6. 민주당은..
    '09.3.23 9:31 PM (222.120.xxx.202)

    솔직히 수구꼴통 말이면 다 반대하고 싶지만, 이건 그네들이 뭐라고 하기 전에 제가 안타깝게 생각해온거라 말해야겠어요. 민주당은 진짜 후보가 없어요. - 전 그런 점에서 정동영에게 무지 화가 나 있는 사람이에요. 아무리 큰 표차로 낙선했기로 대선 후보까지 했으면 (그 참패한 민주당에서) 기를 쓰고 남았어야 했어요.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민주당이 그나마 힘들게 악법 저지하고 투쟁하는데 정동영에게는 많은 유감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대선후보 욕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부터 한 후보에게 몰아주진 않을 것 같지만, 민주당은 지금 얼굴마담이 있어야 해요. (정세균이나 최재원은 약함..)
    4년 내다보고 박영선 같이 좀 똑 소리 나는 사람 좀 밀어주지..

  • 7. 경상민국
    '09.3.23 9:37 PM (211.63.xxx.216)

    참..경상민국도 아닌데 호남 후보는 대통령이 될수 없다니..참 슬픈 현실이네요.
    대관절 전라도 사람들이 뭔 죄를 그리 많이 졌다고 전라도는 안된다는겁니까?
    전 전라도 출신이 아닌데도 경상도들이 참 싫어요. 지들이 뭔 한국판 유대인이라도 되는건지..

  • 8. 폴 델보
    '09.3.23 9:48 PM (119.71.xxx.196)

    경상민국/ 저 역시 전라도 출신이 어렵다는 사실에 너무 슬픕니다.
    그런데 전라도가 안 된다는 것이 전라도여서 안 된다는 뜻이 아니라
    인구수가 경상도 보다 적어서 어렵다는 뜻입니다.
    이는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비극적이지요..

  • 9. ㅎㅎ
    '09.3.23 9:49 PM (211.109.xxx.18)

    난 전라도 사람입니다.
    솔직히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습니다.
    갱상민국에서 살아내기도 힘들고
    갱상민국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애들이라도 이나라를 떠나서 살게 해야지, 원,
    그네공주 꼴보고 사느니
    어디 아프리카라도 가서 살고 싶습니다.

  • 10. 전라도사람
    '09.3.24 1:13 AM (222.97.xxx.84)

    직장에서 2번 뒤통수 치는 인간들이라 정말 분노 느낍니다. 결국 2번 직장을 나와야했지요. 전 편견없이 살아왔고 전라도를 이해할려고 많이 노력했고 대화도 많이 나누었고 입장에 공감을 했지만 돌아온것은 퇴직해달라는 것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싫어하게 되었고 그들의 이중성(앞에선 친한척 계급을 달면 확 달라지는 모습)에 전라도사람의 평가에 대한 나쁜 이야기에 전적으로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당했기에...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는 법 없고 역시 소문은 근거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유력신문에 있었지만 소수의 그들이 계급을 달자 찌그러져 있던 그들이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지금도 후배들이 많이 당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11. 경상민국
    '09.3.24 1:21 AM (211.63.xxx.216)

    경상도 인구가 전라도보다는 많겠지만 대한민국 인구의 과반을 넘나요?
    왜 대한민국은 항상 삼국시대를 못 벗어나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경상,전라,충정..도당체 서울,경기,강원은 토박이들이 없는건지..이들도 죄다 경상민국에 붙어사는건지..
    그렇다고 서울사람들이 경상도말 써가면서 경상도 사람 행세하지도 않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내 나라이지만 세지역으로 나눠지는 지역정치 이해가 안갑니다.

  • 12. 폴 델보
    '09.3.24 3:31 AM (119.71.xxx.196)

    전라도사람/ 굉장히 미성숙한 사람이군요.
    님 같은 사람들이 가장 위험한 사람들이죠.
    왜, 나라 마다 이런 사람들 있잖아요. 옛날 독일에는 나치스라고...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어보면 님과 똑같은 소리가 나옵니다.

  • 13. 건강한 생각
    '09.3.24 4:05 AM (121.190.xxx.210)

    전라도사람님../ 몇명의 사람을 만난것으로 전라도민 전체를 확대해석하는건 무리입니다..
    그런게 옳은것이 아니다라고 그리 심정적으로는 생각하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경상도출신이고 대구에서 대학교까지 마친사람입니다.
    당시 저의 뇌구조를 분석해보자면...;
    전라도 사람은, 지금의 일본이 북한을 보는 정도로 생각했던 철부지였습니다.
    (중학생때 데모하는 사람들보고 어린 제가 영웅주의라고 비웃던...그런 아이였어요;..어린나이였지만.. 그때가 생각나면 부끄럽고 민망함이 앞서네요. )
    이후엔 서울로 와서 여러분야 친구들을 만났고 지금 가장 절친이 둘다 전라도 출신입니다.
    그 절친 중 한명은 자신 전라도 근성 중에 싫은 게 있다고 하지만...
    경상도는 없냐 말입니다...

    이제 제가 느끼는 전라도는 말입니다..
    전라도 사투리의 음색이 말해주듯 리듬감있는 목소리속에
    음악을 사랑하고 풍유를 즐길 줄 아는 여유...와 사랑스러움..
    넓은 펼쳐진 비옥한 대지의 풍요속에서 능청스런 유머도 있구요..
    비단 격동의 현대사에서 군부독재정치로 지역발전도 밀려버리고
    그동안 가족을 잃은 아픔과 설움을 긴시간 겪고있습니다...만..
    (저는 경상도민으로 채무감을 느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같은 땅덩어리에 긴 수난을 겪으며 함께 아파해온 우리의 핏줄을...
    (현대와서 박정희넘이 갈라놓기전엔 문제도 되지않던 것이..)
    이해보다 방벽을 쳐버리는 마음이 있는 것이 이상합니다.
    어디가나 만날수있는 직장내 이해관계를 그렇게 해석하지말았으면 합니다.

    (** 참고로, 직장에서 만난 제 개인적으로 가장 혐오했던 상사나 직원은 서울사람과 충청도 사람있었네요... 둘다 치떨리게 납득불가의 사람이었고...으~~~~
    그렇다고해서 제가 서울사람과 충청도 사람을 한통속으로 생각지않아요.
    이게 건강한 생각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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