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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때 어느쪽이 나을까요?
벌써 중2라 기초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싫어하는 공부 억지로는 시킬수도 없고 그래도 기본은 다져야 할 것같아
여러 방법을 쓰고는 있지만 딱히 마땅한 길이 보이질 않네요.
지금은 동네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친구들이 다 그만두었다고 그나마도 가기 싫다하고..
큰학원에 보내자니 선생님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더더욱 공부는 뒷전일것같구요..
과외는 혼자하기 너무 졸려서 싫다하고..
혼자 공부하겠다고 큰소리만 치고 있어요.
과연 아이를 위해 제가 해주어야 할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1. ..
'09.3.23 12:14 PM (124.54.xxx.90)학교에서 수업태도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학원 어쩌고 해도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태도가 모든 생활이나 학업태도, 흥미로 연결됩니다. 아이랑 한번 이야기해 보시구요..
일단 혼자 하겠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겠다고 이야기하고, 어느정도 시한을 정해서 (6개월 정도나..) 그 이후에 결과를 봐서 다시 방법을 정하자고 이야기 해보세요..
현재는 스스로도 학원에 다닌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실제로 학원만 왔다갔다 할뿐 시간만 때우는 아이들 많아요.. 그냥 습관적으로 학원가기 같은거요..)
스스로 계획을 짜게 하고 엄마가 체크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무조건 니가 공부한거 엄마가 체크해 보자..이렇게 하지 마시고,
니가 혼자 계획을 지키기 힘들 수 있으니 엄마는 조금 도와주겠다.. 나머진 너에게 맏길테니 믿어보자.. 뭐 이런식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게.. 매일 할 과목이나 분량을 정해서요.. 남자 아이들은 시간보다는 분량을 정해주는 것이 더 나아요. 하루에 두과목 정도, 분량은 한과목당 1 시간 정도면 공부할 수 있는 분량..
과목별로 문제집이나 참고서 한권을 정해서 공부하고 풀고 확인하는 것도 괜찮고..
무난하게 ebs 교재 같은거 정해서 공부하면서, 잘 모른는 부분은 강의 찾아서 듣는 것도 괜찮구요.
아마 스스로 하다가 잘 안되면 다시 학원이나 과외가 필요하다고 느낄수도 있구요.
근데 아직 중 2라.. 스스로 하는 습관을 잡기가 쉽지는 않을 거예요. 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이라면 몰라도..
아이들도 힘들겠어요.. 우리땐 그맘때쯤엔 수업만 듣고, 중간기말고사때 공부하던게 다였던것 같은데요..
예전에도 공부 방법에 대한 질문글이 종종 있었어요. 지나간 글도 한번 검색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2. 어떤방법으로든..
'09.3.23 12:18 PM (59.7.xxx.231)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공부가 지금 못쫒아가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무조건 학원은 다녀야한다고 얘기해서 보낸 학원이었거든요.
일단 제 조바심을 좀 다스려야 할 것 같네요..3. ...
'09.3.23 12:27 PM (124.54.xxx.90)아직은 사춘기일 수도 있고.. 엄마가 너무 간섭을 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는 선에서 도와주세요.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는 철이 좀 늦게 드는 듯 해요.
원래 아주아주 공부나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한은..
대충 고등학교 가서 철드는 경우가 많아요..ㅎㅎ 고3때 철들고 후회하는 녀석들도 있거든요.
그래도 결심하면 무섭게 파고드는 게 남자아이들 특성이기도 하구요. 단순하달까..
선수학습이다 해서 다들 조바심 내지만.. 아이의 능력과 성격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어느정도 스스로 욕심과 목표의식도 필요한데.. 나이든 저도 공부할땐 그게 맘대로 안되니, 아이들이니 오죽하겠어요.4. 공부에
'09.3.23 12:44 PM (118.219.xxx.252)관심 없으면 학원 보내도 별 효과 없어요
본인이 할력고 해야지요
안한다고 안시키면 더욱더 안하게 된답니다
공부에 취미도 없는데 혼자 한다는건 말도 안되고요
공부 안하는 애들은 학원보다 과외가 더 효과적일거같네요5. .
'09.3.23 1:05 PM (121.138.xxx.243)자기가 닮고 싶은 롤모델이 딱히 없는것 같으니 객관적으로도 괜찮아보이는 남자 대학생 과외선생님을 붙이는 편이 낫겠어요. 잘난 사람을 보게되면 그에 따라서 목표의식이 생길 수도 있어요.
6. 끼고
'09.3.23 1:05 PM (211.210.xxx.62)시간 여유가 있다면 끼고 가리키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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