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개콘 왕비호 독설을 스스로 찾아와 듣고 자기 홍보하는거지요?

[불편해요]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코너가 점점 매우 불편해지고 있어요.
아무리 개그이고 악의가 없다고 하더라도 사람을 바로 면전에 두고 카메라 계속 비추면서
독설을 하는것도 너무 하고요.
웃으면서 당하는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인간으로 그러면 안되는것 같고요.

또 신곡이나 영화같은거 찍으면 독설 한마디 듣고 홍보하고 하는것도 그렇고요.

그 독설이 대놓고 짜놓고 하다보니 여간 기분만 나빠지는게 아니예요.

[별사랑]

재밌는데..^^
독설을 당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가식적으로 웃는 것 같지는 않든데 말이죠.

[연예인 입장에서는]

인터넷상의 독설을 피할 수는 없으니 오히려 그런 공개장소에서 고스란히 당해주면
악플러들을 만족시켜 더 이상의 독설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예방주사와도 같은 효과가 있지요.

독설..피할 수 없으니 즐길 수 밖에 없는 입장, 이해하고 넘어가 주시면 어떨른지요.
차라리 왕비호가 낫다고 봐야지요.

[ㅜㅜ]

거기 찾아와 앉아있는 연예인들 보면 넘 안쓰러워요...

어제는 다비치가 나왔었는데.. 얼굴이쁜 한명만 얘기하고
나머지 한명은 언급조차 안하던데.. 어찌나 안됐던지...ㅜㅜ

[그거]

일부러 찾아와서 까(?)달라고 하는거라는데.. 거기 구경하러 와서 욕먹는?? 연예인보면 대부분...음반,영화,뮤지컬 등 새로 나온사람들이 잖아요..^^ 연예인 바빠죽겠는데 할 일 없어 꾸미고 개콘 구경가겠나요? 자기네 홍보하러 가는거지... 거기서 욕먹음 이슈 되잖아요..ㅎㅎ
그냥 재밌게 보자구요~~^^

[에이~]

다 짜고 치는 고스톱 이예요.
그냥 편하게 보세요.~~

[..]

그래도 잼있던데요

[윤형빈]

윤형빈이 그 전에 그러던데요,
요새는 연예인들 쪽에서 더 적극적이라고.
심지어 매니저가 지난번에 그 노래 표절시비 있었잖아요? 하기도 한다고. ㅋㅋ
그래도 전 즐겨보는 게 우리가 다 술자리 같은 데서는 하지만 방송에서는 차마 못 하는 얘기를 콕콕 찔러줘서 좋던데요???

[```]

연예인이 홍보해 달라고 찾아오니 왕비호 코너가 안없어지나봐요.
솔직히 많이 식상해져서 재미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