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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도우미 회비 걷는 학교 있나요?

의문 조회수 : 582
작성일 : 2009-03-23 10:34:30
이번 학년 사서도우미를 신청했는데요,
방금전 학년 사서도우미 대표 어머니께서 전화해서
사서도우미 회비가 3만원이라고 하네요.

그 돈으로 대출 많이 한 아이들 도서상품권 사주고,
여름방학 특강때 준비물 아이들 사주고,
달란트 축제때 선물 사주고 한다구요.
강제적인 건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런 데 쓰이는 돈을 봉사하는 엄마들이 내야 하는지 납득이 안 되고
아이들 준비물은 아이들더러 준비하라고 시켜야
교육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못 내겠다고 했는데요.

예전에 다른 학교에서 사서도우미 해 봤지만
이런 회비는 없었거든요.
도서관 행사에 학교 예산 지원이 안 되나요???

도무지 이해가 안 돼서
다른 학교는 어떤지 여쭙니다.
물론 회비는 안 내기로 맘은 먹었구요.
IP : 222.98.xxx.1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3 10:39 AM (121.134.xxx.247)

    전혀 안냈는데요 저는??
    저 사서도우미 5년째거든요 큰애 1학년부터 해서....
    강제적인건 아니라고 한다면 전 안내고 싶어요. 학교에 예산 충분하구요(저희애
    학교만 해도 도서 구입비 명목으로만 2천만원 정도 연간예산이 있다 하셨거든요)
    이런 학교행사에 일일이 부모의 돈을 걷어서 뭘 한다는게 전 개인적으로 대단히
    못마땅해요 그래서 저라면 안낼거 같아요 -,.-;;;

  • 2. 헉..
    '09.3.23 10:39 AM (118.32.xxx.195)

    학부모가 봉인가요?

    학교에 애들 맡긴죄로...너무 하는군요..

    절대 낼필요없읍니다..

  • 3. 저흰
    '09.3.23 10:50 AM (125.240.xxx.2)

    내는데요.. 거의 조원들 점심값(회식)으로 돌려 줍니다

  • 4. .
    '09.3.23 10:53 AM (124.5.xxx.46)

    학교와 일부 설치는 학부모들이 학교분위기를 다 말아먹고 있군요.
    돈도 내고 일도 해주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했던가요?
    내버려두면 어디까지 요구할지 정말 끝없을 것 같네요.

  • 5. ^^
    '09.3.23 11:02 AM (122.36.xxx.12)

    저도 내는데 이건 학교와 상관없이 모임하고 차나 간식 사서 넣는 것으로 (도우미 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 6. 냅니다.
    '09.3.23 11:07 AM (221.138.xxx.212)

    그 돈이 필요하긴 한데.....쓰이는 건.....좀 알뜰하게 쓰이지는 않더군요.
    어쩔 수 없는가? 하면서 그냥 내곤 합니다만....

  • 7. 도경
    '09.3.23 11:11 AM (121.187.xxx.217)

    저희는 그런것 없어요 커피는 선생님이 준비해주시고 점심은 아이들과 같이 급식으로 합니다
    작년에는 감사의 작은선물도 받았어요

  • 8. 2만원
    '09.3.23 11:16 AM (211.201.xxx.243)

    저희도 걷네요. 저도 아이도 책 좋아하고, 대학때 도서관 근로장학생으로 몇년 꾸준히 있어서, 봉사하려고 가입했는데 돈 내라 해서 황당해 하고 있는 중이에요.
    커피나 녹차류, 도서실에 비치해두고 마시려고 사고, 나머진 학년 말에 모아서 책 구입해서 넣어준다나봐요.

    암튼...전 돈 걷는 거에 황당했어요.

  • 9. lifeis...
    '09.3.23 11:19 AM (210.117.xxx.103)

    저희 학교인가요??
    회비도 딱 3만원.
    재작년까지는 없었는데
    작년에 도서도우미가 학부모단체가 되면서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회장,부회장,총무,감사까지 다 뽑고,,
    뭔 행사니 먼 행사니 말들만 많이 하더만 결국 안하고
    회비사용내역 보니까
    리모델링 청소비용등으로 사용했더군요,
    리모델링은 학교에서 해주는데 청소는 안해줬다나..
    도서 바자회때 만화책 팔아서 엄청 남긴 돈으로
    도서실에 책넣어 준것까진 괜찮았는데
    도대체 봉사단체에서 왜 돈을 걷는건지..
    더 웃긴 건 회비 결산 보고서 한번 씩 보여주더니 페기처분 한다면서 다 걷어가더군요,
    보고 의문이 참 많았는데.
    그래서 이번에 당연히 안했구요(3만원 때문이 아니라 몸이 무거워서^^)
    우리반에 신청자가 아무도 없어서 어찌되엇는지 모르겠네요..

    아참 학교행사에 뭔 찬조금까지 내더군요,,

  • 10. ㄴㄴ
    '09.3.23 11:36 AM (114.204.xxx.22)

    매해 도서 도우미 하고 있는데 한번도 걷은적 없어요 ~

  • 11. 123
    '09.3.23 2:28 PM (218.239.xxx.225)

    저희 애 학교는 1만원씩 걷는다던데요.

  • 12. 원글
    '09.3.23 3:03 PM (222.98.xxx.131)

    저희 학교는 주로 도서관 청소만 해달라고 하셔서 오후에 3시간 주로 청소만 해요.
    별도로 엄마들이 같이 식사하거나 하는 거 없구요.
    3시간 청소하는 동안 차나 한 잔 마시거나 그럴 것 같은데,
    전 마실 것도 다 챙겨 갔거든요.
    그런데 학교행사에 쓰일 돈을 도우미 엄마한테 내라는 거지요.

  • 13. 없어요
    '09.3.23 4:22 PM (59.8.xxx.188)

    외려 학교에서 끔직히 고맙다고 하십니다
    한번씩 교장선생님 인사하러 오십니다,
    고생하십니다 하구요
    커피와 차 종류는 항상 준비되어있구요
    점심은 학교 구내식당을 이용합니다

  • 14.
    '09.3.23 6:27 PM (211.192.xxx.23)

    우리는 5만원 걷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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