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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건축 기술사 따려고 휴직한데요....
건축시공 기술사 시험을 보고싶어하는데 문제는 시험이 어렵다 보니까 휴직을하고 시험공부를 한다네요...
지금 회사가 든든하지않아서 시험 합격후 이직을 생각하는거 같구요...
남편이나 주위에 건축 시공 기술사 자격있으신분 있나요?
이 자격증 어떤가요?
지금 위치가 그저그렇다면 이 자격증이 있으면 반전이 가능할까요?
이래저래 답답하네요...옆에서 보기가....
1. 에고
'09.3.23 9:41 AM (219.251.xxx.18)절대 회사 나와서 기술사 공부만 하게 하지 마세요.
기술사 된다고 반전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건축사도 아니고 시공기술산데..
기술사 자격증 있으면 아무래도 좀 안정적일 수 (심리적으로)있고, 우리 같은 경우 수당이 쪼금 나옵니다. 그 수당이 15년 동안 변함이 없어요. 지금 같은 경우 회사를 나와서 자격증공부만 한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남편을 잘 구슬러 힘들더라도 회사 다니면서 따라고 하세요.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궁지에 몰리면 없는 힘도 나온답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면 합격후 이직을 해도 원하는데 가지 않을까요?2. ..
'09.3.23 9:45 AM (222.109.xxx.236)같은 직종에 다니고 있는데 저희 남편도 상황이 별로 안 좋아요...남의 일 같지 않네요..
요즘은 2~30대도 실업자가 많은데 나이 많고 경력많은사람은 그 만큼 월급도 많이 줘야 하니
다들 꺼려 하더라구요.. 잘 상의해 보세요..3. 10년도더전
'09.3.23 9:45 AM (221.155.xxx.32)건설회사 근무했었는데요. 직장생활 하시면서 기술사 합격하신분도
계셨어요. 힘든시험 맞구요. 설계이신지, 시공이신진 모르겠지만...
근무하시면서 준비하심 어떨까요. 저 다닐땐 그시험 합격하면 자격증수당이
꽤되었는데요. 아마도 건설에 계신분이라면 많이들 도전하고 계실꺼예요.
어쨋든 어려운시험 도전하신다니..화이팅 하세요!4. ---
'09.3.23 9:48 AM (222.234.xxx.2)저는 토목관련 기술사를 준비하는 1인으로서....사실 휴직하면서.. 공부하는건 반대입니다...
회사다니면서.. 독하게 딴사람들 많습니다... 요즘시기에 휴직.불안하지않을까요.?
그치만.. 회사다니면서 공부하기도 힘들긴합니다.. 퇴근후.. 주말.. 모두.. 반납하고
책들고 있어야하죠... 아마 주변에서 분위기를 잘 잡아주어야 할꺼예요..
경기가 안좋은데 휴직하는건... 공부하는 사람에 따라 3~6개월만에 따는 사람도 있고
5년 10년 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그리고.. 요즘 예전에 학경력제도가 바뀌어서.. 얼마이상의 공사에는 기술사 소지자가
현장대리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술사가 많이 요구되는 현실이긴합니다.
그러나 기술사를 소지하였다고 하여.. 인생이 반전되거나 그런것은 너무 기대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경기가 어려우니 너도나도 기술사 준비하고.. 예전에 비해.. 1년에 3회정도로.
기술사 시험횟수도 늘어나 기술사 소지자가 많아졌거든요..그치만 없으면 미래가 불안하고건설회사에서 오래남기 위해 꼭 있어야하는.. 필수 자격증같이 되긴했습니다..
기술사를 따면 회사에서 기술사 수당이 나오고..(저희회사같은경우 시공은 30만원 전문분야는 40만원 나옵니다.).. 그리고 진급시.. 조금더 유리하고.(승진포인트를 더 준다거나. 1계급 특진등의 혜택..회사마다 많이 다릅니다--).. 은행에서 대출받을떄 감평가, 회계사등과 같은 전문직으로 분류되어 그들과 동등한 대출을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공기술사는 개인으로 개업이 안될겁니다.. 된다하더라도 불가능하지않을까..? 혼자서
시공할수없잖아요.. 보통 개인으로 개업이 되는건 건축사..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야 합니다.. 전 30 초반인데.. 요즘 공부하는데 뇌가 굳었는지.. 간만에 책상에 앉아있으려니 좀 힘들더라구요... 점점 나이들수록 힘들어지니까.
옆에서도 응원해주고.. 잘.. 해주세요..5. ..
'09.3.23 9:51 AM (119.69.xxx.239)울 남편 현장20년.. 중견회사 현장소장입니다..
시공기술사 따면 좋지만 지금 상황에선 휴직하면서 할만큼 잇점 없다고 봅니다. 각 회사마다 지금 있는 직원 줄일만큼 상황 안 좋은데 굳이 남의 사람 끌어다 쓰지 않을거구요.. 울 남편은 초반에 (그때는 유급으로 휴직) 한번 하고 안 해요.
대학 친구는 시공기술사 땄지만 이직하고 지금 상황이 안 좋으니까 별로 도움 안되더라구요
시공기술사 있다고 개업할게 없답니다.
지금은 자리 보전하는게 최선입니다.
한 2,3년 지나면 사람이 없어서 일 못한다는 소리 날거라는데..
잘 의논하세요...6. 저
'09.3.23 9:51 AM (125.176.xxx.138)건설사 8년 다녔는데 근무하면서 따신분 많아요.
특히 imf때 회사 일거리 적고 할때 많이들 따셨어요. 우리회사에도... 그런데 요즘 건축사 많아요. 그리고 자격증만 가지고 뭐가 확 달라지거나하긴 힘든 사회입니다.
특히 그만두고 하시는건 반대....... 요즘 직장 잡기 힘들어요. 직장다니시면서 하세요.7. ^^
'09.3.23 9:52 AM (59.11.xxx.207)저희 남편도 30대 중반 토목기술사 공부한다고 주말마다
학원다녓는데 시험도 못쳐봤네요..회사다니면서 하기는 힘든것 같아요..
가뜩이나 직업 특성상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거나
일주일에 2~3번은 술드시니 ㅠ.ㅠ8. g
'09.3.23 10:34 AM (210.122.xxx.243)헉...
전 건축전공에 토목회사 근무하고 있는데
다들 일하면서 자격증 따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던데요.
요즘은 기술사,건축사가 자연스럽고 필수라 못따면 진급도 안된답니다.
그만큼 이전보다는 조금 흔해져서(그렇다고 아주 쉽다는건 아닙니다.)
딴다고 좋은 회사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을것 같네요.
회사 직원들 보니까 30대 중반 전이면 빠른거고 후반이면 보통이더라구요.9. 절대 안돼요
'09.3.23 3:58 PM (121.181.xxx.189)건축사 기술사 다 가지고 있어도 그냥
조용히 회사 다니고 있어요.
그냥 회사다니면서 시간내서 공부하시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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