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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아줌마가 없다네요.
너무 공감가고 맞는 말 아닌가요?
그리고 프랑스에는 왕따가 없다네요. 학생들이 선생에게 문제를 제기하면
서로 토론해서 풀어간대요.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학부모가 학교출입을 못하도록 금지한대요.
이거 티비에서 방금전에 본 내용입니다.
혹시 프랑스에 사시는 분 계시면 이말이 맞는지 확인시켜주세요.
1. .
'09.3.21 2:46 PM (61.73.xxx.69)프랑스는 아니지만 옆 나라에 장가 거주했던 경험으로 봐서는 그리고
그 나라 자주 갔던 경험에 비춰 보서는 우리식의 왕따라는 게 존재할 수가
없어요,
왜냐, 개성을 최고로 치고 개인을 전체보다 우선시하는 사고 구조속에서는
우리처럼 좀 다르거나 튄다고 정맞는 일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길러질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르다는 이유로 생기는 왕따는 본적도 없고 생각도 못 하고요
좀 못산다고 혹은 우리처럼 꽤죄죄하게 입었다고 우습게 보면서 생기는 왕따도
있을수가 없죠. 일단 남이 어떻게 입든 남의 사생활에 속한다고 보고 위생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그건 위생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애를 보호해 줄 어른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식으로 접근하지 왕따로 놀리는 저급한 짓은 적어도 안 합니다.
우리 나라 그런 면에서 너무 남이 나같기를 원하고 조금만 다르면 이상하게 보면서 창의성은 엄청 부르짓고 글로벌이란 말은 또 엄청 입에 달고 삽니다. ㅎㅎㅎ
걔네들이 우리 보면 엄청 웃길거예요.2. 흠..
'09.3.21 2:53 PM (58.143.xxx.161)왕따 없다는건 정말 이해가 가요.
잠깐 있었는데 다른 나라와는 유독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요.
배타적이지 않고 수용적인 분위기, 유쾌한 분위기,, 말그대로 '똘레랑스' 같은거 느꼈어요.
그래서 있는 동안에 외국이란거 그리 느끼지 못하고 참 행복했었는데,,
물론 나라 마다 외국인에 배타적인것, 조금씩 다 있지만
한국과 일본은 좀 심해요.
그게 조금만 외모가 튀거나 눈에 띄는 행동하면 못견뎌한다는거.ㅋㅋㅋ
그리고 권력관계에 약하다는것. 강한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왕따의 충분한 자양분이자 왕따의 원조국들 답다~ 싶어요 ㅋ
근데 유럽은 프랑스 뿐아니라,, 다른 나라도,, 인간에 대한 기준이 한국과는 좀 다른것 같아요.
뭔가 개인의 취향이 아주 다양할뿐아니라, 여자에 대해서도 한국처럼 미모만이 기준이 되지 않던데요. 개성이나 성격이 중요하고 남자들 취향도 다들 달라서요..
그래서 충분히 결혼여부나 외모와 상관없이 여자 대접 해주는것 같아요.
여자들도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자신감 같은거 있고요.3. .
'09.3.21 2:56 PM (119.203.xxx.201)홍세화씨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인가
그책 읽고 프랑스 문화가 매력적이더군요.
교육청에서 우연히 홍세화씨 강사로 왔는데
프랑스 교육 정말 부럽더이다.4. 음
'09.3.21 3:05 PM (71.248.xxx.248)원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
프랑스라고 왜 문제점이 없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똘레앙스, 그건 배울 점이죠.5. 글두
'09.3.21 3:09 PM (115.136.xxx.174)타인의 개성가 생각 의견을 존중해주는 문화는 높이살만한거같네요...
6. 프랑스도
'09.3.21 3:10 PM (122.37.xxx.197)왜 문제가 없겠습니까...만..
전 다른 나라 영환 다 이해가 되는데 프랑스영화는 도저히 도덕적으로 받아들일수 없어서...
사생활의 자유는 풍부한 나라같죠...
카를라 부르니는 사귀던 남자의 아들의 아이를 낳고 결혼한 걸로 들었는데...?
인종문제도 심하구요..
다만 팀 버튼의 말처럼 나와 다르다고 괴물취급은 안받았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82에서조차 요즘 심해지니까요..7. 저도 한마디
'09.3.21 3:11 PM (114.206.xxx.235)우리 사회는 솔직히 타민족, 타문화를 배척하고 우리 민족과 문화의 우수성을 지나치게 내세우경향이 짙다고 봅니다. 오랜 기간 이 땅에 살아온 한국인인 저조차도 민망할 때가 많은데 외국인들 보기에는 얼마나 신기할까 싶어요.
얼마전 미수다에 출연한 외국 여성들이 한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단점을 지적하는 걸 싫어하고, 장점에 대해서만 말해야 더 친해지고 사이가 급 좋아진다는 발언을 하는 걸 보고 무지 부끄럽웠습니다.
욕얻어먹을 발언인지는 몰라도 며칠 전 이곳에서 일본인을 비하하는 발언들 보기에도 좀 그렇더군요.- 야구야 관련하여-
우리가 비난하고 분노해야 할 대상은 극우적인 일본정부이지 일본인들이나 일본 선수들이 그 공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태극기를 꼽는 거 자체를 문제 삼는 것도 우스울 수 있으나 상대국 선수들이 심기를 불편하게 까지 하면서까지 꼽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더이상 민족과 국가라는 울타리에 얽매이지 말 그대로 지구공동체의 구성원의 일원으로 우리의 시각이 좀 더 확장되었으면 좋겠네요.8. 일본
'09.3.21 3:12 PM (122.34.xxx.54)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타인이 무슨짓을 하던 별 관심도 없고
남에 대한 배려는 또 어찌나 극진하고 조심스러운지...
도대체 왕따는 왜그렇게 심한건가요?9. 저질
'09.3.21 3:12 PM (59.4.xxx.202)프랑스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겠지만 (이혼율 높은거?)
전 왕따가 없다는데 최고점을 주고싶어요.
왕따는.. 한 영혼을 죽이는 일이잖아요. 일본은 그것때문에 자살들 많이하고.
집단이 개인을 괴롭히는 일본 저질문화, 진짜 저질이지요.10. .
'09.3.21 3:13 PM (203.90.xxx.119)왕따라는게 결국 패거리를 지어야 가능한 거니까요. 한 패거리가 패거리를 못 이루거나, 패거리짓에 관심없는 한 개체를 들볶는거죠.
개도 종별로 사회성 차이가 있는것보면, 민족성 탓도 있다 싶어요.11. 남의
'09.3.21 3:15 PM (115.136.xxx.174)비판도 받아들여야한다는걸 받아드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듯...여기도 그렇고...
나와 다른생각을 가진거뿐인데 잡아먹을듯 나쁜사람 취급하는글들 보고 진짜 깜놀해서 무서워서 댓글 못달겠더라구여;;
건강한 비판과 무조건적인 비난은 다른건데말이죠...12. 음
'09.3.21 3:15 PM (203.142.xxx.137)저도 한마디님 글 완전히 옳소에요.!!!
13. .
'09.3.21 3:19 PM (203.90.xxx.119)일본의 이지매는요. 제 생각엔.
이지매란게 대부분 학급을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일본인이 상관없는 남의 시선 신경을 별로 안 쓴다고 해도, 학급이란건 일종의 조직이구요. 조직내에 학생들 사이에도 위계가 형성이 되는 듯 싶네요. 주동을 하는 드센 애들이 있는거죠. 나머지 애들은 소극적 동조를 하는 거구요.
프랑스 같은 곳을 애들이 워낙 따로 놀고 하나의 조직으로서의 위계가 형성이 안 되니, 이지매란 것도 생기질 않구요.14. 침대
'09.3.21 3:19 PM (81.48.xxx.219)옛날부터 워낙에 인종이 많아서 그런가
다름을 인정한다는것은 공감해요
그리고 워낙에 이나라 사람들 성격이 '난 잘났어' 이거거든요
뭐든지 지 말이 옳데요
이야기하다보면 열불날때 많아요!!!!!
이런 성격이 문제가 안되는게 '너는너고 나는나다' 이렇게 생각하기때문이에요
좋게말해서 개성존중 나쁘게 말해서 관심없음.
그래서 그런지 인종차별 한국보다는 거의없다고 봐야죠
한국인들 단일민족 국가라 우리끼리 지지고볶고해서 그런가
인종차별 너무 심해요 조금만 다르면 희번덕거리고 쳐다보죠
역차별도 무시못하죠 머리노란 외국인들한테는 막대하지않는고 우러러본다는 거.
저 아는 프랑스분이 한국 살고 계신데 그말씀하시더라구요. 역차별.15. .
'09.3.21 3:28 PM (203.90.xxx.119)한국도 학급이란 구획단위를 좀 더 느슨하게 만들어서 애들을 흩어 놓으면 완화될 듯 싶어요. 6개월 더 짧게는 3개월마다 반편성을 새로 하는 식으로요. 수업을 각자 자기가 원하는 걸 선택해서 수강하는 기회가 많아져도 역시 효과적이겠죠.
16. 현랑켄챠
'09.3.21 3:29 PM (123.243.xxx.5)프랑스는 사회주의 기반의 국가입니다. 국회에 공산당도 있고 녹생당도 있고 사회당도 있고 노동당도 있고 민주당도 있다라고 들었습니다. 한국에는 민노당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국회에도 의원 철새처럼 이당저당 옮겨다녀도 전혀 차이를 알 수 없는,....정체성없는 당들이 메이져당으로 자리잡고 있죠. (거시적으로 보면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같이 도매급으로 넘겨줄 수도 있겠네요. 이래 말하면 둘이 같이 열받겠죠?ㅎㅎ)
조금만 왼쪽에 있어도 빨갱이가 되어, 다양화, 세계화, 글로벌화는 만고에 지생각이지 이룰 수 없는 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이 되면 좀 달라질까요?....
미국 인터내셔널 이코노미 대학교제에 보면
한국은 익스트림 라이트윙, 즉, 극우주의 국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다양성이 태생부터 철저하게 차단된 곳에서,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처럼 전체적으로 '똘레랑스'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는요.
아마 이런 다양성 문제도 시골에서 타국여인들과 결혼을 하신 가족 사이에서
사회 문제로 점점 대두되고 있어 한번은 터져나올 것 같네요.
맨날, 터지고 나서(연예인들 자살사건같이..) 무슨 법을 만드네 하지말고
시류를 읽고 한 발 먼저 대처해나가는 지혜로운
정부와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젠장...이글 쓰는데
손에 힘이 빠져가네요....무리겠죠?17. .
'09.3.21 3:34 PM (203.90.xxx.119)아줌마라는 것도 인간들의 관계에서 차지하는 하나의 자리인데요. 따지고 보면 아저씨, 처녀, 총각, 학부형 등도 다 마찬가지죠. A라는 사람은 결혼을 했건 안 했건, 현재의 직업이 뭐건 A일 뿐인데, 개인을 집단의 일부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곳에서는, 그 사람의 관계속에서의 역할에만 주목하는 듯 싶어요. 그 사람이 가진 개성보다는.
18. 절실해-
'09.3.21 3:38 PM (96.49.xxx.112)아.. 똘레랑스.
한국 도입이 시급합니다.19. 나치
'09.3.21 4:18 PM (220.90.xxx.223)친 나치짓 했던 언론인들 가장 먼저 처형하는 등(언론인이기에 더욱 가중된 책임)
나치 청산 제대로한 점이요.
우리나라 친일파 제대로 숙청 못해서 겪는 별 더러운 꼴을 보면 프랑스의 그 점은 정말 부럽습니다.20. 다른얘긴가?
'09.3.21 4:58 PM (115.136.xxx.174)저는 결혼한여자가 (특히 전업주부님들)누구누구맘으로만 불리는게 별로더라구요.
남자는 그래도 이름이있잖아요.사회생활하면서...집에서는 누구누구아빠로 불릴지언정...
만약 여자이름이 이영희라면 이영희씨가아닌 누구엄마...이런식인게 좀 맘에안들어요.(이영희씨계시면 오해마시길^^ 그냥 생각나는이름을 적었어요^^:)21. 파리
'09.3.21 6:48 PM (116.121.xxx.142)왕따는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부모가 학교출입을 마음대로 못 하는 것은 맞아요..교문에서 가디안이 막아요..
약속이 잡혔는지 물어보고 확인하고 들여보내줘요 그래서 저는 우리 아이 학교교실도
입학하고 한참 후에 바자회때 처음 보았어요. 그래서 당연 부모가 교실청소같은 것도 안하지요.청소부가 해요..애들도 청소안하구요, 전 이상하게 이게 마음에들었어요.22. ..
'09.3.21 7:00 PM (86.205.xxx.224)프랑스가 사회주의 기반 국가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프랑스 대통령이 좌파였던 때는 딱 14년 프랑수와 미테랑 때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중도우파가 정권을 잡았으니까요. 오히려 극우부터 극좌까지 정치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말하는 편이 정확할 듯 합니다.
프랑스에 왕따가 없는 이유는 워낙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여, 왕따 시키는 무리를 만들기도 힘들고, 스스로 세상을 "따" 시키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약자에 대한 배려도 습관이 되어있구요.
똘레랑스에 대한 환상을 많이 품고들 계신데... "똘레랑스 제로"라고 개탄할 일이 더 많습니다. 한국인의 인종차별도 심하지만, 프랑스인의 인종차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오랜 이민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정부 고위관직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색 인종을 찾아보기 힘드니까요. 워낙 자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반대로 말하면 미국 등의 타문화에 대한 컴플렉스도 심하고 무시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아줌마들은 이러이러 하다는 고정관념은 없지만, 결혼과 동시에 마드모아젤에서 마담으로 존칭이 바뀌는 것도, 뭐, 우리 식으로 하면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바뀌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23. 공감
'09.3.21 10:14 PM (125.138.xxx.220)몇년 살아본 경험으로는 왕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학부모가 사전의 예고없이 학교 출입을 불가능하구요 (열쇠로 문을 잠궈버립니다)학생으로부터 문제가 있을시에는 전화가 갑니다.지각을 몇번이상 했다던지 하면 학생을 야단치지 않고 부모로부터 애가 밤에 몇시에 자길래 지각을 하냐는 식으로 불려가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딱 맞고 대신 선생님의 권위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학부모역시 전적으로 학교교육에 믿음을 가지는 편이구요 엘리트 교육도 존재하고 학기말에 초등학교지만 등수도 나오고 유급제도도 있습니다.다 좋은것은 아니지만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24. 부러움
'09.3.21 10:46 PM (122.43.xxx.9)사람 사는 곳이니 문제야 많을 것이고
살아본 일이 없으니 아는 것도 단편적이지만요.
그래도 전쟁터같은 이곳에서 사는 입장에선 참 부러운 나라예요.
전에 TV에서 프랑스 교육 소개하며
임신한 여학생(고등학생 정도였던 걸로 기억)을
학교에서 공부하도록 배려해주고,
친구들도 '그저 우리와는 다른 삶을 사는 아이로 생각한다'고 인터뷰한 걸 본 기억이 있어요.25. 프랑스가?
'09.3.22 4:11 AM (121.146.xxx.160)인종차별이 없다구요? 별로 공감할 수 없는데...
어느 동네에 사셨는지....
그리고 일본 사람들 남한테 관심 없지 않아요. 아~주 많아요.
밖으로 꺼내지 않을 뿐ㅋㅋ 얘네들도 뒷담 작렬이예요.26. 프리댄서
'09.3.22 5:26 AM (218.235.xxx.134)위에 점 두 개님. 정권을 누가 잡았냐가 아니라 사회의 운용 매커니즘을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다 그거죠. 미셸 우엘벡이라는 프랑스 중견 소설가도 자신의 소설 <소립자>에서 그랬어요. 프랑스는 '온건한 사회주의 국가'라고. (개인적으로 <소립자>라는 소설을 '20세기를 마무리하는', 그 시기에 나온 최고 걸작으로 꼽습니다)
그리고 원글의 내용과 관련해서 한 마디 하자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노 키드 :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라는 책이 있어요. 아이를 두 명 낳아 키우는 프랑스 여성 심리학자가 쓴 책입니다. 거기 보면 그 아줌마 무지하게 투덜대요.^^ 아이를 키우는 프랑스 워킹맘들은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한 뒤에는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또 일하는 '24시간 노동'을 하고 있다고요. 암튼 거기도 아줌마가 있고, 우리로서는 입이 헤 벌어지는 보육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그 '아줌마'들은 또 나름대로 불만이 있고 그런가 봐요. 아니, 거기서 안 살아봤으니 그런갑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27. 유럽에서 유일하게.
'09.3.22 6:27 AM (218.156.xxx.229)유럽에서 유일하게 중앙집권, 수도권집중, 엘리트 집중...하는 나라입니다.
원글 단지는 아니구요. ^^;;28. ...
'09.3.22 9:49 AM (119.64.xxx.146)몇년전에 프랑스의 인종차별에 관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습니다.
프랑스 인구의 감소로 북아프리카쪽의 사람들의 이주를 대량으로 받았지만
그들이 거주할수 있는 구역이나 할수 있는일은 정해져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프랑스인들이 받을수 있는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같이 받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다른 인종에 대하 배려?.. 글쎄요. 의아하네요.29. ^^;
'09.3.22 10:28 AM (122.43.xxx.9)안살아봤지만...
복지혜택이 잘된 나라도 자국민에게 한정되있지요.
결국 그들만의 천국이라는 건데,
그곳에서 태어나지 않는 한 누리는게 가능하지 않은 혜택이니
그곳에서 태어난 사람이 더욱 부러운 것이지요.
우리나라가 워낙 살벌하잖아요.30. 그렇죠
'09.3.22 11:38 AM (59.4.xxx.202)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려들면 혜택을 골고루 다 줄순 없으니 자국민 한정 하는거겠지요.
우린 한국에서 자국민이지만 국가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는지 생각해보면
프랑스 사람들이 그저 부럽죠.31. 학부모
'09.3.22 12:14 PM (118.216.xxx.16)두 아이를 빠리에서 초,중학교 보냈던 엄마에요.
프랑스 학교는 건물구조상 맘대로 출입할 수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정해진 날,예를 들면 학부모 회의가 있거나 면담이 있는 날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지요. 우리처럼 교문이 오픈되어 있는게 아니니까...학부모뿐 아니라 다른 방문객 모두가 통제가 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32. 왕따가
'09.3.22 1:01 PM (211.192.xxx.23)덜한거지 왜 없어요,,,
알제리 이민들 차별 무지 하잖아요,,전에 지단인가 축구선수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쿨한척 해도 사람 사는건 거기서 거기입니다,
아줌마가 없다뇨,,,나이든 여자라고 여성성을 잃지않고 인정해준다 뿐이지,,절대 그렇게 좋은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33. 프랑스
'09.3.22 1:08 PM (220.117.xxx.104)흠, 프랑스 남자랑 결혼해서 아들 낳고 잘 사는 제 절친 얘기 들어보면
솔직히 얘기해서 프랑스에선 사회가 육아의 반 정도는 해주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 않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가사노동 면에서도 남녀가 분담해야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실한데다가
탁아소 등등의 사회적 기반이 확실해서 꽤 편하다고.
단, 귀찮은 거라면 등하교 시 반드시 데려가고 데리고와야한다는 점 정도를 들더군요.
그 쪽은 그걸 부모가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로 생각해서
바빠서 몇 번 빠지고 하면 선생님이 부모에 연락할 정도라더군요.
지속적으로 안 하면 부모로서의 지위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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