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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문자가 왔어요

어찌해야..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09-03-21 13:45:54
갑자기 이별 통보 문자가 왓어요
힘들긴 했지만 이해하면서 잘 만나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와서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니까
싫다네요
미안하다
잘 살아라
넌 나 없이 잘 살것이다.....
그 이후론 연락 두절
그 사람 얼마전에
자기가 헤어지자고 해도 그거 자기 넘 힘들어서 그러는거니까 믿지 말라고
그래도 가지 말라고 했었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고 깊은 사이도 아니고
그냥 자리잡으면 이사람과 결혼해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사이
저 없으면 안된다고 못을 박던 사람인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정신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11.40.xxx.2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09.3.21 1:52 PM (218.149.xxx.40)

    그런 사람 잊어버리세요..

    잊기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약이예요..

    지금 그러는 남자 결혼하면 안그런다는 보장 없어요...

  • 2. ...
    '09.3.21 1:58 PM (121.181.xxx.174)

    그게 뭔가요?
    떠보는 건가요?
    저같아도 그냥 잊어버리겠습니다
    어떤 힘든일인지 모르겠지만 웬지 무책임한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 3. @@
    '09.3.21 1:58 PM (114.206.xxx.235)

    뭐, 이런 미친 *이 다 있나요?- 죄송합니다만-
    함께 믿고 미래를 만들어가기에는 너무나 비겁한 자입니다.

    부디 이런 형편 없는 *때문에 조금이라도 맘 아파하지 마시고 빨리 훌훌 터길 바래요.

  • 4. 녹차
    '09.3.21 2:00 PM (119.192.xxx.47)

    기본적으로 매너가 너무 없으시네요.
    문자로 이별통보라니..
    차라리 그런 분과 헤어지는게 오히려 좋을수도 있어요

  • 5. 어쨰
    '09.3.21 2:00 PM (115.136.xxx.174)

    연애할떄 책임감없이 구는 사람은결혼하면 더합디다...

    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금의 괴로움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 d
    '09.3.21 2:00 PM (125.186.xxx.143)

    그런사람은 결혼해서도 젤 골치아픈 사람일걸요..현실감 전혀없고, 바람처럼 살고싶어하는 타입--; 겉으론 쿨한 로맨티스트..
    너 아니면 죽는다. 이런말 남발하면서,자기 실속은 여우같이 챙길타입..
    아..여자들은 근데 이런 배드가이한테 끌리는게 문제예요..쩝

  • 7. ....
    '09.3.21 2:00 PM (222.112.xxx.75)

    깊은 사이도 아니라고 하셨는데, 막연히 결혼까지 생각하신건가요?
    연락도 마시고 잊으세요. 구차해집니다.

  • 8. 돈문제
    '09.3.21 2:03 PM (59.4.xxx.202)

    돈 빌려준거 없으시죠?
    그럼 뭐 깨끗이 잊으세요. 시간낭비 예요.

  • 9. 어이구
    '09.3.21 2:04 PM (211.49.xxx.178)

    넌 나없이 잘 살 것이다?
    급 다행을 느끼게하는 멘트입니다
    쓸데없는 말을 주어삼는 남자네요 걍 알았어 잘살께 하세요

  • 10. ..
    '09.3.21 2:07 PM (116.33.xxx.163)

    이서진 같은 사람이네요....
    그냥 관두세요..기본적인 매너없는 걸 보니 결혼안하시길 잘한선택입니다.

  • 11. ...
    '09.3.21 2:08 PM (211.221.xxx.77)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남자로군요.
    이별을 겨우 문자로 밖에 통보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쯤에서 끝나게 된걸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저 같음 그런 남자 트럭으로 줘도 싫으네요.
    기운 내세요. 더 좋은분 반드시 만나실꺼예요.

  • 12. ...
    '09.3.21 2:21 PM (119.95.xxx.34)

    그런 놈이랑 결혼 안하게 된것을 천지신명께 감사하시지요.
    애 둘 낳고 살다가도......바람나면 마누라한테 그럴 놈이니까요.

  • 13. 아래에
    '09.3.21 2:28 PM (203.218.xxx.217)

    하룻강아지 라는 닉으로
    불구덩이에 뛰어들었던 기억이라는 글이 있어요
    한번 찾아 읽어보세요.
    그냥 떠나보내세요.
    어떻게 나한테 나를 이렇게 취급하나 나에게 이렇게 존중과 배려가 없는 사람이었구나
    잘된거다 잘된거다 하면서 주문거세요.
    두 팔로 자신을 꼭 안아주세요.
    그리고 이겨내세요.
    공부든 일이든 집중하시고요.
    님의 인생을 축복합니다.
    잘 사세요.

  • 14. //
    '09.3.21 2:45 PM (115.136.xxx.205)

    이런 사람 결혼하면 더 피곤해요. 힘든 일 있을때마다 님을 괴롭히거나 화풀이할것임. 아니면 투정하든가. 어른답지 못한 사람이니 빨랑 정리하세요.

  • 15. ,,,
    '09.3.21 2:48 PM (122.128.xxx.42)

    흠,,
    넌 나 없이 잘 살것이다..... 연민..모성애 자극 하려고??
    헤어지자고 해도 가지말아달라..?? ....버리긴 아깝고 내꺼 하려니 아쉽네..
    훤히 보이네요.
    그런 남자..살면서 힘든 일 닥치면 또 그럴 인간입니다.
    지금이 차라리 원글님에겐 다행 아닐까요??
    다시 와서 매달려도 돌아보지 마세요.

    젊은날, 사랑... 격정적인 아픔..누구나 한번은 힘들게 지나갑니다.

  • 16. ......
    '09.3.21 3:41 PM (59.19.xxx.86)

    원래 그런 스타일의 사람인 것 같네요. 상대방에 대해 배려하고 힘들어 하는 척 하면서 도망치듯 사라지는 스타일.
    예전에 그런 스타일 사람 두 번 정도 만난 적 있는데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었더군요.
    한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이랑 양다리였었고(저울질하다가 자기에게 도움이 더 될 것 같은 여자에게 가더군요), 다른 한 사람은 자기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자기에게 연애는 사치라는 둥 해대더니 메일 한 통으로 헤어지자고 하고 끝냈어요.
    저도 이미 정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던 차여서 별다른 미련은 없었지만 분하더군요.
    그러더니만 1-2년 지나니 아쉬운지 애인 있냐며 자기 친구 시켜서 알아볼려고 낚시 문자 던지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 딴 장난 전화질 다신 하지마라고 화내고 끊었어요.
    (전 이미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던 상태였구요. 무슨 낯으로 다시 연락을 해왔는지 웃기지도 않더군요)
    암튼... 원글님 겪으신 그런 사람들은 너무나 이기적이라 자기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겐 절대 그런 식으로 안해요. 그러고는 또 아쉬우면 슬며시 힘들었던 것 마냥 연락 취해오지요.
    차라리 그런 식으로 밑바닥 보게 된 게 잘 된 거라 생각하세요. 정말 치졸하고 비겁한 사람이예요. 행여 다시 연락오더라도 무시하시구요.

  • 17. ..
    '09.3.21 3:51 PM (58.233.xxx.251)

    그런 찌질한 사람이랑 결혼 안하시고 이쯤에서 끝나시는게 님 복받으신 겁니다.
    사귀는데도 힘들었다니 원래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네요..
    지가 싫어진 겁니다. 님을 위해서라는 말에 절대 속지 마세요..

  • 18. 음..
    '09.3.21 11:10 PM (121.133.xxx.38)

    찌질이 같으니라고.

    발로 차 버리셈.

    뭐가 아쉬워서 이러시는지?

  • 19. 신이 도운
    '09.3.22 12:20 AM (76.29.xxx.139)

    거라 생각하시고
    정리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그런 인간이랑 살면 불행...
    살다가 문자남기고 애랑 님이랑 두고 갈겁니다.

  • 20. 그런넘
    '09.3.22 12:39 AM (218.53.xxx.99)

    정말 살다가 힘들면 말한마디 안하고 길로 나갈 넘입니다.

    복 받았다 생각하세요.

  • 21. ...
    '09.3.22 1:15 AM (61.78.xxx.181)

    만나는것도 싫어서 문자로 띠릭 헤어지자는 사람
    그냥 잊으세요..
    그런사람이랑 엮이면 남은 인생 더 고달파질듯

  • 22. 저도
    '09.3.22 9:37 AM (117.55.xxx.218)

    비겁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네요.
    깨끗히 잊어버리세요.

  • 23. ...
    '09.3.22 9:58 AM (119.64.xxx.146)

    저런 찌질이가....

    헤어지길 잘 하신듯..

  • 24.
    '09.3.22 12:18 PM (125.186.xxx.143)

    저런남자들이 말빨은 얼마나 좋은지.. 모성애 자극해서..여자 쥐락 펴락하는 스타일이예요-_-
    그러면서 괜찮은여자 물어서 기둥서방 하고싶어할 타입--가식의 극치--;;

  • 25. ....
    '09.3.22 12:32 PM (220.116.xxx.82)

    그냥 "ok" 라고 답문자 보내세요.
    님이 걍 가만 계시면 분명 다시 연락 올 꺼예요.
    절대 받아주지 마세요..

    똥차가면 벤츠온답니다~

  • 26. 정말..
    '09.3.22 1:00 PM (121.88.xxx.243)

    똥차가면 벤츠온답니다~동감^^
    에구..지금은 마음 아프시겠지만..
    시간 지나서 좋은 분 만나시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때가 올거에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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