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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중에서 이런 성격이 있는데

JFA 조회수 : 568
작성일 : 2009-03-20 22:50:54
무엇이든지 일을 할때 자기 기준을 맞쳐서 판단은 하는 성격입니다.

자신보다 일을 잘하면 물론 좋아하지만..

특별히 잘못한게 없어도 자신보다 일을 못하면

"나는 이렇게 하는데..너는 이것밖에 못하는게 말이 되냐?"

이런식이죠..

심지어 밥을 먹을때도 이럽니다..

이 형은 밥을 엄청 빨리 먹는데..나도 가족들에게 밥을 너무 빨리 먹는다고 들을정도인데..

나보다 더 빨리 먹습니다..

왜 밥을 천천히 먹냐고 빨리 먹으라고 일을 해야 한다며..

일을 장기간하고 잠시 쉴경우에는..

왜 쉬냐고..빨리빨리 해야 한다고..이런 스타일인데..

이런 형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IP : 121.167.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0 10:54 PM (173.3.xxx.35)

    저라면 함께 밥먹을 일이나
    함께 일 할 껀수를 만들지 않겠습니다. ;;;

  • 2. 독선적이
    '09.3.20 11:30 PM (89.84.xxx.80)

    성격을 만나 같이 일해보도록 주선할 것.
    그래야 그동안 자기식대로 했을때 옆에서 받아주었던 사람들에게서 인간에 대한 예의와 여유가 어떤것일지 깨닫게 되겠죠.

  • 3. 독선적이-->
    '09.3.20 11:32 PM (89.84.xxx.80)

    독선적인

  • 4.
    '09.3.21 6:54 AM (58.121.xxx.39)

    그러는 사람에게 "나는 너보다 꼼꼼하고 확실하게 일을 처리하니까 내가 낫다"
    고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못살게 굴길래
    "나는 너보다 예쁘고 머리도 좋으니까 그렇게 급하게 하지않아도 너보다 낫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 뒤로는 주변사람들 닥달하는건 좀 그만뒀는데 혼자만의 세계로 빠지더군요.
    그래서 술마시면서 말을 심하게 강하게했다고 사과하고
    주변사람들도 싫오하고 강박증될수있으니 급하게 하는거 조절해야 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그거 고치는데 3년 넘게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급한성격 좀 나아질만하니까 소심증에 걸려서 사람피곤하게 하는건 마찬가지.
    제 개인적인 생각은 뭔가 상처가 있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제가 풀어주기엔 오지랖에 한계가 오더라구요.
    회사 그만두면서 연락끊겼구요.

    그분도 뭔가 강박증같은게 아닐까요?
    오래 보셔야 할 분이 아니고,
    주변분들에게 님이 일을 정확히 잘 하고있다는게 인식되어있다면
    그냥 무시하시는게 속편해요.
    급하면 혼자 하라고 해버리세요. 나는 나만의 페이스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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