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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중 정말 싫은 스타일 있으면 하나씩 써볼까요?

진상 연구중 조회수 : 4,840
작성일 : 2009-03-20 22:37:57

남 배려없이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인  스타일

제일 재수없더라구요
IP : 61.105.xxx.20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09.3.20 10:39 PM (211.212.xxx.62)

    배려하는 척 하기는 하는데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인 스타일도 많아요..
    저는 소심해서 그런 분이 무섭더라구요..ㅠㅠ

  • 2. 내숭
    '09.3.20 10:40 PM (125.187.xxx.162)

    안하무인 스타일은 그냥 그자리에서 싫은티 팍팍내고 싫은소리 하지만
    정말 앞에서는 네~네~하면서 뒤로 호박씨까는 사람 제일 싫어요

  • 3. 저는
    '09.3.20 10:40 PM (124.53.xxx.16)

    잘낙척 하면서.. 남들 이간질 시키는 사람.. 위아래 없는 사람..
    수도 없죠.. 자기관리 못하고 청결하지 못한 사람도 싫어요..
    (아 거 되게 까탈스럽네 ㅋㅋㅋ)

  • 4.
    '09.3.20 10:40 PM (121.139.xxx.246)

    앞에선 웃으며 착한척 하고 뒤로 호박씨 까는 사람.

  • 5. 사기꾼 스타일
    '09.3.20 10:40 PM (58.225.xxx.94)

    사악하고 탐욕스러운.........

  • 6.
    '09.3.20 10:40 PM (125.186.xxx.143)

    매사에 컴플렉스 덩어리여서. 대화가 편하게 안되거나, 바닥이 다 보이는데, 아는체 하고싶어서 안달인사람 ㅠㅠ

  • 7. 전...
    '09.3.20 10:42 PM (121.144.xxx.155)

    만날때마다 절대 자기 돈 안내는 야박한? 그러면서 자기 물건은 명품 턱턱 사대는
    그런 사람 싫어라 합니다.
    남에게도 배풀 줄 아는 사람 좋아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구요.

  • 8. ...
    '09.3.20 10:42 PM (118.221.xxx.220)

    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는 본인을 되돌아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점이 뭘까 얘기하려는 님 같은 스타일이 싫으네요.

  • 9. 우쒸...
    '09.3.20 10:44 PM (218.37.xxx.26)

    전에도 어떤분 젤황당한 글이 어떤거엿는지 대보자는 글올려서 재수없었는데...
    참... 이런글 정말 싫으네요..ㅡ,ㅡ

  • 10. jk
    '09.3.20 10:46 PM (115.138.xxx.245)

    헉~ 저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은
    표리부동한사람....

  • 11. 친구중하나
    '09.3.20 10:49 PM (118.216.xxx.49)

    돈있으면서도 없다..없다...죽는소리하고 결혼전부터 남친한테는 펑펑쓰면서
    친구한테는물론 자기자신한테는 죽어도 돈안쓰고...커피숍가서도 차한잔 안시키고
    그냥 남 먹는거 쳐다만 보던 친구...애를 낳았는데 지자식만 끔찍한...옆에서보면
    짜증나고 재수없는 스탈...한번 부인과쪽 수술하고 입원했는데 친정엄마 옆에있는데도
    와줄사람없다고 저한테 전화해서 생리대 사오라고 하던..막상병문안갔더니 보호자가
    하룻밤은있어야하는데 친정엄마,시어머니 모두 몸이아파 안된다하고 신랑도 낼
    회사출근해서 안된다하고ㅡㅡ;;(뭐 그런남자랑 결혼을 했는지..)
    제가 하룻밤새며 간호하고 4시간마다 소변량체크까지
    해줬던...나중에 제가 사소한 부탁하나 했더니 안된다고 딱잘라 거절하길래 그날로
    저혼자 인연끊었어요. 다시생각해도 왜 그런애랑 인연을 맺었는지 저자신도 모르겠네요..

  • 12. 저는...
    '09.3.20 10:52 PM (118.43.xxx.163)

    거짓말하는 사람, 특히~이간질시키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ㅠ

  • 13. 원글입니다
    '09.3.20 10:53 PM (61.105.xxx.209)

    ^.^
    오해마세요...
    내자신 안돌아보고 남 허물부터 보려는게 아니고요...
    다른분들 고견 알아보고
    이러저러한 나쁜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하는 차원에서 올린거랍니다.

  • 14. ...
    '09.3.20 10:53 PM (211.33.xxx.172)

    현란한 글재주,말재주로 사람 홀리고 남의 피 빨아 먹는 사람

    형편이 어렵다 하여 안타까워 도와줬더니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매번 그런 수법으로 도움 받아 연명하는 사람

    어딜 가나 사람들 사이에서 본인이 중심이 되고, 관심을 독차지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 15. 남에게
    '09.3.20 10:55 PM (121.169.xxx.65)

    예의 운운하면서 자기는 더 예의 없는 사람.

    남의 글, 남의 행동에는 가차 없는 예의를 요구하면서

    자기 글, 자기 행동엔 예의라곤 없이 무례하고 무대뽀인...

    그니까 그런 사람의 마인드는 '예의는 너만 지켜라' 인 것 같습니다..

  • 16. 저는
    '09.3.20 10:58 PM (211.176.xxx.169)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고
    자기 생각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생각이 정답이고 남의 다른 생각은 절대 인정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생각을 이해 못하고 무지한 사람 취급하며
    또박또박 따지는 사람이 제일 싫습니다.
    지금 일제시대 국민계몽운동 하는 것도 아니고 원....
    다름과 틀림은 인지하지도 않은 채 본인 생각만
    주장하는 벽창호들 싫어요.

  • 17. 남에게
    '09.3.20 10:58 PM (121.169.xxx.65)

    82자게 이상하게 그런 분들이 많아요..;
    예의는 너만 지켜라 ...는 신조로 사는 분들..

  • 18. 지돈은 아까워서
    '09.3.20 10:59 PM (211.215.xxx.244)

    안쓰고 남한테 민폐만 끼치는 사람
    여동생 친정으로 무작정 밀고 들어가 안방 차지하고 생활비도 안내면서 부자 될 때까지 산다고...

  • 19. 남에게
    '09.3.20 11:03 PM (121.169.xxx.65)

    요즘 82자게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글들..

    남편들의 외도. 그게 얼마나 아내들의 영혼과 육체에 대한 잔인한 행위인 지 남자들은 모르는 건지..;; 이 외도남들이 싫군요..

    혹시 이 글을 보는 남자들..지킬 것은 지킵시다. 어떻게 욕망대로만 삽니까? 아내의 영혼, 육체에 날선 비수를 꽂지 마세요.. 당신의 일시적 쾌락으로 그들은 죽을 수도 있습니다..

  • 20. ..
    '09.3.20 11:03 PM (121.166.xxx.118)

    저는 표리부동한 사람이 차라리 낫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는 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남에게 하고, 앞뒤 없이 아주 퍼 붓습니다.
    아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딸에게도. 며느리에게도 가끔씩..
    그리고 본인의 욕구(돈, 가족, 애정, 보살핌 등등)를 가감없이 남에게 노출시키시죠.

    진짜 이건 당하는 사람 미칩니다. 무슨 애도 아니고..
    그런데 당신은요, 뒤끝없고 '아쌀하니(우리 시어머니 표현)' 좋은 성격이래요.
    하고 싶은 말 그냥 다 합니다. 그렇게 해야 사실 수가 있답니다. 솔직히 다른 가족들이 별로,, 인간대접 안해드립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어느정도의 표리부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짐캐리가 주연한 '라이어 라이어'라는 영화를 참고해보세요...

    저는 제발 우리 시어머니가 표리부동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21. 제 사촌 싫어요
    '09.3.20 11:09 PM (125.176.xxx.2)

    성도 다른 사촌이 있는데, 저랑 동갑입니다.
    저는 저희 집안 행사있을 때, 폐끼치는거 싫어서 연락 안하는데요
    이 사촌은 꼭 연락합니다.
    그것만 그런게 아니라 이사하고서 집들이 안한다고 전화하고,
    자기 사무실에 한번 안들린다고 전화하고,
    자기 부모님 오셨으니 한번 보고 가라고 뭐라하고,
    자기형 이사하니 애들데리고 오라하고,
    자기애 낳았으니 병원에 다녀가라하고,
    친하게 지내자는 뜻인지 모르겠으나
    전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거의 왕래도 없이 커와서
    서로 친하고 말고도 없이 자랐는데
    지금 사는곳 가깝다고 억수로 친하게 느끼는거
    참 부담스럽고 싫으네요.

  • 22. 국민학생
    '09.3.20 11:11 PM (119.70.xxx.22)

    자기혼자만 뒤끝없는 스타일요. 있는대로 퍼붓고 안할말 못할말 다해놓고 지나면 잊어버리는 사람 있잖아요. 그런 사람이 꼭 자기는 욱하는 성질이 있긴 하지만 뒤끝이 없어서 좋대요. ㅋㅋㅋㅋ 아 놔..

  • 23. 2
    '09.3.20 11:16 PM (125.180.xxx.93)

    중 잣대 제일 싫어해요
    똑같은 사건을 두고 자기나 자기가족이 해당하면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을 잘도 하더니
    남이 해당하면 완전 죽일* 만드는 사람
    듣는 제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리

  • 24. 별별
    '09.3.20 11:18 PM (211.192.xxx.23)

    이상한 말과 행동 다 해놓고 악의는 없었다,,라고 말하고 내빼는 사람,,
    차라리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게 신념있어 보입니다,,,,

  • 25.
    '09.3.20 11:19 PM (58.235.xxx.158)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남이 조그만일이라도 싫은말하면 못받아들이는사람이요~

    즉, 자기가 하는 모든행동과,말만이 정답인거고 다른의견은 수용못할뿐더러 충고라도하면,

    바로 발끈하여 반응보이는사람이지요.

    (나이들수록 자기아집이 더 강해지는사람이 많더라구요.)

    여기에서도 자기와 반한 댓글 달았다고 아이피운운까지 하던데...헐~

    개인이 개인 아이피조회하는것 법에 의긋난다고 다음카페에서 봤거든요..

  • 26. ...
    '09.3.20 11:20 PM (118.45.xxx.150)

    어장 관리 스타일이라고 하나요.
    처음 친해질때는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잘하다가 친해지고나면 그때부터는 쌩해지는 스타일.
    오래 안 사람일수록 함부로 대하고 새로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처음 친해질때 그랬던 것처럼 간 쓸개 다 빼줄 것처럼 굴지요. 선물도 열심히 갖다 바치고.
    그런데 그사람도 이제 또 자기 편 됐다 싶으면 쌩해지구요.
    그래놓고 자기가 해준 건 정말 잘한거고 그 사람들이 자기한테 한건 당연한거라 여기면서 조금만 서운하게 대하면 '내가 지한테 한게 얼만데'
    겪어 보면 정말 돌아요;

  • 27. 싫다기 보다
    '09.3.20 11:22 PM (211.117.xxx.22)

    뭐 성격이라면 어쩔수 없는데요. 친동생이지만 정말 제가 싫어하는 스탈입니다.
    일단 특이한 대화법입니다. 예를 들어 어제 신발샀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 당연 듣는 사람은 어떤거 얼마주구 샀는데 하지 않나요? 낯가리는 남도 아니고 언니인데
    물어보면 말안합니다. 그냥 하면서 말끝을 흐립니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몇십년을 이럽디다.

  • 28. 원글입니다
    '09.3.20 11:28 PM (61.105.xxx.209)

    예상대로 댓글님들께 많이 배우네요^^

    세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잖아요
    선한이에게는 그 좋은점을 본받고...
    악한이에게는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며 또 배우고

    바야흐로 3월이네요
    새로운 인간관계들 마구마구 생겨나는 시점이어서
    다시한번 마음가짐 새로 하고 싶어서 올려봤어요

    댓글님들 글 마음에 잘 새기고
    저런 못난사람 안되도록 스스로 돌아보며 노력하고 살면... 좋을것 같아요

    모두들 좋은 인간관계 맺으시길 바라면서....^.....^

  • 29. 저는
    '09.3.20 11:30 PM (115.136.xxx.174)

    1.이기적인사람(개인적인 사람이 차라리 낫습니다.자기도 피해안보려고하고 남에게도 피해안주려 조심하니까요)

    2.덧붙여 이기적인 아이로 키우는사람(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떠들던 말던 버릇없던말던 내 새끼라면 그저 오냐오냐인 분들)

    3.자꾸 약속어기며 이런저런 변명과 핑계들 뻔한거짓말하는사람(실망 하게되서 싫어져요)

    4.돈 빌려달라고 자꾸 부담스러운 요구를하는사람(그래놓고 못빌려준다고하면 아주 죽일X취급하더라구요)

    5.자기 필요할땐 간사스럽게 요리조리 머물고 괜시리 사람 띄워주고 비위맞춰주다가 자기가 필요없다 싶으면 쌩~하고 막대하는사람(싸이코패스가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된다는)

    6.그사람없는데서 험담하고 앞에서는 웃는사람,이간질하는사람(입을 꼬매버리고싶어요.그사람뒤에서는 칭찬조차 조심해야한다고봐요.말이라는게 옮겨갈수록 이상하게 변하더군요)



    너무많지만 이정도요?

  • 30. 소심녀
    '09.3.20 11:32 PM (122.37.xxx.197)

    언제나 나인거 같다는....

  • 31.
    '09.3.20 11:33 PM (125.186.xxx.143)

    아 돈관계 흐린사람 질색팔색 ㅠㅠ

  • 32. 근데
    '09.3.21 12:02 AM (218.153.xxx.138)

    막상 생각해보니 딱 어떤 스타일이란게 답이 안나오네요
    싫은 스타일이 넘 많은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 33. 완장
    '09.3.21 12:05 AM (119.149.xxx.146)

    완장 채웠더니 목소리 커진 사람!

  • 34. 많아요^^
    '09.3.21 1:40 AM (99.226.xxx.16)

    너무 많지만 기억 나는 것으로는,

    *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 지조가 없는 사람.

    * 늘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사람 그러면서도 결국 자기 고집대로 하는 사람

    *남의 얘기 안 듣고 자신의 얘기만 쏟아 붓는 사람(끔찍해요)

    * 자신의 본능이 이끄는대로 상대방에게 말하는 사람.(상황, 상대방 배려 없는 사람이요)

    * 자기 말만 옳다고 버티는 나이 많은 사람들(편견의 덩어리)

    * 종교를 앞세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

  • 35. ..
    '09.3.21 3:00 AM (211.187.xxx.67)

    나이값 못하고 나이 40에 캥거루족처럼 살려고하는자...

  • 36. 자기보다
    '09.3.21 3:06 AM (116.44.xxx.159)

    약한 사람에겐 강하게
    강한 사람에겐 약하게
    구는 사람.

  • 37. ㅡㅡ;
    '09.3.21 3:26 AM (110.9.xxx.241)

    남보다 못한 부모, 형제.... 가족.
    많더라구요 ㅠㅠ

  • 38. 완전
    '09.3.21 8:23 AM (211.109.xxx.18)

    나!!네요,

    난 날 싫어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ㅎㅎ

    난 조용한 여자가 좋고,
    활달한 여자가 좋고,
    쾌활한 여자가 좋고,

    집에서 살림 잘하는 여자가 좋고,
    밖에서 돈 잘 버는 여자가 좋고,
    살림을 좀 못하더라도 성격좋은 사람이 좋고,
    돈은 못 벌더라도 알뜰한 여자가 좋고,

    아내에게 최선을 다하는 남자가 존경스럽고,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내가 존경스럽고,
    조금씩 조심하는 사람이 좋고,

    잘생긴 사람이 좋고,
    이쁜 사람이 좋고,

    거울 속의 나는 싫고,

  • 39. 진상들
    '09.3.21 8:34 AM (125.188.xxx.45)

    살다보면 진상들 의외로 많답니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존재라고 하네요
    우리들도 은연중에 남의 고통의 무감각한 존재들이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젤 진상인 스타일은
    ##우선 말 많은 사람
    전화나 대화할 때 자기 이야기에만 충실한 사람들
    정말 다시 대화하고 싶지 않지요
    ##자기 가족만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
    말끝마다 자기 신랑은 잘생겼고 , 학교 다닐 때 인기 좋았고
    자기 자식들은 너무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이런 스타일 정말 ~~
    ###그리고 약속 시간 잘 안지키는 사람
    언제나 안지키죠
    ###그리고 약속 정해 놓고는 그날 전화와서는
    약속 취소해 버리는 인간들
    이것들도 진상중에 진상이죠
    ###그리고 아무 때나 전화 하는 사람
    전화 해서는 지 이야기나 남 흉 실컷보고
    이간질 시키는 진상들
    ###그리고 아무 때나 집에 찾아오는 사람
    이런 진상들 어디 딴나라로 짐싸서 보내고 싶네요

  • 40. 수다쟁이
    '09.3.21 10:37 AM (121.124.xxx.17)

    수다쟁이가 어쩌다 활기를 줄때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대부분 남 험담으로 끝나더라구요.

    난 말많은 사람이 제일 싫어요.
    진실성이 없어 보여서 싫어요.

    말만 많은 사람... 정말 싫어요.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자기 자식'만' 세상에서 제일 귀한 사람도 싫고요.

    밥값 안내는 사람도 싫어요.
    2년을 어울렸는데, 한번도 얻어먹어본 역사가 없거든요.ㅜ.ㅜ



    요즘 새로 싫어지는 사람이 등장했는데요.
    강의 잘 못하는 사람도 싫어요.^^

    제가 어떤 분께 일어를 배우게 되었는데
    이 지역에서 소문 자자했던 분이예요.
    2년을 배웠는데... 처음엔 내가 못하는건줄 알았어요.
    그래서 머리 조아리며 열심히 배웠는데
    참 뭔가 답답했어요. 그래서 일본인에게 강좌하나 더 신청해서 배웠는데
    너무나 친절한거예요. 재미도 있고...
    그래서 그동안 일어가르쳐주신 선생님의 강의를 다시 생각해보니까
    칠판에 글씨도 잘 안쓰고, 목소리 엄청 아끼시고, 문장 하나 읽고 해석하고
    바로 수강생에게 바톤을 넘겨버리시고는 (작문하라고...) 자기는 쉬더라구요.ㅜ.ㅜ

    일본말은 잘 하지만, 가르치는 능력은 없는 분께 약간 사기당했다는 기분이 드네요.
    잘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강의 엉터리로 하신분도 싫어요.

  • 41. 님비..
    '09.3.21 10:45 AM (121.145.xxx.141)

    제 주변에 님비들이 좀 있습니다.

    자기 책상은 깨끗하게 정리하면서 지우개 똥은 바닥에 버려
    데코타일인 사무실 바닥에 껌딱지처럼 붙어 온통 주면이 지저분한데
    자기가 사무실 바닥 청소 안한다고 그 지랄 하는 인간..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사용한 후에 사용전 있던 모습대로 두지
    않고 꼭 뒷정리를 하게 하는사람...

    진상들... 어휴 열받어

  • 42. 글쎄요
    '09.3.21 3:32 PM (200.75.xxx.118)

    나 자신도 그 누군가에게 싫은 사람이 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되는 글이네요....

  • 43. 지나칠 수가 없어서
    '09.3.21 6:18 PM (211.201.xxx.229)

    정말 전두엽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저 혼자 눈 가리고 아웅하는 스타일 정말 재수 없어요

    전에는 싫어도 티를 안내고 어울렸지만
    나만 스트레스 팍팍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안해요

    전화가 와도 안받고 나중에 보게 되면
    내가 바빠서 전화를 해준다는게 깜빡했다고 거짓말해요

    그런 사람은 혼자 도도한척 우쭐대지만 주변 사람들은
    돌아서면 재수없다고 한마디씩 하지요

    그 여자 옆 라인에 사는 사람이 그러더라구요
    혼자서 고고한척 모임에서도 꼴이 우습지만
    한 번씩 부부싸움하면 경찰이 출동을 한대요
    언행일치도 안되고 알수록 싫어지는 사람이라네요

    내 면전에서도 주제파악도 못하고 안하무인처럼 굴길래
    지 혼자 생각하고 사람을 중상모략하는 그런 쓰레기
    몇번을 참아주다가 똑같이 싫은소리 해줬네요

    그래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지 말만 맞다고 꽥꽥대길래
    젓먹이에게 말하듯 조목조목 몇번을 말하니
    그제서야 알아듣는 병신...

    그러니 그 여자 여고동창 모임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겠죠
    그 후론 전화를 안하니 넘 편안해요
    내 남편이 싫어한다고 좋게 말해도
    지가 필요할땐 밤 열두시에도 전화를 해대던 여자라서
    정작 자신이 어떤지는 모르고 시집식구들 욕을 엄청해대더니

    그 여자 옆라인 여자 얘기들으니까
    그 여자 시집식구들 남편이 안됐다고 하더군요
    며느리 하나 잘못들여서 안됐다고요
    나이가 들수록 좋은 인연과 만나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싶네요

    사람이 착하면 앞에선 어루고 등치는 쓰레기들이 정말 많아요
    그런부류는 진실로 대해주다가도 서서히 멀리합니다
    그런 인간들은 눈치도 없어서 자꾸 다가오지요
    그럼 핑계를 대며 낭창하게 대합니다

  • 44. ..
    '09.3.21 6:30 PM (125.208.xxx.136)

    앞에서 잘 챙겨주는 척 하면서 뒤에서 씹는 사람.
    그냥 씹는 것도 아니고,
    "어머 이렇더라" 이런식으로 대화를 유도해나가는 사람이었어요.
    어릴적부터 10년을 함께 한 사람이었는데 인연 끊으니 살것 같아요.

  • 45. 떠보는
    '09.3.21 6:49 PM (116.37.xxx.71)

    이 사람 어떻게 하나... 떠보는 사람...
    뻔히 알고 있는데 '니가 어쩔건데..'하고 눈 똑바로 뜨고 거짓말하는 사람...
    남 헌담하는건 좋은데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
    올챙이적 생각못하는 사람(예-몇년전만 해도 헌차 몰고 다니던 사람이 차 바꾸고 남의 차 우습게 보고... 자기도 단칸방에서 시작했으면서 지금 막 시작한 신혼을 보고 집이 있네 없네..).
    그리고... 제일 싫어하는 사람...
    남 무시하는 사람..(그 대상이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도 아주 싫어요...)

  • 46. 목소리나 작으면..
    '09.3.21 7:07 PM (218.238.xxx.60)

    저만 알고 말 많고 시끄러운 아짐

    어쩔수 없이 자주 보게 되는

    볼때마다 지 새끼 얘기 지 남편 자랑 얘기 여기저기 부끄런 줄 모르고

    다 떠들고 다니고 옆에서 재탕 삼탕 들어주는 사람은 지겨울 뿐이고

    이기적이라 가까운 사람들 배려할줄 모르고 남 생각 없이 그저

    지 자랑 지 고민 떠벌리고 다니는 시끄러운 아짐

    문제는 지새끼 챙기느라 주변 다른 아이들 이용하기도 하고

    어른 인데도 다른 애들에 대한 배려 전혀 없다는 점...

    어찌 좀 끊어 볼까 고민 중이죠

    제가 좀 바부곰탱이 같이 계속 그러려니 들어주다 보니 이젠 지쳐서...

  • 47. b..b
    '09.3.21 7:56 PM (124.56.xxx.33)

    전 제 옆에 남자 직원요~~~사무실에 10분을 앉아 있질 못해요 10분 마다 들낙날락 하면서 줄 담베를 연짝으로 피워 대는데 ..그 냄새가 너무 싫어요!! 참다 못해 피우지 말란 말은 못하고 안피우는 사람 생각해서 좀 줄여 달라고 했더니 밖에서 피고 오는데 담배냄새가 왜 난다고 하는지 되려 묻더라구요..이런 사람 안하무인 맞죠~!!

  • 48. 무조건
    '09.3.21 8:40 PM (221.162.xxx.19)

    자기 편만 들어달라는 사람

  • 49. 본주아
    '09.3.21 8:50 PM (120.142.xxx.216)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지 못하는 사람...

  • 50. 항상 어디서나
    '09.3.21 8:57 PM (118.47.xxx.63)

    자기가 돋보여야 하고
    자기가 모든 사람들에게 최고로 친한 사람이여야 하는 사람.
    위 상황을 유지하려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로 언제나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하는 사람.
    그러다 자기 아닌 다른 사람이 더 인기 있는 것을 알게 되면
    너무도 황당해 하는 사람이 싫어요.
    만나기 싫어도 자주 만나야 하는 제 상황이 참 그렇답니다....

  • 51. 윤리적소비
    '09.3.21 9:07 PM (125.176.xxx.211)

    저도 이중잣대 대는 사람들이요

    자기가 한 잘못/실수는 그럴수 밖에 없는,타당한 이유가 있는 일이여서 그렇고
    남이한 잘못은 진짜 잘못/실수라고 온갖 욕하고 흉보는 사람이요..

    그나마 인복이있는지 여태까지 알던사람중 이런사람 학교때 딱 1명 있었네요.

  • 52. 내측근도.
    '09.3.21 9:38 PM (121.186.xxx.13)

    못사는 삼촌 딸 결혼식엔 달랑 5만원 내면서,잘사는 삼촌 아들 군면회갈땐 10만원 용돈 주고오는 이종,임신때 자기집에 초대해서 밥시켜 먹게 하고 번번히 내돈내게 하는 이종사촌.그래도 어찌나 윤리샘같은 말만 하는지..그런 사람이 더 잘산다는데...

  • 53. 뭐니 해도
    '09.3.21 11:44 PM (116.33.xxx.163)

    이명박...그리고 이명박 좋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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