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으로 냄비를 받다가 세관에 걸려서 통관신청을 하라고 연락이 왔는데....

[어쩌죠?]

구매대행으로 독일에 계신 어느분께 냄비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실리트 6종 세트를 구매했는데 세관에 걸릴것 같아서 2세트씩 나누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첫번째 세트는 무사히 지난주일에 받았고 이번에 보낸세트는 세관에 걸렸네요.
에고...  랜덤으로 걸린것 같은데....

예전에도 네스프레소머신 구매대행으로 받을때 세관에서 강제 개봉후 다시 밀봉되어져서 온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등기우편으로 국제우편 간이 통관 신청서를 적는것은 처음인지라...
구매대행분에 여쭤보니 이번에 걸린 냄비는  2개 합쳐서 85유로라던데...

어떻게 신청양식서에 적고 세관분과 통화하는 것이 현명한지 알려주세요~

내용양식에 보면

물품내용
물품가격
인터넷 구매내역
반입사유

위의 내용을 적어서 메일,팩스,방문,문자메세지가 있던데... 어떤방법으로 접수하는 것이 젤로 좋을까요?
혹 세관에 걸리면 무조건 다 세금을 내는지도.....
아무리 구매대행으로 이것저것 사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인지라.... 어떻게해야할지 난감하네요.
도와주세요~~

[저는]

그냥 이메일로 보냈구요. 한화로 15만원 넘으면 무조건 내야 돼요. 품목에 따라 세금 비율이 있어요.

그 구매한 사이트 스크린 캡처 해서 보내서 얼마에 샀는지 증명했구요.

[ㅇ]

음 저는 그냥 대강적어서 냈는데..고가 부츠 두개였거든요...그냥 핸폰번호 오지않던가요? 거기로 문자보냈어요..

[...]

세관에 걸리면 당연히 세금 다 내야해요.
빠져 나올 방법은 없어요.
내용 제대로 적어 내는 수밖에요.

그게 단순히 안 낸 세금을 내는 게 아니라
벌금까지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