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궁근종 개복수술

몬살아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09-03-18 16:24:07
3년전에 자궁근종으로 개복수술을 했어요
미혼이어서 호르몬 주사 6번 맞아서 근종크기가 8센티로 줄었었는데
한달지나 다시 12센치가 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개복수술해서 자궁근종을 떼어냈는데
의사샘이 근종이 메론크기 였다더군요

근데

개복수술후 생리통도 너무 심해지고  배가 점점 나와서 임신 6개월은 된거 같고
특히 배에 감각이 없어요. 남의 살 만지는 것 같구요
고양이 자세 이런거 취하면 배가 땅겨서 아프구요

제왕절개로 아이 낳는 것과 비슷한거 같은데.. (제가 이쪽으로는 무지합니다.)

제왕절개로 아이낳으신분들도 이런가요?




IP : 121.16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09.3.18 4:26 PM (118.216.xxx.149)

    저 제왕절개했는데요. 지금 수술한지 2년 가까이 되는데 고양이 자세해도 아프고 그런거
    없구요. 수술부위 감각도 몇개월지난후 다 돌아왔어요. 흠...

  • 2. ..
    '09.3.18 4:32 PM (122.34.xxx.76)

    저는 둘째수술해서 낳은 이후로 한동안 배에 감각이 없었어요....의사선생님이 돌아오는데 6개월은 걸린다고 하던데요

  • 3. ..
    '09.3.18 4:35 PM (121.188.xxx.185)

    뭔가 문제가 있네요.
    전 아예 적출했는데
    그러지 않았어요.
    그리고 얼른 결혼 하세요.
    아기 빨리 나으셔야돼요.
    더 커지고 갯수 많아질 수 있거든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도 하니 맘 편히 먹고요.
    걱정되네요.

  • 4.
    '09.3.18 4:41 PM (220.117.xxx.104)

    저도 꽤 커다란 근종이 7~8개 있어요.
    완전 깨끗하다가 갑자기 생기더니 마구 늘어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커지는 게 딱 멈추더라구요. 제가 최근 몇 년간을 돌아보니, 스트레스 많고 무지막지하게 일 많이 할 때가 딱 생기던 시기인듯. 근종의 이유는 아직 규명된 바 없지만 그런 요인이 있을 거라고 짐작해봅니다.

    근종 생긴 후 생리량도 갑자기 많아지고 했는데요, 최근 한약을 먹고나니 양도 줄고 생리주기도 딱 맞기 시작했어요. 어쩌면 한의원쪽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

  • 5. ..
    '09.3.18 4:47 PM (121.188.xxx.185)

    한의원 가지 마세요.
    제 절친이 한의대 병원장이어요.
    한방에서 어혈로 보더라구요.
    약 없대요.
    저도 한의원에 돈 천 갖다줬네요.
    동네 다른 아주머니도요.
    무슨 책인지 써서 빈궁 어쩌구한..
    다 소용없어요.
    얼른 부인과 가보고
    맘편히 먹고 지내셔요

  • 6. ??
    '09.3.18 4:53 PM (211.202.xxx.11)

    3년전에 수술하신건데 아직도 불편하신가요?
    혹시 수술하고 운동 열심히 안하셨는지요? 게다가 사람마다 살성이 달라서 흉터지는 것도 천차 만별이더라구요. 배를 전반적으로 따뜻하게하시구요. 배를 따뜻하게 하는데는 슈가팜 팥주머니가 천연소재라 좋아요. 배가 조금 당기더라도 허리 스트레칭이랑 근육관련 운동 차차 해주셔야 감각도 빨리돌아오고 당김현상도 많이 개선될겁니다.

  • 7. 다라이..
    '09.3.18 7:47 PM (222.120.xxx.186)

    이모가 근종 10.5 cm 있는데.. 이번 1월에 내시경으로 열 무슨수술? 받아서 많이줄었어요. 지금 7센티가량 됐다던데.. 만 3개월정도 되면 최대한 줄었을테니 그때 한번 더하자 했거든요. 자궁 들어내면
    1년가량은.. 몸적응하는데 힘들다하니 아이 낳았다 생각하고 몸조리 잘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6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01
68286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87
68286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0
68286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83
68286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49
68285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15
682858 꼬꼬면 1 /// 2011/08/21 27,090
68285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195
68285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264
68285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693
68285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792
68285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51
68285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674
68285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62
68285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85
68284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278
68284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143
68284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09
68284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5
68284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30
68284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56
68284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19
68284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43
68284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297
68284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84
68283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04
68283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2
68283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2
68283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496
68283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