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문외한인데요......

[첼리스트]

첼로소리에 반햇씁니다.

아는 언니가 첼로곡을 집에서 항상 듣는데 ....정말 짜증이 날만큼 문외한인데 ....

그곡이 너무 좋고 다른 첼로곡들도 들어보니 좋네요.

오늘같은날 눈물까지 날정도로요,......

어릴쩍 아빠가 항상 클래식을 들으셨지만 꿋꿋이 모른척하곤햇는데 .....

아이에게 첼로를 취미로 해줄까 도 싶네요......

저는 40이 낼모레인데 ...배우기는 그렇겠죠??

첼로곡에 아님 클래식에 들어서는길은 멀까요??

[..........]

지금이라도 배우셔도 되지요.
앞으로 몇십년을 더 살텐데요...

그리고 경제적으로 입문하는 방법은 제생각에는
fm라디오 kbs2가 클래식,우리나라 국악 전문 채널이었는데...
고정해 놓고 들으시면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있을거예요.
그런데 제가 외국에 오래 있어서 이채널이 아직도 그런 성격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예전에 제가 하루종일 듣다시피하며 살았거든요.

[사랑이여]

제가 클래식에 입문한지 참으로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드락을 시작으로 장르 전반을 아우르는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클래식에 입문했지요.

그런데 클래식은 나의 경우 전문적인 오디오시스템을 통해서 듣다보니 지휘자의 의도나 작곡자의 의도에 자연스럽게 감화가 되더군요.

첼로소리에 반했다는 님의 말에 귀가 솔깃해지는군요.
인간의 목소리에 가장 가깝다는 악기 첼로....
저는 '신의 날'(Kol Nidrai)이란 곡에 처음으로 매료된 이후 첼로곡들을 수집하게 되었는데 그중에는 D'vorak의 첼로협주곡이라든가 바흐의 6개의 첼로조곡 그리고 생상스 첼로협주곡, 영국 작곡자인 엘가의 첼로 협주곡 등도 있답니다.
앞으로 첼로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악기음악에 심취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일례로 모짜르트 플룻사중주 k285번시리즈(K285,K285a, K285b)도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해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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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매니아,, 청소년때부터 클래식좋아해서 에쵸티 서태지 좋아했던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했던 저입니다 ㅜㅜ;
집에서 클래식 fm93.1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정말 좋아요.
11시와 18시에 국악한마당이 한번씩 껴주긴하지만
하루종일 갖가지의 클래식을 다 접할수있어 참 좋답니다.
아침 9시엔 첼리스트 송영훈씨가하는 송영훈에 가정음악도 해요~

[ㅋㅋ]

나이 좀 들면 국악방송도 너무 좋아진답니다. 하하하

[정은이한테 물어보심.]

좋을텐데요... ㅋㅋ

[저도]

낼모레 40. 내년부터 배울 생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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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조금있으면 40인데요.
저두 배우려고 하고 있어요 ^^ 좋은 선생님 알아보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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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첼로로 곡 연주할정도되면 가야금도 배울려구요.
국악도 좋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