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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없이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시댁갈때 어떤 음식 준비해야하나요?

이바지음식 조회수 : 635
작성일 : 2009-03-13 12:16:04
엄마없이 결혼 준비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혼수는 거의 다 준비를 했구요. 결혼식이 다가오니 식당음식 예약이랑

대절버스 음식 알아보다 보니 이바지음식두 있네요. (십년전 제결혼식땐 어머니가

챙겨주셔서 기억도 잘안나요. 단지에 몇가지 반찬 담았던것 같은데..)

지방인 시댁에 하루 방문했다 신혼집으로 간다고 하는데 어떤걸 챙겨줘야할까요?

간단히 할 생각이구요.

그리고 지방에서 결혼식 참석하고 돌아가는 대절버스에 보통 신부집에서 어떤음식

준비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IP : 121.16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9.3.13 12:17 PM (61.77.xxx.57)

    그렇게 많이 하는추세는 아니지만 버스안에서는 간단한 떡 음료 술드시는분들위해 고기약간 마른안주 과일정도 준비해드리더라구요(근데 버스에서 술마시는거 너무 싫은데)

    이바지는 과일바구니 떡맞춤 고기 요정도 기본으로 하심되구요 거기에 술과 육포
    근데 굳이 다하실필요는없다고생각합니다. ^^

  • 2. ...
    '09.3.13 12:37 PM (119.95.xxx.220)

    시부모 성향에 따라 달라요. 주변에 아는 사람 많구...음식 나눠먹고 좋아하고...
    그런 활달한 성격이라면...이바지 음식....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호사스럽게
    챙겨줘도 그 값합니다. 이바지 음식은 일생에 한번인데......시집식구들 뿐 아니라
    시집 주변 지인들까지도 이바지음식이 굉장하면 두고두고 말하거든요.
    덕분에 시부모가 지인들에게 체면이 확 살아서.....며느리에게 더 좋은마음 가지구요.
    사실..이바지 음식 전문점가서......볼만하게 맞춰도 아주 거금이 들진 않아요.
    좀 낭비스럽긴 하지만....효과는 짱입니다.
    만일..시부모가 아는 사람도 별로없구....사회적이지 않다면.........
    음식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괴로워하구요. 그럴땐 양 작게 고급스럽고 간소하게
    주면 되구요.
    버스에 어떤 사람들이 타는지...(친척들 시부모 계원들...등등....)
    돌아가서 집에서 친인척들 모아서 가볍게 잔치를 하는 풍습인지 아닌지
    등등 자세하게 물어보구.......양 결정하고......양이 적으면 좀 호화롭게
    양이 많이 필요하면.....평범하게 하면서...한두가지만 인상적이다 싶게...
    예산에 맞춰서 조절하세요.
    제 경험에는 이바지 음식.....평생 두고두고 씹히거나 칭찬듣거나 그러더군요.

  • 3. 저도
    '09.3.13 1:22 PM (116.38.xxx.42)

    점 세개님 의견처럼 그 시댁 분위기를 최대한 파악한뒤에
    (시어머니될분의 의견을 알면 좋겠지만)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근데 어느정도 할려면 금액 만만챦던데요...요즘 과일값도비싸고 아무래도 크고 보기좋은걸로 보내니까요 저희는 서로 간단히 하자해서 남동생결혼때
    과일바구니와 떡등 했는데 올케쪽에서 박스째 많이 보내서 박스로보낼걸 후회했었어요

  • 4. 저희..
    '09.3.13 1:44 PM (211.209.xxx.115)

    시부모님들은 이바지음식에 대해서 아무 말씀도 안하셨어요. 신랑은 그냥 하지 말자는 식으로...

    신랑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바지 음식을 해가야 할거 같아서 신혼여행가기 전에 친정엄마께 상의를 드리고 이만한 가격선에서 준비해달라고 부탁드렸죠. 아무래도 시골인지라 동네분들 집으로 모시고 와서 이바지 음식으로 같이 드시고 그러실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떡 몇가지 종류랑 고기랑 과일 종류별로 한박스씩이라 술이랑 사서 어르신들 모시고 간단한 다과정도로 대접해드렸어요(50만원이면 넉넉히 준비합니다).
    동네 어르신들 배불리 드시기도 하셨고 가실때 떡이랑 과일이랑 싸드리기도 했어요.

    이바지음식 비싸지 않으면서도 실속있고 풍성해보였고 시어른들도 흠족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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