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수업시간 너무 많아요.

[엄마 나 힘들어]

올해 3학년인데요.

수요일 하루 4교시 이고

5교시가 이틀

6교시가 이틀입니다. 토요일 빼면 주에 수업시간이 26시간입니다.

작년에 2학년때는 5교시가 하루였거든요. 나머지는 4교시였던거 같은데 그래서 토요일 빼고 21시간

너무 많이 늘은거 아닌가요?

작년에 3학년 아이들보다 수업이 더 늘은거 같은데

교과부 지침이 바꿔서 전국 초등학교가 다 그런건가요?

아님 학교장 재량인가요?

서울 초등학교 중에서 쉬는 시간이 10분에서 5분으로 준 학교도 30개 가량 있었다던데

물론 교장 재량으로 그랬다고 하던데

다른 학교는 어떤가요?

그리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해요. 작년보다 수업 많아졌다고 짜증도 많이 내고

[흠]

저희애 학교는 월~금 까지 5교시,토요일은 4교시 예요.
5교시 매일 하니까 싫다고 난리예요.

[..]

학교장 재량인가보네요

저희 아이는 작년에 초3이었는데...
6교시는 없었는데...

[엄마 나 힘들어]

3학년인가요?
토요일 빼고 25시간이네요. 저희 아이보다 한 시간이 적네요.
학교장 재량인가요?

[챙항과 어니]

학교장 재량이 아닙니다. 올해는 개정교육과정이라 영어가 1시간 늘어서 554664(월-토)가 맞는 시간입니다.

[에효~]

수업시간은 25시간 채워야 하고요
학교마다 시간표는 학교장 재량인가 봅니다.
우리 아들도 3학년인데 걔네 학교는 4교시 수업이 이틀이고
화,목,금은 6교시 입니다.

애가 힘들어서 기절하려고 해요.
진짜 죽겠어요.
그런데 교과서 보면 뜨악~ 소리가 절로 나오고
(사회 교과서가 우리때 중1, 2학년 과정쯤 되는듯)
교과서가 어려워지니 수업시간도 많아진듯해요.

[3학년]

같은데요..님과 같아요 수요일 하루 4교시 5교시 이틀 ..6교시 이틀...
과목이 늘어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영어 사회 과학...2학년때는 없던거니까요.
지두 중간고사 걱정하는거 보니 입시전쟁 이제 시작인듯 합니다...

[저희 아이도]

원글님 아이 학교와 수업시수가 같아요.
6교시 5교시 이틀씩..
새로 바뀐 교과서도 부쩍 어려워지고, 무겁긴 좀 무겁나요?
아침에 아이 메고 가는 책가방 들어보면 헉소리 나오게 무겁습니다.
점점 아이들을 입시의 노예로 만들어가는 정책으로 바뀌는 것 같아 안 좋네요.
3학년이면 아직은 학업 부담 없이 많이 뛰어놀아야 할 시기인데.. 안타까워요.

[...]

저희 아이도 지금 초3
6교시가 두번 5교시 한번 4교시 세번(토요일까지)

저희 아이는 착실하고 집중 잘하는 편인데도 가끔 힘들다고 해요.
그래도 아직 저학년인데...
제 생각에도 6교시는 좀 힘들 것 같아요.
공부하는 기계도 아니고 말입니다.

[에효~]

앗.. 실수
4교시 수업은 월,수,토요일 이렇게 해서 사흘이예요.

여기다 애들 보통 영어학원은 기본으로 다 다니죠?
악기나 태권도 같은 운동 하나 하고
수학 학원 같은거 다니면 애들 다 죽습니다.

[엄마 나 힘들어]

정말 화 나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해요. 6교시가 하루 인것과 이틀인것 차이가 많이 나요.
뭘 그리 배울 것이 많다고 지들 멋대로 혹사시키나 화가나요.
부모들 한테는 묻지도 않고 맘대로 수업시간 늘리는 것도 그렇고 쉬는 시간 줄이는 것도 그렇고

[엄마 나 힘들어]

맞아요. 교과서도 너무 무거워요. 잘 만든다고 스티커들 많아서 뒤에 두꺼운 종이들이 너무 많아요.
들고 다니는 가방 한 번 들어 보아도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윽..]

무슨 초3을 그렇게 오래 가르치나요. -_-;

[글쎄]

학교수업이 2학년때보다 많아진건 사실이지만
사교육이나 방과후활동이 많은거 아닐까요?

[더심한학교]

5교시가 두번이면 차라리 좋겠네요
울아이3학년인데 6교시 3일이에요..
3일은 4교시구
가방이 어찌나 무거운지 안스러워 죽겠어요

[...]

그렇죠?
이상하게 울 3학년 둘째도 힘들어하고,
안걸리던 감기를 한달새 두번이나 앓더라구요.
큰애때는 안그랬는데 왜 그러나..갸우뚱 거리던 참인데
6교시가 큰애때는 한번이었나보네요.
엊그제 홍이장군 주문해서 먹이고 있어요 어휴...10살인데.ㅠㅠㅠ

[엄마 나 힘들어]

방과후 수업도 안 하고 사교육도 안 합니다. 그냥 학교 수업만도 힘들어 합니다.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힘듭니다. 문제는 이렇게 교과과정이 개정이 되면서 부모들에게는 가타부타 묻지도 않고 사교육처럼 힘들다고 그만 둘수도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6교시면 거의 3시쯤 집에 옵니다. 5교시면 2시에 옵니다.
초등3학년이면 10살이고 만나이로는 9살 그리고 생일 안 지난 저희 아이는 8살입니다. 그런 아이가 오후 3시까지 뭘 그리 공부를 하다가 와야 하나요 그것도 일주일에 이틀이나 기가 막힙니다. 그 나이 아이가 오후 3시까지 학교에서 뭘 그리 배울것이 많은 건가요?

[사랑이여]

교사들도 죽어나고 아이들도 죽어나는 시절입니다.

체육시간도 초등의 경우는 팍 줄었고 쉬는 시간도 10분에서 5분으로 줄었다고 하는데 이거 미친 거 아닌가요?

[저희]

저희학교는 월~ 금 모두 5교시에요.
토요일은 4교시고요.

[..........]

우리집 3학년
월금 4교시
화목금 6교시...우리애는 1학년때부터 방과후에 단련되어서 괜찮던데요

[힘들겠다.]

우리 아이는 아직 학교 갈 나이는 아니지만..
기가 막히네요. 휴.... 얼마나 힘들까요? 3학년부터 그러면...
저는 그래서 대안학교도 틈틈이 알아보고 있어요~

[영어]

작년보다 영어과목이 한시간 늘어나서
작년 3학년 아이보다 1시간 더 있을겁니다..

작년엔 6교시가 하루였는데 올해는 이틀 이더군요..
피아노 학원 하나만 다녀와도 6시 넘는날이 있는데....너무 안됐어요..

[....]

우리도 6교시 3일 4교시 3일 인데
애가 이학년때 방과후수업들어서 그런지 삼월한달 지나곤 적응하네요
지난주부터 시간을 좀 단축시켜 두시이십분에 육교시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