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 어디서 사는게 쌀까요?

[등산]

산을 몇번 다니고부터 등산복을 너무 사고싶어서 미치겠어요..
마침 낼 연차수당이 나온다고 해서...
제가 결혼한지 1년밖에 안

[..]

저도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껏 알아본바에 의하면 라푸마는 상설할인매장이 있어요. 엘지패션이요.
http://www.somethingls.co.kr/display.do?cmd=outletMain 아울렛쇼핑몰도 있고요.

[베이킹질문이예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라푸마 색깔 곱죠? 저도 라퓨마에 푹~ 라푸마는 양재 코스트코 맞은편 하이브랜드 안에 lg 상설매장에 있어요. 그리고 노스페이스는 세일을 안하기로 유명하구요(면제점도 10% 내외, 백화점에선 백화점 카드로5%?)... 그래서 저는 코스트코에 가면 밀레 등산복 가끔 팔더라구요.그거 이용많이 합니다. 이쁜거 포기하고... 실용적으로요...

[^^]

gs이숍 들어가보세요,,,저렴해요

[유시아]

OK아웃도어라는 곳도 있어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여러곳 있던데
당산역 근처에도 있어요
이곳에는 유명브랜드 아웃도어는 거의 있어요
물론 노스페이스도 있어요

[사기전에]

제 경험을 올린거니.. 등산복 구입하실때 걍 참조하세요..


등산의류는 기능성이라 첨부터 좋은걸 써야하는데..
워낙 비싸다보니..

그게 그거겠지하고 경험이 적다보면 싼걸 구매하고
몇번 입다보면 좀더 나은거 찾다보면 결국
비싼걸 사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그리하여 지출한 경비가 만만치않으니까..


등산이야 걍 헌옷입고 다니면 되는줄알다..
첨으로 쿨맥스를 입어보고.. 감탄 연발..

쿨맥스팬이 되어 세일만하면 사다보니..
그리해서 산게 8장은 넘은듯..
심지어 조끼조차 쿨맥스로 샀는데..
지금은 쿨맥스는 양말조차 안신게 되더군요..

이렇듯 저처럼 등산용품이면 쿨맥스하고 고어텍스가 최고인줄 아시는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걸 여러 산악회를 다녀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쿨맥스세일하는 것도 잘 알고보면
쿨맥스함유량에 따라..
EXTREME(100%) ACTIVE(70%) EVERYDAY(50%) 무늬만 쿨맥스인 경우 등
TAG를 꼼꼼히 살펴보고 사야하는데
대부분 그런정보는 잘 모르시고
걍 세일하면 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더더욱 겨울철에도 쿨맥스를 입으시면서 옷자랑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듀퐁사의 쿨맥스는 원단이 차갑기때문에 대체로 봄여름철 소재로 사용하고
땀이 식으면 차가워져서 저체온증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분이 좀 별루지요..

쿨맥스애호가라면 겨울철용으로 나온것이 듀퐁사의 THERMOLITE라고 해야할까..
근데 쿨맥스든 써모라이트든 사용해보니 결정적인 흠이 보풀이 많이 나고..
땀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특히 고어텍스모자안에 들어있는 쿨맥스땀받이에 냄새가 밸땐
아무리 빨아도 냄새가 안지워지더군요..쿨맥스에 X-STATIC(은사)처리를 했던말던..

고어텍스는 WINDSTOPPER와 마찬가지로 일년에 딱한번 세탁하는 섬유인데..
그리 종종 세탁하다보면
무늬만 고어텍스인 경우가 허다할겁니다(내 모자도 현재 그러함)..


어찌되었던간에 쿨맥스로 시작한 등산복이
엄청난 지출을 가져올 줄은 전혀몰랐지요..

틈나는대로 원단에 대한 공부를 하고
등산복세일한다면 수시로 사고
그리해서 결국 장만한 품목이 이렇습니다..



모자: 버프 (스페인제 말덴사의 폴라텍)
WINDSTOPPER모자 (밀레 40%할인)
비올때만 고어텍스모자씀..(고어텍스를 여름철에 쓰면 더워서리..)

스커프: 버프

방풍자켓: ENTRANT ( DT 우이동 블랙야크에서 10만원
GLL 영원무역에서 3만원에 구입)

폴라텍자켓 (미제 PENFIELD 오케이아웃도어 4만원)
SCHOELLER WB-400 (우이동 쎄로또레 12만원)
WINDSTOPPER (우이동 블랙야크 10만원)
고어텍스자켓(미군복으로 종로5가에서 12만원에 구입)


티셔츠: 말덴사 POWER DRY (우이동 쎄로또레 1만9천원)
말덴사 POWER STRETCH (우이동 쎄로또레 4만원)

말덴사 WIND PRO (영원무역에서 4만9천원주고 구입했으나 투습이 느려 별루임)
듀퐁사 TERMOLITE (러셀에서 50%할인구입 말덴사옷 입고나선 거의 안입음)


바지: SCHOELLER 3XDRY DRYSKIN (K2 매장에서 40%할인 12만6천원 일찍알았으면
쎄로또레에서 WB-400을 싸게 샀을텐데..)
SCHOELLER DYNAMIC EXTREME (쎄로또레 3만9천원)

SCHOELLER DRYSKIN (우이동 에코로바매장에서 3만원)
SCHOELLER DYNAMIC (인터넷에서 3만9천원)
SCHOELLER WB-400 (겨울용 5-10 캠프4에서 11만원)

SCHOELLER DYNAMIC (여름용 종로5가 에코로바 3만원)

SCHOELLER DYNAMIC (춘추용 종로5가 블랙야크 3만원)

참고로 중국산 SCHOELLER는 착용감은 괜찮으나 물빠짐이 심함

조끼 SCHOELLER DYNAMIC (쎄로또레 3만9천원)


속옷 티 팬티 (스위스 ODLO 쎄로또레 각각 만원)
7부내복바지및 내복상의 (ODLO 쎄로또레 각각 2만원)

양말 스포츠울(러셀) 울(러셀)

장갑 WINDSTOPPER (밀레 40%)
고어텍스: 벙어리장갑 (OUTDOOR DESIGNS 10만원)
고어텍스: 레키(6만2천원)
긴장갑: EPIC (블랙야크)

SCHOELLER 3XDRY (K2)
반장갑: FIELDSENSER (트레버스 러셀)
속장갑: 파워스트레치(아이더 2만5천원)
써멀울(영국제 만원)

수건 벤텍스코리아의 HEALTHA (오케이아웃도어)


물론 위의 가격이 TAG값 대비 싸게 구입한 편이지만..
현재도 그가격에 판매한다는것은 아니고..
단지 관심을 기울이고 구매를 하신다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쿨맥스처럼 싼옷을 비싸게 구매하시는 경우는 없을거라
생각되어 올린것이니 걍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등산복구입시의 원칙은 대충 이러합니다..
일단 TAG를 보고 원단이 좋고 가격이 TAG값의 30%정도면 구매..
결코 싼원단을 소위 명품브랜드라하여 구매하는 일은 없슴다..

[사기전에]

윗글은 제가 아는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쓴지는 조금되어서 가격은 잘 맞지 않지만 등산복을 살때 어떤 원단이 좋은 원단이며 사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될 듯...

[저도]

코스트코에서 밀레 샀어요..
그리고 가산동 마리오나 W몰 근처 등산복 파는 아웃렛 많아요...
마리오나 W몰 안에도 있구요.. 그래도 가격이 굉장히 싸지 않구요 이월 상품이라 디자인이 맘에 안드실 수도 있구요..
다 돌아본 바로는 코스트코 밀레 상품이 젤 나은듯! 그래서 고민없이 사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