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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보니 ..혹시 저처럼 건강검진 한번도 안해보신분도 계신지..

자러가기전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09-03-01 01:41:16
암으로 투병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신듯해서 사실 좀 놀랬어요..
전 치과나 자궁암 검진 외엔 한번도 종합검진같은거 받아본적이 없거든요.
운동도 싫어해서 잘안하고 있고요.(큰일이죠.ㅜㅜ)
나이는 마흔을 바라보는데 이러고 살아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또 겁이 원체 많아서 병원가는것 자체도 싫어하구요.
운동해야지하는 맘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데 신발신고 나가기까지가 힘드네요.
그냥 밥 잘먹고 안아프면 검진안받아도 되는건 물론 아니겠죠?
몇세부터 어떤 검진부터 서서히 해봐야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안아프면 안가게 되는게 병원인지라...
IP : 117.82.xxx.2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여사
    '09.3.1 1:42 AM (115.136.xxx.174)

    저도 그랬는데요....꼭 정기적으로 받아주는게 좋다고하더라구요...

    병 걸리고나서 후회하는것보다 좀 귀찮아도 미리 예방하는차원에서 한번씩 해주는게 좋은거같더라구요...

  • 2. 미래의학도
    '09.3.1 1:42 AM (125.129.xxx.33)

    보통 마흔부터 주기적으로 권장하고 있어요..^^
    다만 집안 내력이 있다면(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그리고 암이죠..)
    35세부터 받으시라고 말씀은 드리고 있어요...

  • 3. ..
    '09.3.1 1:45 AM (61.109.xxx.20)

    남편친구가 검진전문으로하는 병원원장인데... 공짜로 해준다고 한번 오라는데도
    무서워서 검진못받는 사람... 여기 있어요....ㅠㅠ

  • 4. 저두요
    '09.3.1 1:47 AM (210.230.xxx.129)

    전 치과말고 검진받은적 한번도 없어요.
    무서워서...ㅠㅠ

  • 5. 불면증
    '09.3.1 1:51 AM (58.225.xxx.94)

    불면증으로 야행성이라 낮에는 외출이 부실해서 ㅠㅠ
    몇년간 입술에 수포를 하루도 빠짐없이 달고 살면서
    혼자 진단해서 "쇼그렌 증후군"인가 하다가
    당뇨 부계 내력이 있어 혈당지수에만 신경쓰다가
    헤모그로민 수치가 정상의 반도 채 안되는 걸 알았어요
    내당기능장애정도 되는 혼자 사는 5학년입니다

  • 6. 미래의학도
    '09.3.1 1:53 AM (125.129.xxx.33)

    불면증님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치료받아보심이...
    내당기능장애 정도라면... 당뇨로 안넘어갈수 있거든요..;;
    저는 이미;;;

  • 7. 훗..-_-
    '09.3.1 1:54 AM (125.184.xxx.163)

    먼가 어려운 말이...왔다 갔다..
    결론은...건강검진 꼭 하자..이거겠지요?

  • 8. 미래의학도
    '09.3.1 1:56 AM (125.129.xxx.33)

    옙..^^
    1년에 한번 못해도 2년에 한번정도는 꼭 하셔요;;;
    저도 예약잡아놔야겠네요...ㅋㅋ

  • 9. 자러가기전
    '09.3.1 1:59 AM (117.82.xxx.244)

    얼굴에 나타나는 증세로 병을 진단한다고도 하잖아요.
    제가 아는 분이 입주위와 턱쪽에 여드름이 잘 나는 편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여드름이 심해지면서 물집이 잡히고 간지럽고 피부가 벗겨지는 증세가 나타난거예요.
    그 일주일쯤후 생리후에도 피가 조금씩 계속되어 병원갔더니 자궁에 혹도 있고 심한 염증이 생긴걸 알아서 수술하고 치료받았다고 하더군요. 항상 건강에 신경써야될것 같아요..

  • 10. 강지맘
    '09.3.1 2:00 AM (59.9.xxx.229)

    저도 결혼전엔 프리로 일하다보니 그 흔한 회사에서해주는 건강검진 그런것도 한번 못해봤고..
    결혼하면서 한번쯤은 제대로 검진 한번 받아봐야지..생각만하며 별르다가 지금껏 결국 한번도 못해봤네여.
    참! 그나마 친정아빠돌아가시고 제가 제일 많이 닮았다고 울 엄마가 넘 걱정하셔서 장내시경 것만 해봤어요.
    늘 장이 안좋다고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궤양성대장염 이라해서 1년정도 약먹고 치료해서 그건 좋아졌는데 다른 검진은 여전히 안해요.
    어느분 말씀처럼 이상있을까 무섭기도하고,,이상이 하나도 없음 검진비 아까운? 미련한 생각때문에ㅡㅡ;;

  • 11. 불면증
    '09.3.1 2:02 AM (58.225.xxx.94)

    미래의학도님........
    내당지수가 6이던데......
    젊을 때보다 허리둘레가 급격히 늘어서 긴장하고 있답니다

  • 12. 그럼
    '09.3.1 2:04 AM (114.203.xxx.185)

    건강검진은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강서구에 있는 건강검진센타..이런데서도 자궁쪽과 위 쪽...검진이 괜찮은가요?
    저는..거기서 약 5년전에
    위 조형술인가?(약 먹고..뭐 찍는,.,) 했고
    자궁검사도 했어요.

    나이 50이 되니
    전문병원에서 하라는 말도 있고..

    알려주세용^^

  • 13. 있죠
    '09.3.1 2:11 AM (124.56.xxx.149)

    고롱고롱 하면서 팔십산다는 말이 다~일리가 있는듯해요. 웃으면서 병원가서 웃으면서 나와야죠^^ 정기검진은 필수인듯 해요.

  • 14. 저도
    '09.3.1 11:05 AM (121.165.xxx.75)

    저는 마흔 넘었는데 한번도 안받았어요.
    남편이 대학병원 스텝인데도..
    보험도 하나도 없어요.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스트레스도 잘 안받는 성격이고,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
    가리는 음식 없고, 신선한 재료 사서 거의 집에서 만들어 먹고,
    그냥 맘 편하게 살고 있어요.
    마흔 다섯 되면 한번 받아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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