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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남자도 이런가요?? 저 눈물나요...

인스턴트 조회수 : 8,372
작성일 : 2009-02-26 09:11:17
아이구~~
저도 82중독인지 열 받는 일 생기니...
82님들이 먼저 생각나네요~~

아 정말 이 남자랑 사니 제가 상식이 없는 인간인지
자꾸 헷갈리게 됩니다...ㅠㅠ

지난주 일요일 저녁
그 주부터 애 둘이랑 감기 걸려서 골골골...
제가 제일 증세가 오래 갔구요~~ 지금까지...

8시쯤 저녁 먹자는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사온 고기 굽고, 계란 후라이에
멸치 고추장 찍어먹자! 했죠!
이건 다 남편이 선호하는 음식이구요!!

그런데 이 남자 하는 말
그럼 청국장 먹을까? 아님 된장찌게?
하는데,,, 정말 울컥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딱 시켜먹었으면 좋겠는데...
힘들다고 말하는데도 이거먹자 저거먹자....
그래서 울면서 말했더니
자기도 열받았답니다

그리고 저는 진짜 엉엉 울면서
된장찌게 끓였어요~~

글고 정말 서러웠지만,
잊어버렸어요!!
생각하면 저만 열받으니까요...

오늘 아침 밥 먹는데...
제가 셋쨰 임신을 해서
셋째 낳구도 아침 차려 줄 수 있을까?? 했더니...
인상이 굳어지면서 자기는 꼭 먹어야 되고...
아기 때문에 밥 안 차려주는거
자기는 이해를 못 하겠답니다!!
그렇다고 양육을 도와주느냐 그것도 전혀 아니구요!!

아 놔!! 뭐 정말 이런 인간이 있는지...
저 사실 둘째 낳고 거의 일주일후부터도
아침밥 챙겨주고 그랬는데...
정말이지
정일 뚝 떨어지네요...

항상 자기 위주인거 같아요...
남자들이 원래 이런가요??
IP : 122.34.xxx.20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26 9:18 AM (121.169.xxx.213)

    임신중에 감기까지 걸린 부인한테 밥차려내라.............라니..

    그냥 굶기세요.

    저 첫애 임신인데도(딸린 다른 아이 없는데도) 입덧때문에 집안일 2달째 손놓고 있는데, 남편이 다 해줘요. 순간순간 미안할때 있지만 평생에 이럴적이 임신했을때 몇달말고 있나요? 그런거 아니까 남편도 잘해주는거구요. 임신했을때 서럽게 하면 평생간다는 말 듣고 더 잘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지 새끼 임신해서 고생중인데 지가 잘해야지 누가 산모한테 잘해줍니까

    남자들 원래 그런건 아니구요. 사람마다 다르지요 ㅠㅠ

  • 2. 그냥
    '09.2.26 9:23 AM (221.141.xxx.177)

    해주지 마세요. ;; 아니면-
    대안1. 맹물로 끓인 콩나물국+밥+김치
    대안2. 시리얼+우유 먹어라.
    대안3. 라면 끓여 먹어라
    대안4. 시켜 먹어라
    대안5. 밖에서 사먹고 들어와라

    이거 번갈아 돌려서 해주세요.
    전 애가 없는데도 저 많이 아프면 남편이 라면이나 정체모를(?)죽 끓여줍니다-0-
    가끔 밥하기 꾀가 날 때는 밥 비벼줘도 잘 먹고 떡볶이 한 그릇만 대충 해줘도 잘먹어요.

    정 불쌍하면 이렇게 해보세요.
    불고기감 재워서 한팩씩 얼린다-콩나물데쳐놓는다-밥해놓는다
    세 가지 함께 고추장에 비벼서 먹으라고 주세요.

  • 3.
    '09.2.26 9:26 AM (121.151.xxx.149)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지는않겠지만
    많은 남자들이 그렇게 이기적일겁니다
    저도 시댁가서 일을 엄청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가서 김치찌개 먹고싶다나요
    저는 그냥 딱한끼 라면이든 배달이든 외식이든 하고싶은데
    그게 싫은것이지요

    전에는 제가 힘들어도 해주었는데
    이제는 안합니다

    남자들 그리하면 할수있는데 귀찮아서 안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하지
    절때로 힘들어도 참고 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하지않아서
    이젠 힘들면 나도 힘들으니 알아서 해결하라고합니다

    님도 힘들고 지치면 하지마세요
    그래야 님이 힘든것 알겁니다

  • 4. 그냥
    '09.2.26 9:27 AM (114.201.xxx.89)

    위로 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저희집 남자도 비슷해요- ㅠ_ㅠ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전 첨에 싸우기 귀찮음 + 큰소리나는거 싫음 + 해주는게 좋음 => 아침 챙겨주고 이것저것 잘해주고 가사분담 안시킴... => 남편이 당연한줄 알고 있음.. (밖에나가서 나 이렇게 대접받고 산다고 자랑) => 힘들다고 못하겠다 하면 이해를 못하고 사랑이 식었느니 어쩌니 불만에 참..... =>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제가 함.. (설거지하면서 속으로 욕을욕을...^^;;;)

    제가 첨에 버릇을 잘못들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ㅠ_ㅠ
    그래서 요즘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신신당부합니다. 처음부터 정확히 선을 긋고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도록 세뇌를 시키라구요.

    그리고 한가지... 아프고 힘들땐 최대한 아픈척 하시고 아예 드러누워버리세요.
    인상쓰고 있으면서 알아달라고 해봤자 남자들 절대 모릅니다.
    말로 하거나. 눈앞에서 봐야 알아요. 전 가짜로 쓰러져본적도 있어요. ^^;

  • 5. 에구
    '09.2.26 9:27 AM (123.204.xxx.129)

    그냥 시켜먹자고 하시지..
    왜 이거저거 해 먹자고 먼저 제안을 하셨는지요?
    남자 입장에서야 해먹는 김에 하나 더 하는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거고요.

    그리고 전업이신가요?
    그렇다면 남편이 아침은 꼭 챙겨먹어야겠다는 발언이 아주 틀린건 아녀요.
    그냥 그때가서 형편에 따라서 챙겨주세요.

    남편이 살갑게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서러워 하시지도 마시고요.
    씩씩하게 건강관리 잘하셔요.

  • 6. -.-;
    '09.2.26 9:27 AM (221.139.xxx.166)

    울면서 된장찌개를 왜 끓이세요... 그냥 묻지도 말고 딱 차려서 내놓으시구요... 내놓은 상보고 투정하면 그냥 님만 맛있게 먹고 치워버리면 되는거에요...
    에휴.. 임신한 와이프 밥 차려주지는 못할망정 뭐하는 건가요...-.-;
    님께서 평소 너무 잘 챙겨 주셨나봐요...
    지금부터라도 바꿔보세요

  • 7. 더한놈
    '09.2.26 9:28 AM (58.38.xxx.167)

    열감기에 걸렸었어요.
    아침에 골골 자고 있는데 남편이 이마를 짚으면서 "아직도 많이 아파?열 좀 내렸나?"하는데 그 손길이 어찌나 좋던지.."어,좀 나아졌어"하고 빈말한마디 했더니
    "나았으면 나 회사가게 밥좀 해줄래?"

    열감기가 뚜껑 열고 나가더군요..해준다 해줘,실컷 처먹어라~~!!

  • 8. 인스턴트
    '09.2.26 9:30 AM (122.34.xxx.209)

    헐니 맞습니다ㅠㅠ
    평생 갑니다...
    제가 부산 촌년인데...
    자기 친구랑 같이 선유도 갔는데(첫째 낳기 2주일전으로 기억해요)
    한참 가다가 모임이 커지고 늦어질거 같다고
    모르는 길에서 지하철역에 내려준데요!!
    집까지 지하철 타고 가라고...

    아 놔 진짜 눈물 나네요!!

    그리고 그냥 님
    맛없으면 맛 없다고 손도 안 되고...
    틱틱 거리고,... 투덜투덜...
    놔 진짜 더러워서...

    저 그냥 입원하고 싶어요ㅠㅠ

  • 9. ㅎㅎ;;
    '09.2.26 9:32 AM (219.248.xxx.179)

    엉뚱한 얘기지만 더한놈님 글 읽고나니까 내남자의여자에서 김상중 생각나네요
    감자좀 쪄줄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그냥
    '09.2.26 9:33 AM (221.141.xxx.177)

    휴.. 좀 화가 나서 저렇게 적어버렸네요.
    저희 남편 사고방식은 이래요.
    시어머니께서 '쟤(남편)는 원래부터 아침 잘 먹던 아이다"이런 말씀 몇 번 반복하시면 '어머니가 그러실때마다 집에 가면 아침 차려준다며 며칠을 내내 귀찮게 한다'고 버럭!해줍니다.
    엄뉘께서 남편 생일날 미역국 끓여줬냐고 궁금해 하시더라며 좀 찔려했더니 코웃음치며 저한테 그러더군요.
    '네가 나 밥해주려고 결혼한 사람이니?'

    남편분께 한 번 진지하게 물어보세요..자신에게 부인이 어떤 존재인지..

  • 11. 에효
    '09.2.26 9:35 AM (121.132.xxx.118)

    울 남편도 둘째도 그런식이였어요.. 그거 엄청 서러운데
    몇년이 지나서도 왈칵 울화가 치밀어서 언젠가 막말했더니 전혀 모르더라구요.
    가끔 셋째 낳자고 조르는데 아빠될 자격없다면서 딱 잘라버려요.
    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해요..
    가끔 애들만 놔두고 사라져(?) 버려야지 좀 이해하는것 같아요.
    주로 어쩔 수 없이 갈 수밖에 없는 곳으로..
    전 가끔 목욕탕에 간다고 한참 뒤에 집에오면 ^^
    엄마들 건강 챙기기 힘들지만 보약이라도 꼭 해드시구요..
    셋째까지 낳으면 정말 심신이 지치거든요.
    그게 다 투자고 늙어서도 남는 장사니까...
    남편분 아프면 똑같이 해주세요..

  • 12. ...
    '09.2.26 9:36 AM (58.102.xxx.103)

    울면 지는 거다..!!

    힘들어서 그냥 오늘은 고기먹자..혹은 시켜먹자...해도 그러는거란 말인가요??


    많은 남자들이 여자들이 해주다 해주다 지쳐서 나가떨어진건데
    애 둘낳으면 지세상인줄알고 포악떨고 본색을 드러낸다고 생각하더군요...
    하다하다 지친건데, 결혼했을때보다 로드는 더 많아졌는데
    본인은 새신랑 그대로인줄 안다는....

  • 13. 그냥
    '09.2.26 9:39 AM (221.141.xxx.177)

    저도 물론 전업이니만큼 제대로 식사를 챙겨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현미사다가 발아시켜서 밥 해먹고 쥬스 갈아먹이고, 디저트 만들어주고..나름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니만큼 365일 한결같긴 힘들잖아요. 좀 쉬는 텀도 있어야 그담에 또 재밌게 할 수 있구요. 남편도 일주일 내내 일하러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남편분께 조근조근 잘 말씀드려보세요. 집에서 365일 맘 편이 쉬지도 못하는데 밥투정까지 하면 너무 힘들다.
    조금 여유를 주면 좋겠다구요. 휴.. 너무 힘드시겠어요.

  • 14. 그냥
    '09.2.26 9:41 AM (221.141.xxx.177)

    편이->편히

  • 15. 남자는 여자와 달라
    '09.2.26 9:44 AM (123.192.xxx.233)

    서...직접 말하기 않고 알아주길 바란다거나
    겪어보지 못한일을 이해해준다거나...그런거 잘 안됩니다. 동물적인 특성으로 일단 여자랑 다른거지요....이거 결혼 15년에 통달했슴다...ㅎㅎㅎ
    일단 세째를 임신중이라시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한번 아프다고 드러누우세요.
    아님 일요일이나 쉬는날 하루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시던가요...
    자꾸 겪에봐야 힘든줄 알거든요.
    그리고 이래저래서 힘들고 입장바꿔 니가 이래저래됬다고 해봐라 하고 직접 느낄수 있는 예를들어 말씀하시고 가장 중요한거 결론을 내주세요.
    남자는 답안나오는 얘기 계속 하면 약발도 떨어지고 오히려 반항심만.....ㅎㅎㅎ

    어쩌겠어요. 같이 살려면 내가 맞추든가 그게 안되면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지요....
    남편성향을 잘 보시구요 맘독하게 먹고 하나하나 바꿔보세요.

    남자들은 해주면 능력이 되니까 해주나보다 생각하지 힘든데도 참아가면서 해주나보다 절대 생각안합니다.
    그런거에 서운해하지도 마시고 해줄건 해주고 안되는건 때려죽여도 안되는겁니다.
    강하게 키우세요....ㅋㅋㅋㅋ

  • 16. ..
    '09.2.26 10:03 AM (121.135.xxx.231)

    아뇨.. 제남편도 정말 이기적인데, 밥문제에 있어서는 안그래요..
    맞벌이시절 제가 힘들면 자기가 시켜먹자고 하기도 하고
    제가 아프면 자기가 차려는 먹습니다.. 라면을 끓인다거나 해서요.
    제가 집에 없거나 할 때 남편이 밥을 차려먹을 수 있도록 제가 준비는 항상 해놔요.. (참치캔, 냉동밥 등)
    애가 셋이면 그 지경에 아침밥 차리기 힘들 거 같은데요..

  • 17. 진짜
    '09.2.26 10:07 AM (211.177.xxx.252)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아니 이기적인 것을 떠나 나쁜 사람. 상종하고 싶지 않은 부류. 죄송해요. 님의 남편인데..근데 제 심정은 딱 이렇거든요. 화가 납니다.

  • 18. ..
    '09.2.26 10:09 AM (59.10.xxx.219)

    왤케 82에는 착한분들이 많으신거죠..
    왜 울면서 찌개는 끓이십니까..
    담부터는 아프시면 아예 일어나지도 마시고 누워서 앓아버리세요..
    부인 소중한줄 알아야지.. 아픈사람까지 부려먹다니..
    남편분은 좀 혼나셔야 됩니다..
    며칠누워서 일어나지 마세요..

  • 19. 웃겨
    '09.2.26 10:09 AM (59.5.xxx.126)

    돌쟁이 애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저는 오후 휴가내고 병원가서 밤 새고 아침에 친정엄마와 교대했죠.
    아침 6시에 출근길 남편이 병원에 왔어요.
    그러더니 저를 어느 길목에 내려주면서 택시타고 집에가래요.
    밤샘하고 출근준비해야 하는 저를 대로변에 내려주더라고요.
    제가 이놈이 돈 벌러 새벽 출근해야하면 말도 안해요.
    SDA영어학원 다녔는데 지각하면 다음달에 업그레이드 못한다고 그런거예요.
    영어가 그 회사에서 필요한거면 말도안해요. 자영업이라 영어 취미로 하는거예요.
    그 때 나도 차 산다 그게 결심이었는데 또 흐지부지 되고 10년 지났네요.

  • 20. 길들이기
    '09.2.26 10:10 AM (122.100.xxx.69)

    저는 남편도 어느정도 길들이기 나름이라고 봐요.
    저는 처음부터 할줄 알면서도 모른다고 혹은 너무 힘들다고 뻥쳤어요.
    그리고 난 친정에서 정말 대접 받고 살았다고도 뻥쳤구요.별로 대접 못받고 자랐는데도요.
    또 뭘 하나를 하면 내가 정말로 대단한거 했다고 은근히 쇠뇌시키듯 몇번 말해요.
    효과가 없을것 같지만 갈수록 일시키는데 있어서만은 아내가 어렵도록 만들었어요.
    지금 저희는 가사일 똑같이 합니다.
    어떤날은 남편이 밤에 늦게 들어오는날
    출출한거 참았다가 라면 끓여달라고 살살 꼬시면 그것도 해줍니다.
    그러면 저는 먹고 너무 맛있다고 오버해서 말만 몇마디하면 남편 아주 좋아합니다.
    이게 처음부터 제가 당연히 해줬다면 결혼 십년 넘어간 지금도 그러고 있겠죠.
    물론 어느정도는 부부가 맞아야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
    암튼 저는 약간은 계획적으로 남편이 가사일을 하게끔 머리 썼어요.
    지금은 찌개,반찬 한두가지 뚝딱 합니다.
    제가 어떤 양념 넣고 이런것만 가르쳐줘요.
    신혼초엔 밥하느라 힘들어서 몸살 났다고 일부러 쇼도 하고 그랬네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웃기긴 하네요.

  • 21. 길들이기2
    '09.2.26 10:16 AM (59.151.xxx.55)

    이혼 안할꺼면 길들이세요...그래야 님이 삽니다.
    저 신랑 길내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 여우인가 봅니다.
    한가지 제 스펙이 신랑에게 뒤지지않기때문에 먹히는건지 아님 제 말빨인지...
    잘은 모르겠고...여튼 전 신랑 기도 살렸다 죽였다...또 신랑이 제게 감사해야할것과 제가 신랑에게 고마워하는점...뭐 확실히 하는편입니다.두리뭉실할때도 있고...
    여튼 꼭 화이팅입니다.
    님 상황 너무 안쓰럽습니다.

  • 22. 나쁜해결방법
    '09.2.26 10:21 AM (121.134.xxx.237)

    몸이 아플때 음식해줄땐 소금 팍팍치고 설탕 팍팍치고 간장 팍팍치고 등등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데로 마구 쎄리 넣어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만들어 주세요.
    몸이 아프니까 미각이 떨어졌나? 간을 못맞추겠네.... 뭐가 빠진거 같지? 이런 멘트를 꼭 해주시고요.
    열심히 뭔가는 만들어 주는데 손댈수 없는걸 꼭 해먹이면 다음번엔 그냥 알아서 사먹자고 하거나 하지 않을까요?

  • 23. ...
    '09.2.26 10:21 AM (203.98.xxx.44)

    남자들 다 그런거 아닌데요...
    셋째 임신중인데 밥차려주시는것도 용하시구요...
    감기로 골골대는데 고기굽고 계란부쳐주시는 것도 정말 대단합니다...
    혹시 남편이 한달에 한 천만원씩 벌어다 주세요?
    그렇담 매우 힘들게 일할테니 뭐 약간 이해가 갈려고 하기도 합니다만... - -;;;
    정말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싫어도 울면서 찌게 끓여주시고 하니까 당연한 것으로 아는것 아니겠어요...
    좀 거칠게 다루세요 !!!

  • 24. ㅎㅎ
    '09.2.26 10:23 AM (125.188.xxx.27)

    남자들은 콕찝어서 이야길 해야 알아먹는 족속이예요..
    울집 남자도 그렇답니다..

  • 25. 원글님
    '09.2.26 10:46 AM (222.107.xxx.61)

    원글님 잘못이네요
    왜 해달라는대로 해줘요?
    얄짤없이 대차게 나가야
    그런가보다 하지요
    앞으로는 투덜거리면
    '나 몸이 아파서 못한다. 다음에 나으면 해준다'
    이러고 배째라 하세요

  • 26. 원글님이
    '09.2.26 10:47 AM (221.154.xxx.211)

    처음부터 길을 잘못 들이신듯 싶네요.
    저는 아프면 남편이 밥해서 밥상 차려줍니다. 처음엔 안그랬죠.
    어찌나 서운하던지.. 그래서 말을 해줍니다. 사람이 아프면 약을 먹어야하는데 내가 빈속에 약먹어서 속을 다 버렸으면 좋겠냐. 내가 언능 나아야 자기도 편하지 계속 골골거렸으면 좋겠냐..
    수긍할수 있도록 말해주면서 서운하다고 한마디 더 해줍니다.
    그후로 저 아프면 알아서 밥상차려주면서 약도 먹여줍니다.
    남자들은 정말 말을 안해주면 모르는거 같아요.
    어차피 남편도 남이에요. 내몸은 내가 챙겨야지 정신이나 육체적 건강에 좋습니다.

  • 27. 구제불능인간들
    '09.2.26 11:03 AM (122.34.xxx.54)

    대한민국 남자들 아무나 결혼하지말길
    결혼전에 남편수료과정 이수 자격증이런거 있었음 좋겠어요
    구제 불능 인간들 너무 많아요
    그런데 요새는 그런인간도 많은 반면에 개조된 긍정적 남편상도 참 많아져서요
    주위에 그런사람이있으면 아무래도 영향을 받더라구요
    제남편도 원글님남편스타일인데요
    주위에 분들이 가정에 끔찍하고 집에무슨일이 있다면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이해해주는 분위기라 자신도 조금씩 변하긴 하더라구요
    그냥 받아들이면 전혀 변하지 않아요
    자꾸얘기하고 자극을 받아야 그나마 변합니다.

  • 28. ..
    '09.2.26 11:03 AM (119.70.xxx.22)

    저희 남편이랑 똑같아요. 엊그제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네요..;; 저도 여기다 글올렸었거든요. 저는 막 아침에 힘들어서 처울고있는데 못본체하면서 막 출근해버리더라구요.
    근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 남자들이 많은거 같아요. 밤에 붙잡고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머라했더니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청소하고 아기 챙기고.. 혼자 아기 업으려고 하다 손톱까지 깨지고 그랬더라구요. 저 자는사이에..
    붙잡고 얘길 하세요. 힘들어 데지겠다고. 임신이 보통일인줄 아냐고. 몰라서 그래요 진짜.

  • 29. mimi
    '09.2.26 11:04 AM (211.179.xxx.199)

    그렇게 만든 그리고 임신후에도 그렇게 대접도 못받게만든 님잘못도 큽니다....못하겠다고하고 그냥 맘대로 저녁에 뭐시켜버리시고 임신출산후에 힘들어서 아침에 못일어난다고 배째라고하세요...울고불고하면서 하기싫은거 하면서 불평하는건 더 말안되요

  • 30. 이구 정말
    '09.2.26 11:10 AM (210.205.xxx.195)

    솔찍히 욕나오네요.. 그 힘 뒀다 뭐한답니까. 마누라 아픈데 밥차려내라... 나 원 참 그냥 굼기세요 울면서까지 할꺼 뭐있어요?? 무슨 호강이라도 하면서 밥도 안차리면 욕먹어도 싸지만 이미 아기가 있고 임신중이라면서요. 애 낳아 주는것도 아까워요... 님 몸이나 챙기세요. 아휴 정말 속터지네... 여기서 바꾸지 않으면 평생 애 죽어라 키우고 그 대접밖에 못받습니다.

  • 31. ....
    '09.2.26 11:24 AM (58.122.xxx.229)

    원글님탓도 있다에 표보탭니다
    어디서든 본인그릇만큼 누린다고 보거든요 .힘들면 못하는거지 울면서 그걸 하는건 또 뭐랍니까 ?
    그러니 저사람은 할수있으면서 저러는사람이야 정도로 인식해 버리지요

  • 32. 울집만..
    '09.2.26 11:27 AM (58.77.xxx.8)

    이 아니군요...--;;헐~~
    저도 위로 받고 가도 되나요?...^^;;

  • 33. 길 잘못들였어요
    '09.2.26 11:33 AM (201.52.xxx.246)

    결혼 10년차.
    저 위에 길들이기 님과 정반대로 살고 있는 것 같아 저도 정말 속상해요.

    전 딱 이 스타일입니다. "해달라는 일 인상 박박 쓰고 투덜투덜 해가며 다 해주는 스타일."
    한마디로 여우 근처에도 못가는 여자라 이거죠.

    이거이거 완전 아닌 줄 알면서도 저도 못 고쳐요.
    그리고 10년동안 그렇게 편하게 살아왔던 남편도 무조건 자기가 최우선입니다.
    저도 직장 다니는데 저는 지각하거나 말거나 자기부터 내려놓으라는 사람입니다 - 길을 뱅뱅 돌아가게 되더라도 말이죠...
    또 집안일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잘 모르는 일이 있어서 물어보면 - 하다못해 길을 물어봐도- 모른다고 해버리거나(알면서도) 네가 알아서 하라는 게 돌아오는 대답이에요..

    저도 좀 어찌해야할 지 답 좀 주세요.
    아주 깝깝하다니까요.

  • 34. ..
    '09.2.26 11:41 AM (218.48.xxx.169)

    에고 넘 심하시네요...
    맞벌이인데 주말에 아침부터 남편이 부억 달려가 애 밥이랑 저희 먹을거 만듭니다.
    며칠 휴가 받았는데 대청소에 가스레인지까지 닦아놨더라구요.
    약올리는게 아니라 다른 집 남자들도 그러냐고 물으셔서요..

    힘드시면 자기 몸 자기가 쉬게 하세요..
    내 몸 내가 안 쉬면 어찌하나요...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시고 드러누우세요....

  • 35. 비숫한
    '09.2.26 11:43 AM (115.139.xxx.30)

    늠들 맞군요....죄송..
    배려없는 인간들은 똑같이 해줘야해요.
    아들 키우는 엄마들 어렸을때부터
    왕처럼 키우지 마세요.
    저 결혼하고 나서 황제 모시는 집안에 식모로 들어온줄 알았네요.
    지 성에 안차면 부인이 어떻든 성깔부리는 바람에...
    요즘은 반대네요.어째요.지가 나를 그렇게 만든걸....

  • 36. 참고 사는거
    '09.2.26 12:38 PM (221.138.xxx.30)

    대단들 하시네요.
    그렇게 얄밉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용서가 되는지...
    집안 일 도와주지도 않고 배려도 없는데 혼자 애 셋 어찌 키우시려고.
    걱정됩니다.

  • 37. ..
    '09.2.26 2:07 PM (117.20.xxx.131)

    원글님 에고 얼마나 힘드실까요.

    전 아기 하나 키우는 전업인데 정말 힘에 부쳐서 쓰러지고 싶을때가 한두번 아니에요.
    차라리 어디 아파서 콱 쓰러져서 병원에 일주일 정도만 쉬고 싶을때도 있어요.
    혼자서 팔다리 한군데 부러지면 좀 좋아..이러면서..ㅠㅠ

    그래서 전 가끔 꾀병 부려요.
    우리집 남자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가끔 저 아프고 힘들고 아기도 아프고 그럴때
    집에 일찍 와서 안 봐주고 회식이다, 당구장이다 놀러 다닐때가 있어요.
    그럴땐 정말 얼마나 얄미운지 몰라요.
    그래서 쇼도 몇번 했어요. 병원도 몇번 가구요..ㅋㅋ

    알아서 척척 다 하니까 이 인간이 날 지 엄마로 아는지 더 부려먹어요.
    무슨 자기 시중 드는 사람으로 아는지 원..
    그래서 난 약한 여자다!~못한데이~하는걸 어필했어요.
    그랬더니 좀 낫습니다..ㅠㅠ

    얼마전엔 술 먹고 미안하다. 그러더라구요.
    딴 남자 만났으면 넌 왕비같이 살 여잔데 자기한테 시집와서 완전 식모 가정부
    만들어놨다구요.
    말이야 맞는 말이죠 뭐..에휴..

  • 38. 욕해서 죄송 ㅠㅠ
    '09.2.26 2:16 PM (59.7.xxx.163)

    쌰 ㅇ 노무 새퀴 <---죄송합니다 우리 아들 너무 꼴x짓 할때 저도 모르게 입에서작게 튀어나오는 말입니다..
    왜 이 마링 지금 튀어나오려고 하는건지..

    우리집에선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때되면 반찬 바꾸고 이쁜 그릇에 5첩 찬찬히 다 챙겨주지만 제가 아프거나 상황이 못되면 안차려주고 못차립니다..
    남편 당연하다 생각하고 자기가 잘하는 몇개의 메뉴를 만들어 먹거나 사먹습니다..
    밥 잘 차려주는거 고마워 합니다..

    참고로 전 전업주부입니다..

  • 39. ....
    '09.2.26 2:22 PM (125.185.xxx.170)

    정말 저렇게 사는 게 결혼이면 안 합니다;;;
    아픈 사람 배려도 안 해주는데 왜 자꾸 바치십니까?
    그러다가 못해서 안 해주면 어쩌구저쩌구 바람이나 나면 정당화 하고
    님.. 앞으로 몇 십년 사실 거면 어서 조율하십시오;

  • 40. .....
    '09.2.26 2:23 PM (203.229.xxx.225)

    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나름이지만.. 이해못해요... 신랑이 차려주지 못할망정;;;

    반찬가지고 뭐라고하면..저한테 끝장나요. - -;; 애도아니고..있으면 있는데로 상황에
    따라 주는데로 없으면 챙겨서 먹여지.. 와이프 없으면 쫄쫄 굶고 살게요??? 헐...
    음...울신랑이 넘 착해서 근가.. 찌게하나만 끓여줘도 무지 고마워하는데.;;;

    원글님 파업하세욧!!!태교에도 안좋아요~

  • 41. ...
    '09.2.26 2:34 PM (125.185.xxx.170)

    엽문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하는 말이 "부인을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것이다"라는 대사를 합니다
    함께 삶을 이어가는 동료로서의 존중은 받으시는지요?
    다시 읽어도 어이가 없네요
    다른 취미생활도 아니고 "몸 아프고" "임신"까지 하셨는데
    아내가 아니라 엄마를 원하시는 남편 분 같군요;;;

  • 42. 나도남자
    '09.2.26 2:42 PM (119.70.xxx.187)

    나같으면

    " 힘들텐데 먹고싶은거 말해 ^^ 뭐든지 다 해줄게. 당신이 맛있게 먹고 기운내면 난 너무 기분좋겠다."

    등등 할말이 많은데 참 이상하네요. 환자보고 찌개끓이고 밥차리라니 ... 흠... 좀 이상타..

  • 43. 자연사랑
    '09.2.26 2:47 PM (121.176.xxx.136)

    원글님 잘 못 아닌걸요..
    비스므래한 족속 여기에도 있어요.
    그걸 고치는데까지 근 10년 걸렸어요.
    웬만한 생쑈 잘 넘어가지도 않고 말발 저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절대 뒤서지 않고요..
    워낙 제가 몸이 약해서 셋째 낳기까지 아이 하나씩 낳을때마다
    그 사람 못 해 줄 때마다 산후우울증까지 겹쳐 대단히 아파서
    안구대상포진..얼굴마비..산후풍..
    지금은 제 상황을 미리 알아 주기 시작한게 2.3년 되었네요.
    암튼 할 수 있는거 다 동원하시고 대화도 많이 하셔야 해요.

  • 44. 남자들은요
    '09.2.26 2:49 PM (118.37.xxx.211)

    죄다 왜 이렇게 븅신같은지....ㅡㅡ;; (죄송 넘 열받아서)
    남자들은요...부인 편하게 해준답시고 그냥 대충 먹자는 얘기가 바로
    " 청국장이나 먹을까? 된장찌개나 먹을까? " 더라구요.
    걍 라면끓이듯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도 가끔 식재료도 마땅찮고 밥하기 귀찮을때 뭐 먹을까 물어보면
    " 그냥 대충 먹지 뭐.... 김치찌개 하나 끓이고 생선 하나 굽고 계란말이나 해서 먹지뭐"
    이러고 자빠졌습니다. 짜증나..

  • 45. 아..
    '09.2.26 3:10 PM (211.210.xxx.30)

    여기 제가 아는 남자(남편)이랑 똑같은분 또 계시는군요.
    저도 몸이 안좋아 하루 종일 토할것 같고 밥도 못먹고해서
    울렁거리며 겨우 밥상 차려서
    애들좀 챙겨달라고 하고
    방에 드러누웠더니
    애들은 빽빽 울리고, 밥도 못먹이고
    치우지는 않은채로
    인상쓰며
    임신했냐? 하더라구요.
    피곤해서 **리스로 살고 있는 상태인줄 뻔히 알면서
    의심성 발언을 하니... 에휴.
    그 후로는 저도, 남편이 아프다고 하면 으응...하고 말아요.

  • 46. 에휴
    '09.2.26 3:24 PM (211.196.xxx.227)

    그 상황에서 결국 찌개를 끓이시니 남편이 만만하게 보고 그렇게 뻔뻔하죠ㅠㅠ
    윗분들 말씀처럼 님 잘못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 47. 늦은사랑
    '09.2.26 3:30 PM (222.99.xxx.230)

    전 지금 까지 거의 신랑 아침을 차려 준 적이 없어요 ^^;;; 결혼후 신혼초에 째금..바로 아이 임신하고서 부터 거의 울 신랑 아침 스스로 해결한거 같아요 ^^;;; 울 신랑은 저 깰까봐 아~~쭈 조용히 나가더라구요 ^^ 애들 키울때두 제가 애들하구 시달리니 또 조용히 나가구 ㅎㅎ 애들 크면서 제가 직장 다니니(출근이 신랑보다 빨랐어요 ^^) 또 신랑이 조용히 해결하구~~올해 결혼 17년차인데..작년부터 제가 아파서 또 울 신랑 조용히 해결하구 ㅎㅎ 지금은 저녁먹구 설겆이두 못 하게 합니다 자기다 아침에 알아서 다 하구 간다구 그냥 가만히 있으래요~~ ㅎㅎ 울 신랑같은 경우는 아침잠이 없는 사람이구 또 요리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거 같아요..글구 넘 가정적이라 회사하구 집밖에 진짜 아는게 없는 사람이여요~~ ㅎㅎ 이웃집 아짐 남편은 그냥 간단하게 김밥이나 싸먹자 ㅡ,.ㅡ;; 하더랍니다..ㅎㅎㅎ 간단하게 김밥이라니..대판싸웠다눈..
    하여튼 남자들 애기 같아요~~

  • 48. 남자들은요 님
    '09.2.26 3:33 PM (121.138.xxx.50)

    " 그냥 대충 먹지 뭐.... 김치찌개 하나 끓이고 생선 하나 굽고 계란말이나 해서 먹지뭐"
    이러고 자빠졌습니다. 짜증나..


    ㅎㅎㅎㅎ 표현 제대로 해주셨습니다 ! 맞아 맞아~ 소리가 바로 튀어나오네요 ^^

  • 49. 왜?ㅇ
    '09.2.26 4:06 PM (211.170.xxx.98)

    울면서 찌개 끓여주세요?
    그냥 주는 대로 먹어! 이 정도 해 주는 것도 나 힘들어!
    거절도 하고 큰소리도 치세요. 그래야 대접 받아요.
    저자세로 나오니까 남편도 만만하게 보는 겁니다. 님이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되돌아 보시길 바래요. 어느 정도 원인 제공 했을 겁니다.

  • 50. .
    '09.2.26 4:24 PM (211.214.xxx.3)

    저희 시어머니가 외식을 자주하시고, 집안일 피곤한것을 남편한테 솔직하게 이해시키고 키우셨어요. 밥먹고 설겆이 바로하려면 귀찮고 피곤하고 쉬고싶다. 이런것도 잘 얘기하시고, 오늘은 힘드니 사먹자 이렇게도 잘하시고 그랬어요. 그래서인지 남편이 저한테 정말 바라는게 없어요^^; 집안일 하려면 '힘들겠구나' 생각부터 우선 하고요(일단 제가 체력이 딸린다는거 이해하고요, 자기가 하려고 해도 귀찮고 힘드니까 당연히 와이프도 그러겠지 하고 생각하고요.). 제가 귀찮은 내색이라도 하면 하자마라, 나중에 내가 하던가 할께 그래놓고 나중에도 안해놓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 아무튼 제가 집안일 완전 손 놔도 전혀 간섭 안해요. 뭐 사먹을까, 나가서 먹을래? 하고요. 그리고 '요리도 내가 해주고 싶지만 내가 잘 할줄을 몰라서 못한다 미안하다' 그래요. 거의 라면밖에 못끓이거든요. 그래도 뭔가 '야채를 어떻게 썰어라' 뭐 구체적이고 단순한 일 시키면 다 잘 해요..
    저는 시어머니한테 정말 고마워요. 집안일 힘든거 숨기지 않고 잘 가르쳐주셔서요 ^^. 그러시고도 아들 집안일 할 주 아는거 없이 장가보냈다고 미안해하시는데, 사실 못해도 이해만해줘도 고맙고 좋잖아요.

  • 51. 음..
    '09.2.26 4:32 PM (121.128.xxx.131)

    부인이 아프면 남편이 밥하고 찌게하고 상차리는게 맞습니다.

  • 52. 시댁에
    '09.2.26 4:39 PM (116.122.xxx.89)

    본사에 환불요청하거나 반품하세요...
    우리 신란은 아침에 마눌 밥 안먹고 굶을까봐 밥해놓고 출근합니다.
    그런 신랑도 가끔 본사에 업그레이드 요청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어느 공장 물건인지 모르지만...불량품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보아하니 생물이라 반품 환불이 안 될것도 같네요....

  • 53.
    '09.2.26 4:45 PM (125.130.xxx.86)

    저희 남편은 안그럽니다.
    저 아프면 죽써주고 입맛당겨야 된다고 이것 저것 만들어 주고...
    평상시에도 맞벌이인 저희는 아침은 남편담당입니다.
    가끔 저녁도 남편이 먼저 오면 해결해 놓고
    제가 조금 더 늦게 들어가면 식탁에 저녁상 차려놓아 줍니다...

  • 54. 애가 둘인데...
    '09.2.26 5:45 PM (211.217.xxx.2)

    게다가 셋째 임신중인데...할말이 없습니다.
    지금 남편분 상태 심각합니다 제가 봤을땐.
    님 지금까지 스스로 남편한테 어떻게 해왔는지
    냉정하게 돌아보시고...혹시라도 남편 이지경이
    되기까지 기여하신 바가 있다면 당장 님부터
    행동패턴을 바꾸세요. 안그러면 평생 고생하실것
    같아 제가 다 안타깝습니다.

  • 55. ......
    '09.2.26 6:38 PM (114.201.xxx.18)

    다른 집 남편들 안그럽니다. 희귀종 남편이랑 사시느라 고생 많으시네요.

  • 56. 나랑 똑 같은
    '09.2.26 6:46 PM (59.186.xxx.147)

    착한 사람이 있네요. 대판 붙어야 앞으로 살기 가 편한데. 순종파 당신은 살길이 막막하네요. 인간 관계란 항상 잘하면 이해 못합니다. 말을 해야하고 ,,. 돈 아깝다고 꼬박 고박 참고하면 그러는줄 압니다. 그렇다고 돈이 모이냐. 아닙니다. 딴데가서 왕창 써버리는게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특유의 성격입니다. 돈 벌어오는 남편에게 잘해야지 한게 인생 이렇게 피곤하게 갈 줄 몰랐네요.

  • 57. 늙고 병들면
    '09.2.26 7:38 PM (125.135.xxx.239)

    두고보자 하세요

  • 58. ..
    '09.2.26 8:44 PM (121.135.xxx.74)

    위에 '늙고 병들면' 님, 남자들이 그러는데 그 말 하나도 안 두렵고 도리어 우습대요.
    여자도 같이 늙고 병들기 때문이라나요. 슬프죠.;;

  • 59. 착한 며느리병
    '09.2.26 8:50 PM (211.193.xxx.191)

    들어보셨나요 착한 마누라병이군요 서로를 위해야지 한사람만 위한다고 다되는거 아니더라고요 나이 더들 억울하지 않겠어요??? 적당히 하세요 애들 셋 나으신것만으로도 님은 많은걸 하셨네요 아이들 부럽습니다 예쁘게 키우시려거든 본인의 몸을 조금 아끼세요

  • 60. 어머
    '09.2.26 11:41 PM (220.75.xxx.15)

    어떻에 울며 ...전 그냥 쓰러져 버릴겁니다.
    님-길을 잘못 들이셨어요...

  • 61. 열받아
    '09.2.27 12:04 AM (121.174.xxx.58)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

  • 62. 이러~언~
    '09.2.27 12:27 AM (218.235.xxx.109)

    굶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님께서도 한번 버럭~ 하세요!!
    애들도 아빠 안닮게 단두리 잘하셔야 될듯. 다~ 엄마탓입니다.
    님 남편은 시어머니탓!!

  • 63. 로긴
    '09.2.27 2:51 AM (116.37.xxx.68)

    길들인다고 될 남자가 있고 안될 남자가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왕처럼 떠받들려진 남자들 약도 없어요. 걍 느러눕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요? 신랑이 차라리 입원을 하라고 성질을 냅디다. 그래두......안해요~~ 내몸 아픈건 내가 챙겨야지. 금덩어리같이 스스로를 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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