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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목욕시키는 것 하실 수 있으신지요

여러분들은 조회수 : 6,799
작성일 : 2009-02-25 18:58:00
아까 대출금 문제로 글 올리고 오늘은 집에도 가기 싫고 82에 눌러 앉았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 하다보니 문득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전에 어디가다가 문득 전에 직장 어떤 분이 하소연한 이야기를 남편에게 했습니다.
시아버님이 중풍으로 쓰러지셔서 못움직이시는데 어머님이 평소에 간병하느라 지치시니
자식들이 가면 들어서자마자 아들들 데리고 농사짓는거 도와달라며 데리고 나가버리시고
며느리보고 목욕시켜드리라 한다고. 동서랑 둘이서 한다고.
그 이야기하면서 차라리 며느리보고 농사도와달라 하고 아들들보고 목욕시키라하지
좀 그렇지 않냐고 하니 남편 왈 '자식이라 생각하면 못할 것 없지 뭐 어때서' 그러더군요.
서로 민망한 일 아니냐 하니 병중이고 부모 자식간이라 생각하면 괜찮지 않냐고.

제가 그럼 장모 목욕시킬 수 있겠냐고 묻고 답을 들었는지는 가물가물.

전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없고 서로 민망할 것 같은데 남편의 반응에 놀랬습니다.
그때만 해도 예전이라 그렇고 요즘에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며느리나 시아버지나 불편한 일인데 그렇게 가린다는게
부모라고 생각안해서라는 듯한 남편의 대답에 당황했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IP : 164.125.xxx.18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훗..-_-
    '09.2.25 6:59 PM (125.184.xxx.163)

    오우...저라면 기겁할겁니다. -_-;

  • 2. 친정아버지라
    '09.2.25 6:59 PM (220.75.xxx.200)

    친정아버지라해도 못합니다.
    정말 이해할수 없네요. 왜 아들들 두고 며느리를 시키는지..

  • 3. 어디에
    '09.2.25 7:02 PM (123.214.xxx.172)

    정말 며느리라는 이름아래 집안의 모든 귀찮은 일은 다 떠맡으라는 정의가 내려져 있나요? 정말 어디 저따구 인간들이 있는지.....

  • 4. ...
    '09.2.25 7:02 PM (121.168.xxx.246)

    그 시어머니.. 정말 웃겨요.
    정말....
    그냥 제가 입장 바꿔서.. 제 남편이 나이 들어 그리되면.. 며느리한테 목욕시키라 말 못할텐 데..

    남자들한테.. 물어볼 때.. 나중에 당신 아파 간병지키면 며느리더러 목욕시켜달라고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으네요.

    그러면.. 딸이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고 답할 수 있을지...
    정작 내 딸이라도 친정아버지 목욕 시켜드리기 힘들지 않나요?

  • 5. ..
    '09.2.25 7:05 PM (121.88.xxx.223)

    전 절대 못해요..차라리 나가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간병인을 부르지요
    저희 친정엄마 친구분 이야긴데요
    엄마친구되시는 분 시아버지가 치매가 오셔서 대소변을 못 가리셨는데
    그 간병을 5년동안 하셨어요
    바짝마른 환자라곤 하지만..남자 무게가 가벼워봤자잖아요
    허리 나가는건 기본이구요
    시아버지가 옷에 대변....을 묻혀놓으면 첨엔..눈물 콧물 다 빼면서..
    고무장갑끼고 목욕시키셨데요
    그러다가 한 2년 지나니깐..사람이 무뎌지는건지 맨 손으로도 목욕을 할수있는 경지까지..
    그동안 그 친구분 체중도 많이 줄고 얼굴은 기미가 까맣게 끼고..
    엄마가 친구 만나고 들어오면..한참을 울고 그 친구남편을 많이 원망하던게 생각나요
    그러다가..5년만에 시아버지 돌아가시고..그분 6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갑상선암이었다네요
    갑상선암이 골반뼈까지 전이되어서 손도 못쓰고 돌아가셨어요
    친구분 돌아가시고..저희 엄마 일년은 설겆이하다가도 우시고..걸레질하다가도 우시고..
    그때 그분 나이가 45살이었거든요
    전 어렸을때부터 이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절대절대 싫고..반대입니다.

  • 6. ..
    '09.2.25 7:11 PM (211.179.xxx.12)

    친정아버지가 누워계실때 대소변은 받아내 봤지만
    시아버지 목욕은 차마 내 손으로 못시키겠네요.

  • 7.
    '09.2.25 7:17 PM (118.6.xxx.234)

    전 그런 일이 생기면 시아버지 목욕은 남편 시키고 친정아버지 목욕은 친정 오빠 시킬래요.
    아빠가 괜찮다하시면 제가 해드릴 수도 있지만 우리 아빠는 싫어하실 거 같아요.
    전 당연히 해야한다는 생각은 엄마일 경우에만 들 거 같아요.
    솔직히 내 부모 아니고 사위인들 장인장모가 본인 부모처럼 생각하나요? 당연히 아니지.

  • 8. 남편이랑
    '09.2.25 7:27 PM (119.149.xxx.97)

    합의봤습니다..
    다른집 얘기하다가
    난 도저히 시아버지 병간은 못하겠다..대소변도 목욕도..그랬더니
    남편이 자기도 못하겠다 하네요.
    둘다 안하기로 했습니다..그냥 간병인비를 물기로..^^;;;;;;

  • 9. ...
    '09.2.25 7:40 PM (125.177.xxx.49)

    본인 아버지도 아니고 시아버지 .. 민망하죠
    정 할사람이 없음 몰라도 차라리 며느리들이 밭일하고 아들들이 목욕을 시켜야죠

  • 10. ....
    '09.2.25 8:29 PM (121.135.xxx.143)

    저도 그 시어머니가 하기 싫으니까 농사짓고 며느리 시킨다에 한표에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못하면 남편이 해야죠.. 남편이 하란다고 다 하나요. 자기는 장모 목욕시킬 수 있나? 참내..

  • 11. 저는
    '09.2.25 8:34 PM (121.140.xxx.58)

    제 친정아버지 제가 목욕시켜드려요.
    할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친정아버지도 부끄러워하셨는데 이제는 너무너무 고마워하세요.

    저도 참 흐믓하고 좋아요.
    시아버지는 절대 사절입니다.

  • 12. 허~
    '09.2.25 9:41 PM (163.152.xxx.46)

    그건 시아버지 인권과도 관련된 거랍니다.
    하지 마세요. 절대로. 아들도 안하는 일을 더구나 시아버지 목욕은 며느리가 할 수 없는 일이랍니다.

  • 13. 친구
    '09.2.25 9:46 PM (124.49.xxx.36)

    할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고 치매가 있으셔서
    친구 엄마가 목욕 시켜드렸어요
    근데 트렁크팬티는 입으신채로 씻겨드렸다고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니..그럼 속옷 갈아입혀드릴때는 어쨌을까요? 트렁크가 다 젖으니
    새로 입혀드려야하잖아요

    친구아빠는 해외 장기 출장중이셨는데...

  • 14. 지란지교
    '09.2.25 10:47 PM (121.166.xxx.96)

    병중에 계시던 친정아버지 목욕시켜드렸어요. 돌아가신 지금 생각하면 잘한 것 같아요.

  • 15. 절대못해요.
    '09.2.25 11:27 PM (125.177.xxx.163)

    친정 아버지도요.
    남자는 제 남편과 아이들 외엔 불가함...

  • 16. 댓글들 보니
    '09.2.26 10:15 AM (61.252.xxx.7)

    시아버지 아프실 때 낮에는 마실다니시고
    매일 아픈사람과 저만 집에 있게 해서 심통났었는데
    그래도 목욕시키라 안하신 것만도 고마워해야겠네요.
    누구에겐 너무도 당연하다 여겨지는 일들이
    또 누구에겐 그렇지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 17. 미쳤어
    '09.2.26 11:08 AM (121.183.xxx.137)

    전 못해요..아이구 내가 죽지..시아버님 혼자 계신는데도 모시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어요..

  • 18. 청사포
    '09.2.26 11:28 AM (125.129.xxx.19)

    박완서의 '친절한 복희씨'를 읽으면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요...시어머님 생각이 좀 짧으신 것 같네여............

  • 19. 111
    '09.2.26 11:53 AM (211.219.xxx.97)

    며느리가 할 수 있나 없나를 떠나서 그건 병중인 남편이자 아버지의 인격을 생각하쟎는 그 시어머니와 아들들의 몰염치에 분노가 느껴지는군요, 더불어 그런 대접받는 할아버지도 불쌍하고...

  • 20. 어휴
    '09.2.26 11:57 AM (211.44.xxx.34)

    시아버지요? 전 친정아버지도 못할것 같아요.
    사실 친정어머니도 자신 없답니다 ㅠ.ㅠ

  • 21. ,,,
    '09.2.26 12:05 PM (118.41.xxx.115)

    좀 그런 이야기지만 실화에요..갓 결혼한 새댁한테 병든 시부 맡겨놓고 시모는 맨날 외출하시고
    남편은 모른척,, 새댁이 울면서 똥오줌 치웠는데요.하루는 며느리를 빤히 보면서 거시기를 ...
    새댁은 바로 친정갔다지요.. 며느리 병간호시킬려고 데리고온 집 같았어요. 결혼하기전에 그리 잘해 줬다더군요.. 간병인들도 할아버지나 중년남자들 너무 힘들어하는데...누워있어요 성욕이 장난아니래요..

  • 22. 에고
    '09.2.26 12:06 PM (118.41.xxx.115)

    댓글수정 누워있어요->누워있어도

  • 23. 구슬이서말
    '09.2.26 12:22 PM (203.128.xxx.50)

    동회에 노인요양사 신청하셔서 목욕봉사 받으셔요
    하니 ...못하니... 실갱이 하지 마시고 목욕은 시켜야 되니까 할 수 있는 방법을 찿으셔요

    어느집은 40중반 장애인 엄마를 고등학생 아들이 대소변에 목욕을 시킵디다
    해야되는 상황이면 할 수 벆에 없더라구요

    하지만 시스템이 많이 좋아져 도와 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욕봉사 아줌마들이 할아버지들 시키는 것도 있을수 없다 생각했지만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그분들은 어떻게 자원봉사로 노인이지만 남자들 목욕시킬 용기가 났겠어요

    동회사회복지과나 동네 복지관에 물어보셔요

  • 24. 은혜강산다요
    '09.2.26 12:32 PM (121.152.xxx.40)

    친정 아버님 돌아가시기전 남동생들이 씻기고 닦고 했어요 엄마가 하신다는 걸 남동생들이 하던데 ...엄만 연로하셔서....건장한 아들들 있는데 왜 여자가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시봉사할 때 독고노인들 무료이동목욕 시켜드렸어요...할아버지든 할머니든...
    움직이지 못하시는데 별방법 없잖아요...여럿이 해서 민망함 덜 했지만...ㅡㅡ;; 결코 일반인들이 쉽게할수 있는일 아닙니다.

  • 25. 저는
    '09.2.26 12:51 PM (211.246.xxx.32)

    남동생이 37살인데 사고로 눈만 살아있는 식물인간입니다
    친정가족은 아무도없고요.
    딱 일년되었는데 일어나기는 힘들것같아요
    작년 자유겟판에 기도빨 잘받으시는분 기도해달라고도 글올렸구요.

    처음엔 꺼림직했지만
    간병인 옆에둘 처지도않되고
    하다보니 다 하게되더군요.
    몸무게가 85kg나갔는데 45kg나가요
    외계인같은 몰골에 다리는 마른 장작이에요
    너무 불상해서 꺼림직한건 하나도없고 마음만 아파요

    중환자실에 계속누워있고 공동 간병인써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일일이 환자한테 신경못써더군요

    올케라는 인간은 8년살았는데 한달지나니 발을 뚝 끓어버리더군요
    정말 원망스러워서 두번 찾아갔는데,지금은 체념하고 일어날 가망이 없으니
    욕도안나옵니다...

    목욕하는날은 고등학생아들하고 일주일에 한번씩합니다..


    시아버님이라면 저도 좀 망설여지네요...
    그런상황이 오면 그때 생각해보겠습니다


    동생때문에 참 슬프네요...매일

  • 26. 어째
    '09.2.26 12:55 PM (125.135.xxx.239)

    아들을 두고 며느리에게 그걸 시키는지 그 시어머니 보통정신은 아니네요..
    친정 아버지는 오빠들과 같이 목욕탕 가요..

  • 27. 인간의 개념
    '09.2.26 1:03 PM (222.113.xxx.180)

    자연의 순리와 이치에 따르는 마음으로...
    받아드리시면(자식된 도리로...)
    거부감 생기는 심리 생태를
    뛰어 넘을수있답니다.

    어쩔수없는 상황에 처해지면...
    상황 윤리에 따르게 되지요.....

  • 28. 할수있을것
    '09.2.26 1:08 PM (211.106.xxx.76)

    나이가 어느정도 들고보니 피할수없는 상황이면 할수있을것 같아요.
    산부인과 병원가서 남자의사한테 내몸을 보일수 밖에 없듯이, 어린 아기 씻기듯이... 이미 남자가 아니고 아기와 같은 환자일뿐이니 어쩔수없는 상황이면 할것같아...
    제친구는 따로사시는 병든 시아버지 목욕을 혼자서 두번 시켜드렸데요. 시골서 시어머니와 같이 사시는데 병환이 깊어서 ... 시어머니도 힘들어서 못시켜드리고 너무 꼬질꼬질하게 누워계시는거 보니 맘이 안좋아 시켜드렸다는데 얼마안가서 돌아가셨지요. 지금생각해도 너무 잘했다고 해요.
    그친구 지금도 웃으며 농담했어요. ..... "나~ 우리시아버지 고추 만져봤다~ ㅎ ㅎ "

  • 29. ...
    '09.2.26 1:43 PM (122.32.xxx.89)

    친정엄마 한번씩 그러시데요..
    꼭 니 아부지가(친정아부지)먼저 죽고 내가 죽어야 자식한테 험한꼴 안보일껀데 꼭 그리 되어야 사람 같이 살다 죽을꺼라고..
    한번씩 이런 이야기 하세요..
    처음엔 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요즘 게시판 글들을 보며....
    또 제가 결혼해서 살면서..
    친정엄마 이런 말씀 하시는 이유를 잘 알것 같아요..
    그만큼 홀시어머니 보다는 홀시아버지가 어렵고..
    또 이런 경우... 자식한테 정말 힘들꺼고...
    저는 친정엄니 무슨 생각으로 저런말 하실까 했는데..
    요즘들어 저 말들 실감합니다..

  • 30. 상황이 되면
    '09.2.26 2:28 PM (211.40.xxx.58)

    되도록 아들들이 나서서 하면 좋겠지만.
    직장 생활이나 오가는 거리가 너무 멀다거나
    하여간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전 할수 있을것 같아요

    민망해서도 그렇지만 혼자서는 너무 힘든일이니
    아무나 둘이서 하면 좋겠어요
    만약에 시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목욕을 시켜야 하면
    같이 하고요

    제가 봉사 활동하며 해 봐서 인지
    별 거부감 없던데요
    처음엔 팬티 입은 상태에서 씻기고, 그 다음 팬티 벗을땐 수건으로 가리고
    옷 갈아 입을때 잠시 노출되는데 , 되도록 마른 수건으로 덮어드려요.

    되도록 노출이 안되게 하는건 봉사하는 사람의 민망도 있겠지만
    그 분들의 인격 때문 입니다.

    전 할수 있냐 없냐 보다는 평소에 나와의 관계에서 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31. 저요..
    '09.2.26 2:43 PM (121.167.xxx.132)

    저 시아버님 병수발 1년 했어요. 혼자서.
    환갑안된 시어머님은 지방에서 형님네 아이 봐준다는 핑계로 올라오지도 않으셨구요.
    삼십대 중반 며느리한테 맡겨놓고 잠이 오시는지,,,
    평생 어머님 한번도 고생 안시키신 아버님이 너무 불쌍하더군요.
    깔끔하시던 성품 생각나서 매일매일 뜨거운 물수건으로 발가락까지 온몸 다 닦아 드리면서
    1년 보냈어요.
    생각으로 하면 끔찍하지만, 닥치면 하게 된답니다.

  • 32. 울행님
    '09.2.26 3:17 PM (218.147.xxx.52)

    뭐든지 내가 닥치면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사촌형님도 시아버지 대소변 고무장갑끼고 씻기시더라구요.
    (작은어머니)시어머니는 그냥 모른척 있답니다.시아버지는 평소 깔끔하셨던분이니까,씻겨달라 아우성이고.....
    울사촌형님이 씻기고 나면, 아파트화단에 쪼그리고 앉아 먹었던거 다 토하고...
    몇달만에 살이 쏘옥빠지고,얼굴도 검게 변하더라구요.지금은 시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울형님왈 지금은 정말 못하겠답니다.

  • 33. -_-
    '09.2.26 3:27 PM (211.196.xxx.227)

    그런 상황이라면 절대 못합니다. 아니 안해요.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라면 모를까, 남편도 있고 시어머니도 있는데 내가 왜 하나요;;;

  • 34. 저희 외삼촌
    '09.2.26 3:34 PM (125.186.xxx.183)

    학교 교사인데 정말 바른생활 사나이입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간병 막내아들인 외삼촌이 병원서 다했구요.
    그나마 시간이 괜찮나봐요 중학교 교사라서 방학 퇴근후 시간이 많아서

    외삼촌 장인어른도 마지막간병 다했는데도
    외숙모는 시어머니 마지막가실때 거의 안했어요.

    요즘 울 할머니(외삼촌 누나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거동불편한데
    외삼촌 누나(울엄마) 돕는다고 울할머니 목욕시킬려고 해서
    울엄마 시돈할머니인데 안된다고 했구요.

    명절에 친정가면 손녀사위 있어도 어쩔수없어요
    저두 대소변 치우고 남편도 옆에 있어도 하거든요.
    닦치면 다하게 되는것 같아요.

  • 35. ,,
    '09.2.26 3:35 PM (115.140.xxx.18)

    전..
    남편이하 시댁식구들이..며느리가 그럴땐 친자식처럼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
    정말 편리한 사고를 하고있단 생각이 듭니다 .

  • 36.
    '09.2.26 3:54 PM (118.32.xxx.193)

    저희집이라면 당연히 아버지가 하실텐데말이죠,,

  • 37. 촌아줌
    '09.2.26 4:07 PM (59.6.xxx.88)

    사람은 닥치면 다 하기는 합니다만....
    건강한 아들들이 있는데 며느리가 한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제 친구네는 아들(2명)과 손자(2명 다 대학생)들이 번갈아가면서 목욕시켜 드린다고
    하던데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시켰다던데)
    그 말 듣고 그런 시댁도 있구나!! 감탄했던 기억이...

  • 38. .
    '09.2.26 6:06 PM (211.41.xxx.225)

    중풍의 남편을 돌보는 시어머니가 자식들이 방문했을 때라도 좀 벗어나고자 하는걸 욕하는 게 더 이해가 안 가네요. 긴 병에 효자없다며 다들 병간호 하기 싫어하잖아요.
    그리고 그 며느리들 생각에야 차라리 농사 짓는게 낫다지만 효율성도 떨어지고 해봤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남자가 하는 게 낫지. 어차피 아들들이 목욕시키고 며느리들을 농사 지으라 한대도 여자한테 농사짓게 한다고 시어머니 욕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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