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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하나가 집안을 송두리째 망치고 있네요....
올해 돌 지난 아이와 좀 있으면 학교들어갈 아이 둘 키우고 있어요.
지금 21평 살고 있는데 아이가 둘이 있으니 좁다며 한동안 27평 아파트 보러 다니기에 제가 다 신이나서 같이 다녀주고 했었어요.
아파트 계약을 앞두고...
경기가 안좋다며 좀더 두고 봐야겠다고 하기에 저도 적극 찬성했었구요....
이 엄마에게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 놈이 집안 말아먹는 놈입니다.
이 놈이 도박에 빠져서 사채를 썼나봐요.
친정 집한 채 있는거 홀라당 해 먹고 그렇고도 정신을 못차리더니
결국 큰누나 되는 이 엄마가 집 사려고 모아놓은 돈 6천만원을 달라고 했나봐요.
옆에서 말렸습니다.
그런 놈에게 돈주지 말라고...
그래도 누나된 입장에서 하나 있는 남동생이 안됐던지
기여코 신랑 몰래 그 돈 해주더군요....
이게 마지막이고 다음에 또 그렇면 호적 파겠다고 약속받았다 하더군요.
그게 불과 한달전인데
오늘 또 적금을 깨야 한다고 해서 왜 그렇냐 물었더니
2천만원을 또 해줘야겠다고 급하게 지나가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는 처지이지만 제가 다 답답하고 기가막혀서 소리질렀습니다.
니 새끼들은 안보이냐고!!!
이제 한참 커가는 니 애들 돈없이 어찌 키우려고 그러냐고...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집 남편 얼마전 허리를 다쳐 매달 치료비만 70만원씩 들어간다 합니다.
(세차장에서 일하심)
도대체 함께 빠져 죽을 불구덩이인 줄 알면서도
동생 뒤치닥 거리하느라 정신 못차리는 이 엄마를 어찌할까요....
남편 이사실 알면 뒤로 넘어 갈텐데
순진한 건지....바보인건지....
제가 보기엔 그놈 이집에 돈 씨가 마르기 전엔 정신 못차릴 놈인데
이 엄마를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냐고요....
1. 이런~
'09.2.25 4:06 PM (116.33.xxx.26)저희 친정엄마가 외삼촌에게 그러셨어요. 어렸을 때는 몰랐지만 뒤에 알고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생각에 무척 원망스러웠어요. 지금도 삼촌빚 갚고 계시고 ... 당장은 넘어갈지 몰라도 자꾸 돈을 대주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니지요. 답답하시겠어요.
2. 참내
'09.2.25 4:13 PM (121.55.xxx.67)그엄마 살만한가보네요.
자기코가 석자면 절대로 그렇게 못합니다.
그런누나가 있으니 그동생분 당분간 더 사고치겠네요.
왜 옆사람까지 정신없는짓을 하는지..3. .
'09.2.25 4:19 PM (211.217.xxx.158)그엄마 심하게 말하면....동생 죽이는 일 하고 있는 거예요.
4. 원글맘
'09.2.25 4:28 PM (125.177.xxx.52)그 집 숨겨둔 재산이 있지 않는 한 가진 돈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집값도 1억5천 될까말까...
그리 열심히 돈 모아서 그리 허망하게 날려버리는 거 옆에서 지켜보자니 제가 다 화가납니다.
그 엄마 말로는 사채업자들이 동생 어찌하면 어떻하냐고...
그 걱정하더이다...
아이고...차라리 내가 몰랐으면 내 속도 편했을 것을....그 엄마가 원망스러워요....5. 그냥
'09.2.25 4:40 PM (211.205.xxx.150)냅둬야지 별 수가 있나요.....
ㅂㅅ 하나는 집안 송두리째 못 말아먹어요. ㅂㅅ 하나가 하는 짓에 호응해서 같이 말려 주는 ㅂㅅ 못지 않은 사람들이 집안에 있으니 집안 송두리째 말아먹히는 거지요.6. 쯧쯧
'09.2.25 4:41 PM (165.141.xxx.30)형제가 아니라 웬수네요.......그집 신랑한테 말을 해주는게 그집 살리는길 아닐까요????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사는 그집 신랑 나중에 뒷통수맞고 가정 풍지박살나는것보담 지금 한푼이라도 막으시라고 말해주는게 지금은 그어줌마한테 원망들을지언정 나중을 생각하면 애들을 살리는 길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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