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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로 면회 다녀왔습니다.

은석형맘 조회수 : 3,940
작성일 : 2009-02-24 21:52:17
비가 찔끔거리며 내리니 기분이 더 축축히 가라앉네요...
그래도 좋은 생각하며 다녀왔습니다.

하룻새 그 아이의 엄마가 단단히 마음먹고
아이가 꼭 일어날거라고 믿는다고 힘을 내고 있더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기도가 그 엄마의 맘을 굳건하게 해 주었다 생각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잠시...
아이를 보러 중환자실로 들어갔다 나올 수 있었습니다.
꼼짝을 않고 누워있는 아이에게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고...
같이 손 잡고 학교가서 뛰어 놀자고...
지석이가 너무나 보고 싶어하니
얼른 일어나라고
일어나면 바로 지석이랑 같이 오겠다고 말했어요...
근데...
제 느낌이었는지 실제였는지...
가느다랗게 보이는 한쪽눈의 눈동자가..살짝 더 커지는 걸 본듯합니다...
이 녀석이 제 말을 듣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저녁때는 몸이 좀 따뜻해 졌다고...
그 엄마와 통화했어요.

순간순간...맘으로..
이녀석아....친구들이 기다리니 꼭 일어나 돌아오거라...
주문처럼 외워지네요...
뭐랄까...기를 모아 그리 외쳐지네요...

정말 이렇게 많은 82님들의 마음을 모아..
낼 그 엄마에게 프린트 해 가려합니다.
큰 힘이 될께예요,...
감사합니다....
낼은 더 좋은 소식 전하도록할께요...............^^
IP : 203.142.xxx.14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9:54 PM (61.73.xxx.32)

    다행입니다...
    꼭 건강히 일어나길...

  • 2. 은석형맘
    '09.2.24 9:57 PM (203.142.xxx.147)

    계속 잊지말고 기도 한번씩 부탁드려요...
    종교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지면...
    그녀석...일어날거라 믿어요.
    조금씩 지금도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씩만...그저 글 읽으시다가...
    한번씩만....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5&sn=on&s...

  • 3. 쭈니사랑
    '09.2.24 10:00 PM (125.187.xxx.162)

    몇해전 작은아이가 아파 중환자실 생활 했던게 다시 생각나네요.
    가슴이 짠합니다.
    엄마는 강합니다.
    그 아이 엄마를 위해서 기도 합니다.
    엄마가 강해야 합니다. 중환자실 면회 갈때도 항상 좋은 마음으로 아이를 만나라고 하세요
    좋은 기운을 아이가 듬뿍받게요....

  • 4. 간절히......
    '09.2.24 10:00 PM (121.167.xxx.239)

    마음을 모읍니다.

  • 5. 아침에..
    '09.2.24 10:12 PM (59.7.xxx.218)

    소식을 듣고 제가 믿는 신께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또래 애를 키우는 아이 엄마라 더 절실했던거 같아요. 얼른 떨치고 일어나기를 다시 한번 빌어 봅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께요.

  • 6. 제발..
    '09.2.24 10:19 PM (61.83.xxx.82)

    다시 일어나길....
    다시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길...
    다시 함께 뛰어 놀 수 있길...간절히 기도합니다.

  • 7. ..
    '09.2.24 10:22 PM (222.104.xxx.101)

    생각했던것보다 더 심각하군요~ 아이엄마` 생각하니 가슴이 아립니다~
    기도헤드릴게요~
    어서 이아이 일어나서 나오라고.....

  • 8. 아이가
    '09.2.24 10:24 PM (211.176.xxx.169)

    아무 일 없었던 듯 훌훌 털고 일어났노라는 소식 들을 수 있게
    오늘도 다시 기도합니다.

  • 9. 같이
    '09.2.24 10:26 PM (124.63.xxx.48)

    한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 10. 부디
    '09.2.24 10:29 PM (121.138.xxx.91)

    다시 꼭 일어나거라...꼬마야...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네 뒤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단다...
    모든 이에게 기쁨이 전해지길 바라면서 기도드립니다...

  • 11. 어서
    '09.2.24 10:31 PM (115.136.xxx.145)

    일어나라고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좋은 기운, 간절한 마음 모두 모아 드립니다..

  • 12. 꼭일어나라
    '09.2.24 10:34 PM (118.216.xxx.144)

    아가야 꼭 일어나렴.
    엄마,아빠가 친구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단다.
    아이가 꼭 다시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 13. 힘내라 아이야
    '09.2.24 10:35 PM (116.32.xxx.171)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이런 소식에 내 아이가 아니어도 마음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힘내서 다시 건강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14. 저희
    '09.2.24 10:37 PM (59.11.xxx.13)

    조카도 비슷한 상황의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2달만에 깨어났습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살고 있고요.
    그런데 머리를 다쳐 운동신경쪽이 약간 안좋습니다.

  • 15. 자유
    '09.2.24 10:39 PM (211.203.xxx.121)

    기적은 믿는 사람에게만 나타난다지요.
    은석형맘님 말씀에 눈동자가 움직이고 몸이 따스해진 것처럼
    진심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이가 느끼고
    생명의 에너지를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 마음으로, 함께 기도 드립니다.

  • 16. 은혜강산다요
    '09.2.24 10:47 PM (121.152.xxx.40)

    어서 일어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이가 아프면 부모맘은 더 아픈데 그댁 부모님께도 힘내시라고 위로를 드립니다.

  • 17. 어서 일어나야지..
    '09.2.24 10:59 PM (124.83.xxx.85)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 아이의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꼭 회복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 18. 아기가
    '09.2.24 11:03 PM (121.168.xxx.40)

    꼭 다시 일어나길 바랍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걸 들어준다는 글귀가 떠오릅니다.
    그 아이 어머님도 꼭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19. 그녀
    '09.2.24 11:34 PM (203.152.xxx.146)

    믿겠습니다
    아이가 분명히 건강해질꺼라고
    믿는만큼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니
    진심으로 믿겠습니다

  • 20. 해국
    '09.2.25 12:09 AM (122.36.xxx.80)

    저도 기도드릴게요.
    아이가 깨어나서 회복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 21. 꼭..
    '09.2.25 12:13 AM (219.251.xxx.199)

    일어나서 다시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 하길 빕니다.
    친구들 곁으로 꼭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 22. 힘내세요
    '09.2.25 12:17 AM (120.50.xxx.77)

    꼭 일어나기를,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나는 아이처럼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엄마도 힘내세요.

  • 23. 아가야
    '09.2.25 12:38 AM (99.225.xxx.42)

    꼭 일어나라..꼭....

  • 24. ..
    '09.2.25 12:49 AM (122.34.xxx.54)

    전에 글을 보면서 그냥 참 안타까운사고구나 싶었는데
    이 글을 보니 왠지 눈물이 납니다.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고 명랑하던 한 아이가 어느순간 이렇게 사경을 헤매게 된 상황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가 깨어나서 원글님의 새로운 완쾌소식글을 꼭 보게되었으면 좋겠네요

  • 25. **
    '09.2.25 1:04 AM (222.101.xxx.20)

    아이를 위해 기도할께요..
    엄마랑아빠랑 친구들이 기다리니까 빨리 일어나라고..
    눈물이 나네요..
    엄마도 힘내시길 바래요 ..

  • 26. ,
    '09.2.25 1:19 AM (220.122.xxx.155)

    꼭 일어나야 한다... 친구들이랑 엄마랑 너를 아끼는 사람들이 기다려..
    힘내라 , 아가야...

  • 27. 바람
    '09.2.25 1:42 AM (116.36.xxx.151)

    이전 글 다 읽었어요. 아이친구가 교통사고 나서 기도해달라는 원글님의 글..
    종교는 없지만.. 모르는 아이이지만... 저도 기도드려요.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아이.. 꼭 힘내서 건강하게 깨어나 더 씩씩하게 웃을수있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픈아이를 생각하는것만으로 눈물이 나네요

  • 28. 아이는
    '09.2.25 1:52 AM (211.192.xxx.23)

    생명력이 정말 강해요,,꼭 일어나서 더시 잘 지낼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 29. 유지니맘
    '09.2.25 2:15 AM (119.70.xxx.136)

    아직은 할 일이 많은 소중한 아이 .
    건강하게 툴툴 털고 일어나기를 기도 합니다 ......

    힘내고 ..

    잘 이겨내보자 .. 아들아 ~~~

  • 30. dk
    '09.2.25 2:33 AM (125.187.xxx.46)

    아가야 힘내라!!! 조금만 더 힘내!!

  • 31. ..
    '09.2.25 8:54 AM (211.108.xxx.34)

    처음글 올리셨을 때부터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했습니다.
    꼭 일어날거예요.
    좋은 소식 간절히 바랍니다...

  • 32. 꼭 일어나길..
    '09.2.25 9:42 AM (211.178.xxx.148)

    어제 사고글을 읽고 그후로 가끔씩 두근거리며 그 아이를 생각하고 있어요.
    제발 의식이 돌아와서 다른 치료도 받고 얼른 회복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간절한 기도를 보태드립니다.
    안전사고 - 우리아이들 조심 또 조심시켜야겠어요.

  • 33.
    '09.2.25 10:13 AM (211.214.xxx.253)

    완쾌하여 환한 봄을 맞이하길 기도할께요..

  • 34. 은행나무
    '09.2.25 10:32 AM (218.158.xxx.155)

    꼭 일어나서 건강한 몸과 맘으로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다닐꺼예요
    기도하고 또 기도할꺼니깐 좋은소식 전해 주세요
    애기도 엄마도 모두 모두 힘내세요~~~

  • 35. 다행이네요
    '09.2.25 11:09 AM (118.47.xxx.63)

    마음 많이 아프시죠?
    힘 내라고 저도 그 아이에게 기도를 보탭니다!!

  • 36. ...
    '09.2.25 11:44 AM (122.40.xxx.102)

    정말 가슴저리시지요. 저도 작은아이가 입원해서 위급함을 경험해봐서
    엄마는 그자리에서는 아프지도 못하지요. 매일 기도할께요.
    아가야 엄마손을 놓지말아주렴...

  • 37. 웅이맘
    '09.2.25 1:02 PM (211.214.xxx.45)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아이 둘 키우는 엄마라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꼭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아이 엄마도 아이도 힘내시구요
    꼭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 38. 저도
    '09.2.25 1:06 PM (115.129.xxx.42)

    기도할께요. 우리 친구 일어나면 아줌마들이 노래 불러줄께 알았지? 약속!!

  • 39. 알눌맘
    '09.2.25 7:34 PM (222.104.xxx.91)

    자식 키우며
    잠시라도 눈에서 벗어나 안보일 때
    미친듯이 찾아 헤매던 그때
    아주 잠시였지만 그때마다
    별의별 생각에 상상에
    세상이 끝이나는 느낌이였는데

    아 저리네요.
    그 엄마맘이 ...............
    그 엄마맘으로 기도하면 되는거죠.

  • 40. 저도
    '09.2.25 7:40 PM (211.172.xxx.250)

    지난번 은석형맘님께서 글 올려주셨을때, 그자리에서 기도드렸어요.
    저도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있는 엄마라, 남의일 같지 않아서 기도드리는데 눈물이 주루륵 흐르더라구요...
    그후에 아이가 어찌되었나 궁금했었는데...

    곧 깨어날꺼예요..
    큰고비 넘긴듯 하니 몸 추스리고 떨치고 일어나리라 여겨집니다.
    지금도 이 글 읽으면서 다시한번 기도드렸어요...

    얼른 일어나라 아가야!!!

  • 41. 저도..
    '09.2.25 8:00 PM (121.161.xxx.76)

    기도 드립니다.....
    얘야..어서 일어나거라..
    엄마도 힘내세요!!

  • 42. 힘내자
    '09.2.25 8:11 PM (123.229.xxx.46)

    이럴 땐 정말이지 저도 마음 맞는 신을 찾아 종교를 갖고 싶어집니다.
    아이가 얼른 기운 차리기를 열심히 빌어봅니다.

  • 43. 아~
    '09.2.25 8:15 PM (203.235.xxx.174)

    오늘은 82쿡 보며 눈물 흘리네요.
    왜 이리 안타까운 이야기가 많은지요...ㅠㅠ

  • 44. 주책없이
    '09.2.25 8:21 PM (211.55.xxx.95)

    눈물이 또 나네요.. 아이와 엄마가 얼마나 힘드실까요?
    꼬옥 완쾌되기를 빌어봅니다.

  • 45. 슈퍼마미
    '09.2.25 8:24 PM (61.81.xxx.228)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너무도 가슴아프게 아이가 아프군요,...
    이 세상에 기적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참 많이 일어나기도 하더군요..
    꼭 아이에게..기적같은 일이 생길겁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병간호 하고 계시는 엄마..
    얼마나 힘이 들까요...
    그저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나고 참으로 힘드실꺼다... 짐작이 되니 말입니다...
    부디... 식사 꼭 잘 챙겨 하시고..
    무엇보다 아이 앞에서 우는 모습은..절대 보이지 마세요..
    엄마의 강한의지!!
    아이가 보고 따라올수 있을껍니다..
    힘내세요...
    아이도.. 그리고 엄마도..휴...
    그리고 퇴원하면 평생아플꺼 다 아팠으니...
    정말 앞으로는 꼭 건강하게만 자라게 해달라고..
    모르는 이지만..
    기도하면서 갑니다..
    엄마 힘내세요..!!

  • 46. 기도드립니다.
    '09.2.25 8:51 PM (114.202.xxx.121)

    글만 읽고도 이리 눈물이 나는데...아이 엄마의 마음은 어떠실런지...
    기도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웃음 되찾을 수 있기를 빕니다.

  • 47. 쭈니마미
    '09.2.25 8:51 PM (61.98.xxx.23)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흐르네요.
    아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느님, 이 아이에게 은총을 허락하시어 친구들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이야, 힘내라..
    널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단다.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렴.
    어서 일어나서 네 친구 지석이 곁으로 돌아가렴...

  • 48. .
    '09.2.25 9:07 PM (211.204.xxx.207)

    사이비신자이지만.....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아이야...얼른 일어나렴...너의웃음을 기다리는사람이 많단다..

    기운내고...빨리 일어았다는 소리 듣게해줄꺼지??

    어머님...기운내세요...

  • 49. 아이가
    '09.2.26 12:29 PM (120.142.xxx.68)

    얼른 일어났음 싶네요.
    부모의 간절한 맘이...그 간절함이 닿기를..
    신이 있다면.. 아직 어린 생명을 지켜주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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