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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망친거 어디서 .....보상받나요??

미용실주인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9-02-24 21:14:00
아휴~~~~
정말 이세상에서 최악의 미용사를 만났어요.

시골 어디가도 이렇게 안할거 같은데 ....

동생이 신도시에 삽니다.저는 지방이나 광역시고요 ^ ^
왜 이얘기를 하냐면 미용사가 제가 설명하는 머리를 지방서 유행하는 머리라네요,

미친~~못하면 실력이 없는걸 인정이나 하던지 제가 사는 곳 탓은 왜 하는지...

물론 제가 다 잘못했어요.

아기가 어려 동생한테 맡기고 동생이 잘한다는 미용실에 검증없이 간거....
동생이 친한 엄마한테 소개 받았다고 ,....

근데 알고보니 저랑 너무 스타일이 틀린 강한 미용사더라고요.

저는 조근조근 설명하면 알아듣는 그런 사람한테 해왔어요.

학교다닐땐 꽃샘,은하 미용실 졸업후엔 친구랑 입구정 리틀조,청담동 등등에서 했는데
결혼하고 지방에 가서 살아도 제 의견을 존중해준 그런분들 만난거 같아요.

제 머리가 숱이 많고 억세지만 ...정혜영머리를 원한다니 완전 똑같은게 아니라 그런 단발머리 스타일로
해달라는건데 .,...
안어울린다며 뒷머리를 쇼커트로 제일 싫어하는 층을 있는대로 내버렷네요.

윗머리는 버섯돌이 뒷머리는 촌스런 운동선수들 숏커트 ,,....아악~~
앞머리도 기르고 싶다고 말햇지만 ....눈썹 위 3센티는 올라갔네요....

아무말도 못하고 ..무슨 18만원이나 주고 나온제가 너무나 한심하고 바보같네요.

머리망친것도 울고싶고....
아무말도 못하는 제 성격도 .....

보상은 커녕 제 마음을 얼른 추스리고 싶네요.
IP : 219.241.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9:20 PM (211.229.xxx.53)

    동네미용실 잘 알아보고 가야해요.
    울동네에도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 있는데 딱 버섯머리 있잖아요..
    그스탈만 잘해요.
    해서 그미용실 갔다오면 다 그머리비슷하게 만들어 버린다랄까...
    머리 딱 보면 사람들이 그 미용실에서 했군..알정도로 한가지 자기가 잘하고 선호하는 스탈만 잘하는 곳이 있어요.
    머리 금방 길거에요...기분 푸세요..

  • 2. 착시
    '09.2.24 9:38 PM (119.70.xxx.187)

    세상이 이따위라서...

    제목을 "나라 망친거 어디서 보상받나요?" 라고 잘못보고
    얼릉 클릭했다는... ㅋㅋㅋ

  • 3. ㅈㄷ
    '09.2.24 10:05 PM (221.138.xxx.248)

    이상하게..지방으로 가거나 외진동네로 갈수록...유행다지난 "층진"머리를 그렇게 하더라고요..
    레이어드커트 유행지난지가 언젠데...자꾸 층을지니 보는 저도 답답해요.
    저희 언니도 형부사업차 지방도시에가서 사는데.. 정말 머리가 여자 이미지의 80프로는 차지하는지..층진커트머리를 한 언니를 보고 한참 속상했던 적이있네요.
    언니는...그지역에서 제일 잘나가는 미용실이라고하지만...

    님은 다시가서 잘라달라고하세요. 보상을 어디서받긴요 가서 다시 잘라달라해야죠뭐.

  • 4. 머리
    '09.2.24 10:13 PM (218.153.xxx.167)

    ㅈㄷ님 댓글 읽고 웃었습니다. 죄송
    다시 잘라달라고할 머리가 없을 것 같네요
    뒷머리 숏 으로 아주 쳐 버렸나본데...
    저도 그 머리 아주 싫어 하는데
    앞머리도 많이 잘랐다고 하니 세월아 시간아 빨리 빨리 지나가서 내머리 빨리 자라게 해다오
    하고 비는 수 밖에 없는듯...

  • 5.
    '09.2.24 10:52 PM (115.136.xxx.205)

    18만원은 왜 줘요? 8천원 아니에요?

  • 6. 저..
    '09.2.24 11:50 PM (119.207.xxx.10)

    보름전쯤.. 타지역에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겉보기에 적당히 괜찮아보이는 미용실 들어갔는데.. (손으로 이렇게이렇게 층지게 잘라라는 시늉을하면서)그렇게 층지게 잘라서 아주 굵은걸로 감아달라했는데, 딴생각하다가 보니 작은걸로 말고 있어서 깜짝 놀라서 아니 이거 많이 굵은걸로 해달랬는데 왜 이렇게 가는걸로 했냐고 물으니.. 파마끼가 많이 풀려서 굵은거 하면 잘 안나온다나?(그럼 말이라도 그렇게 하고 그러라고해야 마는거 아닌가요..)
    아니 제가 곱슬머리라고 말도 했거든요? 곱슬머리라서 굵은걸로 해도 짧은시간에 잘 나오는 머리니까 굵은걸로 해달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제가 원하는 두단계나 가는걸로 말다니..
    정말 많이 말아놓은거 풀라하기도 뭐하고..애고 그냥 해주세요. 했는데... 완전 뽀글뽀글 아줌마머리(물론 40대아줌마이긴하지만 그래도...ㅠㅠ 전 그런머리 진짜 싫은데...)
    머리하고 집에오니 아들 남편 다 왠 할머니냐고..ㅠㅠ
    정말 짜증이 얼마나 나던지요..
    거기다 층을 자연스럽게 지게해서 머리 잘르라했는데 끝에만 약간 치고 머리를 말았더라구요.
    암튼 평소보다 5살 이상은 많아 보이네요..
    그집 다신 안가고 싶어요. 왜 해달라는데로 해주지 않고, 그게 정말 안어울리겠다 싶거나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하는게 낫겠다던가 이야기를 해야하는건 당연한데.. 자기멋대로 하는 미용실 정말 싫어요.

  • 7. 행인2
    '09.2.25 4:51 PM (125.191.xxx.95)

    그래도 헤어스타일을 망친거면 그나마 다행이예요;;;;;;
    다시 길러서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면 되잖아요.
    전 매직 첨에 나왔을 때 동네에서 거금주고 했는데
    머리카락을 다 녹여놨더랬어요. 두피도 왕창 상하고..(아니..익었어요)
    그 이후로 머리카락이 많이 얇아지고 숱도 확 줄고..
    자고 일어나면 방사선치료받는 사람처럼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두룩~
    그땐 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여서 그냥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할수록 왜 그렇게 멍청했는지 한숨만 나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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