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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흥문화
이전에는 눈길하나 가지 않던 플라스틱 라이터들이 어젠 왜이리 매직아이처럼
글자 하나 하나가 또렷히 보이는지... 정말..
하나 하나 기억나는 대로 적어볼께요..
*** 룸싸롱
스크린 골프 (룸접대)
여대생 마시지업소
노래유흥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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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게 가관이더군요... 모든 라이터가 다 유흥업소거더라구요..
저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것도 출장가는 지방의 유흥업소 라이터까지...
전 정말 한국에서 아내로 살기 싫다구요.~
쳇....더러운 것들...
1. .
'09.2.24 4:02 PM (218.147.xxx.115)결국 여자들이 남자를 그리 만든다는 생각도 해요.
아주 아주 이전부터 남자는 --해도 되는양, 그러지 않는 남자가 없다는 양,
집에서도 오냐 오냐 키우고 남자라면 부엌일도 못하게 하고.
아주 오랜 습관이 결국 남자들로 하여금 당당함을 만들고 있다는게 문제같아요.
예전에는 남자가 집안 식구들 다 먹여 살렸다고 하지만
요즘 어디 그런가요?
반대인 경우도 많고 능력없는 남자도 많아요.
모르고 살았으면야 몰라도 뭔가를 알게되면 저는 믿음이 사라진
생활에 인생을 걸고 싶진 않아요.2. ..
'09.2.24 4:07 PM (121.135.xxx.146)아내들이 싫어하는건 다 아는데,, 아무런 방법이 없잖아요? 또, 방법이 없다는걸 남자들은 잘 알구요.
우리나라 유흥문화 심하죠. 노래방도우미부터 시작해서.. 지방가면 홀딱쇼 기본이에요.
그런데 어째요. 아무런 제재방법이 없는걸요. 못가게 막겠어요?
그런 데 싫으니 가지 말라고 하는 수밖에.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아무런 방법이 없단 말이에요.
남자가 윤락녀랑 자고와서 화가 나고 슬프고 드러워서 미쳐돌아갈거같은데,
그깟일로 이혼하면 남아날 가정 없다, 이혼하면 뭐가 나아지냐, 재혼하고 행복할거 같냐, 그냥 남편 잡고 살아라...
그게 사실 정답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슬프죠.
남자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내가 다른 남자랑 자고 오면 마음은 아프고 드러워죽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왕대접 받으며 살지. 그러고 싶은지 말이에요.
여자들은 내남편이 그러면 이혼할거다, 헤어질거다 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닥치면, 다르게 행동해요.
살이 쭉 빠질만큼 가슴앓이,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참고 살지, 그 일 한번으로 헤어지진 못하더군요.
누군들 믿음 사라진 생활에 인생을 걸고 싶어서 거는게 아니지요.. 술집여자건, 일반여자건간에요..3. ..
'09.2.24 5:31 PM (211.59.xxx.69)라이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있네요.
그 라이터들 다 님 남편이 가신곳은 아니에요.
담배사면 라이터를 서비스로 집어주는데요
그거 행사용품, 광고용품 만드는 가게에서 인쇄하고 남은 비품 들이랍니다.
담배가게에 한꺼번에 떨이로 넘겨 담배 산 사람에게 서비스로 하나 둘 덤으로 주거나
아님 거기서 담배와 같이 사는거에요. ㅋㅋ4. 일반
'09.2.24 6:01 PM (222.111.xxx.245)식당에서도 유흥업소에서 가져다 놓은 라이터 손님들에게 줍니다...
마구마구 뿌리죠...중국산 라이터 얼마 안하거든요...혹시 원글님 남편분도
그런 것 아무 생각 없이 집어 오신 걸 수도 있어요...5. 더 웃기는건
'09.2.24 10:08 PM (125.178.xxx.15)유흥업소 못가게 하는 부인보고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이해를 못한다고하는 남자 말고
여자가 있다는건 더 웃기지요6. 그러게요..
'09.2.25 11:05 AM (211.214.xxx.253)저도 이런 걸 가끔 남편한테 따지면 너희 회사랑은 달라서
분위기가 달라서 그래.. 그럼 회사 그만둘까? 가 노래가사처럼 나옵니다.
정말 씁쓸해요.. 오붓하고 다정한 부부생활. 가족생활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어요.. 이런 변태적인 사회는 정말 싫구요..
저 포함 우리나라 여자들 많이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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