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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서 있었던일을 집에 말하지말라는 사범...-_-;
친다고 말하더군요.
발로 찬다고 하길래, 사범님에게 말했죠.
-아이가 이런일이 있다는데 좀 잘 살펴봐주세요...-
그때는 그런일이 있었냐면서, 잘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어제 아이가 또 그러는거에요.
애들 셋이서 자기를 괴롭힌다고..
이름도 정확히 알구 어떻게 때린다, 밀었다고 자세히
말하면서요..
아플정도로 세게는 아니지만, 한두번있는일도 아닌거같더라구요.
사범님이 아이들에게 주의를 안주었나? 싶었고,
다시한번 어제 말씀드렸죠.
잘 좀 살펴봐주세요..
그런데 이번엔 태도가 다르더군요.
대뜸, 우리애한테도 문제가 있다는식으로...우리애도 먼저 건들더라
애들이 꼭 싸우는것만은
아니다, 엉겨서 그런 몸접촉이 잇을수있다...이러면서..
약간 귀찮아하는 태도였어요.
그럼 엄마로서 아이는 자꾸 그런말을 하는데 가만히 있을수도 없잖아요.
두번째 말한다고 그게 귀찮다고 다 그런거라고 넘어가려고하네요.
그런데 그날 아이가 도장 다녀와서 한다는 소리가,
엄마, 이제 사범님이 엄마아빠한텐(태권도에서 있었던일)얘기하지말래.
나 이제 얘기안할꺼야...
이러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어요..
애들을 지도하기는 커녕 덮어버리려는 사범의 태도가 이해가 안되구요.
우리애는 소심한면이 있어서 누가 때려도 맞서서 때리지도 못하는 그런애라
늘 걱정인데, 우리애가 먼저 건든다는것도 웃기구요,
아이한테도 니가 먼저 그랬니? 여러번물어봣지만 아니라고하네요.
영악하지도 못해서 그런거짓말도 할줄 모르는 아이에요
(지자식이라고 무조건 착하게만 보는것 아닙니다...)
물론 아이들이 툭탁 거릴수도 있는거 압니다.
문제는 그런 아이들을 지도하는것보다
그런일이 있어도 집에는 숨겨라...고 가르치는 사범에게 화가 나네요.
그만둬야할지, 어떻해야할지요...
1. 우리 아이도
'09.2.24 2:14 PM (203.142.xxx.241)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다행인지불행인지. 때린 아이가 4-5살 더 많은 형이라서. 그쪽에서 할말은 없었구요. 비슷한 또래끼리 티격태격하면 아무래도 그런식으로 얘기할것 같긴하네요.
어쨌건 우리는 남편과 제가 태권도장에 쫓아가서 관장한테 정중히(?) 항의했고. 그애집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어요. 내가 직접 전화하겠다고.. 다행히 관장이 사과를 하고. 그 아이 수련시간을 변경해서. 그 뒤로는 그런일은 없었는데.
문제는 제가 봐도 유치원도 그렇고. 태권도장도 그렇고. 거기서 있었던일을 집에가서 얘기하지 말라고 아이를 가르친다는걸 알게됐어요.
물론 그 학원이나 유치원입장에선 자기들끼리 내부적으로 해결(?)하는게 더 편하니. 그렇게 가르치는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아이를 잘 구슬려서 얘기를 들으려고 합니다.
엄마도 알권리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듣고 있네요.2. 저라면
'09.2.24 2:17 PM (122.32.xxx.10)그만두게 할 거 같아요.
도장에서 있었던 일을 집에 가서 말하지 말라는 것도 그렇지만,
태권도장이라면 저런 아이들의 툭탁거림이 꽤 자주 있었을 텐데
대처하는 방법이 영 그러네요. 맞은 애도 죄가 있다는 건지...
그리고 애들은 한번 그렇게 때리는 애들 계속 때려요.
저 같으면 그만두게 하겠어요.3. ..
'09.2.24 2:21 PM (218.39.xxx.79)그 도장은 그나마..저희 아이다니는 도장은 관장 혼자서해요 수업시간에 애들 끼리 연습하라고 하고는 자기는 사무실에서 전화통화하거나, 밥먹고, 애들에게 이세끼 저세끼 하기도 하고...저희 아들 몇일전에 그만두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아들왈 엄마들이 있을때랑 없을때랑 정말 달라..라고 하네요...좀 그래요...전 이번에 띠 따고 나면 그만둘려구요...
4. 일각
'09.2.24 2:25 PM (121.144.xxx.220)도장을 바꾸세요
5. 헉
'09.2.24 2:32 PM (119.69.xxx.74)정말 이상한 사범이네요..저라면..다른 도장 알아봅니다..
우리 아이는 다니는 태권도장에서는 그런 경우가 있으면..바로 아이들 불러놓고 정확히 사태파악해서 부모님께 어찌된일인지..그에 대해서 관장님이나 사범님이 어떻게 대처를 하셨는지 일일이 알려주세요..
조그만 일이 있더라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알려달라고요..
알아보면..우리아이가 잘못한경우도 있고 상대가 잘못한 경우도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정확시 사리를 분별해주시니 아이들도 수긍하고 관장님을 정말 잘따라요..
그리고 도장에서 일어난 일은..일단 관장님이나 사범님이 사과하세요..잘 보고 있다고 해도 그렇게 지나치는 경우가 생겼다고 더 주의하시겠다구요..
원글님글만보고 결정하라면..전 그 도장 그만두게 할거예요..
운동이라는게 정신적인면도 중요한건데..그런데서 뭘 배우겠어요..6. ....
'09.2.24 2:32 PM (58.122.xxx.229)그런다고 학원을 옮기면 아이는 누구랑도 못 어울리는 아이가 될겁니다
모든걸 엄마한테 고해바치는 아이가 바람직은 아닙니다 .내아이 내가 다알거같지만
전혀 모르는 또다른 모습도 있는거고 ...
자잘한건 스스로 해결해가며 본인위치만들어갈줄아는 아이로 키우세요7. 아니죠
'09.2.24 2:36 PM (119.69.xxx.74)점 네개님..아닌걸 알았을때는..빨리 조치를 취해주는게 부모가 할일이예요..
모든걸 고해바치다니요..그런식으로 바라볼 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부모가 모르는 모습이 있을수 있으니까.도움을 받는거 아닌가요..
그런걸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아이를 키우는데 무슨 도움이 되나요..?
원글님이 올리신 내용은 아이문제도 있지만..태권도장 사범의 태도에 대한건데요..이 경우에 우리 아이를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곳이면..당연히 다시 생각해봐야죠..8. 당장
'09.2.24 3:49 PM (115.136.xxx.226)그만둬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망설이는 것을 보니 그렇게까진 잘못됐다고 생각이 안드시는거 같아요.
저는 글 읽자마자 이건 아니라고 바로 확 명확하게 결론 내려지는데요.
저라면 이야기 들은 그 시점에 바로 그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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