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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바람이 많이 나내요

요새는 조회수 : 11,461
작성일 : 2009-02-24 11:44:44
82에 들어와 보니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이 올라와 저도 모르게 궁금해 클릭했더니
남편 바람 얘기더군요 하지만 요샌 여자도 바람이 잘 나는것 같아요
저희 직장동료 얘기예요
자기는 아닌척 하지만 남들은 다 압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얘길 못하더군요
아마 남이 하는건 바람 자기가 하는건 로맨스라고 할거라구 하더라구요
저도 알면서 차마 아는척을 못합니다.
그냥 속으로 꼬리가 길면 잡힌다. 언젠가 너가 망할거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착실한 남편이 숨이막힌다는 철없는 소리에 언제가 기가막혀 말도 안나온다고
얘기를 해주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저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안하더라구요
상대는 총각인것 같아요  그냥 얼른 남편이 눈치 채길 바랍니다.
나도 여자이지만 이 친구편을 들어주고 싶진 않은데 아는척을 해주어야 할까요?
IP : 121.159.xxx.20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2.24 11:49 AM (218.39.xxx.185)

    제가 아는 케이스도 그런데.. 남편이 착하고 착실한데 야망이나 끄는 맛이 없다며
    바람이 났더라구요. 상대도 유부남인데 금융회사 간부구요.
    전 직접 아는 케이스는 아니라서 한 다리 건너 이야기만 듣고 있는데
    사실 이해가 잘 안 되요. 남들은 안 착하고 안 착실해서 난리인데..
    결론은 '돈'인건가.. 싶기도 하구요.

  • 2. ........
    '09.2.24 11:51 AM (118.47.xxx.63)

    와이프 바람난 줄 알고도, 돈을 다 빼돌려 쓴 줄 알고도
    절대로 못헤어진다, 더 잘할게, 나 혼자는 못살아.... 하면서 벌 벌 떠는 남자 한 사람 알고
    있습니다....
    그 와이프는 더 기고만장 입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참 뭐라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그 와이프가 제 친구 입니다....

  • 3. ....
    '09.2.24 11:52 AM (58.122.xxx.229)

    많습니다 .남편 적당히 주무르기좋은 사람 만나결혼하고 미스때 양다리 여전히
    10년 20년 유지하는 애도 있고
    남편이 돈만 잘벌어다주고 사랑은 없다고 모임남자 줄줄이 동서만들고 다니는 아주 내숭파
    얌전이인척 하는 애도 있고
    아닌사람은 일생 한눈 한번 안팔지만 그런사람은 일생 그러고 살지요

  • 4. 저도
    '09.2.24 11:53 AM (119.70.xxx.136)

    이사오기전 울 옆집 아줌마 바람 지대로 났었습니다
    아저씨가 출장을 자주 가는 분이신데 .
    방학 되면 아이들을 지방에 친척집에 보내고 .
    어느날 아침되면 젊은 총각 하나 부시시 하고 신문 가지러 나오다가 몇번 마주치고 인사하고 .
    동생이나 친척인줄 알았었지요

    가끔 문열려 있을때 들리는 서로 부르는 호칭이 이상해서 ..
    혹시나 했었는데 ..

    어느날 정통으로 아저씨에게 들켰나보더군요
    그 날은 제가 하필 ? 없었던터라
    퇴근후 들어오는 길에 복도가 난리가 나있어서 알았어요

    그리고 얼마후 저도 그집도 이사가버려서 소식을 몰랐는데
    딱 .. 일주일전 .미용실에서 만났어요
    그 새파랗게 어린 사람이랑 머리 자르러 왔더군요
    그 아줌마 저 몰라보고 한참 이야기 하다가 거울로 본 저 발견 .
    후다닥 나가더군요

    이유야 모르지만 아이들이 눈에 밟히네요 ..

  • 5.
    '09.2.24 11:54 AM (165.141.xxx.30)

    윗댓글님 혹시 제가 아는 사람과 동일인물은 아니겟지요....제 친구 남편이 외국계 금융간부인데 지금 유부녀와 바람이나서 가정을 버릴라고 별 짓을 다하는데 유부녀는 모 의류업체 실장이라나...지금 제친구는 사경을 헤매고 있어요 애가 반은 미쳐살고 잇어요....옆에서 보고잇음 안타까워서리.....그 상대녀는 아주 당당하게 나오는데,,,,남편도 애도 잇는여자인데 걸리면 이혼하고 니남편하고 살거라고 당당합니다...

  • 6. ........
    '09.2.24 11:57 AM (118.47.xxx.63)

    평생 안그러는 사람은 안그러고
    바람 피우는 사람은 늘 피우고...
    저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요, 제 친구도 평생 남자들이 주변에 있는 삶을 삽니다.
    심심하면 철학관에를 다니는데
    철학관마다 그런다네요, 자기는 남편 아닌 남자가 옆에 있어야 오래 살 팔자라고... 쩝...

  • 7. ..
    '09.2.24 12:03 PM (211.215.xxx.41)

    어찌 제 주변엔 바람피는 사람들 하나도 없을까요. 것두 신기하네요.

  • 8. 근데
    '09.2.24 12:08 PM (219.250.xxx.113)

    바람이 나있는건 어떻게 아나요? 전 전혀 모르겠던데요....

  • 9. 얼마전...
    '09.2.24 12:08 PM (124.56.xxx.93)

    아파트 옆동에서 난리가 났지요
    어떤 여자 2명이 밑에서 12층 몇호사는 누구야 하면서
    네가 내 남편 꼬셔서 어쩌구 저쩌구 내가 이혼해줄줄아냐....
    한 20분을 소리지르는데 경비아저씨가 가라구 애원하구
    사람들 다 구경나오구....
    한 이틀을 그러더군요
    바람피다 대대적으로 망신당하는 그걸보니 참......
    나야 누군지 모르지만 같은 라인 사는 사람들은 누군지 다 알던데...

  • 10. 에고
    '09.2.24 12:09 PM (121.151.xxx.149)

    제친구들과 지인들은 거의 집순이인데요
    모르게 바람필수는잇지만 거의한달내내 집에 잇는사람이 바람피지는않겠지요
    내주변사람은 왜그럴까요
    다 끼리끼리 모여서 그런가봅니다
    저도 집순이거든요

  • 11. 헉님.. 헉
    '09.2.24 12:09 PM (218.39.xxx.185)

    제가 아는 케이스도 여자가 의류업체 간부인데......
    아직 이혼한다는 얘기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바람난 남자와 일본 여행도 다녀오고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이혼 할지는 아직 모른다고 들었거든요.
    상대 여자를 만났다는 얘기도 못 들었는데.. 설마.. 같은 케이스는 아니겠죠?

  • 12. 저위의 점 네개분
    '09.2.24 12:11 PM (125.178.xxx.15)

    도대체가?

  • 13. 헉님.. 헉2
    '09.2.24 12:11 PM (218.39.xxx.185)

    같은 케이스는 아니네요.
    제가 아는 케이스는 여자가 아이가 없거든요.
    아이 가질 생각도 없구요.
    휴우... 제가 괜히 다행이다 싶어지는건 왜일까요?

  • 14. 웃긴것들 많아
    '09.2.24 12:19 PM (114.200.xxx.4)

    저희 남편 회사 얘기하면 누구도 바람났고 누구도 누구랑 바람났고..
    ㅡ,.ㅡ
    한 여사원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첫사랑이랑 다시 만나 바람이 났는데
    그 상대자가 그만 남편과 같은 부서에 발령나는 바람에 통곡을 했대나 어쨌대나...

    근데 웃긴건 바람난 여직원 얘기를 다른 여직원들이 솔솔솔~ 얘기하고 다녀서
    곰같은 저희 남편 귀에까지 들어갔으니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않을까요?
    한 유부녀는 저희 남편과 같은 부서에 있었는데 또 같은 부서에 있는 사람과 바람나서
    죽네 사네 하두만 들리는 말에 헤어져서 이젠 다른 남자랑 또 바람이 났다고... ㅡㅡ;

    남편한테 그랬어요.
    '다들 직장에 남자 여자 만나러 다니니?' 라구요.
    아무튼 그럴거면 도대체들 결혼은 왜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사랑이 식었다해도 엄연한 사회적 약속인데 바람 피울거면 그 약속을 정리를 하고
    피우든지

    가끔은 제가 너무 집에만 있어서 깝깝한 성격이 되었거나 시류를 못따라 가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근데 또 결혼하기전 미스일때 제 친구가 카풀하며 상대방 와이프가 너무 기분 나빠한다며
    그 와이프를 아주 속좁은 여자 취급하길래 퍼르르~~~ 떨면서
    "야 이 *아, 너같으면 니가 결혼했는데 남편이 아침마다 미니스커트입은 여자 태우고
    다니면 좋겠냐?" 하고 막 퍼부었던거 생각하면 제가 그냥 보수적인 성격인걸까 생각도 들고

    아무튼 세상은 요지경입니다요.

  • 15. ...
    '09.2.24 12:30 PM (122.32.xxx.89)

    바람 피는 남자가 이리 많은데..
    그 상대는 다 어디서 나오겠어요..
    바람이라는 둘이서 같이 피는건데요..
    물론 처녀하고 바람 피는 남자도 있겠지만 유부녀도 많지 않겠어요?
    그러니 무슨 성비도 아니고 바람은 꼭 둘이서 하는건데..
    상대 여자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저도 총각이랑 아주 회사서 진한 애정행각을 하는 아이 엄마를 봤기에...
    속으로는 제발 좀 들켜라 했습니다..
    무슨 아수라 백작도 아니고..
    겉으로는 온갖 여린척 척척을 하고 온갖 고상한 척을 다 떨더니...
    애 키운다고 전업으로 있다가 직장으로 나온 바로 그 해 바람이 나더라구요...
    회사 빈곳만 있으면 둘이서 들어가 영화 한편을 찍는데..
    무섭긴 하데요..
    바라밍 무서운가 하공...

  • 16. 사랑이여
    '09.2.24 12:41 PM (210.111.xxx.130)

    40이 된다하여
    너무 슬퍼할 일이 아닌 이유는,

    50이 된다하여 너무 서러워 할 일이 아닌 이유는,

    나이를 먹어도 그에 맞는 일들이 싱숭생숭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많아지는 세상이니

    혹여 부군이 있거든/ 혹여 아내가 있거든

    처음처럼 처음처럼
    생각하면서

    아니면 홀로 된 사람들은

    서로 맞으면 바람이 아닌
    진정한 동반자로 지낼 일에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인간이기에
    인간적으로 사랑하는 일도

    끝이 없기를....

  • 17. 에고
    '09.2.24 12:56 PM (123.215.xxx.186)

    내 한몸 추스리기도 힘들어 ...
    있는넘도 띠고 싶구만...
    죽어도 안떨어 지고
    시간만 나면 컴백홈이니...ㅠㅠㅠㅠㅠ

  • 18. 사랑이여님 팬
    '09.2.24 12:58 PM (211.48.xxx.49)

    사랑이여님 글 너무 아름다워요...남편에게 이런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야겠네요. 감사^^

  • 19. 신기...
    '09.2.24 1:26 PM (119.192.xxx.125)

    한 1 년 전부터 자게에 바람이야기가 눈에 띄게 많이 나와요.
    전 예전부터 여기 들락날락 했는데, 그 사이 세상이 변한건지,
    82 자게에 좀 더 솔직한 글이 많이 오르는건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해요.

  • 20. 이런
    '09.2.24 1:39 PM (117.20.xxx.131)

    얘기 들을때마다 너무 신기해요.
    바람 필 마음도 없고 그럴 가능성도 없는 저로서는...
    제 주위 친구들이나 주변 이야기 들어봐도 다 그렇구요.
    근데 82에서 가끔 바람 난 여자들 얘기 보면 꼭 딴 세상 이야기같네요.

  • 21. ^^
    '09.2.24 2:09 PM (220.92.xxx.161)

    여자가 바람난 경우는 왠만해선 소문이 나지 않죠
    남편 바람이야 여자들이 이야기 하고 심지어 시집 친정에도
    이야기 하지만 남편분들은 쉬쉬하고 숨기고 살지요

    요즘은 아내분이 바람나면 오히려 더 당당하더군요
    남편이 매달립니다 전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알고도 오히려 시어머니쪽에서 이혼할까바
    정말이지 벌벌떨더군요
    동서가 직업이 좋으니 당당하게 나오고
    시어머니는 그래도 본마누라랑 사는게나으니 며느리 마음돌리려고 하고

    어떤면에서는 부럽더군요
    모든 시집 행사에서 자유롭습니다 명절 당연 며느리 증후군 없습니다
    시어머니 생신날 그냥 상차려져 있는 시간에 옵니다
    (그걸보고 동서가 이혼할 맘은 없구나란것을 알았습니다 )
    경제력은 권력이다 돈은 권력이다
    외도 문제도 결국 권력의 문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그러나 자녀들은 망가집니다

    시어머니 요즘은 당신께서 내가 죄가 많아서 그런가 하십니다
    전 동서덕에 아주 편하게 삽니다.

  • 22. 당연하지요
    '09.2.24 2:16 PM (59.8.xxx.21)

    남자들 상대는 여자지요
    그러니 바람핀 남자가 많으면 여자도 많은거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자들이라고 별수있냐

  • 23. 저는 그동안
    '09.2.24 2:29 PM (211.251.xxx.249)

    82에는 남자가 바람핀 얘기만 올라와서 정말 이상했어요.
    어쩌다 올라오는 글들도 다 자기 친구가 바람피웠다는 얘기뿐이라 의아했죠.
    전 사실 본인 얘기를 그렇게 돌려쓴거라 생각해요..^^

    저희집은 엄마가 바람을 피우고 나간경우라...
    젊을때부터 그러더니...
    결국 나가던데요.

    남자가 바람피는게 더 나은것도 같아요.
    정말 집안 풍지박살나는것 하루 아침이에요.

    바람은 끼가 있나봐요.
    저희 엄마 정말 안예쁘거든요.
    인상도 안좋아요.
    표독스러워보이기까지해요.
    그런데 본인이 꼬리를 치는 편이죠.
    전 어릴때부터 하도 많이 봐와서...
    절 방패삼아 데리고 다녔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뭘로든 문제 일으킨적 없는 사람이에요.

    문제는..
    나가서도 아버지는 무서워서 피해다니면서
    자식들에게는 안찾아온다고 큰소리 친다는것...

  • 24.
    '09.2.24 2:35 PM (220.117.xxx.104)

    ^^님 댓글 인상적이네요.
    결국 바람도 권력의 문제다, 라는 관점 말입니다.
    어쩌면 여성들도 이젠 참고만 살지 않고 가정내 권력을 휘어잡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들이 바람나는 얘기가 더 많이 들리는 걸까요?
    가부장적인 한국 남편들이 이젠 긴장 좀 해야한다는 뜻일까요?

  • 25. 그대이름은 바람..
    '09.2.24 2:55 PM (58.76.xxx.10)

    남자 바람 나면 가정이 두개 생기고
    여자가 바람이나면 가정이 다깨진다고... 옛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여자나 남자나 똑 같으니...뭐...

  • 26. 구름
    '09.2.24 4:50 PM (222.105.xxx.242)

    남 애기가 아닌 내 이야기인듯 가정밖에 모르고 남들이 바람피면 흉보던 그런 남편
    하지만 지금은 바람난 남편 같은 학교 선생끼리 애들은 가르치도 않고 눈맞아 놀고 있으니
    남들이 이야기 할땐 나같으면 당장 이혼이라 했건만 지금은 고민 많이됨
    남이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멘스 딱 그표현이 맞음
    상대 여선생 너무 당당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내 남편은 철면피
    빨리 죽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 27. 직장 동료
    '09.2.24 5:05 PM (116.33.xxx.62)

    저도 아는 여자분이 그러던데요..
    여자는 직급이 대리고.. 남자는 신입 사원인데..결국 둘이 바람나고 칠칠치 못하게 둘이 산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까지 돌고..소문 쫙 퍼졌는데..
    이사님 줄타고 내려온 여자는 회사에 남아 진급까지 하는데..남자 직원은 결국 짤렸다는...
    이 여자 대리가 이사님한테 가서 또 몇일을 울면서 공을 들이며 아부도 하고 그랬네요..
    근데..이 여자분은 건강 체질인데..
    남편은 툭하면 아파서 휴직 입원 수술 결혼하고 2년동안 3번 그랬어요...그래서 어리고 몸 좋은 사원한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남자든 여자든 악질은 있어요...진짜 옆에서 보면 저질이라는 소리가 나와요..얼굴도 두껍구요..

  • 28. 동창중에
    '09.2.24 5:46 PM (115.88.xxx.217)

    바람나서 이혼한 애가 있는데 상대가 어디 깡패 조직에 있는 사람이라서 맘고생한다고 하면서 산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리고 작년에 아는 사람 직장동료중에도 얼굴 무지 이쁜 아줌마였는데 착하고 능력있는 남편과 딸 버리고 바람나더니 그 상대도 건달중에 상건달이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자업자득인가봐요..남자나 여자나

  • 29.
    '09.2.24 6:11 PM (125.178.xxx.201)

    제 동료는 제가 아는것만 동시에5명 만나네요. 그중 한명은 회사 부장이구요. 아주 당당합니다. 친구로 만나는게 무슨 잘못이냐면서.. 전에퇴근할대보니 ㅇ애인2가 회사 근처에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 일과를 보니 회사에선 부장1 과 눈빛주고 받으며 즐기고있고 퇴근후 운동하면서애인3과 데이트 , 데이트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애인2 만나서 잠깐 대화나누고 가끔씩 애인4만나고 , 애인5는 뭘 사준다고 하면 만나준다고 하더라구요
    성격 아주 이기적이고 못땠어요 들키지 않는 비법이 있나봐요

  • 30. ㅋㅋㅋㅋㅋ
    '09.2.24 9:01 PM (211.109.xxx.195)

    요즘엔 유부녀고 유부남이고 애인하나없으면 등*이라나 ...어디서 들었네요..

    친구랑 나이트가면 나이 지긋하신 아줌마 아저씨들 가관도 아닙니다 ..

    나올땐 부킹한건지 서로 팔짱끼고 옆에 모텔 찾아 들어갑니다 ㅡ.ㅡ

  • 31. ㅎㅎ
    '09.2.24 9:19 PM (222.104.xxx.195)

    바람도 능력이었군요~
    능력없는사람인지라~
    이런사람 꼬리라도 친다면 36계 도망갈것 같은데....
    그래서 딴세상이야기라 생각하고 지나칩니다~

  • 32. 아고..
    '09.2.24 10:09 PM (118.216.xxx.41)

    세상에 별다른 남자 있다고 해두 이거원..한 남자 한테 진 다빠져서리...
    별생각두 없는데--;;
    암튼 그쪽 분야에 지대한 관심이 많은 갈망녀?들 이라구 생각됩니다...

  • 33. 부익부 빈익빈
    '09.2.24 10:37 PM (58.236.xxx.49)

    요즘 세상처럼, 외도하는 인물들도 부익부 빈익빈 이겠지요..

    인생의 값싼 효과.... 즉물적인 만족감... 내일은 없으며, 두려움 없는 부나방들처럼 자신을 죄로
    불 태우는 것이지요. 스스로를 전혀 다스리지 못하는,,,,
    탄산 음료처럼 먹으면 먹을수록 갈증이 더하는 것처럼 수치감은 그 인생에서 無가 되는,,,,,

  • 34. ..
    '09.2.25 10:05 AM (59.10.xxx.219)

    바람은 대부분 피는 것들만 계속 핍니다..
    제주위는 바람피는 여자들은 한명도 없고 회사에 남직원들중에 한두명 보이네요..
    건너건너 들어보면 항상 피는 것들만 어찌 또피나 이사람저사람 간보구 다닌데요..
    아직은 바람안피는 건전한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살랍니다..

  • 35. 윗분말씀 공감..
    '09.2.25 10:52 AM (218.238.xxx.26)

    피는것들만 피는데..여건상 주로 남자가 많구요..거기에 열명중 한두명이라도 찍혀 넘어간
    여자들 있겠지요.....
    제 주위 아줌마들은 눈을씻고봐도 바람난아짐 안보이는데요...매일 일생활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는지라...

  • 36. ^^
    '09.2.25 11:31 AM (211.110.xxx.237)

    남편직장 선배 와이프가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거의 결혼8년차인데..결혼초부터 젊은애인이있었다네요...
    몇번걸렸는데..부인이 자기좋다구 쫓아다니는 스토커라고 거짓말해서 넘어갔는데..
    그 남친이 같이찍은사진등 사귀고있는 증거들 남편한테 보여줘서..
    바람이라는거 알았는데..그래도 남편이 애도있고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참고살려고했는데
    여자가 이혼해달라구 했대요..
    근데 여자가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고 당당하다네요..
    세상엔 별의별사람이 다 있구나 싶었어요..
    한두달전에 이혼했어요..

  • 37. .....
    '09.2.25 11:32 AM (211.238.xxx.1)

    제 주변에는 없는줄알았는데..
    있내요..
    이제 막 시작(?) 할려는 유부남 유부녀..
    같은 직장에서 근 10년 알고 지내고.. 처녀총각때도 소가 닭보듯하더니
    갑자기 눈맞아..시작할려고 하니.. 머라고 하기도 그렇고..
    남자쪽(워낙에 바람둥이)에서 적극적으로 나온다고 부담시렵다고 하더니
    별수없이 넘어가서.. 정말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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