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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애기를 카시트에 못태우게 하시네요..
지금까진 시어머니와 같이 차 탈일이 없었는데요... 어제 애기 옷한벌 사주시겠다면서 같이 차를 타고 나갔는데 카시트에 태우니까 애가 안스럽다고 안고 타시는거에요...
가까운 거리라서 남편이랑 저랑 암말 안했는데....문제는 이번주말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2시간 넘게 장거리를 가야하는데 그때 저랑 한시간씩 번갈아가며 안고 가자고 하시는거에요.....
남편이랑 저랑 대략난감...ㅜ.ㅜ
저는 애기 안전이 가장 걱정이고...남편도 운전할때 불안해할것이며.....제 팔도 아프고...
어쩌죠?
1. 어른들이
'09.2.23 11:26 AM (114.129.xxx.92)잘 모르시더라구요.
외국은 병원에서 아기 낳고 퇴원할때도 카시트가 없으면
아기 안 보내준단 얘기가 있던데..^^;
어머니께 사고나면 아기는 어른들보다 몇배는 힘들고
안고 있으면 아기가 에어백 역할을 해서 그 충격을 더 받는다고
좋게 말씀 드리세요.2. ...
'09.2.23 11:32 AM (221.140.xxx.178)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데 어른 말이라고 무조건 따를 수야 없죠.
자꾸 그런 식으로 안고 타게 되면 아이도 나중에 카시트에 앉으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남편까지 원글님과 같은 뜻이라면 뜻을 관철시켜야지요.
아이의 안전에 무슨 타협이 필요합니까?3. ..
'09.2.23 11:33 AM (116.123.xxx.106)아기가 묶여 가는게(?) 안스러운거보다는 아기 생명과 안전이 더 우선시 되어야함이 당연하죠?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세요.4. ..
'09.2.23 11:34 AM (118.32.xxx.216)우선 남편이 잘 얘기해보시고..
안되면 강하게 얘기하세요... 절대 안된다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별로 안좋아하셨었어요..
산부인과 퇴원하는 날도 어머니랑 신경전..
어머니도 못마땅 하게 생각하셔도 아기 안전을 위한거니 참고 계시다가..
카시트 관련 프로그램 보시고.. 맘이 좀 달라지신거 같더라구요..5. ..
'09.2.23 11:35 AM (211.243.xxx.231)아이 안고 타면 사고날 때 아이가 에어백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리세요.
6. ...
'09.2.23 11:35 AM (121.169.xxx.213)자기자식도 아닌데 왜들 그렇게 참견이신지.. 할머니라도 부모만큼 자식생각할까봐요. 알아서들 키우게 제발 냅뒀음 좋겠어요.
7. 무조건
'09.2.23 11:35 AM (116.40.xxx.88)카시트에 앉히셔야죠. 남편한테 강하게 나가라고 하세요.
저희 시어머니도.. 남편사촌이 아들을 태우고 가다가 아주 약하게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애가 날아가 앞유리창에 머리박고 몇 바늘 꿰맸다더라.... 이런 얘기 해주시면서
여전히 저희 애를 카시트에 앉히는 거 싫어하세요. 이건 무슨 경우인지... --;;;
전 애 답답하겠다 내가 안고 가마 그런 말 하시면 안 돼요. 한 마디로 자르고
그냥 앉혀버려요.8. @@
'09.2.23 11:37 AM (211.51.xxx.147)예전에 어느 사이트에서 남편분이 경찰서에 계시는데 여러 사례를 알려줘서 읽고 깜짝놀랐어요. 뒷자석에 아기 안고 잘 가다가 그냥 뒷차가 받았을 뿐인 접촉사고였는데, 아기가 엄마 갈비뼈에 부딪힌 충격만으로 숨진 일도 있구요, 자동차 사고 났는데 아긴 창밖으로 튕겨져 나간 경우도 있구요. 외국에선 간난아기가 병원서 퇴원할때도 차에 카시트 없으면 퇴원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차 사고라는데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는 일인데, 절되안된답니다. ㅠㅠ
9. ..
'09.2.23 11:37 AM (211.215.xxx.54)며느린 가만 계시고 아들이 나서서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말씀드리게 하세요.
10. ....
'09.2.23 11:48 AM (124.49.xxx.141)저도 차타고 6개월된 아이 안고가다 조금의 충격인데도 아이가 정말 영화처럼 바닥에 떨어지더군요
마음으로는 꼭 안아야지 해도 머리는 움직이나 몸은 그렇게 안되던데요
작은 부딪침에도 아이를 보호하기 힘들어요
남편분이 조근 조근 잘 말씀드리세요11. 정말
'09.2.23 11:58 AM (116.32.xxx.171)위험한 일이에요.
옆에 앉으셔서 아기 달래주고 과자라도 주고 하시고 어머님은 조수석에 태우시지요
저희 아파트에 친한 아기엄마 하나가 시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아이 안고 탔다가 가벼운 접촉사고에 아~무도 안타치고 목도 뻐근해하지 않는데 아기랑 엄마랑만 입원했었답니다.
아기는 앞좌석과 엄마 사이에서 큰 충격 받고, 엄마도 가슴에 아기 머리로 쿵 하고 받쳐서 죽다 살아났어요. 정말 끔찍한 사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인터넷에서 사례같은거 좀 읽어보시고 신랑한테 단호한 태도 보이라고 하세요. 고속도로에서 아이 카시트 안태우면 불법으로 딱지 끊는다고 꼭 말씀하시구요 (어른들 안전띠 미착용처럼 처벌대상)12. 음미
'09.2.23 11:59 AM (220.85.xxx.202)미국에선 아기 낳고 퇴원시 카시트에 아기 태워 친절히 간호사가 카시트 창착 확인 해야
퇴원 할 수 있어요..
근데.. 전 한국와서는. 카시트 잘 안쓰네요.. 자꾸 태워야 하는데..13. 동영상
'09.2.23 12:01 PM (124.54.xxx.115)이거 한번 보여드리세요...
http://cafe.naver.com/imsanb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8...14. 외국에선
'09.2.23 12:06 PM (115.129.xxx.170)카시트에 안태우면 벌금 장난아닙니다.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만한 벌금을 물린다는뜻은 그만큼 위험하다는것을 말하는거죠. 시어머니를 설듯시키시지마시고 남편한테 이글을 직접 읽어보시게하고 남편을 설득하세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시어머니도 알아 들으실듯합니다. 하여튼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어야된다는현실 .. 답답합니다.
15. 어쩌나
'09.2.23 12:07 PM (122.36.xxx.218)댓글 감사드려요...남편한테 말해봐야겠어요...근데 위에 동영상 아닌거 같은데요..
16. 어쩌나
'09.2.23 12:10 PM (122.36.xxx.218)글쿤요....가서 봐야겠어요.....감사해요~^^
17. 동영상
'09.2.23 12:12 PM (124.54.xxx.115)헉..주소가 틀렸나봐요.
다른 동영상 게시물 주소 올려요~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094499&page=2&searchtype=1&que...18. 흠
'09.2.23 12:12 PM (59.25.xxx.212)남편한테 좀 말씀드리라고 하세요.
저희 신랑은 딱 끊어주어서 좋은데...
신랑이 너무 부모님께 할말못하면 며느리 속이 터지죠...
그게 비단 카시트 뿐이겠어요?19. 동영상
'09.2.23 12:13 PM (124.54.xxx.115)게시물 하나 더 추가요
http://cafe.naver.com/imsanb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6...20. 까만봄
'09.2.23 12:25 PM (220.72.xxx.236)제칙구 조카가...그렇게 어른품에 안겨서 차타고 가다가...
사고나서 식물인간이 되었어요....
카시트는 아이 생명과 연관되구요.
저희집아이는 카시트에만 앉히면 골아떨어져요.^^21. ...
'09.2.23 12:39 PM (122.32.xxx.89)저는..
그래요..
카시트 물론 안전을 위해서 쓰는건데요...
근데 저는 애 키우면서 정말 돈값하는 물건중에 넘버원이..
카시트인데요..^^;;
세상에서 아이와 엄마를 이렇게 편하게 해 주는 물건이...
카시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 아이가 세돌이 넘었는데..
아직도 태워 다닙니다..
이렇게 태워서 돌 전부터 장거리 엄청 다녔습니다..
여기 경상도인데 강원도까지 3시간씩은 그냥 무리 없이 다녔어요...
지금도 세돌 지났는데 바로 차 타면 지가 앉아서 바로 안전벨트 맵니다..
어릴때 부터 태워 놨더니 거부감도 없고..
한번씩 카시트 없는 차 타고 갈때도 절대 부산스럽게 움직이거나 그러지 않아요..
딱 앉아서 가만히 앉아서 가지...
시엄니 제일처음에 40만원짜리 카시트 샀을때 욕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저딴 물건에 돈 썼다구요..
근데 지금은 가만히 앉아서 차에 가시는거 보면..
그 말 쏙 들어 갔어요...
그냥 신랑이 한소리 하신후..
절대 차에서는 안내린다에 한표입니다..
지금 어설프게 카시트에서 내렸다가는 애 거부감 생기면 또 다시 적응하기 힘ㄴ들어요..22. ~
'09.2.23 1:40 PM (128.134.xxx.85)아기가 에어백이 된다고 말씀드리세요
23. 아이의
'09.2.23 2:20 PM (125.176.xxx.149)안전이 우선일까요? 부모 섭섭하지 않게 하는게 우선일까요
세월은 되돌릴 수 없는 법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십시오24. 왜
'09.2.23 3:53 PM (118.176.xxx.121)애 안전하게 태우고 가겠다는데 그러시는지 참...
그리고 왜 원글님이나 남편분이나 바로 안된다고 말씀 못드리나요??
안된다 그러면 큰 일 나나요??
어머니 마음 상하신다고 애 안전이랑 바꿀 수 있나요??25. ,,
'09.2.23 4:35 PM (121.131.xxx.65)시어머니 말을 들어드릴게 있고 안들어드릴게 있죠...절대..노우...
26. ㅡ.ㅡ
'09.2.23 5:40 PM (90.184.xxx.203)아기가 답답해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답답하신거겠죠?
아기앉아주고 싶은 욕심도 있으신것 같구요..
습관이 무서운거라고, 차에 타면 무조건 카시트에 앉는거 무조건 해야합니다. 택시타면서 한두번 그냥 타니까 나중엔 카시트 싫어하더라구요..아무리 울어도 그냥 앉혀놓으니 몇번만에 또 안울고 잘있더라구요..27. 에어백
'09.2.23 5:46 PM (222.98.xxx.175)어른들 잘 모르셔서 그런거지요.
저 카시트 태우자마자 양가에 애들이 에어백 된다고 말씀 드렸더니 아무도 그런 말씀 안하십니다.
친정엄마가 애가 울면 안쓰러워하셔요. 차마 내리라고 내가 안고가고 싶다는 말씀은 안하시더군요.28. 사실~~
'09.2.24 12:43 AM (113.10.xxx.186)안전이 가장 큰 이유지만........
두고보세요. 카시트에 있어야 두고두고 몇년간 엄마가 편해요 -_-;
시조카 두아이가 카시트는 거부한다며 그냥 뒀는데 아주 앞좌석뒷자석 넘나들고 생쑈를하고
과자음료수 여기저기 흘리고,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어요.
태어나서부터 쭉 카시트에 앉는 우리딸,,, 엄마가 어찌나 편한지 ㅎㅎ
꼬옥 관철하시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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