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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하는 아들 운동은 어떤게 적당할까요?

오션 조회수 : 551
작성일 : 2009-02-22 16:17:12
이번에 입학하는 아들이 있답니다..

다섯살.여섯살 때는 댄스를 가르쳤고...
(남편왈..운동의 기본은 유연성이다..유연함을 기르기 위해 댄스를 가르치자..)
일곱살부터 지금까지 발레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동(합기도나 태권도)을 배운 아이들에게 맞고 온 다는 겁니다..
ㅠ.ㅠ


거칠게 자라는 게 싫어서 무술류의 운동을 일찍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
최소한 자신을 방어할 수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 앞에 태권도 학원이 있어서 태권도는 부담없이 다니기에 좋은데..
어떤 분이 합기도를 권하기도 하네요..

어떤 게 좋은 지...여러분들 조언을 바랍니다...

IP : 211.178.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2 4:29 PM (125.177.xxx.13)

    태권도 하셔야죠~~
    합기도는 하는 아이가 별로 없어서~
    도장도 멀지 않나요?
    같은 반 아이들이랑 같이 운동다녀야 더 친해지고 그러잖아요. 태권도 권법(?) 서로 보여주며 놀기도 하구요.
    암튼 친구관계를 위해서는 학원도 대세를 따라가는 것이 좋아요.

  • 2. 태권도
    '09.2.22 4:41 PM (115.161.xxx.165)

    초1되면 유행으로 축구단 만들어서 우르르 다니던데,
    이제 아들이 3학년 되는 제가 볼 땐, 다 별거 아닌 것 같아요.
    하나 안하나 다를 거 없다는.

    대신 꾸준히 할 운동을 하게 해주면 좋죠,
    태권도, 수영 등.

    그 중 태권도가 그나마 접근성(경제, 위치, 시간 다 따져서)이
    제일 높네요.

    저학년때까진 지들끼리 은근히 띠 비교하고,
    같은 태권도장 다니는 애들끼리 친한 동네친구 해먹고요.

    태권도 다니면 산만해져서 안다니게 한다는 어떤 엄마 아들,
    사실, 그 아들이 산만하기로 소문난 애라는 거...
    그 엄마만 모를까,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걸까....
    태권도 다니면 산만해진다는 건, 아이 나름이라는 거..
    더욱 더 웃기는 건, 은근슬쩍 다른 동네 태권도장을 최근 다니기 시작했다는 거...

    요즘 태권도장은 학교체육을 위주로 가르치니까
    손해 볼 건 없는 것 같아요.

  • 3. ...
    '09.2.22 5:02 PM (122.43.xxx.146)

    태권도 보내고 있어요.

    친구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초등학교와 가장 가깝습니다.
    운동이라기보다 놀이에 가깝고 학교체육 웬만한건 다 해주십니다.

    동네 형,동생들과도 많이 알게되어 아이가 많이 좋아합니다.

    태권도 때문에 산만한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산만한 아이가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는장이 되는것 같아 좋던데요.
    (아이들 나름이겠지만요)

  • 4. 태권도
    '09.2.22 5:40 PM (211.215.xxx.94)

    요새는 태권도만 하는거 아니구 일반 스트레칭이나 운동하고 게임 같은거도 많이 하니깐 좋을꺼예요.
    울아이 같은 경우는 같은반 남자 아이 19명중에 11명이 같은 태권도에 다녔어요.
    서로 잘 알고 놀러 다니기도 하더라구요.
    단지 운동이 아닌 교류의 장으로도 좋은거 같아요

  • 5. 태권도
    '09.2.22 6:03 PM (59.8.xxx.88)

    저도 입학 시키는 2월부터 태권도 보내고 있어요
    누가 그러대요
    군대가면 한달만에 품띠딴다고...
    공부는 왜 하는건지 커서 하면 그냥 금방 할건데

    태권도 보내세요 3학년까지 보내면 어느정도 단련이 될거예요
    우리올해 3년째인데 학교 체육 신경안싸도 잘합니다
    줄넘기, 피구 등등 하니깐
    운돈하니 운동 신경이 발달 되어있다고 하대요

    울애 약점은 대련을 못한다는겁니다
    차마 때리지를 못한다고

  • 6. 저기
    '09.2.22 7:03 PM (61.252.xxx.51)

    저는 수영도 추천해드려요.
    물에 빠지면 수영해야죠.. 저희 아빠가 수영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랑 오빠랑 어릴적에 수영 배웠는데요.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거 어떤가요?
    특히나 남자애들은 수영하면 어깨도 넓어지고.. 몸매 탄탄해진다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그리고 수영하면 몸이 튼튼해져서 그런건가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수영 참 좋은거 같아요.
    물에서 하는 거라 관절 무리도 덜 간다고 하고.. 저는 수영 강추합니다.

  • 7. .
    '09.2.22 8:23 PM (121.166.xxx.236)

    요즘 태권도장이 우리 어릴 때 태권도장이 아니더라고요.
    태권도장을 보내면, 태권도 이외에 각종 학교 체육까지 다 해 주는 것같더군요. 줄넘기도 하고, 공도 차고. 태권도장에 가 보니까, 각종 학교체육 도구들도 다 구비되어 있구요.
    우리 애는 태권도장에 가서 하는 걸 보면서 재밌겠다고 하면서 정작 자기는 안 하겠다고 해서 안 했지만, 애만 좋아한다면 태권도장에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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