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 혹은 우레? 제대로 알고 계셨나요?

[우레]

저도 나름 맞춤법에서만큼은 제대로 사용하고있다고 자신하며 살았었는데요, 이제보니 아니더군요.
전 천둥을 여태 우뢰'라고 알고있었는데 우레가 맞는 말이었어요.
전 책이 잘못된줄 알고 책에 오타났네'생각하고 검색을 했더니 우레가 바른말이었어요.
전 여태 우레라고 사용하는 사람을 잘못 쓰는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예전 심형래 영화 우뢰맨'의 타격인것 같기도...ㅎㅎ
혹시 저처럼 잘못알고 계셨던분은 이 참에 아시라고  적어봅니다.

[오호]

그럼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 가 맞는 표현인가요?
저도 우뢰로 여태 알고 살았어요. 감사해요~~

[그게]

이상해요. 저도 우뢰라고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다 책에 우레라고 돼있길래..책이 오타 난건줄 알았네요.

우레....낯설다 정말 ㅋㅋ

[ㅎㅎ]

우뢰맨의 타격이다22222

[우레]

아, 방금 찾아봤는데요, 89년에 개정했다네요. 어쩐지...

[자유]

네. 우레가 맞습니다.*^^*

'~하기 쉽상이다'가 아니라'~하기 십상이다'가 맞구요.

그리고 '뗄래야 뗄 수 없는'이 아니라
'떼려야 뗄 수 없는'이 맞구요.
(많이 쓰다보니, '뗄래야 뗄 수 없는'도 쓰도록 허용됨)

[ㅎ]

많이 쓰다보니 '짜장면'도 쓰도록 허용하면 안될까요. ㅋㅋ
'자장면'은 왠지 맛이 없어보여서리...

[추억만이]

'자장면' 과 '짜장면' 은 혼용 가능 입니다.

[ㅎ]

아...글쿤요.

추억총각님 감사. ㅋㅋ

[남편..]

우레와 같은 박수 한번 쳐봐 했더니(컴중)
갑자기 맹렬히 박수를 치더군요..깜짝이야..

[아이구참]

그러게 왜 바꾸냐고요~
잘 따라 하다가도 가끔 이런 엉뚱한 게 나오면 확~~치민다니까요.
십상도 그렇고, 떼려야 뗄 수도 그렇고...아닌 걸로 알고 몇 십년을 살았는데 정말 낯설군요.

[구레나룻]

귀밑으로 내려오는 옆머리를 "구렛나루"라고 알고 계시는 분 많으시더라구요,
구렛나루가 아니고 "구레나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