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된 아가가...이러는게 가능한가요?
대신 한번 울면 그건 뭐 아무도 못말린다고 하는데..
거의 울지 않는다고 그래요.
졸린데, 엄마가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면..
혼자서 엉금엉금 안방 들어가서 잔다네요.ㅎㅎ
한번 책 읽어달라면 3시간이고 4시간이고..
뭔 아기가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고 하구요.
장난감 사달라고는 안하는데 책사달란 얘기는 자주 하나봐요.
전 돌된 아가가 이러는걸 본적이 없어서 얘기만 들었는데도 너무 신기했어요.
그 아이 엄마 아빠한테 들은 얘기라면...
그냥 자랑인가보다 했을텐데..
그 아기네 집에 놀러가서 며칠 놀다 온 사람이..
얼마나 아기 칭찬을 하는지요.
그래서 들은 이야기라 더 놀라워요.
돌쟁이 아가가 졸려도 떼 안쓰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잔다..ㅋㅋㅋ
생각만 해도 넘 귀엽네요.
이런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1. ..
'09.2.22 12:09 PM (116.123.xxx.106)돌쟁이 아가가 졸려도 떼 안쓰고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잔다.. 이건 우리딸도 그랬네요.
2. ...
'09.2.22 12:12 PM (118.223.xxx.228)우리 아가도 매번 안 그럴 뿐,
그냥 혼자 스스르 누워자기도 해요^^
3~4시간 책 읽는건 심각하게 생각하자면 자랑이 아니라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3. //
'09.2.22 12:15 PM (218.209.xxx.186)우리 아들도 잠 자는 건 그랬네요.
잠투정 전혀 없이 졸리면 혼자 뒹굴다 자고 같이 누워 토닥토닥 해주면 젖병 없이도 잘 잤어요.
지금 4살인데 여전히 자는 건 혼자 잘자구요.
근데 돌쟁이가 장난감 사달라고는 안하고 책사달라고 한다는 건 ㅎㅎ
저도 잘 모르겠네요.
돌 정도된 아이들은 아직 뭐 사달라고 심하게 떼쓰지 않아요.
좀더 커봐야 알지요. ㅎㅎ4. ...
'09.2.22 12:17 PM (118.223.xxx.228)책 사달라 하는건
'책'이 갖고 싶은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그냥 저기 있는 것'이 갖고 싶은 차원 같아요.5. 둥이맘
'09.2.22 12:19 PM (116.126.xxx.167)울아들내미.....졸리면 비실비실 웃었어요
친정엄마는 막걸리 한잔 한 녀석같다고.....^^;;
그러면서 뒹굴거리다 혼자 잠들었어요
근데 돌쟁이가 3~4시간 책 읽는건 저도 살짝 걱정스러운데요6. 지적
'09.2.22 1:05 PM (119.192.xxx.201)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아기가 아닐까요.
다른 특이한 징후만 없다면요.7. ^^
'09.2.22 1:06 PM (220.93.xxx.175)우리 둘째 조카는 졸리면 방으로 혼자 기어들어가서 수건이나 이불 꼭 잡고 자더라구요..
그리고 또 잠에서 깨면 혼자 빙긋빙긋 웃으며 누워있거나
사람들 있는데로 나와요~ 얼마나 이쁘던지...
자고나서 울지 않고, 방긋방긋 웃고 있는 우리 조카,, 막 보고 싶네요~~^^8. 전
'09.2.22 2:03 PM (221.162.xxx.86)졸리면 울기는 커녕 배가 고파도 눈물만 그렁하고 찍소리도 안내서 너무 짠했었다고
엄마가 그러셨네요. 무지 순한 애였대요^^9. .
'09.2.22 3:24 PM (116.38.xxx.254)3~4시간까지는 아니어도 뭐하나 꽂히면 정말 오래 했던 울 큰 딸.... 색칠에 몰두했을 때, 어른들이 지루해서 돌아가며 봐줬어요.
10. 가능하지요
'09.2.22 5:27 PM (121.131.xxx.127)꼭 우리 조카 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 자랐지만,
시가에 모였는데
제가 못재우고 땀 흘리니까 동서가 내버려 두세요 하더군요
안고 있다 내려놓았는데
엉금엉금 기어서 방으로 들어가서 잤어요
잠텃 심한 애들만 키운지라 어찌나 황당하던지.
책을 읽는 건 모르겠고
제가 애기랑 잘 노는 편인데
저만 보면 책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졸랐어요
읽는대야 아이가 손가락으로 그림 가르키면
전 그건 뭐야 이러던가
제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아이가 혀 짧은 발음으로 이건 뭐야 이러면서
오래 놀곤 했었지요
이젠 컸다고 큰엄마~ 한마디 하고는 쌩깝니다.
섭해라 ㅠㅠㅠㅠ11. 우리애 둘은
'09.2.22 11:20 PM (211.192.xxx.23)갓낳은 애기였을땐 모유만 먹으면 잤구요 ㅎㅎ
좀 크면 엄마가 자면 옆에 와서 누워 잡디다,,
근데 지금도 잘자요,,안깨우면 12시간 이상 화장실도 안가고 잡니다,
꼭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4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3 |
682283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5 |
682282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1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9 |
682280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70 |
682279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05 |
682278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9 |
682277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20 |
682276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8 |
682275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4 |
682274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1 |
682273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22 |
682272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04 |
682271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8 |
682270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22 |
682269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5 |
682268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19 |
682267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6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9 |
682265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7 |
682264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3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7 |
682262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8 |
682261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9 |
682260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2 |
682259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6 |
682258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0 |
682257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5 |
682256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5 |
682255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