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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문의 영광보면서...
또는 단아 어머니라면...
어떠실 것 같아요...?
강석어머니..
흠있는 애라고..
자꾸 자꾸 말하고...(사실을 그대로 잘알고 있으면서도)
요즘시대에도 팔자타령하나요..?
혼수도 엄청 원하고...ㅜ.ㅜ...
저도 아들이 있는데..
단아라면 얼씨구나하고 환영할 것 같아요..
사람이 얼마나 기품있고 영혼이 고결한지..
저는 너무 사랑스러울것 같아요...
아들이 그렇게도 사랑한다는데...
저는 딸도 하나 있는데요...
어제 강석어머니 얘기하는거 보니..
결혼 확~ 엎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화딱지가 나서 못보겠더라는...
제발 단아가...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에 빠져서..
네네 하면서 일반적인 사람으로 전락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학교도 그만두지 말고...
죽는 시늉도 하지말고...
남편이야 아내하기 나름이니까
안보는데서 잘 요리하면 되고...^^
떳떳하게 자신의 운명을 거슬러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혹 시어머니자리라면 어쩌시겠어요..?
혹은 친정어머니라면...
저런 요구에도 결혼을 해야할 만큼 강석을 사랑하는지...
어젠 사랑보다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현실에서의 요구가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드라마라 다행이지만...
작가님이 시청자를 잘 설득시켜주겠지요..?
1. 진짜
'09.2.22 10:34 AM (124.49.xxx.188)제가 친정엄마라면 확~ 엎고 싶더라구요...
설마 작가가 그런 말도 안되는 시어머니 요구를 수용하게 두지는 않겠죠?2. 근데
'09.2.22 10:44 AM (220.126.xxx.186)족보는 왜 뺏아 오려고 하는거에요?
처음부터 보지를 못 해서^^
그리고 강석 엄마,,,,,,,얼굴과 역이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려요
여기 캐스팅 너무 잘 한거 같아요
족보다 더 이해안가요
출가외인이란 말도 너무 거슬리고
여자는 결혼하면 정녕,
친정 출입을 가능한 삼가해야하고
남자쪽 집엔 콜 받으면 곧장 달려 가야 잘 하는것인지...도무지 이해 안감.3. 저는.
'09.2.22 10:44 AM (60.197.xxx.27)강석엄마의 마음을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인의 집안도 정말 볼 것 없지만
더 기가막힌 것은 자신도 약간 배려가 필요한 딸아이가 있지 않나요? 저같으면
단아정도의 심성과 예의를 아는 며느리라면 정말 귀하게 생각하며 잘지내보고 싶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아들이 좋아한다잖아요.4. 미나공주
'09.2.22 10:47 AM (124.59.xxx.40)저도 족보가 궁금해요.
무슨사연이 있는것 같던데,,,,,
가르쳐주세요.5. 극 초반에
'09.2.22 11:01 AM (211.193.xxx.142)일개 고물장사였던 강석 아버지가 돈을 번 후에 남의 집 족보를 돈으로 사여고 하지요. 그 때 아들 강석이가 그걸 구하러 다니다가 단아를 만난거구요. 단아가 강석이가 살수 있는 것을 막았거든요. 암튼 강석모 때문에 드라마가 보기 싫습니다. 어제 첨으로 짜증이 물밀듯 나더라구요.
6. ..
'09.2.22 11:04 AM (211.239.xxx.140)족보얘기는 뭐냐면요..
강석네 집안이 별볼일 없잖아요~
그부분에 대한 컴플렉스가 강석아버지가 심해서
양반집 족보를 구해서 자기네가 마치 뼈대있는 가문인것처럼 행세하고 싶어하는게
마지막 소원이라고 아들에게 족보를 구해보라고 했어요, 드라마 초반부에.
그래서 지금은 너무너무 가난해진 옛날 양반집을 알게 돼서
강석이가 그 족보를 돈주고 사려고 하는데 단아가 그 거래를 못하게 했어요.
족보 주인 아들의 병원비가 없어서 팔려고
잠시 흔들리는걸 본 단아가 병원비를 대주면서 못팔게 했고,
그 주인은 자신이 그 족보를 갖고 있음 또 흔들리게 될것 같다면서
단아에게 그 족보를 맡기게 된거죠.
그 사이 강석과 단아가 가까워지면서 강석은 잊고 있었는데
어제 예고편을 보니 아버지가 다시 그 족보를 탐내더군요.
오늘은 어찌될지..
근데 아마 결국은 안내줄것같아요.단아는..7. 드라마
'09.2.22 11:10 AM (90.202.xxx.188)강석이네가 졸부집안이라..족보를 하나 사려고 해요..명문집안 후예이고 싶어서요...
단아 교수님이 보관하고 있던...그걸 강석이가 사려고 부지런히 쫓아 다니다가 단아랑 여러번 티격태격하게 되고..족보 원주인이 어려운 환경이라 강석이가 돈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단아가 4천만원 넘는 병원비를 대신 내주게 돼요..그래서 원주인이 단아한테 그 족보를 보관해 달라고 당부를 하구요...강석이부모님이 왜 족보 빨리 안 구해오냐고 하니까 그걸 단아가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어요...그동안 쭉 잊고 있었는데...단아가 내식구 된다고 하니까 천갑씨_강석아버지가 그거 달라고 하는거예요...단아한테는 큰 어려움일것 같아요...신의와 소신 문제인 듯....단아가 강석이 한테 이 족보 사고 싶으면 목숨을 걸어보라고 했었어요...그래야 값이 맞는 거래라고...거기서 강석이가 단아가 자기를 얼마나 자극하는줄 아냐고..ㅋㅋ (엄청 섹시했답니다..이강석)
만만한 적수가 아님을 알게 되구요...처음부터 보시면 참 재밌어요..8. 우유
'09.2.22 12:16 PM (218.153.xxx.167)전 강석 엄마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단아의 남편이 그렇게 죽었다는것이 자기 자식 결혼 문제라고 생각하면 한번쯤은 생각할 것 같아요.9. 시청자야.
'09.2.22 2:16 PM (121.167.xxx.239)단아가 잠자리에서조차 조신함을 알지만
강석이 엄마야 어찌 알겠습니까.
오히려 그 조신함이 청승맞음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돈이 있어도 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집념은
돈 없이 불편하면서 돈에 대해 갈구하는 것과 같겠지요.10. ...
'09.2.22 2:31 PM (125.132.xxx.205)강석엄마 어느 정도는 이해 할 것 같아요..
내자식에 대한 것 만큼은 일말의 흠도 없었음 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이 아닐까요?11. 흐흐
'09.2.22 2:45 PM (58.235.xxx.157)그분이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것 같죠? 감정이입이 될 정도면.. 이분 맨날 우아하기만한(박제된듯한?) 부잣집 사모님역만 하더니 가문에선 뭔가 살아있는(?) 부잣집 마나님으로 나오시네요^^
12. 단아
'09.2.22 7:09 PM (59.8.xxx.88)이쁘고 조신하고 나무랄데 눈씻고 찾아도 없는 여자지요
며늘이라면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항상 반듯하고 농담없고 무슨 애교 비슷한것도 없고 옳고 그름만 있잖아요
빈말로라도...이런것도 없고
그냥 네 어머니, 한번도 안했지요
그냥 네. 네 이러기만 하잖아요
모셔야 하는 며늘입니다
그런데도 좋긴합니다
저는 며늘하고 같이 히히덕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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