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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남편 킷존스톤 인터뷰 (펌)

로라 조회수 : 12,788
작성일 : 2009-02-21 14:09:36
지난 2003년 미국인 킷 존스턴 교수와 재혼했던 탤런트 이미영이 끝내 파경을 맞았다. 이미영은 이혼 사실에 대해 함구하는 가운데, 전남편 킷 존스턴 교수로부터 이혼과 관련한 그동안의 얘기들을 직접 들었다.

취재_윤혜진 기자 사진_조병각(studio lamp), 중앙m&b 자료실





지난 2003년 미국인 교수와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이미영. 이미영의 친한 친구의 소개로 만 난 두 사람은 5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남편 킷 존스턴은 서울 용산의 메릴랜드대학 분교에서 음악과 컴퓨터를 전공하는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못 말릴 정도로 ‘닭살 애정’을 과시했고 간간이 토크쇼에 나와 부부가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 은 어느 때부터인가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방송가에서는 부 부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불화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지난 1월 초, 그녀를 잘 아 는 지인으로부터“이미영이 몇 해 전 남편과 헤어졌고, 지금은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킷 존스턴 교수로부터 온 이메일 “직접 만나 얘기하고 싶다”

사실 확인을 위해 이미영이 살고 있는 경기도 인근의 아파트를 찾았다. 아파트 이웃들은 그 녀의 외국인 남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지난해 종영한 SBS TV 드라마‘조강지처클럽’이후 별다른 방송 스케줄 없이 휴식 중이었다. 기자와의 전화 통화 에서 그녀는 이혼 사실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킷 존스턴 교수에게 도 사실 확인을 위해 이혼 여부를 묻고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그 로부터 이틀 후 킷 존스턴 교수에게서 답장이 왔다. A4 용지 2장에 이르는 장문의 내용이었다. 이메일은“나는 지난 4년간 우리 두 사람 사이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고 싶었다”는 문장으로 시작됐다. 그는 4년 전 이미영과 헤어져 홀로 지내는 자신의 요즘 생활과 결혼 생활이 파경에 이르기까지 아픔을 상세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그녀와의 이별은 나에게 큰 충격이지만 사실이 맞다”라 고 밝히며 두 사람의 이혼이 사실임을 밝혔다. 기자는 메일을 받은 다음 날 서울 옥수동 에 위치한 그의 오피스텔에서 그를 만났다.

그를 처음 봤을 때 쉰이 넘는 나이에 청바지를 입고 귀고리를 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손수 커피를 내오며 일이 있어 대구로 내려가려던 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메릴랜드대학 분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용산, 평택, 대구 등의 미군부대를 돌며 미군에 게 작곡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학기는 대구에 위치한 왜관 부대로 내려간다고 한다.

“그동안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조용히 지냈어요. 헤어진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는 그녀의 요청도 있었고요. 하지만 당신의 이메일을 받고 고민 끝에 제 마음의 짐을 덜어놓기로 결심 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녀의 안부를 물을 때마 다 정말 힘들었거든요. 속 시원히 털어놓으면 조금 편안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듯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가 들려준 이야기는 그동안 두 사람에 대해 알려진 것과 전혀 달랐다. 두 사람은 이미 4년 전인 2005년 9월에 헤어진 상태였다. 그는 2005년부터 이미영의 일산 아파트에서 나와 지금의 오피스텔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두 사람의 결별은‘이혼’이 아니었다. 결혼식을 올린 후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까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녀는 혼인 신고를 원치 않았어요. 그리고 그녀가 2004년부터 우리의 관계를 끝내자고 했는데 왜 헤어지고 싶은지는 설명해 주지 않았어요. 저는 아직도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존스턴 교수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의 결혼 생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같은 나라에 서 태어나 자라도 성장 환경이 달라 갈등하는 부부가 많은데 문화적 차이를 지닌 두 사람이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살아가는 데는 어려움이 더 많았으리라.

게다가 부부는 결혼 8개월 만에 생긴 아이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이야기를 하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녀가 몹시 힘들어했다”고만 말한 뒤 구체적인 얘기는 피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삐걱거린 것은 부부가 아이를 잃기 한 달 전인 2004년 4월부터다. 신혼을 즐기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큰 변화 가 생긴 것. 이미영은 그에게 첫 번째 결혼에 서 낳은 두 딸과 함께 살자고 했다.

네 식구가 한 집에 모여살기 시작했을 때, 고1, 고2 한창 사춘기인 두 딸과 외국인 새 아빠 사 이에는 보이지 않는 담이 존재했다. 결혼한 지 9개월, 신혼집에는 웃음꽃이 피어야 했지만 집안 분위기는 썰렁했다. 두 딸과 함께 살면서 부부는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문화적 차이를 확실히 깨달았다.

“어느 날 그녀가 딸과 함께 살아야 할 것 같다 고 말했어요. 몹시 놀랐죠. 하지만 제 딸처럼 생각하며 잘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첫째 보람 이와는 그나마 교류가 있었는데 보람이보다 한 살 어린 우람이와는 아예 대화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저를 낯설어하는 듯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 이미영 역시 지난해 2월 본지 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인터뷰 당시 그녀는“남편은 내가 아이들 을 너무 치마폭에 감싸고 돈다며 이해하지 못 했어요. 문화의 차이인 것 같아요”라며“이런 문제로 남편과 안 맞기도 하고 말이 안 통하기 도 해요”라고 심경을 드러낸 바 있었다. 두 딸 과의 생활이 부부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됐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경제적인 부분도 부부의 골을 깊어지게 한 원 인이었다. 이미영의 두 딸이 함께 살게 된 다 음부터 부부는 전에 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녀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고 존슨턴 교수의 월급만으로는 갑자기 늘어난 생활비와 두 딸의 학비를 대기에 빠듯했던 것. 그 녀는 아무리 힘들어도 남편에게는 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존스턴 교수는 부 부의 경제적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옥수동 오피스텔에서 만난 킷 존스턴 교수. 그는 기자에게 이혼 사실을 전하는 동안 간간이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문화적 차이와 소통의 문제를 끝내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파경의 원인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 생활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랐어요. 본인의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언제 또 경제적으로 불안해질지 모른다는 입장이었죠. 반면 저는 현재 제가 가진 것 에 만족하는 편이었고요. 우린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달랐던 것 같아요.”

경제적 해결책을 찾던 그녀는 서울 압구정동 에 카페를 열었다. 그러나 그녀가 부업을 시 작하면서부터 부부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가게를 운영하느라 그녀의 귀가 시간 이 늦어졌고 두 사람 사이에 점점 대화할 시간 이 줄어들었다. 대화가 부족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졌다. 두 사람은 사소한 문제로 다투는 횟수가 늘었다. 그는 이즈음 이미영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고 말했다.

함께 더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한 두 사람. 하 지만 결혼 생활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아픔만 남길 뿐이었다. 언젠가는 결단을 내려야 했다. 결국 2005년 9월 두 사람은 부부 관계를 정리하기로 합의했다. 킷 존스턴 교수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두 사람의 관계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를 했다. 그러나 그녀의 한번 닫힌 마음은 열리지 않았다.

“혼자 사니까 담배 피우는 일이 잦아졌어요. 외로워요. 가족과 친구들은 당장 미국으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저는 아직 아내를 사랑합니다. 미영이 이 기사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친구로도 남지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 인생의 방황도 그만 끝내고 싶습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지난해 가을 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미영은 두 사람의 파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최근 기자와의 전 화 통화에서 그녀는“설사 이혼이 사실이라 한들 지금 딸의 활동에 누가 될까 봐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며 엄마로서 딸부터 감싸 안았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내 인생은 고달파졌다. 이 정도는 견딜 만하다. 전혀 힘들지 않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전혀 힘들지 않다 는 그 말은 어쩐지 체념처럼 들렸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이혼에 대한 존스턴 교수의 입장 이 있다면, 그녀에게도 결혼 생활을 계속 이 어나가기 힘들었던 이유가 나름대로 있었을 것이다.

유쾌한 모습이 참 많이 닮았던 두 사람이었기 에 그들의 파경 소식은 더욱 안타깝다. 차가 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에게 하루빨리 따뜻한 봄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IP : 220.116.xxx.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09.2.21 2:17 PM (97.81.xxx.162)

    제 아이디를 쓰셨네요.
    그나저나 문화적인 차이 정말 무시못합니다.
    외국서 이런 일로 다툼 허다하니까요.
    자식 감싸고 도는 것''''.
    하여간 두 분 특히 이미영씨 웃음 잃지 마시길''''.

  • 2. .
    '09.2.21 2:20 PM (119.203.xxx.108)

    기사 읽다가 엄마가 아이들 데리고 살면
    친부가 양육비 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 엄마몫이었는지...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사는 사람 없죠.
    침묵하는 그녀가 현명하다고 생각되네요.

  • 3. 매실
    '09.2.21 2:25 PM (124.111.xxx.102)

    안타까워요.
    예전에 부부 인터뷰 몇번 볼때마다 남편이 이미영씨 예뻐서 어쩔줄 몰라하고, 이미영씨는 은근 귀찮아하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혼소식이 충격이었어요.
    이혼한 다른 부부들과 달리 두분은 다시 재결합해서 좋은 가정을 이뤘으면 해요.

  • 4. 안타까움
    '09.2.21 2:43 PM (218.52.xxx.12)

    두분 다 이해가 가네요.
    본인의 친자식도 안 데리고 사는데...
    엄마로선 새출발 했다고 아이를 나몰라라 할 수도 없었을테고.....

    재혼하고나서 얼마 안 있다가 TV프로그램에서 미국의 남편가족을 방문하는걸 한번 보여준적이 있는데 그때 딸을 데리고 갔더라구요. 딸은 말도 안 통할거고 어색하기도하고 계속 이미영씨 꼬리만 졸졸 따라다니는거 보면서..............왜 저런자리에 아이를 데리고 갈까.
    아이는 고등학생이상으로 보였는데, 자기의사 분명히 밝힑수 있는 나이인데 뭐하러 저런자리를 따라가나... 저런걸 뭐하러 방송에 내보내나.....
    실은 미국인이라서 뭔가 바라는게 있나 좀 많이 답답해 보였어요.

    행복하려고 결혼했는데 너무 남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는지도............남자분도 많이 당황스러우셨을것 같네요.

  • 5. ..
    '09.2.21 3:26 PM (58.127.xxx.86)

    두분모습 보고 참 좋아보였는데..
    안타깝네요...
    두딸과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나보네요..
    아무래도 엄마는 아이의 뜻을 따를거고...에휴~

    암튼 두분다...원하시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 6. 이기적
    '09.2.21 3:40 PM (116.48.xxx.27)

    이 인터뷰만 보면 이미영씨가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딸들 데리고 살려면 남편에게 더 잘해야되는데
    오히려 남편을 이용한 느낌(실제로 그랬다는게 아니고)이 나네요.

  • 7. 1
    '09.2.21 5:11 PM (118.91.xxx.17)

    딸들과 함께 생활을 시작하면서..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는걸 보니..
    그 전엔 전영록씨가 데리고 살다가 이미영씨가 데려온건가보네요
    아무래도 아이들 키울려면 돈이 많이 필요했을텐데요...
    전영록씨도 양육비를 도와줄 처지가 못되는 거였을까요? 그도 경제력은 좀 되지 싶은데...
    안타깝네요

  • 8. 이건 추측인데요
    '09.2.21 6:49 PM (123.214.xxx.227)

    전영록씨가 16살 연하 아가씨와 재혼하면서
    혹시 두딸들을 이미영씨에게 보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딸을 데려와 살아야겠다고 한걸 보니...

  • 9.
    '09.2.21 6:57 PM (120.142.xxx.43)

    남자가 대단하네요.
    헤어진지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한국에 남아있다니.
    이미영이 이혼사실 숨겨달라고 한건 사실 몇달은 몰라도 몇년간은 무리한 요구였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시간만큼이나 상대방은 다른사람을 못만난다는 뜻이니까요. 이미영 남편으로 다 알려진 마당에.
    남자는 할만큼 했네요.
    어쨋든 잘됐으면 좋겠어요. 자식이야 크면 제갈길 가는거고 이미영은 행복하게 살아야할텐데.

  • 10.
    '09.2.21 7:08 PM (121.131.xxx.48)

    글을 읽어보니 이미영이 좀 많이 이기적이고 성격이 좀 별로다 생각이 드네요

  • 11. ...
    '09.2.21 7:13 PM (117.81.xxx.225)

    이미영씨 재혼전 그 교수랑 함께 토크쇼나온거 보면서 참 재밌게 살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 남자분 정말 재밌고 순수하신분으로 기억되는데..
    갈등이 잘 해결되어 다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12. 역시..
    '09.2.21 8:38 PM (125.187.xxx.46)

    아이들때문이었군요.
    처음 이미영이 딸을 데려온후 집을 공개했는데..
    그때보니까 딸이 많이 제멋대로더군요.
    카메라 있고 새아버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온갖 신경질 다 내며 제멋대로 구는거보고
    어머니께서 저러다 이미영 저 남자랑 못 사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셨는데 ㅠ.ㅜ
    헌데 누구탓을 하기 힘든게..
    부모의 이혼으로 자라는 환경이 순탄치 못했으니 딸들도 이해가 되고
    어릴때 엄마의 보살핌을 못 줬으니 이미영도 보답으로 싸고 도는게 이해가 되고..
    다만 저 교수님은 많이 안타깝네요.
    좋으신 분 같은데..

  • 13. 안타깝네요
    '09.2.21 8:43 PM (58.225.xxx.94)

    문화 차이.......대화부족.........경제 문제
    새삼 국제 결혼하신 분들 대단한 것 같네요

  • 14. 전..
    '09.2.21 9:08 PM (211.192.xxx.23)

    이미영, 남자분 다 안타깝고..
    전영록이 몹쓸 사람같아 보이는데요,,
    아이들만 보내놓고 양육비며,,책임은 안 졌나보네요 ,,,

  • 15. 에고
    '09.2.21 10:52 PM (121.151.xxx.149)

    정말 아이들땜에 그렇게 된것이군요

    전영록이 결혼할때 보낸것이 아니라 그전에 아주 오래전에 전영록이는 결혼을했지요
    그러니 전영록결혼땜에 보낸것이 아니지요

  • 16. 정말 안타깝네요
    '09.2.21 11:02 PM (211.213.xxx.33)

    에구..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애둘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이미영씨 맘도 이해가 가고..남편분 맘도 이해가 가고..암튼 너무 안타깝고 맘이 아프네요

  • 17. 정말..
    '09.2.21 11:07 PM (122.254.xxx.4)

    읽다보니..
    친부는 양육비를 안 줬나보네요..
    이건 뭥미??
    참..

  • 18. 음..
    '09.2.21 11:30 PM (121.133.xxx.165)

    역시..
    결혼은 "돈"과 "소통"의 문제지요..
    두 분 모두..너무 안타깝네요..

  • 19. 남편들에
    '09.2.22 12:18 AM (118.36.xxx.56)

    대해서는 모르지만, 이미영씨는 좋은 사람으로 알아요.
    아이들 데려오기 위해서 정말 일도 많이 했고...
    사춘기를 상처로 보낸 아이들 땜에, 아이들에게 전적으로 모든걸 바치는 타입이신거 같았어요.
    이제 아이들도 안정을 찾아 가는 거 같던데...
    엄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하는게 꼭 이기적이라고 비난 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 20. 예전에
    '09.2.22 1:56 AM (59.187.xxx.180)

    이곳 자게에서 나왔던 이야기예요.

    전영록이 아이들 잘 키우는 줄 알고 있었던 이미영씨
    알고보니 전영록이 재혼하면서 아이들만 따로 살게 했나봐요.
    엄마로선 그 사실이 너무 가슴아픈 일이고 어떻게 해서든 데리고 살고 싶었겠죠.

    저라도 그렇게 했을것 같아요.
    금쪽같은 아이들이 보살핌도 못 받고 스스로 모든걸 해결하며 살아야 했으니
    가슴이 찢어지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행복한 결혼 생활보다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것을 더 염두에 뒀을 듯 합니다.
    이미영씨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 21. 아이들이
    '09.2.22 3:22 AM (68.122.xxx.90)

    힘들게 살아온거 같아 마음 아프네요
    젊은 여자와 재혼한 전영록이 신혼집에서 아이들방을 공개하며 같이 살거라 하던것을 잡지에서 봤었어요
    그때는 아이들이 어렸을때고, 그 이후에 애들을 내 보냈나요?
    얼마나 여러가지 일이 있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이미영이 엄마로서 기가 막혔겠군요....자기만 행복하게 살 수 없지요.. 엄마마음은...

    근데 요즘 전영록이 딸을 가수 만드려고 데리고 다니며 지도하던데,
    그 옆에 재혼한 부인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아들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전영록은 잘 살고 있는건가요?

  • 22. 전..
    '09.2.22 3:36 AM (121.144.xxx.120)

    전에 둘이 토크쇼 나오고 할때..
    미국시댁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보고..좀 뜨아~~ 했었죠..
    그 존스톤 교수가 이번에 재혼이였는데.
    미국에서 장성한(그래도 스무살정도?) 딸들이 둘인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첫 부인도 동양계(동남아)여서...
    음..동양여자를 좋아하나보다 하는 생각과..첫 아내와의 사이에 낳은 그 딸들과의 사이가 좀 서먹한것 같기도 하고..그 딸들이 좀 서운해 하는것 같기도 하고..암튼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죠..
    암튼.. 서로 갈라선 마당에 다들 잘 지내면 좋겠네요.
    그런데..저도 왜 전영록이 꼴보기 싫어지는지 모르겠네요..장모(이미영어머니)에게 욕까지 하고 막 그랬다던데..

  • 23. 전영록
    '09.2.22 6:40 AM (116.121.xxx.207)

    지금 젊은 부인이 전영록을 아주 광적으로 좋아하고 따라다녔다고 하더만요
    누구말이 맞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엄마 아빠 사생활이 불건전한데 딸이 가수 한다고 해서 뜰수 있을런지 의문이네요

  • 24. 육아문제
    '09.2.22 8:18 AM (86.3.xxx.48)

    제 남편은 영국 사람인데, 한국에서 몇년 사는 동안
    한국 엄마들의 육아 방식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다고 했어요.
    제가 아이를 원했으면 아마 저희 부부도 육아 문제로 충돌이 잦았을거 같아요.
    그런데 서로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계부와 사춘기의 딸들만 두고 카페 일로 바빠서
    귀가가 늦었다면 이미영씨가 아주 많이 잘못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남편에게는 정말 무책임한 것 아닌가요?

  • 25. 근데요
    '09.2.22 8:45 AM (203.142.xxx.230)

    현실적으로 이해가 다 되긴하네요.. 어차피 초혼도 아니고.
    이미영씨야 자기딸들을 어떻게든 잘 키우고 싶었을테고. 외국인 입장에선 우리나라의 그런 맹목적인 부모의 사랑이 이해가 안될수도 있었을듯해요.

    저는 두사람 다 이해는 되긴합니다만, 지금 외로워하는 이 교수분이 안타깝네요. 좋은 사람이 나타나길..

  • 26. 그리고
    '09.2.22 8:47 AM (203.142.xxx.230)

    제일 나쁜 사람은 왠지 전영록같음.

  • 27. 애초에
    '09.2.22 10:16 AM (119.149.xxx.3)

    둘이 결혼한다고 아침 프로에 나올 때 남자는 정말 좋아 죽으려고 하는데 이미영은 표정이 썩 밝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냥 남자가 많이 좋아하는 느낌이고 여자는 혼자 지내니 외롭고 나 좋다는데 인생 뭐있냐 그냥 같이 살지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외국인과의 재혼, 그것도 전남편과의 자식들이 껴있는데 이미영이 별로 남편이 겪을 어려움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새 남편보단 새끼들이 우선이었겠죠. 사고방식의 충돌을 그다지 심각히 고려하지도 않았겠고 그저 하던 식대로 하다보니 저렇게 된거죠.
    근데 갈라선 마당에 이혼을 했음 했다 딱 부러지게 말할 것이지 저런 식의 뜨뜨미지근한 반응은 뭐래요? 끝까지 남자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고 죽어라 내 새끼 타령이군요...
    그럴거면 쉽사리 재혼을 말던지...

  • 28. 저 접때 뭐 봤는데
    '09.2.22 10:59 AM (211.172.xxx.68)

    언젠가 티비 봤는데,
    전영록이 애들 데리고가고 이미영이 혼자 나와 살았다면서요..
    근데 그 전영록인가가 사업하던거 다 말아먹고 부산가서 디제인가(라디오방송국) 하다가 그 팬이랑 눈맞아서 열몇살 차이나는 그 팬하던 여자랑 결혼한거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마누라될 여자가 자기딸들이랑 별로 크게 나이차이도 안나니까

    애들을 파출부같은 여자 딸리게 다른집에 내쳐서 살게 했다구요...

    이미영이, 그집에 가봤더니 애들 둘만 덜렁있고 맨날 라면만 끓여먹였는지 애들이 뚱뚱 불어서
    그길로 애들 델고 와서 자기가 키웠다고...
    그때 좀 일찍 델고와서 자기가 돌봤으면 저러지 않았을텐데... 하고 울면서 인터뷰 하던거 있던다고 하던데요...(저 그글 읽고 얼마나 전영록을 욕해댔는지 생생하게 기억해요)

    엄마가 자기딸들 못지켜준거 같고 그래서 이미영이 돈벌어 애들 키우느라 독하게 살아온거 같아요... 그만큼 애들이랑 같이 있어주지 못한 시간 보충하느라 애들한테 절절 매는거 같기도 하구요.....

    이미영네 딸(전영록 딸이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그인간 사람도 아니지, 자기가 낳은 앤데도 저렇게 버려두고나서는) 가수 데뷔 한다니 그제와서 자기딸이 이렇게 커서 가수가 된다는둥 그런소리 하던데요....

    이용과 다를바 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아니거 같아요. 전영록...

    이미영씨도 안됐고, 좋아하던 여자였는데, 헤어지고 혼자사는 저 외국인 남편도 안됐네요...

  • 29. ...
    '09.2.22 11:03 AM (121.178.xxx.5)

    문화차이가 아니라 한국도 재혼가정이라면 이런식의 아이들 문제로 갈라질수가 있어요 .전영록이 재혼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살다가 ,아이들이 따로 나온것으로 알고있네요 .아마 새엄마와의 갈등이 아닐까하는데 ,그렇다고 새엄마만 탓할수도 없지요 .화목한 가정은 어느 한쪽의 희생만으로 돼는게 아니니까요 . 아이들의 성격도 아주 많이 고려가 돼지요 .그나저나 외국인 남편이 안됐다는 생각이 ...

  • 30. d
    '09.2.22 11:45 AM (125.186.xxx.143)

    맞아요. 아이들 성격도 원인이 되었겠죠. 다 불쌍한 사람들이네요.엄마나 아이들이나 저남자나..연애하다가, 아이들 다 크고 재혼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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