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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중 한국식당

여행. 조회수 : 951
작성일 : 2009-02-21 09:54:22
혹시 회원분들 중
해외 여행 중에 들려 본 한국식당 중
인상 깊었던 곳이나..
기억에 남았던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정보 좀 나눠 주세요..플리즈~!!

해외에 사는데요..
한국식당을 하나 해 볼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큰 규모는 아니구요..

장소는 대학 근처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
시티센터에서 십여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IP : 90.202.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09.2.21 10:17 AM (222.235.xxx.67)

    근처고, 한국 학생들 중심으로 하신다면, 육계장, 비빔밥..뭐 그런거 위주로 하셔야 하지 않나요? 잡채, 불고기..전형적인 한국 음식 말이예요..
    런치로는 불고기 덮밥, 오징어 덮밥..뭐 이런거요..
    미국에서 한 10년 살다 와 보니..그래도 대학 근처의 육계장과, 비빔밥,...
    근데 왤케 항상 냉면은 못하는지..쩝..
    그런 기억이 있어요

  • 2. ...
    '09.2.21 10:22 AM (211.41.xxx.58)

    해외여행중 한식당들에 대한 느낌은
    한마디로 맛없다. 이건 웬 퓨전음식? 일식당과 뭐가 틀린거야?등등 입니다.

  • 3. ㅎㅎㅎ
    '09.2.21 10:41 AM (118.223.xxx.228)

    외국에서 그것도 대학 앞에서 한국식당을 하시려면
    유학생이 큰 고객이 될테니
    한국음식도 좋구
    한국식 짜장면 짬뽕도 해 보세요.
    떡볶이 김밥은 물론이고요.
    어설픈 고급이 아니라 분식집 기분으로...

    미국 UC버클리 앞에는
    '중국집'이 아니라 '한국식 중국집'이라 간판 단 곳도 있더라구요. ㅎㅎㅎ

  • 4. 해외여행...
    '09.2.21 10:53 AM (219.241.xxx.77)

    주로 패키지 여행으로
    여러곳을 다녀왔는데... 얼마 전 유럽 쪽을 여행하던 중
    하루 한 끼 정도는 한식이나 중식, 일식으로 안내를 해서
    가보면...
    의외로 현지 유럽인 들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깜짝 놀랬었죠.

    몇년 전만 하더라도
    그런 곳에 가면 대부분이 동양인들이
    주 고객이었던 거 같았는데요.

    중국집에선
    아예 주문 전화하고서
    테이크아웃 해가는 유럽인들이
    줄지어 오는 것도 봤구요.

    아무래도 외국인들
    입맛엔 중국 음식이 더 대중적인 거
    같으니...
    제 생각엔
    동양음식을 퓨전으로
    하심이 어떨까....합니다.

    탕수육, 볶은 밥, 초밥, 비빔밥, 우동....
    이렇게..^^

  • 5. ..
    '09.2.21 10:53 AM (119.70.xxx.22)

    방콕에 있는 동대문식당 김치말이 국수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요. 더운 날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 쭈욱 마시니 어찌나 맛나던지.
    고기류나 한정식류 처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아무래도 한국에 비해 많이 떨어질수밖에 없으니 간단하면서 한국느낌 팍팍나는 대표메뉴 한두가지 정도는 갖고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근데 지역은 어디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 6. 여행.
    '09.2.21 10:55 AM (90.202.xxx.188)

    꼭 한국유학생이 아니라...현지 학생들, 또는 중국인들 대상으로 분식집 분위기로 가 볼까 하는데요...

  • 7. 저도
    '09.2.21 11:20 AM (211.176.xxx.169)

    분식집이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요.
    식당은 무척 많은데 떡볶이, 오뎅, 김밥 파는 곳을 보면 왠지 더 반갑고...
    깔끔하게 실내장식하시고
    컵떡볶이처럼 조그만 종이도시락(중국음식 담아 주는 박스)에 담아서
    테이크아웃도 할 수 있게 한다면 좋지 않을까요?

  • 8. 영국런던
    '09.2.21 11:20 AM (116.41.xxx.85)

    에 '한강'이라는 한식집인데...
    패키지 여행중에 갔던 집인데 서유럽 5개국 을 거치는 여행이었는데 여행중 그 어떤 한국음식점도 너무 이상하고 맛이 없어서...똑같은 감자로 요리를 해도 농산물 품종이 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무늬만 한식 이었지 하나같이 이상했어요.
    입맛이 까다로와 스파게티는 입에도 안대고 피자도 니글니글...중국식이 차라리 낫고...여행내내 과일로 끼니를 때웠어요.
    마지막 여행지 영국에 갔을때 일행들이 쇼핑을 원해서 밥먹을 시간이 부족하다 해서 밥을 먹지말고 쇼핑을 하고 밥은 기내식으로 때우자 했는데...까칠한 유학생 여자 가이드가 이 한강이란 음식점 음식 안드시면 후회 하실거라고...한국에서도 이만한 맛집 찾기 힘들거라고 해서 바쁘게 갔는데 한국와서도 내내 그집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몇년전에 다녀온 여행이라 메뉴까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제육 고추장볶음,고등어 우거지 찜...모든 밑반찬이 다 맛있어서 일행 모두가 밥을 몇그릇이나 추가로 먹었는지 몰라요.
    시장이 반찬이다...절대 아니구요.
    여행에 대한 기억중 가장 오래 남아있는 맛집이었어요.

  • 9.
    '09.2.21 11:58 AM (114.203.xxx.197)

    저는 늘 외국에서 먹는 한식당.. 다 우웩이였는데 ㅠㅠ
    다른 분들은 맛난집 많이 가셨네요..
    제 내공이 부족한건가;;

    긍데 대학근처이면... 환율에 영향 엄청 받으실꺼에요.
    제 친구가 뉴질랜드에 있는데..
    환율 확 오르면 학생들 다 빠져나가서 식당들도 울상이라고 얘기했었어요

  • 10. 유학생
    '09.2.21 12:08 PM (140.112.xxx.155)

    한국유학생만을 상대로 음식점을 하시는건 한계가 있구요,
    처음부터 주고객층을 잘 잡으셔야해요.
    우리에게는 반가운 분식이 외국사람들에게는 생소해서,
    분식위주(떡볶이,김밥)의 메뉴는 별 인기가 없어요.
    제가 있던곳에 김밥,떡뽁이 위주의 음식점이 생겼다가 몇달만에 접었었어요.
    가장 기본적인 음식들로 깔끔하게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제가 있는곳의 한국식당들도 한국유학생들보다
    현지인들과 다른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더 많아요.
    좀 덜 맵고(매운정도를 본인이 선택할수 있게 하면 좋을듯),
    보편화된 메뉴들 위주로 해보세요.
    불고기덮밥,제육덮밥(이건 불고기양념과 고추장양념 두가지),오징어덮밥,
    순두부찌게,김치찌게,해물전(이거 외국인들이 참 좋아하죠.특히 중국사람들 좋아해요).
    한국유학생들을 위한 떡뽁이,짬뽕,짜장,육계장,감자탕이 메뉴로 추가되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자주 가는 식당중에 한곳은 밑반찬을 돈을 받고,
    한곳은 밑반찬이 공짜인데,
    사실 맛과 분위기는 돈받는곳이 좋은데도,
    현지인들과 외국사람들은 다들 공짜인곳에 더 몰려요.
    밑반찬을 돈안내구 주는게 너무 좋다고.^^
    비싼거 말구 저렴한것들로 맛깔스럽게
    김치포함해서 3-5가지 조금씩 제공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 11. 유학생
    '09.2.21 12:11 PM (140.112.xxx.155)

    쓰고보니 비빔밥을 안썼네요.
    비비밥도 돌솥비빔밥을 더 선호하고,
    이것도 꼭 고추장만 준비하시는거보다,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서,간장양념이나 덜매운양념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고명으로 들어가는 고기도 의외로 다 소고기를 먹거나 그런게 아니라,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선택안함등으로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12. .....
    '09.2.21 2:27 PM (99.242.xxx.101)

    지금 해외에서 식당 하고 있어요.
    한식, 일식 레스토랑이요.

    뉴욕, LA처럼 한국 사람들 많은 곳 아니면
    한식만으로는 장사 안 됩니다.
    그래서 메뉴에 중식, 일식이 같이 들어 갈 수 밖에 없는 거예요.

    그리고 대학 근처를 생각 하신다고 하셨지요...
    여름방학이 3달이 넘는데, 대학생이 주 고객이면
    그때 슬로우 합니다.
    그게 가장 큰 단점이지요.

    주고객이 누구냐에 따라서 식당 색깔을 결정하셔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한식 메뉴 알려 드릴께요.
    참 외국애들은 베지테리언이 심심찮게 있어요.
    얘들은 비빔밥에 계란도 안 넣습니다.
    그리고 미소 슾에 멸치로 국물 내는지까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베지테리언을 위한 메뉴도 있어야 해요.

    치킨 테리야끼, 비프 테리야끼, 셀몬 테리야끼, 베지 테리야끼,
    불고기, 왕갈비, LA 갈비, 돈까스, 비빔밥,
    순두부, 설렁탕, 육계장, 갈비탕, 해물 전골, 불고기 전골,
    감자탕(이거 중국 사람들이 아주 좋아해요)

    국수 종류들로는
    모밀국수, 우동류가 있는데
    우동은 국물 있는 우동과 볶음 우동이 있구요.
    각각 그 종류에 따라서
    치킨, 해물, 불고기, 야채, 튀김우동으로 분류 됩니다.
    잡채도 있네요.

    덮밥종류는 장어덮밥, 치킨덮밥, 불고기덮밥
    여기까지가 메인이고 APPETIZER도 생각 하셔야 합니다.

    근처 한식당 다니시면서 MENU 받아서 참고하세요...

  • 13. 여행.
    '09.2.21 3:03 PM (90.202.xxx.188)

    추천해 주신 메뉴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소식 올리겠습니다.

  • 14. 오스트리아 빈
    '09.2.21 9:44 PM (122.37.xxx.197)

    대부분 한식당은 여행사가 다 먹여 살린다 생각햇어요..
    하다못해 깨끗한 일본에서도 그 지저분한 민속장식품(먼지 잔뜩) 에 오묘한 음식..
    근데 빈에서 그 식당은 포트메리온풍 접시에 외국음식마냥 테이블 구성을 해서 인상깊었고
    냄새도 덜 나고 외국손님도 많더군요..
    양식기 사용에 일본식 정갈한 한식을 조금씩 깔끔하게...
    단 서비스가 차갑고 봉사료가 포함되어 몹시 고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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