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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냉장고와 세탁기를 중고로 팔았는데 웃겼어요
당시에는 당분간 좀 쓰고 조금 있다가 이사하고 나서 좋은 냉장고 새걸로 하나 사자 하는 생각에 발품을 좀 팔다가 관리가 잘 된 중고 냉장고와 세탁기를 사서 그 동안 고장없이 잘 썼어요. 중고인데 꽤 좋네..하면서 그냥 쭉 쓴거죠.
당시에 중고 냉장고가 5년 된 것이었고 세탁기는 6년 정도 된 것이었어요. 모델도 옛날 꺼고 모양도 반짝거리는 새 것같은 느낌은 없었지만 물건 주인이 습기없이 잘 닦고 관리해서 사용감 있는 깨끗한 물건이어서 샀었죠.
모터가 가장 중요한데 둘 다 점검해 보니 쌩쌩하더군요. 25년까지는 고장없이 쓴다고 다들 말하더군요. 그리고 냉장고 물건주인은 문짝의 고무패킹을 새로 갈아서 7년간은 문제없을 거라고 하고 세탁기 주인은 내부청소를 한 번 분해해서 했기때문에 당분간 문제없을거라고 하였는데 그 때는 중고가 다 그렇지 뭐. 이러면서 잘 안 믿었는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당시에 냉장고는 150유로에 세탁기는 140유로에 중고로 샀는데 이번에 중고로 팔 때에 냉장고는 70유로에 세탁기는 60유로에 팔았어요.
본전을 뽑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자원낭비도 막고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하고..ㅋㅋ)
그런데 벼룩시장 신문에 사진과 함께 광고를 실었고 5팀의 부부가 보러 왔었어요. 물론 그전에 모터 점검도 해 놓고 세탁기 내부청소도 한 번 해 놓고 냉장고 패킹은 새걸로 갈아놓았죠. 외관도 제가 7년 전에 살 때처럼 세제로 반들반들 하얗게 만들어 놓았죠.
보러온 5명 중에 대략 2명은 동구유럽쪽 부부팀, 1팀은 한국부부팀, 1팀은 터키 부부팀, 1팀은 독일부부 팀이었어요.
결국 2개 다 사가지고 간 사람은 독일부부팀이었죠.
1. 한국 부부팀:
남자는 지사직원인데 새걸로 못사줘서 여자에게 미안해 하면서 조금만 쓰고 바로 새거 좋은 거로 사준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여자는 중고는 너무 싫다는 티를 팍팍내면서 모양이 너무 구형이라서 마음에 안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이 집에 놀러와서 이걸보면 뭐라고 하겠냐는 외부의 시선을 더 중시. 시중 중고가보다 더 싸게 내놓았지만 한국인끼리 무조건 더 싸게 깎아주고 배달도 좀 해주면 안되겠냐고...(날 언제 봤다고..ㅜ.ㅜ)
2. 동구유럽 부부 2팀들과 터키 부부팀: 같은 행동을 보였어요.
남자는 어떻게든 깍아볼려고 하고 여자는 완전 뚱한 표정으로 이딴 중고나 사러 다니냐는 얼굴표정. 차는 BMW 320. 시내에서 장사를 한다고 하던데 남자의 대외적 상징인 자동차를 비싼걸로 구매하고 (물론 중고이겠지만) 아내가 사용할 집안 가전에 대해서는 아낄려고 하는 태도. 여자는 중고만 보러다닌다고 징징대는 표정.
3. 독일 부부팀: 독일부부는 첫팀이었는데 바로 결정하는 바람에 여러 표본을 비교해 볼 수는 없었어요.
괜챦은 중고를 보는 눈썰미가 있더군요. 보자마자 청소상태보다도 모터에 대해서 유심히 보고 전원을 넣고보고 돌려보더군요. 소리를 들어보고 내구성에 대해서 이리저리 구경. 구형모델에 대한 정보를 이미 많이 알고 있어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더군요. 모터의 평균수명과 교체할 부품과 품목이 어떤게 있는지 등등. 주로 그런걸 물어보고 관리상태에 대해서 확신하고 바로 결정.
"보덴제" 라는 휴양지의 정원이 있는 단독별장이 있는데 그곳에 있던게 너무 낡고 수리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적당한 중고를 알아보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새거를 사면 좋겠지만 잘 관리된 중고가 더 경제적이고 새 물건을 사는데에 비해서 남는 돈으로 여행비를 더 쓰겠다고 하더군요. 잠시 서서 이번 여름에 갈 여행에 대해서 잡담을 좀 나눴죠. 작년에는 크루즈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노르웨이 북쪽 자그마한 섬에 3주 정도 갈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이번에 중고로 구입하고 남는 예산으로 고래 탐험선도 타 볼려고 한다는...
직업이 변호사였고 타고온 자동차는 벤츠 E클래스였어요. 다음날 친구 봉고차를 가족들과 함께 몰고 와서 직접 가져가더군요. 바로 별장으로 주말에 설치도 할 겸 놀러 간다면서.
한줄요약: 일반화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국민성이 나타난 중고매매실태인거 같네요.
1. ...
'09.2.20 7:57 PM (121.135.xxx.122)말씀하신 대로 한커플씩만 보고 일반화하기엔 좀 그런 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전 무척 재밌게 읽었습니다 ^^
2. 네덜란드..
'09.2.20 8:06 PM (119.204.xxx.105)에서 몇 년 살던 저로서는 정~~~말 공감하는 글이었습니다...ㅋㅋㅋ
중고의 리사이클링 ㅋㅋㅋ 유럽의 적나라한 생활상이네요...3. 해외생활 20년
'09.2.20 8:08 PM (81.62.xxx.129)뼈저리게 공감합니다. -_-;;
4. .
'09.2.20 8:12 PM (61.73.xxx.30)하하, 저도 경험 있어요.
독일 사람들 실질을 더 중요시하죠. 터키인들이 좋은 차 몰고 다니는 이유는요 저도 터키인한테서 직접 들었는데 독일서 자기네 나라까지 차 몰고 가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차 쓴다고 하데요. 직업이 남자 혼자 버는 3 D 직종이면서 그거 몰고 다녀서 저도 좀 의아해서 친해진 다음에 물었더니 그리 대답했구요 동유럽쪽은 저도 물건 팔아봤는데 무지 깍더만요. 유고같은데서 온 사람들은 그냥 뭐 아예 밖에 내논 거 주으러 다니고 싹 쓸으러 다니느라 아예 사는 건 직업 있는 사람들이나 할까 대부분 주으러 다녔고 같은 한국 사람들 쫌 그렇죠. 일단 새거, 이름 있는 거, 그런 순으로. 근데 전 독일 사람들이 쓰다가 내 논거 중고로 잘 샀어요. 걔네들 사는 방식이 워낙 관리를 잘 하기땜에 쓰던 것도 언제나 닦고 또 닦고 기름치고 깨끗하게 후후 immer alles in Ordnung und klar 하게 무슨 말인지 아시죠? 때로는 그 방식이 외국인인 저한테는 스트레스였다는...5. ㅎㅎ
'09.2.20 8:19 PM (80.62.xxx.136)전 베를린님이 쓰신 글 좋아해요.
이 글도 재밌게 읽었어요.
그런데 12,13년이나 되었는데 가격이 꽤 하네요. 시세가 그러시다니...6. 베를린
'09.2.20 8:19 PM (84.171.xxx.176)아.. 경험있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1년에 한 번씩 남편이 나사도 좀 조이고 분해해서 닦아서 다시 조립하고 그랬죠.
세탁기랑 냉장고 모두 Miele라서 30년 정도는 내구성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중고시중가의 절반정도에 아주 운좋게 저렴하게 산거라서 이번에 팔 때에도 저렴하게 내 놓은 거구요. 원래 시중가는 제가 산가격으로 팔아도 되는 거였죠.
그런데 무료로 배달까지 부탁하는건 좀... (배달비를 받으면 중고로 파는 가격보다 더 나올지도..ㅋㅋ)7. 우앙.
'09.2.20 8:24 PM (114.203.xxx.197)참 재밌게 읽었어요 ^^
8. 대체적으로
'09.2.20 8:24 PM (173.3.xxx.35)국민성이 대체적으로 저렇다는 건 심히 공감합니다만
이것은 좀....용도가 다르잖아요?
독일인은 서브개념, 별장에 둘 것이니까...... 3==33==3339. 우와~
'09.2.20 8:25 PM (122.32.xxx.8)내가 좋아하는 보덴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님덕에 그리운 독일소식에 다시 젖어드네요.10. caffreys
'09.2.20 8:26 PM (203.237.xxx.223)영국에서도 밀레 세탁기는 알아주나 보더라구요.
저희는 듣보잠표 새세탁기 한 3년 쓰다가 팔아치우고
올때 한국에서 쓸 수 있도록 나온 밀레꺼 사서 가져왔는데
통관이 까다롭긴 했어도, 아직까지(8년) 한번도 고장없이
잘 쓰고 있어요.11. 베를린
'09.2.20 8:32 PM (84.171.xxx.176)앗.. 그래서 제가 독일부부에게 물어봤죠.
집에서 쓰는 냉장고와 세탁기는 중고로 샀는지... 세탁기는 20년 전에 학생일 때 결혼할 때 할아버지가 새거를 선물해서 학생분수에 맞지 않게 좋은거 썼는데 지금까지 1번 수리해서 아직도 잘 쓴다고 하더군요.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빨래할 때면 할아버지의 미소가 항상 생각나서 기분이 좋다고...^^
냉장고는 8년 전에 새거를 살까 중고로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중고로 사고 말았다고... 그 때 일본에 너무 놀러가고 싶어서 대신 일본에서 2주간 행복했었다고...ㅋㅋ
그러다가 제가 "변호사이고 아내가 대기업 과장인데 남들 보기에 중고를 쓰면 좀 시선이 신경이 쓰이지 않느냐?"고 했더니만.... 우문현답...
"그럼 당신은 왜 중고를 쓰는데?" 서로 웃으면서 차 한잔 대접했죠^^. 일본이랑 한국이랑 크루즈, 보덴제, 노르웨이 여행이야기로 시시콜콜 30분 동안 놀았죠.ㅋㅋ 중고 물건 보러온 예비 구매인이랑 그러구 놀아요.12. 우아
'09.2.20 8:51 PM (114.203.xxx.197)독일 국민성 좋다 얘긴 들었는데.. 진짜 좋아요! 전 허세부리고 사는 사람들 넘 싫은뎅.. 실용적이고.. 남은 돈으로 여행.. 제가 생각하는 삶과 비슷해서 완전 +_+
13. 베를린
'09.2.20 9:05 PM (84.171.xxx.176)좀 더 웃긴 뒷 이야기
냉장고 70유로, 세탁기 60유로에 판다고 내 놨는데 (시중 중고가 130과 120유로 정도) 가격이 싸서 그런지 광고낸날 바로 오후에 5팀이 왔거든요. 오전에 광고 인터넷에 올려서 오후에 판거죠.
그런데 앞의 4팀은 사지도 않았고 처음부터 깍아달라고 다짜고짜 말을 하길래 제가 맘에 안들어서 (팔고 싶지 않아서) 설명도 대충, 구석구석 고장날만한 부위를 보여주고 곧 고장나면 부품 사서 바꿔라. 등등... 좀 안좋게 말했죠.
마지막에 산 독일부부... 시중가보다 많이 싸고 상태가 좋고 관리가 잘 된데 비해서 너무 싸게 사는거 같다면서 각각 10유로씩 20유로를 더 주고 갔어요. 제가 원래 살 때부터 싸게 사서 나도 싸게 내 놓은 거라고 설명했는데 그건 당신이 운이 좋아서 싸게 산거고 지금은 정가를 받아도 된다고 하면서 집에 어린이가 있는데 쇼콜라데가 지금 없어서 못주니 이걸로 아이들에게 쇼콜라데나 하리보 사주는게 어떻겠냐면서....
제가 약간 당황...
(아니 뭐 이 사람들 바보아냐??? 더 싸게 후려쳐서 이윤을 남길 생각을 안하고... 공정하게 거래를 하고 가치에 맞게 제 값을 주고 산다고 본인들에게 뭐가 남는다고 돈을 더 주고 가나???)
뭐 그랬어요. 덕분에 아이들만 비싸다고 잘 안사주는 살살녹는 린트 초쿄렛 (린도) 맛을 몇 일간 실컷 볼꺼 같아요^^14. ..
'09.2.20 9:16 PM (92.228.xxx.64)독일제품이 정말 좋은가보죠. 밀레제품인가요?
12년이나 지난 제품을 웃돈(?)주고 산다고 하니 저도 독일 오래 살았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저는 님이 말씀하신 한국인 부부에 해당되는데요 둘다 학생이니 주재원보다 더 돈 없겠네요. ^^: 근데 저도 이사를 좀 다녀서 사고 팔고 많이 해봤는데요,, 잠깐 쓸 거라도 중고제품이 선뜻 잘 안사지더라구요.. 모터점검이 뭔지도 모르고 (지금 첨 알았음), 고장나면 수리비도 만만치 않다고 들어서,, 그리고 새 제품사면 2-3년 AS 가 되니까. 그냥 새거사서 쓰다가 헐값에라도 파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어쨋든 그 한국 부부는 좀 웃기네요. 중고로 사는건 집에서 결정할 일이지 물건보러와서 궁시렁 거리고..
그리고 그 독일부부는 돈이 많아서 초콜렛 사먹으라고 돈도 더 주고 하는지 몰라도 제가 지금까지 중고물건 많이 팔아본 바로는 어느나라 사람 할거 없이 대부분 일단 좀 깍아줄 수 없냐고 물어보던데요?15. 와...
'09.2.20 9:37 PM (116.38.xxx.246)와... 저는 12-13년 된 중고물품이 거래된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생소하네요. (나쁘게 말하려는 의도가 아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생각 못하잖아요.) 밀레가 그렇게 좋구나 싶고요...
16. 은실비
'09.2.20 9:53 PM (222.155.xxx.78)외국생활이 적나라하게 나오는군요. ㅎㅎㅎ
저도 지난 달에 15살 먹은 삼성냉장고를 250불에 올려 놓았더니, 막 결혼한 키위 신혼부부가
득달같이 달려와서 구입해 갔습니다.
검소한 생활하는 줄은 알지만, 멀쩡한 직장있는 부부가 중고품으로 신혼 준비를 한다는 것이
한국 사회와 참 대조되더군요. 옳고 그럼을 떠나서....17. ..
'09.2.20 10:07 PM (222.237.xxx.60)국민성을 나타낸다고 볼수없어요..
원글님 자신도 한국인인데도 중고사서 잘쓰고 또 팔고..
그것도 정직한가격으로 파시고...
독일인부부가 그럴꺼에요.
한국인들, 참 실질적이고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18. 아웅
'09.2.20 11:27 PM (210.91.xxx.246)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베를린님 글 자주 읽고 싶은뎅.
아픈 건 다 나으셨지요? ^^19. ..........
'09.2.20 11:30 PM (202.136.xxx.32)국민성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저도 독일제 밀레를 사용하고있는데 96년에 산 것으로 이사를 수도없이 다녔고 매일 세탁기돌리는데도 고장 한 번 없이 멀쩡해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설치하는 분이 점검하니 멀쩡하다고하더라구요..
지사근무하는 한국분들이야 독일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많지 않으니 잘 모르는게 당연하지싶어요.
한국에서 세탁기 10년 이상 사용하는 집 별로 없지 않나요?
제가 10년간 두세번 세탁기 바꾸다 질려있다가 친구가 밀레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서 구입하고..제 스스로 10년 이상 사용해보고서야 이 제품이 이렇게 좋은거구나하고 알게 됐지 남들이 아무리 좋다한들 알리가 없지요...
햇수로 11년된 세탁기...그 제품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이나 아는거지 한국서 갓온 분들은 그냥 11년된 세탁기로만 생각하죠..곧 버려야할..20. 사랑이여
'09.2.20 11:33 PM (222.106.xxx.172)싱글인 독일여성과 이메일 주고받기 10년차입니다.
그녀의 생활을 통해서 속속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바퀴 10년, 냉장고 20년...뭐 이런 식이더군요.
편지글 맨 나중에 Gemu"tlich라고 쓰곤 했는데 좋다고 하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그녀가 우리가 쓰는 '벤또(찬합)'를 일본에서 구입하려면 돈이 비싸다고 해서 차라리 나의 아이들이 어렸을 때 쓰던 찬합이 있는데 보내주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곧바로 보내줬는데 그에 대해 세상에....테이블용 달력에 내 이름을 넣어 만들어서 보냈지 뭡니까...너무 고맙고 ...말이 안 나올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초겨울에 맛있는 김을 세톱씩 보내주는데 정말 좋아하더군요.
그들은 실용적인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중고도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는 걸 보니....그게 진짜 실용인데 이놈의 정부는 실용이라면서 하는 짓거리 보면 한숨만 나오고 분노만 쌓이니...21. 베를린
'09.2.21 6:04 AM (84.171.xxx.176)아픈건 다 나았어요^^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하고 싶은데 마음은 좀 무겁네요. 경제이야기 해야 할 때가 왔는데 그것도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고...
물건을 내구성있게 만들고 부품이 잘 공급되고 모두 기계와 점검에 관심도 가지고... 명품가전을 구입해서 알뜰하게 잘 쓰고 있는 사람들 같더군요. 중고건 새것이든 관리상태나 실용성을 우선시 할 뿐이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건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과연 정상인건지... 우리가 정상적인 사람들 사이의 모습인건지...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것들을 자주 접하게 되네요. 독일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물건은 참 잘만들고 중고거래도 신중하게 잘 하는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시구요. 제 개인적인 경험담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22. 아웅
'09.2.21 10:16 AM (210.91.xxx.157)경제이야기..꼭 해주세요.
이왕이면 전쟁 가능성도..어제 BBC뉴스에 상당히 심각하게 언급 하던데요.23. 베를린
'09.2.21 7:27 PM (84.171.xxx.226)네 정리 한 번 해보께요. 아.. 벌써 주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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