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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우리 시어머니라면..

여쭤봅니다..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09-02-20 14:39:09
안녕하세요??여러분들께 조언을 들어보고자 글올립니다..
우선 참고적으로 저는 결혼 8년차구요..아이둘입니다..첨 결혼하고 1년 따로살다 시어머니의 성화로 같이 살았었죠..그러다 얼마전 분가했습니다..그간의 사연들은 이루말로 할수 없을 정도구요..휴...시어머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의 친정을 너무나도 싫어합니다..아직까지 이유도 잘 모릅니다..그리고 절 엄청 구박하셨드랬죠...
그래서 전 친정에서 뭐하나 받는것도 눈치보며 몰래몰래 쓸때도 있었구요..아예 친정에서 뭘 받아오질 않았습니다..처녀적엔 잘나가진 않았어도 이렇게까지 눈치보며 살진 않았었는데...많이 소심해진상태구요..지금은 심장병으로 정기적으로 병원 다니면서 매일 약을 먹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래 친정집 집들이(결혼하고 신혼때 집들이 한 후로 친정식구들이 첨으로 우리집에 오느것입니다)가 일욜이었어요..토욜 할려고 했는데 우리 첫애 유치원 졸업이라 시어머니께서 오신다해서 일요일로 미룬거죠..
근데 올케언니 출장때문에(일욜 저녁에 비행기를 타야한다네요. 일요일 낮엔 친정아버지 경비일때문에 안되구요)
그래서 할수 없이 토욜 저녁으로 하기로 했죠..여기서 저의 고민이 생깁니다..보통의 시어머니라면 이상황을 이해하시겠지요...근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 시어머니 때문에요...남편과 제가 가게를 하기때문에 낼 오셔서 점심 드시고 가실것 같은데...저녁에 친정 집들이 한다면(말씀을 안드릴수가 없어요..우리딸이 모든걸 잘 말하기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날것 같습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친정언닌 정 안되면 일욜날로 하자하는데,,저도 조금은 간이 커졌는지..(친정식구들이 시어머니의 성격때문에 모든 일에서 양보를 많이 하셨어요) 친정식구들 편한 시간에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보시기에 제가 답답해 보이시죠??
그냥 낼로 밀고 가는게 맞겠죠??
시어머니 입장이시면 이상황이 기분나쁠수 있을까요??
IP : 125.182.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요일 저녁에
    '09.2.20 2:42 PM (218.148.xxx.66)

    토요일 저녁에 하세요.
    원글님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겁내지 마시고 남편분과 함께 있을때 이야기 하세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 부터는 쉽답니다. ^^

  • 2. 음~
    '09.2.20 2:46 PM (118.38.xxx.122)

    당당해지세요
    시어머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집들이 당당하게 하세요
    죄졌습니까?

  • 3. 미리
    '09.2.20 2:58 PM (203.247.xxx.172)

    졸업식으로 만나시거나 그 전에 저녁에는 친정 집들이가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언짢아 하시더라도 심호흡하시고 마음 굳게 먹고 무시하고 평화롭게 웃어주세요(무지 어렵지만 노력이라도...)

    그 어르신 생각에는 며느리 뭐가뭐가 잘못이다 하실 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혹시 그렇다고 해도 이번 일은 눈치 보고 못하실 일 절대 아닙니다

  • 4. ..
    '09.2.20 3:33 PM (116.126.xxx.110)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셨어요
    친정에서 뭐 갔다 먹는거 아니다 친정이 맘한다
    그러면서 당신네 딸들은 된장 고추장 다 가져가서 먹고
    부모님 생신에 가는것도 시샘하고
    이제는 막나갑니다 제가
    아니 어떻게 친정식구와 내왕을 안합니가
    남편을 내세우세요

  • 5. 우리
    '09.2.20 3:36 PM (211.109.xxx.18)

    그런 개념없는 시어머니 되지 맙시다.
    이쁜 며늘이 들어와야 할텐데.
    맘씨도 곱고
    배려할 줄 알고,

    착한 며늘에 못난 시엄씨
    착한 시엄니에 못난 며늘,

    이런 조합은 노,,

    못난 시엄씨에 못난 며늘,
    착한 시엄니에 착한 며늘,
    오, 예쓰,,,

  • 6. ...
    '09.2.20 4:12 PM (99.242.xxx.101)

    님 시어머니니까 그 상황 뿐 아니라
    어떤 상황이라도 기분 나쁠수 있을 거예요.

    그 비유 어차피 다 못 맞추니까 너무 양보 하지 마세요.

  • 7. ㅇㅇ
    '09.2.20 5:41 PM (124.51.xxx.8)

    뭘해줘도 그기분 다 못맞추세요.. 이제 대범해지세요.. 그냥 소리를 지르던 난리를 치던, 대꾸도 마시고.. 그냥 계획하시던데로 하세요.. 자꾸 맞춰주다보면 점점 심해집니다.

  • 8. ...
    '09.2.20 7:14 PM (125.132.xxx.205)

    한번이 어렵지 여러번 하면 어렵지 않아요..
    당당하게 말씀드리고 난리치시면 묵묵부답으로 응대하세요.
    그리고 저녁에 집들이 하세요.힘내세요..화이팅

  • 9.
    '09.2.20 8:09 PM (59.8.xxx.136)

    며느님 착하신데 왜 그러신대요
    글만 보아도 착하신데

  • 10. 에구..
    '09.2.20 11:32 PM (222.239.xxx.31)

    당당해지세요... 뭡니까..그냥 편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시고 하세요... 시어머님께서 친정부모님 먹여살리시나요...왜 눈치를 봅니까.. 밥 한끼 먹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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