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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해야할찌ㅠㅠ
까망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9-02-20 11:16:41
너무 답답해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을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삼십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한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고, 제가 일하는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오면서 알고지낸지는 2-3년정도이고 사귄진 거의 일년이 되어가네요ㅡㅡ점점 저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너무 안티팬들이 많타는 겁니다ㅠㅠ 내가 본 이남자는 자존심 무지 강하고(그래서 손해보는일 많쵸),고집세고 착하고(영업맨치고 꾀스럽지못해) 성실하게 일하죠~ 눈치없는편이고..첨엔 그냥 감수할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아니다 아니다 라는 말을 들으니 너무 속상하고 제 맘이 흔들리기까지 합니다..그렇다고 남친이 나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건 아니나 , 내가 이사람에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일지도 모르겟습니다..심지어 정말 친한 선배언니 마저 그사람은 아니다,,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그이유인즉, 영업에있어 믿음을 못주고 직업이 맘에 안드는 힘든일이니)......참어이없기도 하지만 진정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은 아닐까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남친을 정말 마니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이남자와 헤어질용기도 없습니다..친구들은 헤어지지 않을꺼면 눈을 막고 귀를 덮으라고 하지만 안좋은 소릴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엄청 쌓이네요...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행동해야 할찌.....
IP : 61.250.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2.20 11:24 AM (116.36.xxx.172)사랑에 눈이 멀면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들이지 않는답니다
주변사람들의 충고.. 냉정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결혼... 평생 같이 살사람을 선택해야하는가장중요한 선택이니깐요...2. ...
'09.2.20 11:25 AM (222.109.xxx.143)남 얘기에 휩슬리지 말고 내 자신이 그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냐가 중요 한것 같습니다..
3. ..
'09.2.20 11:36 AM (222.101.xxx.20)나보다 더 객관적인 시선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말리는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지금은 힘들어도 되돌아봄 잘했다 생각할때가 오실거예요..
헤어짐의 아픔은 잠깐이지만 그사람과 결혼해서 짊어져야할 짐은 평생입니다..4. .
'09.2.20 12:23 PM (123.213.xxx.185)안티팬이 많다고 표현하시길래 시샘하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그 사람들 안티팬이 아니라 원글님을 남자분보다 먼저 알고 지낸분들이예요. 그분들 말을 왜 흘려들으시려는지... 그분들이 원글님한테 충고해주어서 얻어지는게 뭐가 있나요? 다들 그냥 아끼는 마음에 한마디씩 해주는건데 너무 남자친구 입장에만 서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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