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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전권있는데 튼튼영어 해야 할까요?

줄리아맘 조회수 : 933
작성일 : 2009-02-20 01:48:26
올해 6살 들어가는 여자아이인데요...
집에 노부영 전권을 몇년전 덜컥 구입해 놓고 다른 것은 못하고
그냥 노래테입 들려주고 간단한 책 계속 반복해서 읽어주는 정도였답니다.

원래 노부영 살때는 영어로 다른 돈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들지 말자.
꾸준히 읽어주면 된다~ 였는데..
어느 순간 쳬계적인 뭔가를 배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고개를 드네요ㅠㅠ.

우리 아이는....

책은 읽어주는 대로 다 듣는 편이고 요즘들어는 좋아해서 늘 가져오는 책들도  좀 있구요.
책은 잘 읽는 책은 50-60권정도 됩니다 아주 쉬~운 걸로요.

그러나 제가 영어에 대한 쳬계가 없어서
뭔가를 가르쳐 주지를 못하네요. 그저 읽어 주기만... 정말 읽어주기만 하고 나머지 상황 설명은 한국어로...

그런데 요즘 우리 아이는 부쩍 제가 읽어주는 문장을 흉내내요
지가 아는 단어 몇개 넣고 쏼라 쏼라 ~점프~~쏼라 쏼라 ~피쉬수윔~  하는 식의)


제가 영어를 못하니 체계가 없어서 방문 선생님 수업들으려
튼튼영어 시키려구 신청했더니 주니어 레벨2 부터 들으라 하더라구요...

그리 하기로 하고 2단계 전체세트 구입하기로 계약 했는데
(한단계가 4개월정도 진행되고 60만원이예요
그런세트가 단계별로 쭈욱~ 있어서 초등 들어가기전 단계가 5단계 정도는 남았답니다 - 2년 정도 분량  )

집에서교재랑 테입 살펴보니

1.너무 간단하고 쉬워 보이기도 하고... 그런 테입이나 책은 노부영에서도 있는 것 같고
(특히 테입은 별로 쏙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시사 영어나 노부영에 비해 밋밋한듯한)

2.  선생님이 오셔서 책만 읽어주는 거라면 굳이 할필요있나 싶고
     (뭔가 다른걸 하나요? 놀이라든가 ? 만들기라든가?  대화시도라든가?)

3. 단계가 앞으로도 너무 많은데 그걸다 시키려면 너무 많은 돈이 들것같기도 하고  
    (주니어 단계만 300이 들텐데 아직 예비 초등 단계들도 있으니 ....)

4. 또 중고 매매 되던데 그렇게 사서도 수업들을수 있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5. 참 책있으면 선생님 수업료만 드리면 오시나요? 수업료는 얼마나하난요?
   동생도 있긴한데 한번 회원이면 동생도 쓰는지요?

* 우리 아이가 선생님 무료 수업 듣고는 선생님도 기다리고 책도 좋아라 하긴 하지만
   일시적일까 싶기도 해서 고민이네요.
   1세트만 먼저 사볼까 (계약은 전세트 다 하기로 해 놨거든요) 싶기도 하고..

책 받아 좋고는 아직 결제 전이라 몆날 며칠 고민에 잠 못이루네요.

제가 무얼 하려니 뭐가 있어야 하죠.
그냥 체계적인 튼튼으로 쭈욱 공부시키는게 나을까요?
주변에서 좋다고들 하는데... 노부영은 집에서 동화책으로 읽어주고?
IP : 221.14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은
    '09.2.20 1:52 AM (115.140.xxx.251)

    진짜 영어 금방 배우게 할려면요 외국인 친구 하나 사귀게 만들어주면 젤 좋은데
    저 어릴적에 울동네에 미국애가 하나있었는데 걔랑 소꿉놀이 하고 컸다는
    걔가 백인이라 내성적이고 수줍움이 많아서 맨날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그래서 같이 놀다보니 친구가 되버렸는데 걔때문에 저도 영어 배우고 걔도 한국말 배우고 ....
    외국인 자녀들 다니는 유치원 보내세요

  • 2. 줄리아맘
    '09.2.20 1:59 AM (221.140.xxx.94)

    그런 유치원 비싸 잖아요... 저도 보내고 싶지만은요....

  • 3. 9세맘
    '09.2.20 9:25 AM (211.178.xxx.76)

    튼튼1년이상 했어고, 노부영도 집에 몇 권있는데요.
    둘 다 비슷해요.
    저희 아이는 튼튼 책을 더 좋아했었는데 그건 아이마다 다를거구요.
    다른 점이라면 튼튼은 난이도별로 정리가 좀 잘 되있다는 거 하구, 선생님이 오시니까 매주 분량을 좀 더 열심히 듣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선생님이 오셔서 하는 건 뭐.. 별루..
    뒤에 활동지 가지고 좀 놀아주기는 하는데, 본문에 있는 표현외에는 별루 안쓰세요.
    저희 아이 할 때 아침, 점심 , 저녁, 매 식사후에 테이프 한 번씩 들었었는데.. 일주일이면 다 외웠었거든요.
    노부영도 매주 책 한권씩 정해서 외울때까지 들어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부터 정해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노부영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튼튼까지 하면..
    차라리 그 비용으로 주1회라도 원어민 과외붙이는게 더 낫겠어요.

    그리고고 아이 좀 더 키워본 아줌마가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교재 세트로 덜컥덜컥 사지 마세요.
    교사는 풀세트로 권하겠지만 진도에 맞춰서 한세트씩 살 수 있거든요.
    교재 판매 대금의 절반이 교사 수당이예요. (처음에 교재를 다 사면 따로 수업료는 안나가는거죠. )
    저라면 장터나 오픈북에 중고로 종종 나오니까 일단 한세트 사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수업하겠어요.

  • 4. 노부영 풀셋맘
    '09.2.20 11:23 AM (116.37.xxx.241)

    저도 5살때 노부영 풀셋샀어요.
    6살땐 노부영 수업을 들었어요.
    이렇게 하니 더 좋았어요.
    또,책읽기 스티커도해서 그런지 전권 다 활용하네요.
    전 둘째가 있어서 그런지 노부영책은 하나도 안아깝더라구요.
    오히려 국내 전집중에 실망한게 더 많아요.ㅠ.ㅠ
    제가 학습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튼튼은 모르겠네요.

  • 5. 7세맘
    '09.2.20 12:01 PM (116.212.xxx.63)

    노부영 낱권으로 사서 아이에게 들려 줬었고,
    튼튼은 중고로 구입해서 들려 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노부영보다 튼튼을 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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