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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친일이 아니라고 이례적으로 밝혔네요

기사에 조회수 : 575
작성일 : 2009-02-19 19:40:57
악질 네티즌 들이 김수환 추기경을 자꾸만 친일로 매도하고 그로 인한 문의가 폭주하는 바람에 이례적으로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김수환 추기경은 친일이 아니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검색해보세요.
이젠 그런 문제로 왈가왈부 맙시다.
IP : 116.127.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9.2.19 7:44 PM (121.151.xxx.149)

    저는 추기경님이 돌아가셨다는 글만 읽었을뿐인데요
    얼마나 친일을 뿌리뽑지않았으면 많은사람들이 그럴까하는생각이 드네요
    그사람들 문제가 아니라 이사회가 그런것일뿐
    친일이라고하니까 그런가하고 넘어가는 순진한 서민들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 뿌리뽑을 마음이 없는 윗대가리들이 더 문제인것같네요

  • 2. 정은
    '09.2.19 7:48 PM (115.140.xxx.251)

    눈물이 납니다.....주룩주룩....
    정말 극악의 패륜아 같은 악질들이 돌아가신 추기경을 근거없이 폄하하고 비방하는꼴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분노가 치밀었는데 정말 눈물이 나네요.

    제가 82에 처음 글쓴것도 바로 그런 분자들때문이었고
    오직 추기경님 욕되게 하는 인간들때문에 글쓴건데 몇일 지나지 않아 님 글 보니깐 모든게 다 해소되는 기분이네요....후.....

    사람들이 제발......인터넷에서 근거없는 비방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이 인터넷문화 를 후진시키고 정치얘기 떠들지만 정작 그런자들이 대한민국 정치문화를 후퇴시키는거 같아요

    아무에게나 알바 운운하는건 그냥 그런 사람들이려니....하며 참고 넘어가줄 수 있는데 선종하신 추기경님께 친일파 운운하는 것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군요.

    진중권 씨 오늘 칼럼처럼 니들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인터넷에서 글쪼가리 지들 원하는대로 몇개 보고 친일파니 뭐니 떠들어대는거 보면 그 사람들은 인두겁을 썼다고밖에 생각하지않을수없더군요. 원글님 말대로 이제 그런문제로 왈가왈부 하지말고 가시는 분 의 명복을 기원하고 기도했음 좋겠네요. 내일 오전에 추모미사가 있을거라네요...

  • 3. ...
    '09.2.19 8:14 PM (116.41.xxx.78)

    여기서 추기경님의 친일 논란을 만든 정은씨께서 논쟁때문에 눈물이 난다라...
    ㅎㅎㅎ

  • 4. 자칭 좌파
    '09.2.19 8:21 PM (118.223.xxx.203)

    김추기경 돌아가신 것에 대해 하나도 안 슬픈데 이게 문제 되진 않겠죠?...하느님을 믿는 종교인이 하느님 곁으로 가시는데 울고불고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 5. ㅉㅉㅉ
    '09.2.19 8:22 PM (61.99.xxx.237)

    정은님의 과도함에 저도 눈쌀이 찌푸려졌었으나...

    친일 얘기는 정황만 갖고 말할 게 아니라 조심스러웠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은님이 글 올리기 전에 이미 한바탕 지나가고 관련 글도 몇 개 올라왔었어요.

    나름 타당한 근거라고 생각하셨을지라도 친일 행적으로 매도 내지는 언급하셨던 분들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느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함부로 단정해서 말하지 맙시다. 사과까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말의 무게를 한번 스스로 느껴보세요.

    특히 정은님하고 논쟁하던 분 중에 45년부터 징집이 시작되었다는 것만 줏어듣고서 친일이 아니라는, 징집당한게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는 식으로 증명의 부담을 공격받는 측에 돌리는 분의 당당함에 좀 아연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특히 전쟁 막판에 살아보지 않았으면서도 기록만 보거나 기록에 남은 뭔가를 줏어듣고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부럽기 까지 하더군요.

  • 6. 정은
    '09.2.19 8:31 PM (115.140.xxx.251)

    ㅉㅉㅉ ( 61.99.75.xxx , 2009-02-19 20:22:05 )님
    제말이 바로 그거예요.
    할말은 무진장 많았으나 막 떼로 뎀비면서 이 알바야! 친일파야 ! 이러는데
    막 분노가 치밀면서 육두문자라도 해주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 괜히 그러다가 추기경님까지 또 욕보일까봐 꾹꾹 참았죠. 저도 님이 지적한 그 당당한(?)분 때문에 정말 너무 답답하고 화가났는데 똑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그나마 여긴 양반이예요 진보신당 게시판이나 아고라 가면 정말.......

  • 7. 자칭 좌파님,
    '09.2.19 8:58 PM (58.227.xxx.23)

    님이 안슬픈것은 님의 감정이니...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
    하지만 제가 슬픈건,,,추기경님이 안되서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곁에 추기경님이 없어서 우리가 안됬다는게 슬프게 느껴지네요.
    만나적도 이야기 나눠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왠지 그분이 계셔서 든든했는데...

    동의하지 않는분들 계신것 알지만,
    제게는 그분이 종교를 떠나 우리사회의 든든한 중심 내지는 마지막 버팀목으로 느껴졌거든요.
    이것역시 자칭좌파님이 느끼는 감정처럼 저의 감정이니 뭐라하지 마시길...

  • 8. 웃음조각^^
    '09.2.19 9:20 PM (203.142.xxx.85)

    다행이네요. 어느쪽이나 너무 과도하게 치우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렇게라도 부분부분 이해되니 다행이예요.

    전 사실 김수환 추기경님을 보내고 난 뒤의 카톨릭 수뇌부가 걱정입니다.

    정진석 추기경님은 김수환 추기경님보다 훨씬 더 보수적으로 느껴지니깐요.

    카톨릭이 이 나라 약자들을 보듬어 안는 진정한 종교로 남아있길 바랍니다.

  • 9. 원글
    '09.2.19 9:32 PM (116.127.xxx.11)

    정은님과 자칭좌파님..
    이념을 대입시키지 맙시다.
    이글을 쓰는 저는 촛불집회도 아이들 데리고 다녔고 이명박 아마추어 정부의 정책들을 반대하니 굳이 따지자면 저도 좌파(?)네요.
    추기경의 선종을 가지고 정치적인 흐름으로 연결시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종교는 이념과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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