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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 없다는 선배님들..그럼 남편이 바람나면 어떻게해요?

정말 궁금해서요..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09-02-19 19:39:12
저도 욕구 심하게 없는 사람중 한명이에요..

아주 오~래 사귀다 결혼 2년차인데요.. 합산하면 거의 11년째네요 ;;

20대 초초반엔 정말 활활 불타올랐는데 .. 결혼하면서 완전 욕구가 사라졌어요.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요.. (왜그럴까요? 남편은 아직 사랑하는데 ;;)

그냥 섹스리스 부부 하면 안되나? 생각할 정도로 심각했어요 ㅋㅋ


긍데 제가 건강이 안좋아서.. 글구 시어머님의 괴롭힘에  더 한몫했었어요.

산부인과쪽으로 치료를 다하고.... 글고 시어머니로부터 조금 벗어나고 남편과 사이 다시 좋아지면서.. 그나마 좀 욕구가 생기긴 했는데요..


완전 욕구 사라졌을때. .. 섹스리스 부부까지 생각할 정도였을때..

그때 남편이 바람피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까지 해본적이 있었어요..

그때의 심정.. 그때 가졌던 생각까지 여기다 적으면 난리 날것 같아서..

못적을것 같은데..



진짜 너무너무 싫어서 섹스리스로 살고 싶을 정도로 싫은 다른 분들은..


남편이 그것 때문에 바람나면 어케 하실꺼에요?

IP : 114.203.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
    '09.2.19 7:56 PM (211.229.xxx.172)

    부부관계 거부도 유책사유 될수있는거 아닌가요.. 바람나도 별수없을거 같은데요.

  • 2. 결혼제도
    '09.2.19 8:15 PM (61.102.xxx.62)

    결혼이라는 제도속에서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나 판타지가 없어져서 성적인 매력이 점점 서로 없어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유희로서의 성이라는 게 판타지와 상상에 기반을 둔 게 많은데, 일상과 육아와 의무감이 그 자리를 차지하니까.
    성의 쾌락과 결혼제도는 참 답이 없을 정도로 일치를 하지 않네요.

  • 3.
    '09.2.19 8:59 PM (125.177.xxx.163)

    남편과 함께하는 햇수가 늘어갈수록 서로를 잘 알게 되어서
    서로가 원하는 것에 부응할 수 있게 되고, 오히려 점점 더
    좋아지던데요.
    40을 넘기기 시작하니 남편이 체력이 좀 떨어져가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좋아요.
    활활 타오르던 신혼때보다 지금이 오히려 더 .....

  • 4. 정말 궁금해서요..
    '09.2.19 10:02 PM (114.203.xxx.197)

    그분들 다 주무시러 가셨나봐요.. 답변이 없으시네용..
    넘 민감한걸 질문한건가요???
    흠.

  • 5. 흠..
    '09.2.19 10:39 PM (203.210.xxx.116)

    어렵네요..
    저라면 어떻해서라도 노력해볼꺼 같아요~

    그래도 죽어도 남편이랑 못하겠다 싶으면...

    업소에서라도 돈주고 풀고오라고 할거 같은데요.. ㅜ.ㅜ
    남자들 성욕이라는게.. 정말 여자들이 상상할 수 없다고.. 누군가 그랬어요.. ㅜ.ㅜ

  • 6. 옛날에
    '09.2.19 10:48 PM (203.210.xxx.116)

    비비씨 방송국에서 만든 성전환자들에 관한 다큐였는데..
    기억에 나는 인터뷰중에..
    여자에서 남자로 수술받은 사람들이였거든요..
    그사람들의 수술후 가장 큰 변화는..
    모든것들이 성적대상으로 보여진다는 겁니다..

    또 영화에서도 그러더군요..
    리버틴에서 조니뎁이..
    모든 남자에게 필요한건 매춘부라고.. 했던거 같고..

    나는 앤디워홀을 쐈다라는 영화에서
    여자주인공이
    남자들은 섹스를 위해서라면 가래침으로 채운 풀장에서도 수영할 수 있는 존재라고.. 했던거 같아요.. ㅜ.ㅜ

    물론 이런것들이 남자의 바람을 정당화시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자로써 남자들의 성욕이란게 어떤걸까 짐작만해보죠.. ㅜ.ㅜ

  • 7. 바람은 안나고
    '09.2.19 11:51 PM (76.29.xxx.139)

    저를 진짜 쓸모없는 인간으로 느끼게 만들던데요.

    그러다가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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