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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사온 8만원짜리 철분제.... ㅠ.ㅠ
막달 임산부랍니다.
지금까지 보건소에서 공짜로 주는 철분제를 먹었는데
37주 넘으면 안 준대서 마지막달은 사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신랑이 사다주는 철분제 좀 먹고 싶어서 퇴근길에 한통 사오랬더니... ㅠ.ㅠ
카드 결제하면 제 핸드폰에 뜨는데, 방금 뜨기를 무려 8만원..........................!!!!!!!!!!!!
분명히 약사한테 임산부용 어쩌고 저쩌고 하면 비싼거 권할 것 같아서
그냥 아무말 말고 철분제 한통 주세요.. 해서 사다달랬더니.. 그러지 않았나 봅니다.. ㅠ.ㅠ
제 몸이 워낙 무난한 체질이라 아무 철분제나 먹어도 부작용 전혀없고 소화만 잘 시키는 몸인데
뭔 호사를 누리자고 서른알짜리를 팔만원씩이나 주고 먹으란 말인지......... 아..... 아까운 돈.....
당장 가서 바꿔오라고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신랑은 생각코 좋은거 산다고 샀을거라 그러지도 못하겠고..
속쓰린 이 내 마음 여기서 풀고 갑니다.............. 흑흑흑흑흑.... 8만원....
그동안 보건소에서 공짜로 먹은 철분제 값이 이렇게 다 나가는군요......... 엉엉엉.... 8만원........
1. ..
'09.2.19 5:44 PM (221.146.xxx.29)저 보건소에서 받은 철분제 새거 두통이나 있는데..드릴깝쇼? 저는 아기낳은지 얼마 안되었어요.
2. 그러지 마세요!
'09.2.19 5:50 PM (115.136.xxx.226)영양제가 다같은 영양제가 아니랍니다.
아무 철분제가 아니라 흡수가 잘되는 것을 드셔야지요.
흡수도 잘 안되는 아무 철분제 살 것 같으면 뭐할려고 돈주고 사 먹나요?
이것 저것 다 먹어봤는데 싼 철분제는 대변으로 다 나와 버리고 별효과도 없었어요.
뱃속에 든 아기까지 생각해서 일부로 더 좋은 것 사 온 남편분 정성을 그렇게 대한다는 건 참 가슴아픈 일이네요.3. 어차피
'09.2.19 5:51 PM (203.244.xxx.56)몸에 좋으라고 먹는 약인데 비싸고 좋은 약 드셔야죠.
아깝다는 생각 드시겠지만 이럴때 돈 아낀다고 부자 되는거 아니지 생각하세요^^4. 무료로 받은
'09.2.19 5:52 PM (59.14.xxx.25)철분제랑 8만원짜리 철분제는(약사로서 추측입니다) 흡수가 다릅니다.
그냥 모르는척 드세요
아~ 참 그리고 윗분 철분제는 아이낳고도 드시면
좋습니다. 모유수유도 하시잖아요.5. 철분제
'09.2.19 6:01 PM (119.69.xxx.145)철분제는 비싼 제품이 흡수율이 좋아요
보건소 철분제 효능...???6. 우아..
'09.2.19 6:06 PM (114.203.xxx.197)비싼 철분제가 흡수가 좋아요?? 오늘 첨 안 사실이네요..^^ 모든지 비싼게 값을 하는걸까요?
글구 위~~~에분.. 철분제 대변으로 다 나온거 어케 아셨어요???7. 인천한라봉
'09.2.19 6:12 PM (211.176.xxx.44)ㅋㅋㅋ
전 보건소 철분제 먹었습니다.
제 친구는 9만원짜리 먹었거요.. 전 그런것도 모르고 보건소꺼 먹었고 또 먹어도 아무탈없어서..(변비같은거) 그냥 먹었어요. 근데 비싼게 효과도 좋았군요..
나도 호강 좀 해볼껄..
님 애낳구도 한동안 철분제 잘 챙겨드세요..8. ....
'09.2.19 6:12 PM (203.247.xxx.7)철분제 먹으면 변이 좀 검어요... 소화도 잘 안되고. 글구 철분제 열심히 드세요~
자연분만. 특히 제왕절개 완전 중요합니다. 전 임신기간 내내 철분제 열심히 먹었는데도 역아라 제왕절개 해야 하는데 빈혈이어서 아기 낳기 일주일 전부터 이틀간격으로 병원가서 혈관 혈분 주사 맞았어요. (한번 맞는데 6만원..ㅡ.ㅡ.;;) 아기 낳고도 완전 중요하니깐 빼먹지 말고 드세요~~~9. ..
'09.2.19 6:22 PM (211.59.xxx.69)원글님은 하소연이라고 하셨지만 분명 염장성 글입니다.
남편분이 아마 그 약국에 제일 좋은 철분제가 80만원 짜리라면 그거 사왔을거에요.
내 소중한 아기와 아내가 먹는건데 8만원 아니 800만원이 뭐그리 아깝겠습니까?
그냥 내 복이다. 이쁜 남편 고마웡~! 하면서 드세요.
이쁜 아기 순풍~! 낳으시길 기도합니다.10. 전
'09.2.19 6:42 PM (219.254.xxx.46)첫아이임신땐...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터라 12만원짜리철분제...(약국에 가서 철분제달랬다가... 약사에게 설명만 30분 듣고 ...혼이 쏙 빠져서 사왔던...) 먹었는데요...
한달분 먹지도 못하고..결국엔 버렸어요...완전 변비로...죽을뻔했었거든요...그 철분제먹기 전까진 전 변비가 뭔지도 모르고살던 사람이었구요...속도 엄청 쓰리더군요...
둘째 임신땐...철분제가 무서워서 안먹고...걍 잊어버리구 살았었네요...
셋째 임신했을때 신랑이 보건소 가서 철분제 타 먹으라고...계속 잔소리를 하길래
그냥 가서 받아라도 놓자 싶은 맘에 받아서 막달까지 먹었는데...
그 철분제 먹고는 변비도 속쓰림도 없었어요...
울 신랑은 보건소 약이 더 좋은거라고...ㅋㅋ 막 그러던데...11. ...
'09.2.19 6:48 PM (122.32.xxx.89)그냥 드셔요....
저는 철분제만 먹으면 설사에 시달려서...(의사말로는 변비보다 훨 낫다고 그냥 먹으라고..)
고생했지만..
저는 6만원 짜리 먹었던것 같거든요...
그냥 남들 다 아이 가져 애 낳으니 애 낳는거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출산이 정말 힘든거 아닌가요..
엄마기전에 한 사람인데..
내몸 내가 지키자라는 신조로..
열심히 드세요..12. 철분제는
'09.2.19 6:59 PM (211.229.xxx.172)생약(액상)아닌한 거기서 거기구요.. 자기랑 맞냐 안맞냐에 따라 소화불량, 속쓰림, 변비가 나타나요. 저 산부인과 같을때 보건소 철분제 먹는다니까 의사쌤이 혹시 안맞으면 부작용 있을수도 있으니 그때 말하면 다른 철분제 처방해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보건소 철분제 나쁜거 아니에요.. ^^ 안심하고 드세요. 부작용 나면 안맞는거라 생각하시구요.13. ....
'09.2.19 7:01 PM (116.41.xxx.34)애기낳고도 먹는게 좋다고 하니 죽~드셔요..^^
14. 울동네는
'09.2.19 7:44 PM (221.139.xxx.152)보건소에서 애 낳고 한달분까지 챙겨서 주던데요... 그래서 저 얼마전에 3통 받아왔는데... 보건소마다 방침이 다른가봐요...
저도 첫애때는 10만원짜리 철분제 먹었는데요... 둘째때는 보건소거 먹고있어요...
비싼게 좋은거는 아닌거 같은데... 10만원짜리 먹을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모르겠어요...
변색깔도 똑같구요... 변비는 10만원짜리때가 조금 있었구 지금은 하나도 없는거가 좀 차이일까요? 그렇네요...
이왕 남편분이 사신거니가 고맙게 드시구요... 예쁜아가 낳으세요...15. 만일
'09.2.19 7:44 PM (61.109.xxx.204)만원짜리 이런거 사왔다가...주위사람 남편이 8만원짜리 철분제 사왔었다는 얘기들음 ..
대체 이 남자가 날 싸구려 취급하는거야? 아님 그 정도밖에 사랑안하는거얏?
하지않았을까요? ^^::16. 종합임부영양제
'09.2.19 10:44 PM (124.182.xxx.33)참고로 외국에선 철분제 보다도 종합임부영양제-엘리빗(한국에도 있어요) 이나 브레스트피딩포뮬러 이런 거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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