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끄럼틀 사주신 분들 활용도가 어때요??

아기 엄마 조회수 : 718
작성일 : 2009-02-19 14:52:14
22개월 아들내미 친정에 자주 맏겼더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두 잘 델꾸 나가 놀아줘서 갈수록 기운이 뻗쳐해요..
울 집에 오면 하루에 한번 나갈까 말까 하니 막 애가 답답해 하는데 에휴..

나름 집안 인테리어 신경쓰고 꾸민지라 덩치 큰 미끄럼틀 들여놓기 싫어서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전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델꾸 돌아다녀 주고 놀아주질 못하니까 사줄까 싶은데
어떤가요...?

옷걸이(??^^)용도로 쓰게 될 경우가 많나요 아님 잘 가지고 노나요?
가격은 생각보다 안 비싸서 4~5만원대면 괜찮은거 살거 같은데..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렇게 춥고 우중충한 날은 더더욱 사줄까 말까 클릭질만 하게 되네요..
IP : 119.71.xxx.1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엄마
    '09.2.19 2:53 PM (119.71.xxx.197)

    아 글고 벙커 침대 있으신 분들도 어떤지 말씀좀 해주세요..
    방 크기 생각하니 몹시 끌리는데 넘 높아서 것두 살짝 고민중이거든요..
    5살은 되야 안전하겠죠?

  • 2. 돌쟁이
    '09.2.19 2:54 PM (125.178.xxx.140)

    돌이 되기전에 미끄럼틀이 생겼어요. 기어나닐때부터 타더라구요. 정말 놀랬어요.
    계단을 기어 올라가더니 업드려서 미끄러져 내려오는거예요.
    지금은 13개월인데요, 가끔 앉아서 타기도 하지만 아직 균형을 못 잡아서 주로 엎어져서
    내려옵니다. 22개월이면 아이가 더 잼있게 탈 수 있겠네요.
    겨울이라 집에 미끄럼틀 하나 있는게 도움이 됩니다.

  • 3. 미끄럼틀
    '09.2.19 2:54 PM (218.54.xxx.40)

    그거 아주 쓸모 있어요.
    저는 아파트 재활용함에서 남편이 주워왔거든요.
    그거 몇년 완전 본전 뽑고 동서네 줬네요.

    아들이면 진짜 정말 잘 놀아요. 애 어릴땐 어쩔수 없이 집은 좀....난장판이 돼요.

  • 4. 아기 엄마
    '09.2.19 2:57 PM (119.71.xxx.197)

    근가요??

    파도형 아니고 일반형 사줘도 잘 가지고 노나요??
    이왕 사줄거 파도형이 나을라나...최장 길이 어쩌고 하는거 보면 그거 사주고 싶다가도 울 집 크기 생각하니 내려오면 벽일듯 싶고..ㅋㅋㅋ
    암튼....빨리 날 풀려 놀이터로 나가야 될텐데...ㅋ

  • 5. 봄이
    '09.2.19 2:59 PM (210.117.xxx.87)

    울 큰 딸 돌무렵에 사준 미끄럼틀 지금 8살인데도 5살된 동생이랑
    자주 탑니다. 돌부터 세 돌까지는 타는 용도로만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미끄럼틀 위에 스카프 매달아서 그네처럼 타기도 하고요
    미끄럼대를 미끄럼틀 계단이랑 의자 하나 놓고 그 위에 올려놓고
    여름 이불 하나 위에 걸치면 딱 텐트 모양이 되어서 그 안에 둘이
    들어가 놀아요.
    사촌 언니네 아기 준다고 하니깐 절대로 안된다고 하네요.
    대형완구중에서 제일 오래 갖고 노는 장난감이네요.

  • 6. 옐리
    '09.2.19 3:00 PM (210.221.xxx.221)

    미끄럼틀은 본전빼는 장난감중 하나죠~
    덩치큰게 문제라서 그렇죠.. ^^

  • 7. .
    '09.2.19 3:04 PM (222.114.xxx.163)

    19개월 딸내미 사줬는데(일자형요. 파도형은 스피드가 죽어서 좀 시들해 하더군요ㅡㅡ;;)
    잘 타고 놀긴 잘 노는데 전 후회하고 있어요.
    물론 아이 입장에선 아주 좋은 장난감인데 제 입장에서요.
    딸아이 노는 것이 천방지축 이라서 그런지 얌전히 엉덩이 붙히고 타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올라가서 별 쑈를 다해요.
    다행이 놀이 매트 깔아줘서 별 탈은 없었지만 두세번 크게 떨어졌어요.
    그래서 아이가 놀이방 들어가면 무조건 어른 한명 그 옆에 대기 하고 있어야해요.
    ㅡㅡ;; 얌전히 타고 노는것 기대하고 잠시만의 자유라도 생각하고 사줬다가 완전 망했어요.
    하지만 아이는 참 좋아해요.....

  • 8. 헉..벌써댓글이
    '09.2.19 3:06 PM (202.30.xxx.226)

    미끄럼틀 대박이에요.

    정말 잘 놀아요.. 첨엔 낮는거 사줬는데.. 나중에는.. 농구대 달린 큰거 또 사줬어요.
    얼마나 잘노는데요.

    저요... 애들이랑 그 미끄럼틀 타고 놀다가.. 화상입었었어요.. ㅠ.ㅠ
    첨엔 단순 찰과상인 줄 알고 그냥 뒀는데..
    예사롭지 않은 상처진행을 두고...다들 화상이라고 하더군요.

    수건깔고.. 머리부터 거꾸로 내려오는데요...
    한덩치 하다보니 수건밖으로 팔꿈치가 빠져나와서.
    제대로 씻겼네요...

  • 9. 인천한라봉
    '09.2.19 3:06 PM (211.176.xxx.44)

    ㅋㅋㅋ 맞아요 아이는 잘 노는데.. 엄마가 정말 노심초사 불안해서.. 지켜봐야해요..
    어느정도 개월지나면 시들해지겠지만.. 처음에는 정말 땀뺐음..

  • 10. 기어다닐때만
    '09.2.19 3:08 PM (58.140.xxx.35)

    애가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설때만 좋아해요. 그 이후에는 애물단지 입니다.
    사주지 마세요. 돈도 많이들고,나중에 팔때도 아주 저렴하게 내놓지않은이상 가져가지도 않아요.
    놀이터가서 삼십분 놀아주는게 최고에요.

  • 11. 파도미
    '09.2.19 3:10 PM (121.155.xxx.194)

    리틀타익스 파도미끄럼틀 구입해서 삼년째 잘 사용중이예요.
    막내 태어나고 나니 집이 좁아서 ^^; 처분하고 싶다가도 잘 노는거 보니 막둥이 때문에 쉽사리 포기 못하고 끌어앉고 있어요.
    집만 넓다면 강추~

  • 12. 저희집도
    '09.2.19 3:14 PM (61.83.xxx.239)

    활용도가 아주 좋아요.
    리틀타익스 큰 사이즈 제품이구요. 미끄럼틀 밑에 아지트처럼 만들어 두고 보물(내 눈에는 쓰레기)을 가득두고 자주 들어가 놉니다.
    조카가 7살무렵에 저희집에 왔고 우리애가 7살인데 지금도 사용하는데 나중에 중고로 내놓아도 꽤 비싸게 팔린다고 하네요. 팔지는 않겠지만 집안에 아이가 생긴다면 또 물려주어야죠.
    대를 물려가면서 사용하네요.

  • 13. 미끄럼틀 대박이죠
    '09.2.19 3:19 PM (58.230.xxx.176)

    효자 상품이에요^^

    조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몇년동안 뽕 빼는 제품이라서 비싸지만 스텝2 30만원짜리로

    새걸로 구입했어요 가격 엄청 비싸요.....

    이거 말구도 스텝2 우리집이나 파티타임주방놀이도 잘 가지고 놀아요 남자애들도 좋아해요

  • 14. 그리고
    '09.2.19 3:20 PM (58.230.xxx.176)

    벼룩이나 중고시장에서도 나오는 쪽쪽 바로바로 팔려요

    잘 나오지도 않지만, 나오면 금방 판매완료되니까 중고로 괜찮은 제품 구하기도 어렵구요

  • 15. &&
    '09.2.19 3:23 PM (222.101.xxx.64)

    저는 첫째때 안사주고 보니 대형 장난감중 제일 활용도 높은게 이거라 둘째임에도 사줬답니다.
    한쪽은 벽에 붙여놓고 한쪽은 좀 무거우면서(저는 장난감 싱크대)기둥역할 해줄 수 있는거 붙여놓으니 안떨어 지더라구요.
    아이 친구들 놀러오면 줄서서 타는게 미끄럼틀 이예요..
    전 옥시장에서 삼사만원 하는거 사줬습니다.
    덩치큰거 팔기도 힘들고 아이 어느정도 크면 재활용 내놔버릴려구요.

  • 16. 저도
    '09.2.19 3:39 PM (118.216.xxx.166)

    가장 본전 뽑은 장난감이 미끄럼틀이라고 생각해요.
    남자 아이 같으면 나중에 좀 큰 후에도
    미끄럼틀에서 자동차 레이스도 하고 그렇게 놉니다.
    구지 파도 미끄럼틀 만큼 자리 많이 차지하는 큰 미끄럼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알아서 놀아요.
    큰 미끄럼틀 보다는 위험하지도 않은 작은 사이즈도 좋더라고요.

  • 17. 잠깐
    '09.2.19 3:54 PM (210.117.xxx.150)

    잠깐타는것이지만 있으면 정말 좋아요
    오래타지 않는것이니 중고도 나쁘지 않은듯 ...

    사실 중고로 좀더 큰 미끄럼틀 노리고 있어요 ㅎㅎㅎ

  • 18. 잠깐
    '09.2.19 3:55 PM (210.117.xxx.150)


    매트등의 충격완충장치 필수요
    없으면 이불이라도 ,,,

  • 19. 아기 엄마
    '09.2.19 3:59 PM (119.71.xxx.197)

    ㅋㅋ 그건 당연하지요..
    아기 키우면서 매트도 없이 키우는 사람은 없겠죠....^^ 저희집도 매트 도배중이랍니다..

  • 20. 아이가
    '09.2.19 4:21 PM (221.138.xxx.13)

    정말 좋아해요...전 조카쓰던것 물려받았는데..첨엔 덩치커서 안받으려고했었어요..근데 친구가 사줬는데 대박이라해서 저도 가져왔는데...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요...아프기라도 해서 밖에 못나갈땐 미끄럼틀 타고 놀고, 혼자 인형도 태워주고..덩치큰것만 빼면 애기가 진짜 좋아해요..

  • 21. 다들
    '09.2.19 5:04 PM (61.79.xxx.50)

    좋다는데..우르릉 쿵쿵..아랫집은 초죽임다.
    저는 윗집에 난리난 줄 알았다는ㅠㅠ

  • 22. 좋은데
    '09.2.19 5:47 PM (163.152.xxx.46)

    저도 좋아요. 이불빨래 널면 짱입니다.
    애들도 심심하면 잘 올라가고요..

  • 23. 저도
    '09.2.19 6:17 PM (116.123.xxx.14)

    리틀타익스 파도미끄럼 생후 9개월때구입해서 (미국산이 튼튼한것같아요)초등저학년때까지 잘 탔습니다..
    그속에서 밥먹고...숨고....본전 뽑고도 남았어요..근데.,..지금은 처치곤란..ㅜㅜ

  • 24. 외국맘
    '09.2.19 10:57 PM (124.182.xxx.33)

    여기 왠만한 집집마다 하나씩은 다 있어요~
    저희는 거실에 놓고 쓰는 데 정말 아지트 처럼 들어가서 숨고 너무 좋아해요.
    밖에 안데리고 나가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6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47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3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38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2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61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57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3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50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03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3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06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4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58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05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9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593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56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2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2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32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49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0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57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8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97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3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92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2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3
1 2 3 4 5 6 7 8 9 10 >>